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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온천천 만개한 벗꽃

매화 목련은 이제 다지고 복사꽃, 벗꽃이 피어 동네가 다 환하게 눈이 부시다

가는곳곳마다 벗꽃이 만개를 하였고 

오늘은 온천천 벗꽃 보러가는 길에 복사꽃 한그루가 어찌나 예쁘게 피어있던지 .... 봄에 피는 꽃중에 

복사꽃이 가장 예쁜색으로 피는게 아닐까 싶다.

꽃마다 나름대로의 색은 다 있어 개성있게 예쁘지만 나는 복사꽃이 예쁜것 같다는 얘기. ㅋㅋㅋ

집을 나서면 수영강변길 트래킹 코스로 조성을 잘 해놔서 온천천으로 연결이 되기도 하고

광안리까지 걸어서 갈수도 있다. 다음엔 센텀 신세계백화점 앞 누리공원까지 다녀오자고 했다

온천천 벗꽃구경 나온사람들 많네

트래킹을 이쪽으로 다 나온듯 .... 어딜가든 니맘이 내맘이고 내맘이 니맘인것은 맞는것 같다.

같은 맘으로 온천천을 걷고 있겠지.

커피거리에서 차도한잔 마시고 친구들과 오손도손 이야기도 나누며 활짝 핀 벗꽃 구경길에 나서는게 아닐까 싶다.

 

 

 

수영강변에 핀 복사꽃

 

 

 

너무 예뻐서

 

 

 

멀리서도 눈에 확~들어온다.  ^^

 

 

 

강변길에도 벗꽃이 활짝 피었고 언덕은 초록으로 변하였다.

 

 

 

어느새 이정도로 봄이 확 다가온듯 하고

 

 

 

산책길이 힐링이다

 

 

 

건강도 챙기고

 

 

 

꽃구경도 하고

 

 

 

한창 공사중에는 다니기 거시기 하더니 ~ ㅋ 동해선 원동역이 생겼다.

 

 

 

왜가리, 오리, 물닭도 있지만 찍지 않았다  ^^

 

 

 

저기 다리지나 조금만 더가면 센텀 나루공원이 나온다

 

 

 

온천천 소공원 도착.   나뭇잎이 요래 이쁘게 피었다. 복사꽃도 함께

 

 

 

온천천 벗꽃이 양쪽으로 쭉~ 화사하게 피었어

 

 

 

날씨도 이제는 따뜻한 봄날이다

 

 

 

라이딩 하는사람들도 많아 ~ 

 

 

 

 

 

 

 

 

 

 

 

온천천 커피거리

 

 

 

벗꽃구경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또 벗꽃구경하고 ...ㅋ

 

 

 

 

 

 

 

 

 

 

 

수십년이 넘은 벗꽃 나무들은 고목이 되어 한아름이 넘고

 

 

 

벗꽃나무 아래서 오수를 즐기는 사람들

 

 

 

 

 

 

 

 

 

 

 

벤취에 앉아 바라보면 너무 행복해 ~~~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지네 

 

 

 

 

 

 

 

 

 

 

 

 

 

 

 

 

 

 

 

 

 

 

 

매암님 ~ 함께 트래킹하고 저녁 약속있어 나가고 없다.  ^^

 

 

 

 

 

 

 

 

 

 

 

 

 

 

 

 

 

 

 

 

 

 

 

 

 

 

 

 

 

 

 

 

 

 

 

 

 

 

 

 

 

 

 

 

 

 

 

 

 

 

 

 

 

 

 

 

 

 

 

 

 

 

 

 

 

 

 

이렇게 벗꽃 필때면 축제를 열었었는데 ... 작년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되어, 조용하다

 

 

 

조팝나무꽃

 

 

 

하얀 눈송이처럼 핀 조팝나무꽃도 눈이 부시다.

요즘은 피어나는 꽃들 때문에 행복하다.  ^^

 

 

온천천(溫泉川)은 수영강의 지류로, 부산광역시 금정산에서 발원하여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를 거쳐 수영강으로 흘러드는 지방 하천이다. 15.62km 길이에, 60~90m 너비이다. 옛날에는 동래 지역의 젖줄 역할을 하였다. 오늘날에는 난개발로 인하여 하천 생태계가 거의 파괴되면서 1995년부터 온천천 살리기 사업이 시작되었으나 아직 많이 훼손된 상태이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선로와 비슷하게 흐르다가 동래구의 수영강으로 합류한다.

이 같은 오염을 막기 위해 1995년부터 연제구에서는 온천천 살리기 사업을 시작해 1999년 240m 구간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내고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였고, 2003년까지 자연형 하천 정비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