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경상남도

(348)
원동 순매원 기차와 낙동강 매화꽃 순매원은 양산에서 규모가 꽤 큰 매실농원이다. 해마다 3월이면 원동면 일대에는 매화가 만발해 많은 상춘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그중 낙동강, 경부선 철길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순매원 전망대에서 바라볼 수 있다.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매화 아래서 국수 한 그릇, 막걸리 한 사발에 파전 한 조각을 먹는다면 봄날의 정취를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로 1421    오늘 다녀온 원동 순매원 저녁 6시 방영하는 kbs1 6시내고향에서 리포터가 소개하는 원동 순매원이 방송되어 반가웠고   ^^매화꽃이 만개하여 꽃향기가 주변을 향기롭게 하고 있었다기차가 지나가는 사진 찍으려고 진사님들 삼각대 세워놓고 기다리는 곳나는 오늘 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ktx 기차가 지나가는 동영상을..
통도사 무풍한송로 걸으며 자장매 홍매 보고 온날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세계문화유산등재 우리나라 3대 사찰의 하나인 통도사는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불보사찰이다. 사찰의 기록에 따르면 통도사라 한 것은, 사찰이 위치한 산의 모습이 부처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의 모습과 통하므로 통도사라 이름했고, 또 승려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금강계단을 통과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했으며, 모든 진리를 회통하여 일체중생을 제도한다는 의미에서 통도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며 신라의 자장스님이 당나라에서 불법을 배우고 돌아와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 되어 왕명에 따라 통도사를 창건하였고, 승려의 규범을 관장, 법식을 가르치는 등 불법을 널리 전하였다고 하며, 부처의 진신사리를 안치하고 금강계단을 쌓아, 승려가 되고자 원..
울산 주전 몽돌해변 황토전마을 변산바람꽃 복수초 만나보고 8분이면 도착하는 주전 몽돌해변으로 왔다배고파서 지나는길에 한정식 식당에 들러 점심부터 먹고 몽돌해변으로 갔다까만 돌이 해변 가득 깔려 있어서 놀랬고, 너무 아름다웠다바람불고 햇빛 있는데도 눈발 날리듯 비가 날린다아주 상그라운 날씨였다그러다보니 거세게 밀려오는 파도가 보기 좋았다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어쩌다 한명씩.  대부분 카페에 앉아 있었다검은몽돌이 예쁜 주전 몽돌해변이었다.    집에서 출발할 때는 이렇게 맑고 예쁜 날씨였다     마주보이는 천성산 정상엔 하얀 눈이 쌓여있고     옆으로 영축산 마루금에도 하얀 눈이 쌓여있고 상고대도 있는듯 정상부근이 하얗다     이틀 동안 비 내린적 있는데 그때 영축산,신불산, 가지산, 고헌산, 운문산, 천황산, 제약산, 간..
밀양 영남루 밀양아리랑시장 관아지 밀양읍성 무봉사 다녀서 영남루로 왔다영남루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누각이며, 진주 촉석루와 평양의 부벽루는 조선 3대 누각이었다고 한다이제는 노후화가 되서 마루가 삐그덕 거리고 인원 제한 한다고 안내문이 붙어있어 불안불안 하였다누각에 올라 밀양강을 내려보며 망중한을 즐기기 좋은 곳인데 여름이 아니고 겨울이다보니 앉아 보지 못하고그냥 내려왔지만 오래전엔 여름에 가서 앉아 쉬었다 온적이 있다 밀양읍성동문~ 무봉사~ 영남루~ 밀양아리랑시장~ 밀양관아지~ 읍성동문주차장.회기코스로 돌아 나가는 트래킹 이었다    경상남도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누각건축.    보물 제147호. 원래 신라 법흥왕 때 세워진 영남사(嶺南寺)의 작은 누각 자리에 1365년(공민왕 14) 김주(金湊)가 창건한 것이다...
밀양읍성 동문 무봉사에 핀 매화꽃 한재 미나리 먹고나니 오후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여기까지 왔는데 가는길에 한곳 들렀다 갔으면 좋겠다 싶어 밀양 영남루로 네비찍어 가는길에 '밀양읍성동문' 주차장이 있어 주차를 하였다몇해전 왔을때는 영남루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반대로 밀양읍성을 지나 한바퀴 돌아나가는 회기코스로 다녀간적 있다.이번에는 반대로 동문읍성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무봉사 영남루 밀양아리랑시장 관아 들러 읍성 주차장으로 오는 회기코스로 돌아 보았다그중에 오늘 포스팅은 밀양읍성 동문~ 무봉사 까지 포스팅 하려고 한다                        공원에 있던 작품     작품 넘어로 밀양시내     뒤돌아 보고 산 중턱에 있는 학교는 밀양여고 였다     성곽길따라 올라가는 길     밀양읍성           무봉사로 가는 성..
함양 상림숲 늦가을 정취 지리산 여행 2박3일 마지막 여행지 천년의숲 함양 상림숲으로 왔다꽃피는 봄 여름 가을에 오면 정말 예쁜 꽃들이 가득한데늦가을에 오니 썰렁하니 볼게 없다꽃밭도 썰렁하고 연밭도 썰렁하고상림숲에도 떨어진 낙엽만 수북이 쌓여있고가끔 남아있는 곱게 물든 단풍잎이 있어 그나마 위로를 받는다산책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다.    천년의 숲 함양 상림공원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는 단풍나무가 있어 담아보고     예쁘다 ! 노랗게 물든 단풍잎           상림숲길을 가로질러 걸어본다     가을도 아니고, 겨울도 아닌 지저분한 늦가을 풍경에초록색 풀은 가을에 피는 상사화인 석산화 새싹일까?    상림숲 9월에 피는 상사화인 석산화가 유명한 곳이다     이곳 뚝방길에는 단풍이 아직 남아있었네  ㅋㅋ     늦게..
