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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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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월연정 월연터널 전국적으로 첫눈이 내렸다 조금 내린것도 아니고 하얗게 쌓일정도로 많이 내렸다고 한다 부산도 밤새 내렸다고 하는데 보지는 못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카톡이 여러개 와있어 열어보니 첫눈이 내려 출근길 미끄러우니 조심하라는 안전문자였다 첫눈 내린 여파로 어제는 많이 추웠다. 감기걸려 병원 간다고 나섰다가 추워서 웅쿠리고 갔다는 ...ㅋ 일교차가 크다보니 감기걸리기 쉽다 오늘은 어제보다는 덜 추운 푸근한 날이다 11월 15일날 다녀온 월연정 포스팅 합니다 첫눈 내리기 전이라 이때는 많이 춥지 않았고 다니기 참 좋았었다 이곳에도 은행나무는 아직 초록색옷을 그대로 입고 있었다 가을이면 노란색으로 갈아 입을 때가 되었는데 ...ㅋ 올해는 단풍이 많이 늦어진다 단풍도 들지 않은 상태에서 첫눈이 내리다니 ...ㅠㅠㅠ 춥다..
밀양 금시당 수변길 걷기 밀양 금시당 백곡재 은행나무 보러 갔더니 은행나무는 아직도 초록색 그대로 있다 노랗게 물들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 둘러보고는 아쉬움에 금시당 수변길을 걷게 되었다 밀양강을 따라 걷는 길이었다 좁은 오솔길을 걸어가는데 어찌나 좋던지 ... 내가 좋아하는 오솔길에는 산죽이 자라고 있었고 낙엽이 쌓여 있었다. 단풍은 보이지 않았고, 흙냄새,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잎소리, 이게 힐링이지. ^^ 오랜만에 걸어보는 호젖한 산길이 참 좋다 가다보니 이정표가 있고, 거기에 암새들 방향표시가 되어있어 암새들 은행나무숲 가려고 하던 차에 방향표시 따라 가면 되겠구나 ! 아래를 내려보니 밀양강을 가로지르는 돌다리가 놓여져 있었다 돌다리를 건너가 보고 싶은 생각에 끝까지 가지않고 강으로 내려섰다 금시당 현위치에서 - 수..
암새들 은행나무숲 밀양 금시당 백곡재 다녀오면서 들렀던 암새들 은행나무숲 사유지이기도 하고 찾기 힘들었다 네비에도 안나오는 곳에 묘목으로 심어놓은 숲이었다 크지 않지만 사진찍기에는 충분히 예뻤다 금시당에서 둘레길 산책하다가 돌다리 건너 뚝방길로 올라서면 좌측으로 조금만 더가면 있는데 우리는 그걸 몰라서 우측으로 돌아 나갔더니 암새들 간판이 크게 보인다 저곳이겠구나 ! 했지만 그곳은 식당이었다. 주위를 아무리 찾아 봐도 없어서 그냥 금시당 주차장으로 가서 다시 네비에 찍었더니 우리가 걸어 왔던길로 안내 해준다. 그러더니 암새들 식당앞에 와서는 안내 종료하네 다시 핸드폰 네비로 찍었더니 쭉 더 가는 길을 안내해준다 밀양요양병원이 밀양강 건너에 보이고 길가에 주차하고 은행나무 숲으로 걸어갔다 금시당 백곡재에서 승용차로 7분거리..
금시당과 백곡재 밀양 금시당과 백곡재는 도 문화재자료로 실용성을 강조한 영남지방 별서 건물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특히 영남루가 훤히 보이는 밀양 강변에 자리하고 있어 경관과의 어루러짐이 매우 뛰어나다 이 별서는 밀양의 여주이씨 가문의 대표적인 유적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뜰에는 금시당 선생이 손수 심었던 수령 약 450년의 은행나무가 있으며 담장으로 경계를 나눠 북문 및 남문사 2동과 관리사 겸 종택 2동이 더불어 자리잡고 있다.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 덕행으로 이름난 이광진선생이 만년에 귀향해 휴양하며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마련한 집이다 *1565년(명종20)에 담양부사를 끝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내려와 아담한 집과 부속 건물을 짓기 시작해 이듬해인 1566년 완성했다. *금시라는 이름은 선생이 귀향한 뒤에 도연명..
