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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월에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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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현명한 큰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 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 일에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날 아침, 큰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을 한줌 가져오라고 하고 소금을 물컵에 털어 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 했다. 그러자 제자는 얼굴을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큰스님은 다시 소금 한 줌을 가져오라 하시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뒤 큰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 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 그러자 큰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 고통을 담는 그릇에..
제주상사화 (섬상사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상사화 종류가 7종이나 되는데 구분하지 않고 다 싸잡아서 상사화라 칭하는 경우가 많았다 상사화중에 분홍상사화, 붉노랑상사화, 위도상사화, 진노랑상사화, 제주상사화, 백양꽃, 꽃무릇. 이렇게 7종이라고 한다. 화명수목원 내가 담아온 상사화는 7종 상사화중 제주상사화(섬상사화) 라고 한다네. 꽃이 8월에 피고 황미백색으로 꽃덮이의 주맥에 붉은선이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지만, 재배종이 넓게 퍼져 자라고 있어 자생지 확인이 매우 어렵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화명동수목원에 가장 예쁘게 피어있던 꽃이었다 생각지도 않게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어. ^^
부산꼬리풀꽃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희귀식물 '부산꼬리풀'을 효과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꼬리풀속 식물은 북반구의 유라시아 전역에서 남반구까지 분포하며, 450여종이 있다. 꽃이 봄부터 가을까지 피기 때문에 관상가치가 뛰어나 관상용 원예로 많이 활용된다. 특히 식물간 교배가 용이해 다양한 품종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꼬리풀(Veronica pusanesis Y.Lee)은 2004년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해안에서 발견돼 이영노 박사에 의해 학계에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부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매우 희귀한 특산식물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해 '자생식물 종자정보 구축' 사업 일환으로 시드뱅크에 저장한 희귀식물 부산꼬리풀 종자 대상으로 연구했다. 화명수목원
나무수국 화단에 심어 기르는 낙엽떨기나무이다. 높이 2-3m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3장씩 돌려나며,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5-12cm, 폭 3-8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연녹색이고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가지 끝에 지름 26cm 정도인 원추꽃차례로 피며, 흰색이고 붉은빛을 띠기도 한다. 꽃받침잎은 타원형 또는 원형이며 꽃잎처럼 생겼다. 열매는 삭과, 9-10월에 익는다.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화명수목원
하얀 공작새 아름답게 날개를 펼치다 은진사 갔더니 하얀 공작새가 우아하게 날개를 펴고 있다 하얀 공작새가 두마리 있고, 파란색 공작새도 한마리 있었다 행운을 가져다 주는 공작새라고 하는데 .... 오늘 나에게 행운이 주어질것 같다 (행복해 ~ ^^) 하얀날개를 펼치고 우아하게 걸어가는데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홀딱 반하고 말았다. 정말 우아하고 아름답고 행운을 가져다 주는 하얀 공작새 날개를 펼쳤다. ^^
참나리꽃 은진사에서 백합 중에 가장 아름다운 참나리 우리나라 각지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정원에 심기도 한다. 줄기는 높이 1~2m 정도이며, 짙은 보라색이고 전체에 흰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땅 속에는 지름 5~8cm 되는 흰색의 비늘줄기가 있으며 먹을 수 있다. 잎은 길이 5~18cm, 폭 5~15mm로 짙은 녹색이며 매우 두터운 편이고, 줄기와 붙은 부분에 주아가 생긴다. 전해지는 이야기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예쁜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행실이 나쁜 이 고을의 원님 아들이 이 처녀를 강제로 희롱하려고 했다. 그러나 처녀는 완강히 거절하고 자결로서 순결을 지켰다. 처녀가 죽은 뒤에야 원님 아들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처녀를 양지 바른 곳에 잘 묻어주었다. 얼마 후 그 무덤 위에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가 피었는데, 사..
울산수목원에 핀 수국꽃 수국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도 분홍빛으로 되기도 하고 또는 하늘빛이 되기도 하고 파란빛이 되기도 하고 보라빛이 되기도 하고 수국은 수시로 낮빛을 바꾸는 꽃이다 바람 한 점에도 아득해지는 요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바라보면서 수국은 수시로 꽃색을 바꾸는 못 믿을 꽃이 아니라 꽃빛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어쩔 수 없는 열망이 제 안에 숨어 있는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 수국= 환경(토양의 산도)에 따라 꽃색이 바뀐다. 파란색 수국꽃은 토양이 산성 알카리성에 따라서 청색 적색을 띠게 된다고 한다. 파란색 수국의 꽃말은 냉정 거만 교만이라고 한다 파란색을 보려면 백반을 올려주면 파란색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백반이 산성이라 파란색이 된다고 하네. 산수국 어렸을때 학교 가는길에 도랑건너 산 언덕에 ..
