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좁은 길 옆에서 핀 구슬붕이
너무 작아 보이지 않을까봐
청색으로 몸 단장한 꽃잎이
마른 낙엽속에서도 보인다
자세히 봐야 보이고, 오래봐야 예쁘다.
용담과에 속하는 이년생초.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양지바른 들 또는 묘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2~10cm 정도이다. 꽃은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연한 보라색으로 피며,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늦 봄에 피는 거라고 하는데 얘는 왜 이렇게 빨리 핀거야.
크기가 손가락 반만하다
줌렌즈로 당겨서 찍으니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