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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붕이꽃 등산로 좁은 길 옆에서 핀 구슬붕이 너무 작아 보이지 않을까봐 청색으로 몸 단장한 꽃잎이 마른 낙엽속에서도 보인다 자세히 봐야 보이고, 오래봐야 예쁘다. 용담과에 속하는 이년생초.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양지바른 들 또는 묘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2~10cm 정도이다. 꽃은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연한 보라색으로 피며,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늦 봄에 피는 거라고 하는데 얘는 왜 이렇게 빨리 핀거야. 크기가 손가락 반만하다 줌렌즈로 당겨서 찍으니 커 보인다
황령산 진달래꽃 오늘이 3월 마지막 날이다 내일이면 4월로 접어들게 되고, 봄은 점점 무르익어가고 있겠지 오나 가나 꽃대궐이 펼쳐지니 마음은 싱숭생숭 떠나지 않을수 없어 매일매일 꽃구경 다니며 봄마중 한다 황령산 벗꽃구경 하면서 정상까지 올라갔었다 주위엔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어찌나 이쁘던지 ~~ 벗꽃과 함께 어울어지니 이렇게 이쁠수가 없어 파스텔톤 물감 뿌려놓은듯 봄색이 예쁘다 황사가 다행이 옅어져서 조망도 볼만했고 시야가 탁 ! ~ 트이니 마음까지 시원하네. ^^ 부산의 중심에 있는 황령산 함께 가 보실까여. ^^ 진달래꽃이 요래 이쁘게 피었다 황령산 정상이 진달래꽃으로 화사하다. ^^ 벗꽃과 함께 피어있으니 더 좋고 황령산(荒嶺山)은 부산의 도심을 감싸며 시원하게 뻗어 내린 산맥이 초록의 울창한 숲을 선물처럼 내어준..
황령산 벗꽃길 오늘도 역시 황사가 나쁨이다 그렇지만 어제에 비하면 깨끗함에 속하는 맑은 날이어서 황령산 벗꽃길 걸어보려고 길을 나서본다 낙동강 벗꽃은 지려고 하고 있었지만 황령산 벗꽃은 최고로 이쁜 피크를 누리고 있다 바람이 불어도 꽃잎이 떨어지지 않고 몽실몽실한 꽃송이가 눈이 부신다 운동도 할겸 황령산 벗꽃길을 걸어 보려고 차는 구름고개 지나면서 바로 주차를 하였다 벗꽃길을 걸어서 황령산 정상에 진달래꽃이 예쁘게 피었다고 해서 걸어가는데 좋다 ~ 너무좋아 ~~~ㅋ 누군가가 그런말을 하던데 ...... 벗꽃 핀걸보면 팝콘을 튀겨놓은듯 하다고, 정말 그런것 같다. 운동도 하고, 꽃구경도 하고 힐링도 하고, 즐거운 하루를 황령산에서 보내다. 파아란 하늘과 하얀 벗꽃이 깨끗하면서 화사하다. 힐링이야 ^^
낙동강 30리 벗꽃길 오늘 황사가 최악이었다 벗꽃 만발했는데 황사경보가 왠말인가 11년만에 황사경보란다. 10m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하얗다 이런날 집에 있어야 하는데 ... 나오기 전에는 이정도라는걸 느끼질 못했다 집을나와 대저생태공원 주차장을 네비에 찍고 가는데 ... 갈수록 더 심각해진다 다녀도 될까 싶을 정도로 ~~ 그렇지만 이왕 나온거 마스크 썼으니까 괜찮겠지. ^^ 긍정에 마음으로 벗꽃구경길에 나서본다. 그래도 다니는 사람들 많아 ~ 나만 심각하게 생각한겨 . ㅋㅋㅋ 위로를 받는다. 토요일 저녁에 많은 비가 내리더니 꽃잎이 많이 떨어져서 몽실몽실함이 없고 그렇지만 언덕에 핀 유채꽃과 뚝방길의 벗꽃이 어울어져 정말 예뻤어. 대저 유채밭은 다 갈아엎어 올해는 유채꽃을 볼수가 없을것 같고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이 아닐까 ..
