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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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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골 야생화 당신의 향기 꽃이 지고 봄이 떠난다고 당신을 잊을 수는 없겠지요 홀연히 당신이 떠난 뒤 휘파람새는 봄비 속에 외롭게 울고 있네요 봄비는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고 화사했던 하얀 벗꽃 아쉬움에 눈물 흘려요 꽃이 지면 향기는 사라지게 된다지만 봄이 떠난다고 어찌 잊을 수 있을까요 당신의 향기는 여전히 남았는걸요. 으름꽃 복사꽃 꽃마리 미나리냉이 전국의 냇가와 계곡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30-70cm,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 잎 3-7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작은 잎은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줄기나 가지 끝의 총상꽃차례에 피며, 흰색이다. 꽃받침잎은 타원..
금낭화 를 산에서 봤다 야생으로 금낭화 꽃을 산에서 봤다 산에서 보는건 처음인데 .... 화단에 피었다던가 일부러 식재되어 있는것만 보다가 산에서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 오늘 최고의 수확이었다 환호성을 지를뻔 했으니까. ