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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트래킹 중 등대를 가다 우루루쾅쾅 ...... 번개까지 번쩍번쩍 천둥치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 지금 밖에는 소나기가 쏱아지면서 천둥 번개가 치고 스산한 날씨이다 땅이 꺼질듯 큰 천둥소리다 이번주 내내 비소식이 있던데 ... 장마기간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릴거라고 한다 어제 다녀온 태종대 트래킹 중 오랜만에 등대도 가보기로 하고 내려가 보았더니 오랜만이라 그런지 새롭고 너무 좋다 ^^ 달라진 것은 없지만 오랜만에 보면 새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태종사 수국꽃 보고 내려가 본 등대, 안개 자욱한 트래킹 길 좋았고, 날씨 변덕이 심했던 하루였다. ^^ 잠시 내려가면 조형물과 함께 등대를 볼수 있는 곳이 있다 등대가 이렇게 보이고 훌륭한 일을 하시고 업적을 남기신분 들의 동상이 있고 더 내려가면 이렇게 바다헌..
태종사 수국꽃 보러 다녀왔어요 태종사 수국꽃이 점점 줄어 드는것 같아서 ~~~ ㅠ 처음 수국꽃 축제할 때는 꽃도 탐스럽게 많이 피었었는데 .... 사람들도 많아서 사람구경하는것도 재미 있었고 오늘은 월요일 비 오다 햇빛 나다 하면서 종일 변덕을 부린다 장마기간에 수국꽃이 피다 보니 안개가 자욱하게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 했는데 ... ^^ 생각만큼 자욱하지 않았고 이래 저래 아쉬움만 남았다 중국, 베트남 여행객들이 조금 있을뿐 조용하였다 등대, 전망대, 남항전망대 를 지나 주차장 다 왔을때 안개가 자욱하게 끼면서 비가왔고, 바람도 불고 햇빛이 가끔 나다 보니 덥지도 않았고 시원하게 잘 다녀 왔다. 태종사 수국꽃 처음 축제할 때는 꽃이 어찌나 탐스럽게 피었던지 양쪽으로 쭉쭉 늘어졌었는데 ... 점점 이렇게 엉성하게 피고있다. ㅠ 태..
홍법사에 핀 능소화 연꽃 종이에 그리면 그림 마음에 그리면 그리움 가슴에 그리면 사랑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장마비가 어제부터 계속 내리고 있다 홍법사 다녀와서 ~ 지금도 주룩주룩 ... 내리는 빗소리 들으며 일주일 전 다녀온 사진 그때도 비 그치고 갔더니 능소화 꽃이 이렇게 떨어져 바닥을 예쁘게 수놓았다 능소화 꽃과 대불 부처님을 꽃 사이로 넣어 담아 본다 평상위에 소복히 떨어진 꽃 바닥에도 우수수 ... 일부러 나란히 놓은것 처럼 평상위에 꽃이 누워있다 홍법사는 정원이 참 아름답다 가서 보는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떨어진 꽃도 싱싱하네 ^^ 평상위에서 한번 더 꽃을 피웠다 독성각 화명화 보살님께서 이땅과 나무를 전부 조계종 홍법사 심산주지스님께 기증을 하시고 돌아 가셨다 그냥 농원이었는데, 절을 지어 많은 사람들에게 불법을..