지리산국립공원 추성리 서복솔숲 지리산국립자연휴양림 2박3일 마지막날 금대암 다녀와서 추성리마을 주차장 주차를 하였는데 주차된 차가 한대도 없다 유일하게 우리차만 덩그러니 주차되어 있어 썰렁한 분위기였다처음보게된 서복솔숲 다리 건너니 솔숲이 있었다.주변풍경이 아름답고 산새가 좋아 산책하는 동안 지리산의 기운을 넘치도록 받고 기분좋게백무동계곡도 드라이브 하면서 주변을 봤지만 거기역시 주차장은 썰렁하니 주차된 차가 없었다어느해 여름 백무동계곡 공영주차장에서 하룻저녁 차박한적이 있어 추억을 생각하며 둘러보고 경치 좋은곳에 잠시 내려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담아 보기도 하였다한신계곡도 트래킹 했고, 칠선계곡도 트래킹했고, 이곳 마천면 지리산국립공원은 눈에 선할만큼 익숙한 곳이다여러번 다녀오면서 올때마다 새롭게 느껴지니 ... 자연은 그대로인데 느..
국립 지리산자연휴양림 2박3일 아침산책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음정길 152지리산 자연휴양림은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음정에 속하며 휴양림의 남쪽에는 지리산의 주능선 중 벽소령(1,392m), 형제봉(1,433m), 삼각고지가 있고, 동편에는 큰 능선을 중심으로 백무동 계곡이 있으며, 서편에는 산내면과 접하고 있는 삼정산(1,413m)이 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생초나들목에서 31km,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지리산(인월) 나들목에서 20km 지점에 있으며, 고속도로에서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나, 대중교통 이용은 다소 어려운 편이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의 특징은 주변 수목들이 노거수에 해당하는 원시림이며, 원시림 속에 휴양림이 위치하여 사계절이 뚜렷하고, 높은 해발고도 차이에서 빚어낸 다양함이 시시각각..
산청 동의보감촌 동의보감촌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지역적 특색과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통해 치유와 힐링의 관광명소로 조성해 놓은곳 지리산 자연휴양림 2박3일 여행가면서 지나게 되어 들어가 보았다산청 동의보감촌은 여러번 다녀와서 잘 알고 있지만 산청 여행지 첫번째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고한방체험, 한방족욕, 숙박시설, 무릉교, 한방약초관, 식당등 ... 홈페이지 들어가보면 다양하게 소개 해 놓았으니 참고 하시길요.    한방엑스포관     불로문 안으로 들어오면      한방에 관한 모든것을 소개하는곳     엑스포주제관언제나 관광객들이 많이 오고있다    날씨가 좋아서 다니는데 눈이 부실지경이었고, 체험까지 하고 여유있게 다니다 보니 3시간이 소요 되었다    ..
양산국화축제 황산공원에서 열리고있다 양산국화축제 기간은 2024. 10월 24일 ~ 11월 17일까지국화향기 그윽한 남양산 황산중앙공원으로 오시면가을의 축제 분위기 맘껏 누릴수 있을것 같다다양한 색과 모양의 국화꽃이 풍성하게 전시되어 있으니가셔서 맘껏 즐기시면 될것 같다.    국화향기 그윽하고     남양산 황산공원에서는     양산국화축제가 한창이다     풍성하게 꾸며놓은 국화꽃     다양한 색과 모양의 국화꽃전시     우아하고 아름답고     은은한 국화꽃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아름다운 국화꽃 정성이 가득 느껴지는데 ...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정성을 노력을 들여 만들었을까     작품으로 승화시킨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
양산국화축제 황산공원에서 전시중 양산국화축제 11월 17일까지라고 한다14일에 다녀온 사진 국화향기가 그윽하게 퍼지고있는 황산공원엔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국화꽃이 사람의 마음을 홀리고 있다싱싱하게 핀 국화꽃은 피크를 맞이한듯 예쁘게 피어있었다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어둡게 나왔어.  ㅠ  ^^     올해는 더 풍성해진 "양산국화축제"이다     삽량대문     풍차도 ... ^^           다양한 국화화분이 정말 예뻤어.  ^^     大菊花     색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고     예뻐서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우와 ~ 하고 말이다. ^^     예쁜데 ... 다 담을수는 없고 선별해서 담은 국화꽃 사진                                         여의주를 물고있는 용아기들이 유치원에서 꽃..
대동체육생태공원 낙동강변 길따라 걷기 낙동강 강변길에 미국미역취 꽃이 노랗게 피었다절정을 이루고 핀 미국미역취 꽃하얗게 핀 억새와 갈색으로 핀 갈대가 섞여 가을의 정취를 더 많이 느낄수 있었다꽃길따라 걷는 이 순간이 힐링과 동시에 행복이 넘친다    미국미역취 꽃이 이렇게 예뻐 !     꽃길만 걷고 온날  ^^     억새가 하얗게 피어 반짝거리고     구름이 많아서 빛을 못 보았지만빛을 보았다면 더 반짝 거렸을 듯.    가을이 오면      쓸쓸함도 있지만     왠지 성숙해지는 마음     가을의 억새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하는것 같고     봄의 생기돋는것과는 다른      성숙함이 있다     미국미역취 꽃이 낙동강변을 다 차지하고 피었어     나쁘지 않고 예쁘다     생태교란식물이라고 하던데 ....     번식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