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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거제도.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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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서피랑마을 (서포루)공원 토영 이야길은 허물없는 이들이 서로 어울려 도란도란 함께 걷기 좋은 길이라는 의미로 통영사람들은 통영보다는 토영이 조금 더 쉽고 친근하다고 느낀다고 하는데, 거기에 이야는 지역 방언으로 언니, 누나를 허물없이 부르는 말이다. 이렇게 친근한 느낌의 토영이야길은 1코스만 해도 전체 코스를 다 둘러보려면, 하루가 소요된다. 시간상의 어려움이 있다면 코스 중 일부만이라도 꼭 걸어 보기를 바란다. 곳곳에 유적지와 관광지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이 코스를 따라가면 통영 시내 관광의 대부분이 포함된다고 봐도 되겠다. 이동 중에 언제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또한 토영 이야기길의 장점이다. 1코스는 충렬사를 기준으로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1~2구간을 모두 걸으면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시 정량동에 있는 벽화마을. 동피랑은 ‘동쪽’과 ‘비랑’이라는 말이 합쳐져서 생긴 이름이다. 비랑은 비탈의 통영 사투리이다. 통영 시가지 동쪽에 동호동과 정량동, 태평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의 바위 피랑지대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이다. 옛 통영성의 동포루가 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푸른 통영21 추진협의회는 2007년 10월 도시재생의 색다른 시선 ‘통영의 망루 동피랑의 재발견’이라는 사업을 시행했다. 이는 통영시가 동포루 복원과 공원 조성 목적으로 마을을 철거하려고 하자, 공공미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사업이었다. 마을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과 강구안 바다 풍경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영시의 명소가 되었다. 2008민관포럼 최우수상, 2008전국 마을만들기 대회 우수..
노자산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는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를 연결하는 1,56km 구간의 케이블카이다. 캐빈은 총 45대로 그 중 10대는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털 케빈으로 노자산 숲길을 걷는 둣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상부 전망대에 올라가면 노자산과 다도해 전경울 경계 없이 360도로 감상 할 수 있으며 저 멀리 대마도까지 전망을 볼 수 있다. 거제도 여행 마지막날 학동 자동차야영장에서 철수하고 통영으로 가는길에 만나게 된 노자산 케이블카. 거제자연휴양림이 있는 곳에 케이블카가 설치 되어있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지나가면 안되지. ㅋㅋ 들어가 본다 그리고 표를 끈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노자산 케이블카 상부 아래에는 거제자연휴양림 우리가 올라온 길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매표하는곳. 이곳엔 식당도 있었고 ..
병대도 전망대 근포땅굴을 다녀와서 학동자동차야영장으로 가는길에 전망대가 3곳 있었다 그 중 한곳이 병대도 전망대였는데, 다닥다닥 붙은 섬들이 참 예뻤다 작은 섬들이 대병대도 소병대도 매물도 소매물도까지 보였다 도로는 비포장 도로였는데 산 허리를 돌아 가는 아름다운 길이었다 야영장으로 가는길에 2일차 마지막 여행지였다 병대도 전망대. 어디라는걸 알려주는 지도 (고맙지) 섬들이 바다 가운데 동글동글 떠 있으니 얼마나 이쁘던지 베트남 하롱베이가 생각났다. 하롱베이 만큼은 아니지만 느낌이 그랬다. ^^ 참 예쁘다 그래서 찍고 또 찍고 ...ㅋ 이곳은 두번째 전망대인데 이곳에서도 병대도가 보였다 대병대도 더 가깝게 보였다 이렇게 산 허리를 돌아 돌아 오는 아름다운 길이었다 3번째 전망대는 여차. 홍차 해안 비경 전망대 거제9경..
거제도 근포땅굴 가다 근포땅굴 남부면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있는 땅굴로 1941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광복으로 중단 하였다고 한다. 총 5개의 땅굴이 있으며 최근에는 땅굴 앞에서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소개되며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출 이렇게 찍는다고 하여 연출해 본다 주차장이 땅굴 앞에 있는게 아니고 마을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한다 폭염경보 내려진 날이었다. ^^ 주차장에서 근포땅굴 가려면 6분정도 걸어 가야한다 노면에 물고기로 표시해 놓았고 정겨운 시골마을을 가로질러 걸어간다 갈림길에는 안내하시는 분이 앉아 계셨다 사진 찍는 포즈도 소개글과 함께 있었다 근포땅굴 바닷가에 있었다 바다가 있어 심심하지 않고 더 좋았다 포토존 근포땅굴 기다리는 장소 평일이어서 기다리는 사람이 없지만 주말..
다대다포항 후릿개다리 지나는길에 바다를 가로지른 멋진 다리를 발견하였다 어 ! 이 다리 블로그에서 본것 같은데 .... ^^ 잠시 주차하고 내려가 보기로 하였다 시원스럽게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어진 다리였다 다리에서 마주보이는곳이 "다대다포항" 그곳으로 연결되어진 다리가 "후릿개다리" 건너가 본다 다리 중간에 이런 조형물이 있어 인생샷 담아보고 ^^ 후릿개다리 = 바다나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데 쓰는 큰 그물을 '후릿그물'이라 부르는데 이곳 마을은 후릿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갯가 뜻으로 '후릿개'로 불린다고 한다. 다대항에서 다포항까지 연결되는 다리가 후릿그물 모양에서 만들어져서 '후릿개다리' 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한다.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다대 다포항은 다대리와 다포리를 잇는 327m의 해상 데크 연결 교량인 후릿..
