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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청북도

선암계곡 중선암

 

단양팔경중 한곳인 중선암을 보기위해 선암계곡으로 들어왔다.

하선암을 다녀서 중선암으로 내려가 본다 

 

중선암

조선 효종 때의 문신인 곡운 김수중 선생이 명명한 곳으로 삼선구곡의 중심지이다

흰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어 맑은 계곡과 더불어 여름철 유람과 휴양지로서 최적의 절경을 이룬다

백색의 웅장한 2개의 바위가 있으니 하나는 옥염대, 하나는 명경대라 부른다

 

옥염대 암벽에는 '사군강산 삼선수석'이라 대서특필한 각자가 있으니 이는 조선 숙종 43년 충청도 관찰사

윤헌주 선생이 특서한 것으로 사군이란 당시의 단양, 영춘, 제천, 청풍을 일컫는다

도락산의 흰 바위와 노송이 느릿느릿 내려 있고 화강암석의 빛과 맑은 하늘의 구름이 중선암 물에 비쳐있는

절경에 반해 조선시대부터 수 많은 시인묵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아 현재 바위에 새긴 이름만도 300명이 넘는다.

 

중선암은 현재 본래의 모습을 많이 잃어 버렸다.

인위적으로 지어진 건물과 단양에 쏟아졌던 폭우로 인하여 계곡의 언저리는 씻겨나갔다

특히 1994년 단양 지역에 있었던 큰 수해로 인해 중선암의 지형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지금은 옛 중선암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길가에 대기도 참 애매한 곳이었다

우째우째해서 주차하고 중선암으로 가본다.

 

 

 

 

 

먼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옥렴대 소개글 간판이 있어 찍고

 

 

 

 

 

옥렴대가 바로 앞에 있다

 

 

 

 

 

옥렴대 뒤에 동그란 바위가 명경대 ?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럴것 같다.

 

 

 

 

 

옥렴대 아래쪽

 

 

 

 

 

옥렴대 명경대 앞에서 인증샷

 

 

 

 

 

 

 

 

 

 

 

 

 

 

 

 

 

 

 

 

 

 

 

맑은 물이 흐르고, 아래로 내려가본다

 

 

 

 

 

 

 

 

 

 

 

켜켜히 쌓인 바위들 ... 강을 향해 기어가는것처럼 보이고, 아님 도락산을 향해 가는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

 

 

 

 

 

 

 

 

 

 

 

 

 

 

 

 

 

켜켜히 쌓인 흰색 반석이 쫙~ 깔려있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이렇게 쭉~ 이어서 계곡 아래로 향한다

 

 

 

 

 

작은폭포가 형성되어 있고

 

 

 

 

 

이곳도 켜켜히 쌓여있는 바위들 ... 그 위에 나무가 자라고 있어

 

 

 

 

 

이곳에도 많은 글씨가 세겨져 있다

다녀갔다는 표식으로 이름을 세겨 놓은것 같기도 하고

 

 

 

 

 

 

 

 

 

 

 

 

 

 

 

 

 

옥렴대 세겨진 글은 '사군강산 삼선수석' 

사군이란  단양, 영춘, 제천, 청풍을 일컫고

삼선은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을 뜻함.

 

 

 

 

 

 

 

 

 

 

중선암 위에 다리가 있었는데 건너가 보지는 않았다

 

 

 

 

 

 

중선암 다녀와서

상선암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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