대운산 내원암 대운산 내원암 다녀왔다 울산수목원 주차장에서 걸어가면 잠시 가파르게 오르다 평지길이 이어진다 가는길이 아름답고 경치가 수려해서 늘 걸어서 올라가곤 한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에 옷깃을 여미며 출발 하였지만 오르다 보니 후끈해지면서 등에는 땀이 난다 갑자기 추워지긴 했어도 부산은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았다. 이곳도 마찬가지였고 ... 지금이 가장 볼것도 없는 때인듯. 단풍이 들지 않았으니 칙칙함만 있고, 그렇다고 꽃이 피어있는것도 아니고 내원암에서 볼것은 주황색으로 익은 감이었다. 붉게 익은 감은 꽃만큼이나 예쁘고 탐스러웠다 스산한 계절 ! 스산한 날씨 ! 대운산 내원암을 다녀오다.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382 추웠지만 날씨는 맑음이어서 파아란 하늘과 붉게 익은 감의 색감이 좋아서 기분도 ..
황산공원 낙동강 강변산책길을 걷다 황산공원은 캠핑장이 있고 이색광장은 어린이를 위한 가족나들이장 미니열차, 놀이터, 물놀이장, 모래놀이장 ... 강아지 놀이터도 있었다 휴일이면 나들이 나온 가족들로 가득한 황산공원, 꽃밭조성, 넓은잔디밭, 정자 넘어에 낙동강 선착장이 있고, 강가 산책길이 조성되어있다 낙동강 길따라 자전거 라이딩 하는 사람들 많고, 혼자가도 심심하지 않은 곳. 작은음악회가 열리고 있는 무대도 마련되어있어,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황화코스모스 댑싸리를 보고 공원 한바퀴 돌아 보면서 강가 산책길 따라 트래킹 하고 하루를 마무리 한다. 나무 그늘이 있는 곳엔 나들이객들 휴식을 취하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늘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정자 위에도 .... 보기 좋은 풍경이다 너른 잔디밭에 ..
황산공원에 핀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 가을의 대표적인 꽃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 댑싸리 보고 왔는데 이틀 동안 비 온 끝이라 온 세상이 다 지금 막 목욕을 마치고 나온 듯, 맑고 깨끗함이 너무도 싱그럽다 황화코스모스가 유독 예뻤다 올해 댑싸리는 작황이 좋지않았고 코스모스는 입구에만 조금 피어있고 다 피려면 10월 중순이 지나야 될것 같다는 예감이다. ^^ 경남 양산에 있는 '황산공원' 댑싸리는 이정도 ~~ 황산공원엔 지금 황화코스모스가 피크를 누리고 있었다 올해 댑싸리는 작황이 좋지 않았어 듬성듬성 있기도 하지만 키가 작아서 텅 빈곳도 있었다 동그란 타워는 물금역 코스모스는 입구에만 .... 안쪽으로 다 코스모스밭 이지만 아직 피지 않았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불어 어찌나 시원하던지 상쾌한 날씨를 보여줘서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었다 가을날씨 햇..
천성산 홍룡폭포 주말엔 손녀 와서 놀다가고 오늘은 어디를 갈까 ? 하다가 원효암 부처님 뵙고 인사 드리고 싶어 원효암으로 내달렸다 가는도중 천성산을 바라보니 구름모자 쓰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히려 이런날씨가 가끔은 좋을때가 있다 더구나 안개가 자욱할 때 보이지 않는 실루엣이 신비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 원효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니 구름이 펄펄 날아가는게 눈으로 보이고, 저기 흘러가는 구름타고 세상구경 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였다는 ..ㅋㅋㅋ 원효암 부처님 뵙고 커피한잔 마시고 놀러온 강아지와 원효암 보리와 노는거 구경하면서 웃고 너무 귀여워 ~~~ 보리가 좋다고 계속 다가가 장난치니까 놀러온 강아지 귀찮아 하는듯 도망가다가 짖기도 한다 강아지들 재롱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 ..