제비꽃 민들레꽃 전해지는 이야기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 ‘아티스’가 아름다운 소녀 ‘이아’의 진실한 사랑을 모른 척 하자 ‘이아’가 죽어 제비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비꽃의 꽃말은 ‘겸양’이지만 꽃의 색깔이나 종류만큼이나 많은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항상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꽃이다. 잔잔한 제비꽃이 한곳에 모여 피니 정말 예쁘다 보라제비꽃 화단에 피었어 봄의 전령사 제비꽃 서양민들레 민들레만큼 정겨운 꽃 이름도 드물 것이다. 노랗게 봄 들판을 수놓는데 여름에 가까워지면 많은 씨앗을 봉우리에 달고 있는 모습이 여간 귀여운 게 아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들판에서 흔하게 보이는 건 서양민들레라는 종이다. 유럽이 원산지인 이 민들레는 뿌..
센텀 나루공원에도 벗꽃은 활짝피어 화사하다 오늘도 꽃구경길에 나서본다 매암님 어제밤 12시 넘어서 들어오더니 오늘 꽃구경은 피곤해서 못가겠다고 하네 그래서 오늘은 하이얀 혼자서 길을 나섰다 그동안 해야할 일이 있었지만 꽃구경 다닌다고 미루고 있던 일을 처리해야 하기에 센텀에 볼일이 있어 버스를 탔다 볼일을 마치고 백화점에 들러 필요한것 하나 사고, 백화점 앞 도로 건너에 있는 나루공원으로 갔다 낮시간이라 그런가 ? 공원엔 사람들이 없이 조용하다 그렇지만 봄색이 짙은 나루공원은 이쁘고 주위의 도심과 잘 어울어져 세련미가 넘치는 곳이다 여기부터 꽃구경 하면서 사진도 찍고 걸어서 집까지 가려고한다 원래는 집에서부터 걸어서 오려고 했는데 볼일 보러 갈때 땀냄새나면 안되기에 버스를 탔던 것이다 예의는 지켜야하니까 ~ ㅋㅋㅋ 백화점을 나와 도로건너 사진한장..
온천천 만개한 벗꽃 매화 목련은 이제 다지고 복사꽃, 벗꽃이 피어 동네가 다 환하게 눈이 부시다 가는곳곳마다 벗꽃이 만개를 하였고 오늘은 온천천 벗꽃 보러가는 길에 복사꽃 한그루가 어찌나 예쁘게 피어있던지 .... 봄에 피는 꽃중에 복사꽃이 가장 예쁜색으로 피는게 아닐까 싶다. 꽃마다 나름대로의 색은 다 있어 개성있게 예쁘지만 나는 복사꽃이 예쁜것 같다는 얘기. ㅋㅋㅋ 집을 나서면 수영강변길 트래킹 코스로 조성을 잘 해놔서 온천천으로 연결이 되기도 하고 광안리까지 걸어서 갈수도 있다. 다음엔 센텀 신세계백화점 앞 누리공원까지 다녀오자고 했다 온천천 벗꽃구경 나온사람들 많네 트래킹을 이쪽으로 다 나온듯 .... 어딜가든 니맘이 내맘이고 내맘이 니맘인것은 맞는것 같다. 같은 맘으로 온천천을 걷고 있겠지. 커피거리에서 차도한잔 ..
오륙도공원 수선화 이기대 갈맷길 걷다 이제는 벗꽃까지 활짝 피었다 봄이 무르익었어. ㅋㅋ 벗꽃 필때면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시샘하기 위해서 ~~~ 오늘 아침도 쌀쌀하지만 그래도 봄이니까 맑은 햇살에 쌀쌀함은 눈녹듯 사라지고 벗꽃과 수선화의 아름다움. 예쁨만 남아 뭇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정말 좋은 날이었어. 오륙도 공원 수선화 보러 갔다가 이기대 갈맷길 걸어보고 동생말까지 갈수도 있었지만 차를 픽업해야하는 관계로 맛뵈기로 조금만 가다가 되돌아 왔다 다음엔 대중교통 이용해서 오륙도~동생말까지 걸어 보려고 한다 오늘의 운동량은 이만하면 오케이 ~~ ^^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가로수 벗꽃이 이렇게 활짝 피어있어 담아 보았다 맑은 하늘색이 정말 이쁘네 ~~~ 벗꽃과 함께. 오륙도 가기위해 광안대교를 지나간다. 광안대교 주탑 오륙도 주차장 절벽..
