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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호 누리교가 놓여져 있었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오전까지 비가 내렸다 목이 약간 따끔거리면서 기침 가래가 아직 삭여지지 않아 여전히 괴롭다 약은 먹고 있는데 ... 활동하는데는 문제없이 회복되었다 오후되니 비는 그쳤고 어디를 가 볼까? 선동 상현마을 회동수원지 오륜대를 보면 좀 시원해 질것 같아서 갔더니 벗나무 가로수 사이로 수국꽃이 곱게 피어있었다 수원지물은 만수를 이루고 있었고, 수원지를 끼고 철마 방향으로 가는 길을 산책하기로 하고 걸었더니 안보이던 다리가 중간에 놓여져 있네. 뭐지 ? 회동호 누리교. 참으로 멋져서 건너가 보고 다음에 아홉산 아래 수원지 누리길을 한번 걸어볼까? ^^ 회동호 누리교가 새롭게 놓여져 있어 깜놀 ^^ 선동 상현마을 뚝방길에 핀 수국꽃 흰색수국도 예쁘다 벗꽃나무 가로수길 옆으로 이렇게 피어있었다 수..
은진사에 핀 수국꽃 4일을 앓아 누웠다 지난주 토요일(6월10일) 포항 결혼식장 다녀와서, 제사음식 장만하여 저녁에 제사 지내고 그 전주에 단양 3박4일 여행 다녀왔지. 피로가 누적되어 과부하가 걸렸나 보다 몸살감기 열나고 ... 독감a, 코로나 요즘 유행하는데 ... 무서워서 병원에 진단받기 싫어서 약국에서 약사다 먹고, 일주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입맛이 없고, 기운도 없고, 날아다닐듯 에너지 넘치던 기운은 다 어디로 가고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 쉬어야 하고, 의욕 넘치던 그 기세는 다 꺽이고 모든게 귀찮기만 하다. 하루중 반은 누워 있었다 오늘은 매암님이 집에 있는것 보다 나가는게 좋을것 같다면서 은진사 가자고 한다 점심도 먹고 카페들러 차도 마시고 ... 가만히 생각해 보니 집에서 축 늘어져 있는것 보다 나을것 같아 따..
예천 회룡포 전망대 오르다 예천 회룡포 전망대 올라 낙동강지류 내성천이 휘돌아 감는 회룡포를 보고 싶었다 볼때마다 가보고 싶다 라고 생각만 했는데 제천 단양 여행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예천 회룡포로 갔다 드디어 소원성취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ㅋㅋ 초행길이라 몰랐는데, 전망대 가려면 장안사로 가서 올라야 잠시 오를수 있는 코스란다 우리는 회룡포로 갔기에 등산을 하였다 일하고 있는 주민에게 여쭤 보았더니 2뿅뿅다리 건너 올라가면 더 가깝다고 하여 그렇게 하였다 등산화도 안신고 단화를 신었더니 미끌려서 힘들었어 회룡포 - 2뿅뿅다리 - 용포마을 - 등산시작 - 회룡포 2전망대 - 해안길로 내려와 - 다시 오르고 - 회룡마을 - 1뿅뿅다리 건너 - 회룡포공원 - 식당에 들어가 점심먹고 - 집으로 고고씽 ~ ^^ 내성천 물이 없어서 조금 아..
시인묵객이 시화로 예찬한 사인암 단양팔경 중의 하나인 사인암 (명승 제47호)은 역동 우탁에 의해 명명된 경승이다. 고려 말 정주학의 대가였던 우탁은 단양군 현곡면 적성리에서 태어났다. 충렬왕 4년에 항공진사가 되어 관직에 나간 후 여러 직에 보임되었다. 충선왕이 부왕의 후궁인 숙창원비와 통간하자 당시 감찰규정이었던 역동은 흰 옷을 입고 도끼를 든 채 궁궐에 들어가 자신의 말이 잘못되었을 때는 목을 쳐도 좋다는 이른바 지부상소(持斧上疏)를 올렸다.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생각하고 군주의 비행을 직간한 역동의 기개와 충의를 본 충선왕은 부끄러운 빛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렇듯 우탁은 강직한 성품을 지닌 선비였다 사인암은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석벽이다. 깎아지른 듯 하늘을 향해 뻗은 수직의 바위가 거대한 단애를 이루고..
단양 방곡도깨비마을 중선암과 상선암을 지나 선암계곡의 경치에 홀려 오다보면 방곡리에 도착한다. 첩첩 산중에 둘려싸여 평화로운 방곡리는 600여년전 부터 도자기 생산지로 유명했다. 방곡 도깨비마을에서는 여전히 소나무 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하여 전통적으로 도자기를 굽는 장작 가마 방식을 여전히 이어오고 있으며, 다수의 도예인이 공방과 가마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예촌에서는 도예전시관, 도자판매장, 도예교육원을 상설 운영하고 있다. 방곡 도깨비 마을의 으뜸 체험은 단연 도자기 만들기 체험이다. 체험 프르그램에 따라 도예 장인과 함께 물레를 돌려볼 수 있고, 잘 구워진 도자기 그릇에 나만의 그림을 그려 넣을 수도 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는 불가마에서 잘 구워져 한달 후에 집으로 배달된다. 마을을 둘러싼 오미자 밭도 마을..
선암계곡 상선암 특선암 트래킹 중선암을 다녀서 상선암으로 왔다 상선암에서 1,3km 걸어가면 특선암이 있다고 하여 트래킹을 하기로 하고 걸었는데 경치가 어찌나 수려하고 좋던지 땡빛아래 걸어도 기분좋네. ㅋㅋㅋ 상선암에는 유료주차장이 있었다. 우리는 길가에 넓은 공간이 있기에 주차하고 걸어서 가기로 한다 주차하고 다리건너 상선암 가려면 유료차장을 지나가야 한다 선암계곡 상선암 특선암 가는 화살표 따라 주차장으로 들어가고 월악산 국립공원 단양분소가 있네 이정표에 적혀있는곳 다 들러보는 여행이다 이곳이 상선암인데 제가 찍은 사진은 이렇게 전체적인걸 찍지 못해서 모셔온 사진이다. 상선암 상선암은 단성면 가산리, 중선암에서 상류로 1km 지점이 안 되는 곳에 있으며 조선 명종 때 수암 권상하가 명명하였다고 한다. 상선암은 기묘한 암벽으로 감싸..
선암계곡 중선암 단양팔경중 한곳인 중선암을 보기위해 선암계곡으로 들어왔다. 하선암을 다녀서 중선암으로 내려가 본다 중선암 조선 효종 때의 문신인 곡운 김수중 선생이 명명한 곳으로 삼선구곡의 중심지이다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어 맑은 계곡과 더불어 여름철 유람과 휴양지로서 최적의 절경을 이룬다 백색의 웅장한 2개의 바위가 있으니 하나는 옥염대, 하나는 명경대라 부른다 옥염대 암벽에는 '사군강산 삼선수석'이라 대서특필한 각자가 있으니 이는 조선 숙종 43년 충청도 관찰사 윤헌주 선생이 특서한 것으로 사군이란 당시의 단양, 영춘, 제천, 청풍을 일컫는다 도락산의 흰 바위와 노송이 느릿느릿 내려 있고 화강암석의 빛과 맑은 하늘의 구름이 중선암 물에 비쳐있는 절경에 반해 조선시대부터 수 많은 시인묵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현..
선암계곡 하선암 선암계곡에 있는 단양팔경중 세곳이 선암계곡에 있다고 하여 길을 떠난다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특선암까지 보고 도깨비마을 내려서 구경하고 사인암까지 가게 된다. 선암계곡의 첫번째 들리게 되는 하선암 포스팅 입니다. 하선암 삼선구곡 이라고 불리는 선암계곡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위들이 있는데 이름하여 하선암, 중선암,상선암이라고 한다 그중 하선암에는 3단으로 이루어진 흰 바위가 넓게 마당을 내어주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러니 앉아 있는 형상이 미륵과 같다 하여 부처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있다. 봄에는 새색시의 발그레한 빰처럼 아름다운 진달래와 철쭉을 여름에는 아련한 물안개를 가을에는 색색의 단풍, 겨울에는 눈 쌓인 소나무 풍경을 끼고 있는 하선암을 화폭에 담기 위하여 조선시대 많..
선암골 생태유람길 아침산책 언니들과 헤어지고 우리는 하루 더 여행 하기로 하고 선암계곡에 있는 단양팔경중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보려고 이곳으로 왔다 선암계곡 입구 우화삼거리 다래 펜션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산책길에 나섰다 이곳도 생태유람길을 강가로 조성해 놔서 아침 산책하기에 충분히 아름답고 상쾌한 그런 곳이었다 펜션앞에 있는 선암계곡 표지석 기념품, 카페, 식당도 있고, 저기서 아침식사 를 하였다 우화삼거리에 있던 여행지안내도 우리는 오른쪽 화살표 방향 방곡 도깨비마을을 지나 사인암까지 가게된다 우화삼거리 마주 보이는 다래펜션에서 1박하고 일어났다 유화교를 건너면서 우화교 건너 하방리마을 이른 새벽이라 흐릿한 풍경이다 우화교를 이렇게 걸어갑니다 우화교 옛모습 (충북 유형문화재 제80호) 선암골 생태유람길. 데크길따라 걷는다..
제천 장회나루 구담봉 퇴계와 두향의 애절한 전설이 담긴 구담봉 장회나루에서 보면 구담봉 주변 공원과 산새가 아름다워 유람선은 타지 않았지만 선암계곡 가면서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보았다. 장회나루 매표소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후 늦은시간이라 관광객도 없고 조용하였다 왼쪽에 구담봉이 아름답게 보이고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명승 제46호) 단양 구담봉은 단양군 단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바위로 된 암봉이다. 석벽 위에 바위가 있는데 물속에 비친 모습이 거북의 형태를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남한강 물길을 따라 충주에서 단양을 향해 가면 거북 한 마리가 뭍으로 올라가는 듯한 형상의 산이 보인다. 제비봉과 금수산, 멀리는 월악산이 감싸고 있어 충주호 수운관광의 백미로 손꼽히고 있다. 구담봉 바로 위에 위치한 장회나루 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건너가 보고 ~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342) 대한민국 명승 제 48호 옥순봉을 가장 가까이에서,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옥순봉 출렁다리는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와 함께 944m 길이의 데크로드와 야자매트로 이루어진 트래킹길까지 더해 청풍호와 옥순봉을 둘러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주차하고 이곳에서 입장료 3000원 매표하면, 지역상품권 2000원을 준다 이곳이 포토존이라고 ~ ^^ 상가를 지나고 데크길을 걸어가면 옥순대교가 옆에 나란히 있다 제천8경 옥순봉 유람선을 타야 보이지 여기서는 옥순봉이 보이지 않는다 출렁다리 건너가 보는데 ... 많이 흔들리지 않고 갈만하다. 누구나 충분히 갈수 있어 건너와서 한장 더 찍고 옥순대교가 보이네. ^^ 산책..
청풍호반 케이블카, 비봉 하늘 전망대 여행 3일차 아침은 남은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분리수거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일반쓰레기도 버리고 이곳의 규칙이라서 덮었던 이부자리는 장농에 넣지않고 그대로 두어야한다 철저하게 규칙대로 하고는 현관키 반납하고, 2박 잘 쉬었다 갑니다. ^^ 우리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타고 비봉산 하늘 전망대로 갔다 바닥이 훤이 보이는 케이블카에서 아래를 봤을때 아찔하였지만 즐겁고 좋았다 비봉산 하늘전망대에 올라보니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풍경이 감동을 준다 공원엔 조형물들이 있어 사진찍기 좋게 조성해 놓았고 이른 아침이어서 우리가 일등인 줄 알았는데 두번째 였다. ^^ 올라가서 보니 벌써 한팀 올라와 구경하고 있었다. ㅋㅋ 청풍호반 케이블카 타는 곳 매표소. 우리가 첫손님 ^^ 이렇게 케이블카 타고 갑니다 바닥이 다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