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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리 다른 나라에는 나지 않고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봄에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이 작은 종지를 여러 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납판나무(우리나라에서도 송광납판화라고도 함)라 하는데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이름 같다 히어리는 꽃뿐만 아니라 잎 모양도 예쁘고 가을단풍 또한 아름다워 고급 조경수로 식재되고 있다. 음지에 약하고 공해에도 비교적 약한 편이다. 가지를 잘라 꽃꽂이 소재로 쓰기도 한다. 물 빠짐이 잘 되는 곳으로 어느 정도 습기가 있어야 생육이 좋다. 햇볕이 잘 들어야 하며 그늘져도 밝은 곳이 좋다. 작은 나무는 꽃 피기 전 봄에 심고 큰 나무는 가을에 심는다. 번식은 씨앗나 삽목 모두 가능한데, 씨앗은 뿌린지 2년차에 싹이 나온다. 삽목은 3월에 묵은 가지를..
삼지닥 나무 꽃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3m,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길이 8-15cm, 폭 2-4cm이고, 얇다. 잎 양면은 털이 많은데, 뒷면에 더욱 많다. 잎자루는 길이 5-8mm이며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에서 난 머리모양꽃차례에 피며 밑을 향하고, 노란색이다. 꽃받침통은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꽃잎처럼 보이고, 길이 1.2-1.5cm, 안쪽이 연한 노란색, 흰색의 연한 털이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 난형이다. 수피는 섬유용으로 쓴다. 활짝 펴야 예쁜데 ... 겨우 꽃잎 하나씩 열기 시작하고 있다
소산마을 진달래꽃 지난번 순매원 가서 쑥 뜯어와 국을 끓여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오늘은 어디로 쑥을 뜯으러 갈까 ? 고민하다가 철마 소산마을 지나 언덕으로 가 보았다. 밭뚝으로 쑥이 소복소복 이쁘게도 올라와 있다. 지난 금요일 비가 많이 내렸는데 비를 맞고 쑥쑥 자랐나보다. 쑥 뜯는 재미가 쏠쏠하네 ... ㅋ 한시간 정도 뜯었나 ~ 제법 많이 뜯은것 같다. 이만하면 충분하지, 여러번 끓여 먹을수 있겠어. ㅋㅋㅋ 그러고는 거문산 등산로가 있기에 올라 보았다 진달래 산이라서 올라가는 길을 예쁘게 만들어 놓아 쉽게 오를수 있었다. 아직은 진달래꽃이 봉우리만 맺어있지만 4월초면 산 하나가 붉은색으로 물들것이다. 그때 또 오기로 하고 오늘은 운동한다 생각하고 거문산까지는 못가고 옥녀봉이라고 써있는 곳에 정자가 하나 있기에 앉아 ..
김해 연지공원 봄꽃 나들이 김해시 평전로에 있는 연지공원엔 봄이 성큼 다가와 있었다 매화꽃, 튤립, 피 자두나무꽃, 목련꽃, 공원이 다 화사하네. 연못에 유유히 떠다니는 오리들 .... 더웠다 입고있던 외투를 벗고 다닐정도로 ..... 날씨는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문제였어 ~ 뿌옇게 흐려 있으니 원. ㅠㅠㅠ 김해건설공고 와룡매 보려고 갔더니 코로나19로 인하여 출입금지라고 써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슬적 보았더니 꽃이 다 지고 없다. 안으로 들어가면 피어있는것도 있겠지만 ... 밖에서 보는건 그랬다. 매암님 김해 왔으니 가볼곳이 있다고 .... 낙원공원 잠시 들렀다 가자고 하네. 중요한 분을 뵙고 인사드리고 왔다. 연지공원 매화꽃 피어 화사하고 튤립 피어있어 반가웠다 흰색 튤립 자주색 튤립 노란색 튤립 소녀상도 있고 매화꽃 지는것도 ..
튤립 연지공원 갔더니 튤립꽃이 피었다 그것도 색색으로 예쁘게 ~~~ㅋ 흰색, 자주색, 노란색, 어찌나 이쁘던지 ~ 공원이 다 화사하다. 소아시아(터키) 원산으로 원예용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난형, 원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서며, 가지는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20-30cm,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으로 말린다. 꽃은 4-5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려 위를 향하며, 길이 5-7cm, 색은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하다. 수술은 6개, 암술은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2cm, 녹색을 띤다. 열매는 삭과이다. 전 세계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서는 1년에 무려 90억 송이 이상의 튤립을 재배합니다. ..
백목련 요즘 백목련 꽃이 피어 눈이 부실지경이다 가는곳마다 하얗게 핀 목련꽃은 중국이 원산지라고 한다 목련과 미나리아재비목 쌍떡잎식물강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Magnolia denudata’이다. 백목련의 ‘목련’을 풀어 쓰면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뜻이 되어 백목련은 ‘나무에 핀 하얀 연꽃’ 정도의 뜻이 된다. 이때 목련의 중국 발음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인 ‘뮬란(Mulan)’과 같다고 한다.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원산지는 중국이며,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나 해안가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15m이다. 꽃말은 ‘이루지 못한 사랑’이다. 꽃이 하얗게 흐드러지는 모양새로 피기 때문에 조경수로 많이 활용한다.