장미꽃 한아름 (수목원에서) 내 사랑 장미... /강자앤 오! 사랑아 너 참 아름다워라 푸른잔디 노랑나비 춤, 추듯 오네... 너는 너무 곱구나 송화가루 날리는 솔밭 사이 나비 걸음 내게로 오네.. 붉은 사랑의 장미 이슬에 젖은 고운 입술 사랑으로 마술을 안으니 빛나는 아침 부드러운 바람 오.. 내 장미는 사랑의 아침을 노래 합니다. 여름철 붉은 장미 /사방천 녹음이 짙어 가는 신록의 계절 나뭇잎 바람의 너울대는 사이로 햇빛 비추고 새들의 노랫소리 꽃향기 짙은 꽃 낙화 되어 지천 에 만개한대. 불볕 같은 여름에 가시 달린 앙상한 몸 초록 잎 둘러쓰고 활활 타는 불꽃같이 빨간 장미꽃 머리에 이고 담벼락 오르느라 힘겨워 애쓰는 장미꽃 바라보던 바람도 애처로워 눈물 흘리니 들판에 뛰어놀던 아지랑이 장미꽃 바라보고 눈물 흘리는 바람 안쓰러..
갯메꽃 송엽국 기린초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지역에 폭넓게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30-80cm다. 잎은 어긋나며, 신장형,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두껍고 윤기가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한 개씩 피며, 분홍색이다. 화관은 희미하게 5각이 지는 깔때기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한 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씨는 검은색이다. 오랜만에 바닷가 트래킹을 다녀왔는데 갯가에 피는 꽃들은 지고 남은꽃은 듬성듬성 피어있으니 ... 이쁘지가 않았어 한창 피었을때 왔으면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피어있는걸 담을수 있었을텐..
무궁화꽃 무궁화는 우리 나라의 나라꽃이다. 아욱과에 딸린 낙엽 관목으로 종류는 200여 종이나 된다. 대표적으로, 원산지별로는 한국무궁화 · 미국무궁화 · 하와이무궁화로 나뉘며, 계통별로는 단심계 · 아사달계 · 배달계로 분류한다. 무궁화는 가지가 많은데, 어린가지에는 잔털이 많이 나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키는 3m쯤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로 나고 달걀 모양이며 세 개로 갈라진다. 잎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톱니를 가지고 있다. 잎의 표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잎맥 위에 잔털이 있다. 7~10월에 가지 끝과 그에 가까운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꽃이 피어난다. 꽃의 지름은 6~10cm 정도이다. 꽃의 색깔은 연분홍색이고 중심부가 붉게 물드는데, 전체가 희고 중심부가 붉은 것도 있다. 꽃이 지고 난 뒤 길..
태산목 꽃향기 북아메리카 원산의 상록 큰키나무로 남부지방에서 심으며, 높이 20m에 이른다. 원산지에서 최대 35m까지 자라기도 한다. 잎자루는 길이 2-3cm이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 10-23cm, 폭 4-10cm이며, 두껍고 가죽질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양면에 연한 갈색 털이 많다. 꽃은 5-6월에 가지 끝에서 1개씩 피며, 지름 15-25cm이고 흰색이며, 향기가 난다. 꽃받침잎과 꽃잎이 구분되지 않는다.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정원, 유원지 및 온실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태산목 꽃이 피었는데 목련꽃과 비슷하다. 향기가 참 좋아 ~~ 태산목은 키가 20m 최대 35m까지 자란다. 지고있는 꽃 꽃잎 색이 갈색으로 변한다.
연지공원 화단에 심어진 꽃 담아오다 공원에 가면 꽃은 항상 릴레이식으로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것 같다 오늘 다녀온 연지공원엔 또 다른 다양한 꽃들이 피어 나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석류 꽃도 열매 만큼이나 붉고 예쁘다 백합 나무둥치 뒤로 숨어 수줍게 피어있던 백합 예쁘다 샤피니아 주로 다리 난간에 한줄로 쭉 ~~ 피어있는 예쁜 꽃 베고니아 식용으로 가능한 꽃 붉은색 베고니아 제라늄 종류가 그렇게 많다고 하던데 .... 골드메리 골드메리가 너무 예쁘게 피었어 찍고 또 찍어도 이뻐서 떠나고 싶지 않았어 해바라기 꽃도 피었고 해를 따라 다니는 해바라기꽃 집에 해바라기 그림이나 사진을 걸어두면 돈을 불러온다고 하던데 ..... ㅋ 가자니아 (남아프리카) * 꽃 마음 사람에게 마음이 있듯이 꽃에게도 마음이 있을까. 보이지 않는 마음이라 알 수는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