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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월에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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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음산 등산길에 만난 들꽃 달음산 등산길에서 만난 들꽃. 나름대로 예쁘게 피어 눈길을 사로 잡는다 벌과 나비도 불러모으고 오늘은 등산내내 꽃향기로 가득했던 날이다 찔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고 그 주위를 지날때마다 나는 향기는 나의 뇌를 자극하여 엔돌핀을 돌게한다. 쥐똥나무 꽃 역시 향기가 정말 ..
수영강변, 회동수원지길에서 담아온 6월의 금계국. 금계국 피는 계절이 다가왔다 6월 1일. 회동수원지 갈맷길을 걸었다 완전 한바퀴 힘들어 발바닥에 불났다 목이말라 갈증을 느낀다. 임도길을 장식한 금계국이 화사하다 강변 언덕을 장식한 금계국도 아름답다. 상현마을을 지나는데 샤스타데이지꽃이 흐드러졌다 밤꽃이 피어 향기가 코..
요즘 장산엔 무엇이 있을까요. ^^* 참으로 오랜만에 장산에 올랐다. 여름에 부는 바람은 후덥지근하니 지치고 짜증이 좀 나지만 지금 부는 바람은 선선한 바람이다. 가을 바람처럼 ....아주 상쾌한 ... ^^* 땀은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지만 잠시 쉬어가는 시간에 식혀주는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 참으로 고맙단 생각까지..
들꽃 모음 낙화(落花) 비워야 채울 수 있다고 자리는 초록에 내주고 땅 위에 추억으로 물들다. 꽃잎. 하나 둘 무궁화 오늘도 홀로 피어 조용히 꽃문을 닫다 기나긴 장마에 눈물이 묻히다 기다림 위에 쓰러진다 오늘은 위로받고 싶은 날이다. 애기박 솜털이 보송보송 이쁘기도 하다 머리위에 꽃 한송..
빗방울 머금은 원추리 꽃. 백운산 등반길에 만난 원추리꽃. 안개 자욱한 날에 비 까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다. 등로에 피어있는 원추리꽃 한 무더기 빗 방울 머금은채 누워있는 원추리가 가련하다. 양지꽃도 비를 흠벅 머금고 유리알처럼 맑고 투명한 빗방을 을 가녀린 꽃잎 위에 올려놓고 나를 반긴다. 산행 중에 만나는 한..
7월에 피는 코스모스 " 신이 가장 먼저 만든 꽃 코스모스 " *코스모스의 꽃말* (백색)소녀의 순결 , (적색) 소녀의 순애 *코스모스의 전설* 가련한 모양이 애잔해서 소녀들의 가슴에 센티멘탈한 슬픔을 가지게 하는 마치 여인의 타고난 숙명처럼 여리고 고운 모습, 그래서 코스모스가 만발한 언덕에서 사랑하는 이들이 헤어지..
7월의 해바라기 해바라기 꽃말 : 그 리 움 한여름의 강렬한 태양 아래서 커다란 꽃을 탐스럽게 피운 모습은 신선하고 열정적이다. 태양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서 꽃을 피우는 이 꽃을 그리스 신화에서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사랑한 요정 크리티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 주지 않은 아폴론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다가 그대..
루드베키아 꽃 루드베키아(Rudbeckia)는 국화과 원추천인국속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한국에서도 여러 종이 재배되거나 귀화하여 자생하고 있다. 강변 언덕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금계국 사이로 가끔 피어있는 루드베키아 커다란 꽃 잎 붉은색으로 치장하고 아이들의 꽃핀과 머리띠를 닮..
7월의 꽃 원추리 근심을 잊게하는 망우초(忘優草) 원추리 여름 정원에 서서 누군가를 기다리는듯, 누군가에 손짓하는 듯 길게 꽃대를 세운 원추리에게 오늘 살짝 말을 걸어봅니다. 예로부터 원추리를 "망우초(忘優草)" '근심풀이풀'이라고 불렀는데 근심을 잊게 할 만큼 아름다운 꽃이라는 뜻입니다. 당나라 황제 현종..
6월의 장미가 참으로 곱다. 주룩주룩 밤새 내리던 비는 아침 되어 뚝 그쳤고 낮 시간에 잠시 들렸던 유엔묘지에는 곱게 피어난 장미꽃이 싱그럽도록 밝은 표정으로 우릴 반긴다. ♣장미꽃 사랑♣ 천년에 한번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의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를 ..
6월에피는 야생화. 돌양지꽃, 딱총나무열매. 산딸기, 줄딸기, 다래, 돌양지꽃(장미과) 산의 중턱 이상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10~20cm 높이로 자라는 줄기에는 털이 빽빽이 나 있다. 대개 밑 부분에서 뭉쳐나는 잎은 깃꼴겹잎으로 작은 잎이 3~5개가 달리는데 밑 부분의 2개는 작다. 작은 잎은 거꾸로 된 달걀형으로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
6월에피는야생화 . 털중나리, 뱀무, 큰천남성, 미역줄나무꽃, 기린초, 큰까치수영. 털중나리(백합과) 산의 풀밭에서 흔히 자라는 여려해 살이풀. 땅속에 둥근 달걀형의 비늘줄기가 있다. 50~100c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 전체에 잔털이 있다. 줄기에 어긋나는 피침형 잎은 양면에 잔털이 빽빽히 나 있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줄기 윗부분에서 갈라진 가지 끝마다 1개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