피 자두나무 꽃 매화꽃은 아닌데 ? 벗꽃이 벌써 피었나 ? 연지공원에 화사하게 피어 눈길을 끌고 있는 꽃이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사진을 찍는다 그중 한분이 "피 자두나무 꽃"이라고 알려 주신다. 자두나무 꽃이 벌써 ~ ㅋㅋㅋ 예뻤다 정말 예뻤어. 공원이 다 훤~ 할 정도로 ....ㅋㅋ
원동 순매원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이제는 날씨도 푸근하고 봄이 우리곁으로 아주 가까이 다가와 있으니 오랜만에 순매원 매화꽃 보러 길을 나서본다. 매화축제 취소 되었다는 플래카드는 중간중간 걸려있고, 축제는 하지 않지만 상춘객들은 몰려들고 있었다 휴일을 피해 월요일에 왔지만 주차장이 복잡하다 매화꽃과 낙동강 기찻길이 있어 더 아름다운 이곳은 진사님들의 포토존이기도 하다 전망대에는 삼각대 펼쳐놓은 카메라가 한줄로 나란히 차지하였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몇장 찍고 나온다 화사하게 핀 매화꽃은 바람결에 날아온 향기마져도 아름답다. 화사한 꽃을 보면서 즐거움과 행복감에 젖어 본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음식을 팔지 못하게 하여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네. 모르고 지갑도 들고가지 않았는데 1인 2,000원이라고 .... 지난해도 올해도 2년..
장안사 봄마중 나들이 은진사. 백련암. 장안사 봄소식 들으려면 사찰로 가는게 빠른것 같아 늘 가던 곳으로 가보았다. 생각지도 않게 은진사에서는 귀한 꽃들을 볼수가 있었고, 매화꽃은 시들어지고 있었다. 싱싱하게 피고 있는 것도 있지만 .... 새싹도 싱그럽게 올라오고, 뭐든 처음이 중요한것 같아. 봄이 사계절 중 시작하는 계절이 아니던가. 새로 새로 뭐든 ~~ 새롭게 싹이나고 꽃이피고 여름에 잎이 무성해지고 가을에 열매맺고 단풍지고 낙엽 떨어지고 숙면에 들어가는 겨울.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가 봄이라고 하고, 그래서 봄은 생동감이 넘치는 계절이다. 그 생동감을 보고 왔다. 연지에서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 무슨꽃일까? 양지꽃 새싹 꽃망울을 달고 있어 산수유 꽃 항아리 사이에 다육이 산수유 꽃 물속에서 새싹을 올렸다 백련암으로 이..
할미꽃 샤프란 크로커스 2월20일 전주에서 아들 결혼식을 하였다. 칼날같이 춥던 한파가 하루전날 부터 풀리더니 결혼식 당일날은 최저기온이 영상8도까지 올라가 포근한 날씨를 보여주어 어찌나 감사하던지 ..... 두사람의 축복인것 같아 기쁘고 감사했다. 두사람 앞날에 훤히 비춰주는 광명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 ^^ 계속 이어지는 포근한 날씨에 봄은 급속도로 가까이 다가오는듯 하다. 오늘 봄맞이 가기위해 길을 나서보았다. 할미꽃이 피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 예쁘게 핀 할미꽃을 보고 반가웠고, 샤프란도 수선화도 복수초 매화 생강나무꽃 새싹까지 올라오는게 생동감이 넘친다. 이쁜이들을 담아오는 시간이 그동안의 피로가 싹 가시는듯 하다. ^^ 할미꽃(은진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기장 해동 용궁사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인 해동 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인 1376년에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중창되었다. 해동 용궁사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도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산속이 아닌 바닷가에 지어져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로 인해 외국인 참배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 신비한 약수터 절의 지하에 위치한 약수터이다. 바닷가에 위치해 있음에도 바닷물이 아닌 민물이 흐르고 있어 신비한 약수터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약수를 마시면 좋은 일도 생긴다고 하니..
법기수원지의 아름다운 반송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 법기수원지는 부산시 선두구동과 노포동, 남산동, 청룡동 일대 7천가구의 식수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정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청정 수질을 자랑한다. 일제강점기인 1927년 착공해 1932년 완공됐으며, 수원지 안에는 침엽수림인 측백나무와 편백을 비롯해 높이 30~40m에 달하는 개잎갈나무 등이 이루고 있는 숲과 둑 위에 있는 수십년 된 반송나무가 절경으로 꼽힌다. 특히 2004년에는 천연기념물 제327호인 원앙이 70여 마리 이상 발견되는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탁월한 자연생태계로서 수십년 간 상수원 보호를 위해 일반인들의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돼 왔지만 현재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수려한 자연과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법기수원지 이야기 클릭하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