도동항 해안산책로 걷기 여행 마지막날 도동항 해안산책로 걸으며 울릉도의 진면목을 본것 같다 이곳을 걷지않고 그냥 왔다면 엄청나게 후회했을것 같고 울릉도 가게 되면 이길을 꼭 걸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여행 3일차 마지막날 비온다는 소식에 3일차 일정을 2일차인 어제 마쳤기에 오늘은 아침먹고 12시에 사동항에서 울릉크루즈 타러 가면 된다 다행이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는 오지 않는다 새벽 5시쯤이었을 것 같다 매암님 밖에 나갔다 오더니 우리 해안산책로 가자. 하네 일행중 한부부가 아침 산책을 다녀왔는데 너무 좋다고 하면서 가보라고 하였기에 나는 벌떡 일어났다. ㅋㅋㅋ 매암님 가자고 하면 언제나 오케이지.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서는 못갈것 같고 해서 매암님 눈치만 보고 있었던 참이었다 산책길에서 어제 우리에게 추천해 준 친구부..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 울릉도 여행 2일차 마지막 코스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이곳은 여행 3일차 오전에 갈 예정이었는데 비소식이 있어서 하루 앞당겨 2일차 마지막에 올라가게 되었다 포항에서 쾌속정 배가 들어왔다면 오후 2시에 출발하겠지만 비오고 기상이 좋지않아 포항에서 쾌속정이 오질 않는다고 하여 3일차 12시에 크루즈타고 포항으로 간다. 7시간 걸려서 ~~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침대에서 누워 갈수가 있었고 크루즈 안에서 공연도 보여주고, 부페에서 저녁식사도 하였다 울릉도 여행 마지막코스 "독도 전망대 케이블카" 올라 도동항을 내려보고 독도 전망대지만 구름이 있어서 독도는 보이지 않았다. 케이블카 타고 가면서 담은 도동1동 촛대바위 다녀서 도동항으로 넘어 왔는데 입구에 내려주신다 기사님께서 ~~~ 3일차 일..
저동항 촛대바위 울릉도 오징어가 안잡힌다고 하더니, 말린 오징어 10마리 80,000원 티비에서 보면 울릉도 오징어 살아서 펄펄 뛰는걸 다라에 담아놓기도 하고 바닥에서 손질하여 말리기도 하고 그러던데, 이번 여행에서 생물 오징어를 한번도 보지 못했다. 티비에 나오던 그곳이 저동항이라고 한다. 독도 갈 때 이곳 저동항에서 출발, 도착 하였다 저동항 방파제에 촛대바위가 있었다 등대가 있는 방파제 끝까지 걸어 보면서 저동항을 바라보며, 도동항 보다 저동항이 더 크다는걸 알게 되었다. 촛대바위 울릉도 지도. 우둑 솟은 촛대바위 울릉도 ^^ 촛대바위 전설 옛날 지금의 저동마을에 한 노인이 아내와 일찍 사별하고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조업을 나간 노인의 배가 심한 풍랑을 맞아 돌아오지 않았다 상심한 딸은 바다를 바라보며 ..
내수전 전망대 봉래폭포를 내려와서 내수전 전망대로 갑니다 내수전은 "밭전(田)자" 를 쓴다고 하더라구요 내땅이다 ~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 가이드님이 길게 설명 해 주셨는데 .... 뜻만알면 되지 않나요. ㅋㅋ 내수전 전망대 오르면 죽도, 관음도는 보이는데, 독도는 보이지 않았다 관음도는 첫날 첫번째로 갔던 곳이다. 전망대 올랐을때 사방이 트이니까 경치도 좋고 기분도 좋고 ...ㅋ 걸어가다가 접시꽃이 피었기에 담아보고 관음도가 끝으로 보인다 소나무가 멋져서 찍고 올라간다 나무로 울타리를 해놔서 걷기 좋은 길이었다 동백나무 숲이 터널을 이루고 있었고 정상에 가까우면 길은 가팔라 진다 내수전 전망대 올라 ... 힘들어 보임 ^^ 이렇게 보인다 아름다워 ~ ^^ 저동항 산위에 안개가 내려앉아 봉우리를 다 잘라 버렸네...
울릉도 봉래폭포 울릉도에도 폭포가 있다 울릉군민들의 식수로 사용하는 물이라고 한다 나리분지에 고여있던 용출수 물이 스며들면서 내려오는 폭포라고 하네 울릉도 물은 약수라고 해도 될만큼 맛도 좋고 메끄럽고 ...세수할 때 비누칠을 하면 메끄러워 빨리 씻어지지가 않는다 너무 좋은 물이다 봉래폭포 기대는 크게 하지않고 갔는데 예상외로 멋진 폭포가 쏟아지고 있었고, 삼단폭포라고 하네. 입구에는 풍혈이 있어 참말로 신비스러웠다 동굴이 있어 들어갔더니 안에서 찬바람이 나온다 땀을 흘렸는데 금새 시원해지는 ... 울릉도 최고여 ~~ ㅋ 3단으로 떨어지는 봉래폭포 시원하다 ㅋㅋ 인증샷 타임 봉래폭포 매표소 이용요금표 바다만 보다가 숲이 울창한 길을 걸어가는데 너무 좋았어. ^^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풍혈 읽어 보시면 지식이 됩니다. ^..
