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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죽성에있는 왜성과 해송 탐방길

일요일이지만

어제 비가 내렸고 그러더니 오늘 아침은 맑은 날씨에 상쾌하기까지 하니 나가지 않을수가 없다

웬만하면 휴일엔 나가지 않는데 ... 봄인지라 바다가 보고싶었다

죽성 가자고 길을 나섰는데, 나와 같은 마음인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가는 내내 도로엔 자동차들이 줄줄이 밀리고 있다

평일에는 쭉쭉 빠지는 도로였는데 ... 적응 안됀다. ㅠㅠ

주차장도 만차 죽성 드림성당 앞 주차장을 두바퀴 돌고 나서야 한자리가 나서 주차를 하였다

 많이들 나왔다

해안가 트래킹 하면서 월전까지 갔더니 여기도 주차난이 심하다

서로 얼키고 설키고 사람이 지나가려고 해도 길이없어. ㅠㅠㅠ 주차 하려는 차와 지나가려는 차가 ........

등대 있는곳 까지 걸으려고 했는데 안돼겠다 싶어 계획을 바꿨다

멀리보이는 왜성이 있어 저기나 가자.  라고하며 방향을 틀어 가게된 왜성과 해송이 있는곳

마을을 가로질러 올라가 본다.

봄을 느끼기엔 이쪽이 훨 좋았어. ~~~ ㅋ

 

 

 

죽성마을에 있는 드림성당 (드라마세트장)

 

 

 

바다와 함께 참으로 아름다운 성당이다

 

 

 

여행객들이 많이 오는곳

 

 

 

오늘도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았어

 

 

 

언제봐도 새롭고 다시봐도 아름답다

 

 

 

갯바위와 함께 바다도 시원하고

 

 

 

해안가 트래킹 중 스텐드가 마련되어 있어 앉아 쉬어가기 좋겠어. 주위에 카페도 많아 ~

 

 

 

시원한 바다를 끼고 걷는다

 

 

 

경치가 너무 좋아 ~

 

 

 

얇은잠바 입었는데도 춥지 않았어

 

 

 

월전항이 코앞이다

 

 

 

월전항 어선

 

 

 

마주보이는 검은 무허가 건물이 월전 장어구이집이다. 그 앞이 자동차들로 정신이 없을 정도로 얼키고 설키고 있었다.

 

 

 

월전항 여기서 더 갈멧길 걸으려고 했지만 방향을 틀었다. ~~ 왜성으로

 

 

 

그랬더니 요래 이쁜 유채꽃이 반겨주네.

 

 

 

마을을 지나면서 

 

 

 

붉은색 벽돌담이 좋아서 ~ 

 

 

 

작은 유채밭에는 꽃이 피어 예쁘고

 

 

 

힐링이다

 

 

 

마을뒤 들에는 봄색이 짙다

 

 

 

하얗게 핀 과실나무 꽃도 눈이 부시고

 

 

 

찻집 담장에 핀 보라색 꽃이 이쁘고

 

 

 

제이 <카페이름이다>

 

 

 

시골길 걸을때 언덕에 피는 개나리꽃이 만발하였고

 

 

 

양쪽으로 갈라지는 왜성과 해송 이정표

 

 

 

왜성은 관리가 안되어 있었다. 올라가는 계단은 잘 만들어 놨으면서 가까이 가니 철조망으로 막아 놓았다.  그래도 사람들이 넘나들던 길이 있어 따라 올라 가 보았다.  정상적인 길은 아닌듯 하고

 

 

 

일본 장수(구로다 나가마사)가 쌓은 일본식 성이라고 한다.

 

 

 

성 안 밖으로 비닐하우스가 지어져 있었다.

 

 

 

사진 왼쪽으로 4m높이로 쌓아진 성이 있지만 사진은 찍지 않았다.

 

 

 

풀도 제거를 해주고 걸을때 불편하지 않게만 해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성리 두호마을,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처음에 갔던 드림성당도 보이고 파란색 등대 앞에 ~~~ 해송도 앞에 보이고

 

 

 

 

 

 

 

미역 말리는 곳.  높은곳에 바람이 잘 통하니 잘 마르겠어.

 

 

 

해송있는 곳으로 내려왔다

 

 

 

보호수.  다섯그루의 소나무가 모여 한그루처럼 보인다. 400년 되었다고 한다.

 

 

 

사방으로 가지가 늘어져 땅에 닿았어

 

 

 

바다를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 곳

 

 

 

동백꽃 예쁘다

 

 

 

동백은 나무에서 한번피고 땅에서도 한번 핀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싱싱함 그대로 툭 하고 떨어진다고 한다.

 

 

 

돌담길을 돌아

 

 

 

죽성리 주차장으로 왔다.

 

 

 

하트 사이로 드림성당이 들어왔어.  ^^

 

 

 

드림성당 한번 더 담아보고

 

 

 

등대도 ~

 

 

 

바위와 꼬마

둘다 이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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