오륙도 수선화 오륙도 공원에는 수선화가 활짝 피었다 수선화에게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내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그리스신화속에 나르키소스라는 아주 잘생긴 청년이 있었는데 모든 처녀들이 구애했지만 받아 주지 않았다 그중 한처녀가 복수의 여신인 네메시스에게 찾아가 나르키소스도 그 어떤이를 사랑하게해주되 절대 이루어지지말게 해달고 복수를 부탁했다 그후 나르..
죽성에있는 왜성과 해송 탐방길 일요일이지만 어제 비가 내렸고 그러더니 오늘 아침은 맑은 날씨에 상쾌하기까지 하니 나가지 않을수가 없다 웬만하면 휴일엔 나가지 않는데 ... 봄인지라 바다가 보고싶었다 죽성 가자고 길을 나섰는데, 나와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가는 내내 도로엔 자동차들이 줄줄이 밀리고 있다 평일에는 쭉쭉 빠지는 도로였는데 ... 적응 안됀다. ㅠㅠ 주차장도 만차 죽성 드림성당 앞 주차장을 두바퀴 돌고 나서야 한자리가 나서 주차를 하였다 많이들 나왔다 해안가 트래킹 하면서 월전까지 갔더니 여기도 주차난이 심하다 서로 얼키고 설키고 사람이 지나가려고 해도 길이없어. ㅠㅠㅠ 주차 하려는 차와 지나가려는 차가 ........ 등대 있는곳 까지 걸으려고 했는데 안돼겠다 싶어 계획을 바꿨다 멀리보이는 왜성이 있어 저기나 ..
진달래꽃 만발한 금정산 서문 산성길을 걷다 화명수목원에 피어있는 꽃들을 하나하나 눈맞춤하고 학생교육원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어 산책겸 힐링의 시간을 갖기위해 올라가 본다. 사진찍는것도 집중력이 필요하다 보니 행복한 노동이다. ㅋㅋ 올라서자마자 진달래 꽃은 곳곳에 피어 온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생강나무 꽃도 노랗게 피어 이쁘고 흙을 밟으며 오르는 산행길은 기를 받는것처럼 피곤하던것도 다 사라지고 힘이난다. 이래서 자연과 어울려 살아야 하나보다 싶기도 하고 ...ㅋ 아무튼 산에 오르면 기운이 살아난다 오늘 산책로는 화명수목원 - 학생교육관 - 산성길 따라 서문으로 - 화명수목원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어찌나 이쁘던지 ~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돼네. 나무와 바위 진달래꽃이 한테어우러진 풍경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정화되지만 힐링하는 마음이 크다 진달..
화명수목원은 지금 꽃잔치가 열렸어 요즘 미세먼지 나쁨이지만 날씨가 포근하니 나들이 하기 좋은 맑음이다 어제는 병원, 마트, 대구 문상을 다녀왔더니 피곤했나 보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어려웠어. ㅠㅠㅠ 오후가 되니 슬그머니 나가고 싶어진다. ㅋ 그래서 나들이로 정한 곳이 화명수목원이다 서문국수집에서 점심을 먹고, 수목원으로 들어가 보았다 수많은 꽃들이 피어나고 있었다 목련꽃과 함께 이름을 알수없는 하얀 꽃들이 피어 눈이 부시다 꽃들을 보면서~ 담으면서~ 행복한 하루였어. ^^ 할미꽃 자두나무 꽃 산수유 꽃 온실 식물원 앞에 핀 꽃 수국꽃이 벌써 피었어. 놀람 ^^ 으름나무 꽃봉우리 명자나무꽃 제비꽃 수선화 목련이 하얗게 피어 눈이 부시다 목련은 나무에 피는 연꽃이라고 한다. 꽃송이가 크고 탐스러워 하얀색이 연꽃처럼 고고함을 지니고 있다 찍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