독도를 가다 독도는 대한민국 정부 소유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있는 섬.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한 독도는 대한민국 정부 소유(독도 행정 관리: 해양수산부)의 국유지로서 천연기념물 336호(1982년 11월 문화재청)로 지정되어 있다.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분번 포함 101필지)이다. 동도와 서도 외에 89개의 부속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187,554㎡(동도 73,297㎡, 서도 88,740㎡)이다. 독도의 좌표는 동도 삼각점 기준으로 북위 37도 14분 22초, 동경 131도 52분 08초이며, 울릉도의 동남향 87.4㎞에 위치한다. 울릉도에서는 맑은 날 독도를 볼 수 있을 정도로 비교적 가까워서 삼국시대부터 울릉도에 부속된 섬으로 인식되고 이용되어 왔다. 독도..
송곳산 성불사 코끼리바위 현포항 나리분지를 나와서 간곳이 추산 송곳산 아래 성불사가 있었다 송곳산과 성불사 소개는 사진으로 찍어왔으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현포항 방파제에서 보는 코끼리바위, 옆에 있는 노인봉도 담아왔다 울릉도 명소는 다 데려다 주시니 고맙고 감사하고 2박3일 동안 성인봉 빼고 명소는 다 가본것 같은데 ...? 3일차 되는 마지막 날은 비온다는 소식이 있어 일정을 다 당겨서 2일차 되는날 마쳤다 오늘 포스팅은 1일차 일정이다. 나리분지에서 용출소 가는 이정표를 보았는데 ... 못가봐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소개글이 있으니 더 가 볼걸 ..하고 아쉬움이 남는다. 송곳봉 아래 약사여래대불 미륵봉과 송곳산이 나란히 있는 곳에 성불사가 있었다 성불사에서 바라본 풍경인데 .. 앞에 보이는 하얀색 호텔이 아무나 갈수 있는 곳이..
울릉도 나리분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리에 있는 분지.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지를 이루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관음도를 다녀서 나리분지로 왔는데, 추산~ 나리 탐방로가 있었다 운전기사님이 탐방로 소개는 안해주고 씨앗껍데기로 만든 씨껍데기 막걸리 소개를 하면서 맛보고 가라고 하니 남자들은 우루루 식당으로 들어간다 여자들 뒤따르고 ...ㅠ 나는 막걸리 마시는것 포기하고 둘러보는데 마음이 급해진다 대충 주위 사진찍고 식당에 들어가니 마지막 남은 막걸리 한잔을 먹어보게 되었는데 ... 순하고 맛있네. ^^ 호박막걸리는 너무 진해서 거부감이 느껴졌지만 씨껍데기 막걸리는 순해서 잘 넘어가고 맛있게 먹었다 파전과 함께.... 울릉도 물가가 비싸다는것 알고 있듯이, 식당 반찬도 어느집에 가든 똑같다. 미역국에 부지깽이나물 무침. 오..
울릉도 도동항 여객선터미널 '관음도' 6월 24일~ 6월 26일. 2박3일 울릉도 여행길에 나섰다 매암님 향우회 부부동반 모임 40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봄, 가을로 한번씩 만나서 식사하고 서로 안부 묻기도 하고 그랬는데, 회비가 많이 모였다고 하여 울릉도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여행사에서 하는 패키지를 이용하여 갔는데, 자유는 없지만 다양한 곳을 많이 다닐수 있고, 신경쓸일 없고, 알아서 식당 예약해주고, 숙소 예약해 주고, 좋은곳 다 데려다 주고, 등등 .... 자유롭지 않다는것 빼고 다 좋은것 같다 포항여객터미널에서 만나 쾌속정을 탔는데 너울성 파도가 있다는 안내방송이 나오고 파도치는 걸 그대로 느낄수 있을 만큼 롤러코스터 타는것 같았다 멀미하는 사람들 많고, 우리팀은 아무일 없었지만 3시간 20분 걸린다고 하더니 너울성 파도 때문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