태화루 가는길 울산 태화루, 진주의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와 함께 영남을 대표하는 누각으로 울산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대표적 유적이다. 643년(신라 선덕여왕 12년), 당나라에서 불법을 구하고 돌아온 자장대사가 울산에 도착하여 태화사를 세울 때 함께 건립했다. 태화강변 황룡연 절벽 위에 위치했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역사와 미래가 있는 태화강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과 산책로로 이어지며 태화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멋진 조망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태화루" 울산 태화강가에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금요일 ~ 일요일까지 한다고 하네. 대숲길 따라 걸어가면 국가정원 안개꽃과 양귀비꽃이 핀 곳으로 간다 피라칸다 꽃도 ..
창녕 함안보 다녀오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작약꽃을 보고, 오후 시간이 남아서 어디 갈곳 없을까? 찾아보니 창녕 함안보가 승용차로 5분거리에 있다고 한다. 4대강사업 말 많고 탈도 많은 곳이라 한번 가보고 싶었다. 대구 칠곡보는 공원화로 만들어 잘 가꾸어 놓았었는데, 이곳 창녕 함안보는 그냥 댐만 있고 사업소 건물만 있었다 댐을 방문하고 나서 사업소 건물안으로 들어가 보니 카페가 있어 덥기도 하고 음료한잔 마시며 쉬어간다 경남 창녕군 길곡면 증산리 낙동강길 따라 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많이 지나가는 코스이기도 하고 걸을수 있도록 데크길을 마련해 놓아 트래킹 해도 좋을것 같았다. 잠시 있었는데도 지나가는 자전거 라이딩하는 분들을 여럿 보았으니 ... 매점에 들어와 목마름도 해결하고 간단히 라면 끓여 먹는곳도 있어 쉬어가기도 하고..
태화강 국가정원에 핀 작약꽃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양귀비 꽃과 안개꽃 밭을 둘러 보고 태화루 가는길에 만난 작약 꽃밭 작약이 다양한 꽃 모양과 색깔로 우릴 맞이한다 개량종이라 그런지 꽃잎수가 많아 크고 탐스럽게 피었다 모란꽃처럼 ... ^^ 꽃송이가 크고 탐스러운게 꼭 모란꽃 비슷하게 생겼다 화사하니 예뻤어 작약, 산적자, 작약화, 도지, 적작, 홍약, 백약, 함박꽃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작약의 잎을 따서 잘게 썬 다음 끓여서 염액을 추출했다. 염색이 잘 되는 식물로, 매염제에 대한 반응도 좋아서 각각의 색이 뚜렷하다. 약용한다. 약용부분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원뿌리의 외피를 벗겨 건조한 것을 쓴다. 가을에 굴취하여 외피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가볍게 데친 다음 햇볕에 말린다. 쓰기에 앞서서 잘게 써는데,때로는 썬 것을 불에 ..
태화강 국가정원에 핀 양귀비 안개꽃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양귀비 꽃과 안개꽃, 작약꽃이 피어 예쁘다는 소식듣고 다녀왔다 어제 다녀왔는데 밤새 비가 내리더니 오늘도 종일 비내리는 하루가 되었다 그러고보면 어제 잘 다녀왔다는 생각이 든다 꽃은 비맞으면 아무래도 싱싱함이 떨어지니까 비 오기전에 다녀온게 신의 한수였다. ㅋㅋㅋ 붉은색으로 피어 아름답게 수놓은 양귀비 밭에는 너무 정열적이라 눈이 부시고 안개꽃과 섞여있는 양귀비 밭은 순수함과 정열의 아름다움이 눈을 뗄수 없게 한다 어느곳에서 찍어야 잘 찍었다는 소문이 날까? 싶어 골목골목 다 다니며 담아온 사진이다 눈으로 보는것은 사진으로 보는것과는 천지 차이로 다르다 사진으로 그 아름다움을 다 표현 할수가 없다 나의 실력으로는 ....ㅋ 태화강 국가정원에 핀 양귀비 안개꽃 봄꽃축제가 5. 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