해금강마을 동백숲길과 선착장 해금강 선착장 가는 동백숲길이 정말 아름다웠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 동백숲길로 들어서니 동백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놓았고 그 사이로 바닷바람이 불어와 어찌나 시원하던지 살것 같았다. 선착장 방파제에서 해금강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하고 되돌아 나와 마을로 들어가 점심먹고 바닷가로 내려가 보았더니 거기에도 "거제 해금강 뷰맛집" 포토존이 있었고 공원이 있어 둘러보고, 주차장 정자에 앉았더니, 폭염경보 더위도 식혀줄만큼 시원하다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인지 정말 고마운 바람이었다. 시원하게 잘 쉬고 일어난다. ^^ 이곳이 거제해금강 뷰맛집 포토존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 주차장에서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는 동백숲길 이렇게 동백숲 터널이 돌아돌아 선착장까지 이어진다 동백숲터널 유람선 선착장 바닷물이 깨끗하고 너무 예뻤어..
거제 신선대를 가다 바람의 언덕 고개넘어 신선대로 가는길이 해빛은 뜨겁고 바닷바람이 불어오긴 하지만 바닷가라서 그늘이 없어 고스란히 햇빛을 받아내야 하고 덥다 더워 ~~ ㅋㅋㅋ 입추 지나고 삼복더위 지나고 처서까지 지났건만 여름의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이라 무척이나 덥다 8월은 여름이구나 ! ^^ 9월이 되어야 좀 가을 분위기 나려나 ~~~ ^^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고개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니 가보기로 하고 신선대 가는길에 아왜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 예쁘고 이곳이 신선대 수평선 끝에 있는 곳이 해금강 바위들이 정말 멋있었다 지나온 길 해금강 당겨서 담아 보았다 바위색이 붉은색 노란색 회색도 있고 ..... 아름다운 색감이 예뻐서 마음이 뭉쿨해진다 자연의 아름다운 색과 아름다운 풍경 시루떡 쌓아 놓듯 층층을 이루고 있는..
거제도 바람의 언덕 거제도 바람의 언덕 갈곶면 도장포 선착장 위에 있는 언덕이다 풍차가 있어 아래로 내려보면 시원한 바다와 싱그러운 잔디가 깔린 공원이 있다 풍차 뒤로는 동백나무 숲이 있어 꽃 필때 오면 좋을듯 하고 도장포마을 언덕 넘어에는 신선대가 있었다. 이곳은 여러번 와 봤지만 올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해상교는 들어가지 말라고 금줄이 쳐져 있었고 동백나무 숲에도 가지말라고 금줄이 처져 있었다 보수공사 중인것 같았다. 바람의 언덕 답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 도장포 선착장 이곳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 본다 옛날 공중전화부스가 있어 인증샷 해상교 금줄이 처져있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나뭇잎이지만 엄청 더웠던 날이다 공원이 예쁘다 보기만해도 힐링이 된다 도장포마을 배..
학동자동차야영장2박 이번 여행은 여수를 지나 고흥으로 연결된 11개섬을 지나는 길을 가려고 했는데 매암님이 예약한 학동자동차야영장이 여수에 있는게 아니고 거제도에 있는거였다 여수에 있는거라 생각을 하고 예약을 한거였는데 ... 어떻게 이런일이 ~~~ ㅋㅋㅋ 아침에 출발할 때 네비에 찍으니 여수에는 학동자동차야영장이 없고 거제도에 있는 학동자동차야영장이 주루룩 ~ 뜨니 예약한 야영장을 취소 할 수도 없고, 그래서 가게된 거제도 여행이었다. ㅋㅋ 부산에서 가깝고 가본지도 오래됐고 '어휴 잘했어요. 잘했네.' 하면서 거제도로 고고씽 ~~ ㅋ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학동자동차야영장은 학동 흑진주몽돌해변 바로옆에 있어 좋긴하다 체크인하고 들어간다. D16 우리가 2박 할 장소. D16,17이 그늘이 좋아서 인기있는 곳이라고 다른장소는..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 양지암은 거제도의 최동단 장승반도 끝에 있는 암벽으로 거제도에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이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가파른 철제계단을 올라가서 봄철 진달래로 유명한 대금산이 있는 장목면을 바라보면 청명한 하늘, 구름, 짙푸른 바다, 거가대교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감상할 수 있어서 양지암 등대는 능포동의 가장 큰 상징성을 맞으며 감상할 수 있어서 양지암 등대는 능포동의 가장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옥포항을 지나는 선박을 위하여 1985년부터 운영해온 무인등대이며, 2016년 국토생태 탐방로인 양지암 등대길을 조성하였다. 탐방로를 따라서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능포 다기능 어항은 수심이 깊고 짙푸른 물색이 찾는 이들로 하여금 그 매력에 빠져 들게 하는 매력적인 낚시터..
거제도 여행 2박3일 매미성 거제도 여행 2박3일 캠핑장으로 고고씽 ... ^^ 거제도 학동자동차야영장 이틀 예약하고 떠나면서 처음으로 간곳이 거가대교 지나 매미성에 도착하였다 더워도 너무 더운 폭염경보가 있던날이었다 거가대교 휴게실에서 바라본 바다와 주탑 휴게소에서 해저터널로 들어가는 입구 이곳은 휴게소지만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공원이다 쉬어가는곳 거가대교 주탑 ^^ 복항마을 바닷가로 내려가면 매미성이 있는데, 폭염경보가 있는 날이었지만 우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여행중이었다. '매미성' 읽어 보시면 ...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으면서 백순삼씨가 쌓아올린 성이라고 한다 마을을 지나면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처음 갔을 때 보다 더 많이 쌓았고 위로 올라가는 길과 아래 넓은 광장이 생겼네. 거제도의 마스코트 귀여운 몽돌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