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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수덕사 당말리공원 위양지를 다녀왔지만 하루해가 길어지다 보니 아직 해가 중천에 떠있고 어디를 가 볼까? 검색하다 보니 수덕사가 있다. 수덕사 하면 충남에 있는 유명한 사찰이 떠오르는데 ..... 처음 듣는 사찰이면서 개인사찰이었다가 통도사 말사로 등록되었다고 한다. 낙동강이 내려보이는 곳에 아름답게 꾸며놓은 곳이라고 하니, 네비에 찍고 찾아 가보았다. 다행이 부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듯 하다. 김해 진영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수산면이었다. 주차장 주차하고 보니 여기는 당말리공원 주차장. 당산숲을 지나 이어지는곳에 수덕사가 있었다. 밀양 하남읍 내동2길. 대한불교 조계종 수덕사절 밀양 수산읍 끝자락에 위치하여 하남 동네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수덕사가 있다. 절의 담벼락에는 동자승이 웃고 있어..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꽃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로 273-36 위양지(位良池)는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축조했다고 붙여진 이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나 이 이름은 근래에 바뀐 이름으로 본래 이름은 양양지다. 신라 때 축조됐다는 양양지는 논에 물을 대던 수리 저수지였지만 인근에 거대한 가산저수지가 들어서 본래의 기능을 잃었다. 그러나 논에 물을 대는 대신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밀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고 있고 아름드리 왕버드나무와 소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두르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다. 양양지의 풍경을 완성하는 건 정자인데, 연못에 떠 있는 섬 하나에 1900년에 지어진 안동 권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이 있다. 이 정자 주변으로 핀 이팝나무와 찔..
백양산 애진봉 철쭉산행 백양산 애진봉은 부산진구 당감동 선암사에서 시작한다 선암사~애진봉. 직선 0.9km 임도길 2.6km 등산할때 직선 0.9km ~ 하산 임도길 2.6km 헬기장까지 다녀왔으니까 총 4km 정도.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집에 있을수 없어 어디로 갈까? 문득 생각난게 애진봉 철쭉은 어느정도 피었을까? 지금쯤이면 만개 했을것 같은데 ... 애진봉 검색해보자~ ㅋ 어제 다녀온 블로그님 사진을 보고 오늘이 딱! 이네. ㅋㅋ 준비를 하고 출발 한다. 12시가 넘는 시간이었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 충분히 다녀올수 있어. 가장 짧은거리인 선암사로 갔다 미세먼지 스모그 전혀없는 맑은 날씨라서 손만 뻣으면 잡힐것 같이 가까이 보이는 주위의 산들이다. 낙동강 넘어 가덕도 연대봉과 거제도 전역이 희미하나마 다 보일정도..
금정산 숲속둘레길 오늘은 토요일. 12시쯤 집을 나서는데 지하주차장 차들이 그대로 있다. 바람이 약간 불긴 했지만 맑은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들이를 나가지 않았다는 증거가 아닐까. ㅋㅋ 우리는 오늘 금정산 숲속둘레길 걸으려고 범어사로 갔다. 사베고개~금륜사까지 왕복 7km 이곳 코스가 오르막 내리막이 없이 편안하게 갈수있는 둘레길이면서 오솔길처럼 숲이 우거지고 계곡에 암계류가 흐르고 그 사이로 흐르는 물이 시원하고 맛있는 샘이 있기도 하다. 가는내내 지저귀는 새들의 아름다운 노래소리 들으며 청량감에 귀가 호강을 하였고, 초록색의 숲길에 눈이 시원하여 맑아지는 걸 느꼈다. 천천히 걸으면서~ 느끼면서~ 힐링도 이런힐링이 또 있을까 싶다. 그렇게 놀다 온 금정산 숲속둘레길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 왕벗꽃 아직도 탐스럽게 ..
대운산 내원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산2봉 자락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는 암자이다 영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이라는 슬로건이 붙을 정도록 예쁜 암자이다 두번째 방문인데 ... 한번 오면 또 오고싶어지는 내원암은 올라오는 길도 예쁘고 경관이 수려하다 새봄을 맞아 예뻐졌을 내원암을 그리면서 올라온 길은 역시 예쁘구나! 왕벗꽃이 피어 화사하게 경내를 비춰주니 마음까지 화사해지고 신록의 봄색이 한폭에 수채화같은 느낌이 들었다 입구에 떡 버티고 있는 팽나무도 예쁘고 멋있고 편안한 마음으로 안정감을 안겨주는 곳이다. 대운산 기슭에는 신라 중기 이곳에 대원사를 창건한 고봉(高峰) 선사가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고 극찬한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대운산의 꽃봉오리 모양을 이룬 다섯 봉우리 한가운데 내원암이 자리하고..
통도사 암자 자장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영축산(靈鷲山)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자장율사가 창건한 암자. 통도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부속 암자이다. 자장율사(慈藏律師)가 통도사를 짓기 이전에 이곳의 석벽 아래에서 수도하며 창건하였다. 그 뒤 연대는 미상이나 회봉(檜峰)이 중건하였고, 1870년(고종 7)에 한 차례의 중수를 거쳐 1963년에 용복(龍福)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체 건물은 5동 23칸이다. 법당은 4칸의 조그마한 인법당(因法堂)이며, 법당 왼쪽에 자장율사의 영정을 봉안한 자장전(慈藏殿)과 독성각(獨聖閣)이 있고, 법당 오른쪽에는 요사채가 있으며, 암자 입구 쪽에는 최근에 지은 선실(禪室)이 있다. 법당과 자장전 사이에는 높이 약 4m의 거대한 마애불이 새겨져 있는데, 통도사..
대운산 내원암 가는길과 울산수목원 대운산 내원암계곡에 울산수목원이 조성되었다는건 익히 알고 있지만 아직은 자리잡힌건 아니지만 수목원이라는게 적어도 10년 이상은 되야 제대로 자리가 잡히지 않을까 싶다. 심어놓은 나무들이 어울어져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은 대운산 내원암에 가고싶어서 왔다. 지난해 다녀갔을 때 너무 아름다운 암자로 기억이 되어 꽃피고 새싹 돋아나는 시기는 얼마나 더 이쁘고 아름다울까 싶어서다. 역시 예쁘다. 가파른 길을 올라가면서 땀도 흘려보고 옆으로 흐르는 계곡 물소리 들으니 그것도 좋고 내려오다가 너른 바위에 앉아 점심도 먹었다. 연록색 숲 옆으로 계곡물이 흐르고 .... 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니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 힐링하고 왔네. 대운산 내원암계곡 주차장에서 보는 야영장 대운산 내원암 계곡 신록이 예쁘..
통도사 암자 극락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극락암에 봉안되어 있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의 불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36호. 통도사의 산내암자인 극락암에 봉안되어 있는 칠성탱화로, 9폭이 1조를 이룬 불화이다. 화기(畵記)에 자세한 내용은 없고, 다만 왕실의 안녕과 수명장수를 축원하는 글만 있다. 이는 어전에서 그림을 그리게 되어 감히 작자의 낙관을 찍을 수 없었던 때문으로 보인다. 조선 말에서 대한제국 시기에 제작된 작품이다. 수세전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부속암자이다. 1332년(충혜왕 2) 창건하였으며, 창건자는 미상이다.1758년(영조 34) 철홍(哲弘)이 중창하였고, 극락선원(極樂禪院)은 많은 수행인들을 배출하였다. 1953년 11월 대선사 경봉(鏡峰)이 조실(祖室)로 ..
통도사 서운암의 풀꽃 금낭화 죽단화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에 있는 통도사(通度寺)의 암자. 양산의 영축산(靈鷲山) 자락에 있는 서운암(瑞雲庵)은 고려 후기인 1326년(충목왕 2) 충현(冲絢) 대사가 창건하였다. 이후 별다른 기록은 없고 1859년(철종 10)에 남봉(南逢) 화상이 중창하였다고 한다. 통도사의 19 암자 중 하나로 법당과 요사를 갖추고 있다. 특별한 문화재는 없지만, 주변이 야생화군락지로 유명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통도사 서운암은 풀꽃축제가 매해 4월이면 열리고 시화전과 함께 ... 끝나고 나면 염색천 축제도 옺칠도 다양한 문화의 장이 되고 있는 곳이다. 요즘은 금낭화 꽃과 골담초 꽃이 피어 찾는이가 많다. 늘~ 꽃이 피어있으니 볼거리, 느낄거리 가 있어 마음이 예뻐지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 ! 이랄까. 마음이 평온해..
서운암에 핀 죽단화 중부 이남에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일본과 중국에 분포한다. 높이 1.5-2.0m,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으로, 끝은 점차 길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의 맥은 튀어나오며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5mm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겹꽃이다. 열매는 견과, 9월에 검은 갈색으로 익는다. 흔히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높이 1.5-2.0m, 어린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난형 또는 긴 난형, 길이 3-7cm, 폭 2.0-3.5cm, 끝은 점차 길게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뒷면의 맥은 튀어나오며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5-15mm다. 꽃은 ..
서운암에 핀 금낭화 금낭화 (며느리주머니, 등모란) 처음에는 중국이 원산지로 여겨졌으나 한국의 천마산, 가평, 설악산, 전북 완주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도 원산지임이 밝혀졌다. 강원도 일대에 여행을 하다보면 집집마다 화단에 심어 가꾸는 인기 있는 원예종이다. 보통 2년은 가꾸어야 예쁜 꽃을 볼 수 있다. 꽃은 5∼6월에 옅은 분홍색으로 피어난다. 줄기 끝에 차례로 피어나고 꽃모양은 볼록한 주머니 모양이다.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안쪽 꽃잎 2개가 합쳐져서 관 모양의 돌기가 된다. 꽃받침 잎은 2개로 가늘고 작은 비늘 모양이며 일찍 떨어진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6~7월경에 콩꼬투리 모양의 긴 타원형으로 달리고 안에..
결혼기념일에 다녀온 송정 무슨 인연으로 당신을 만났을까요 얼마나 고운 인연이기에 우리는 만났을까요. 내숨결의 주인인 당신을 바라봅니다 내영혼의 고향인 당신을 바라봅니다 피고지는 인연이 다해도 기어이 마주할 당신이기에 머리카락 베어다 신발 만들어 드리고픈 당신이기에 영혼을 불밝혀 그대에게 드리나니 부디 한 걸음도 헛되지 않기를 살아가고 숨쉬는 날의 꿈같은 당신이기에 마른 하늘 보담아 꽃피울 당신이기에 그립다 말하기 전에 가슴이 먼저 아는 당신이기에 애닯다 입열기 전에 가슴이 먼저 아는 당신이기에 소망의 노래로 당신위해 기원하나니 이 인연이 다하고나도 당신앞에 다시 서게 하소서. 오늘이 결혼 기념일. 매암님이 풀~로 쏘겠다고 하여 온 송정 '흑송초밥'집이다 송정해수욕장을 한눈에 내려 볼수 있는곳에 흑송이 있다. 흑송 초밥은 어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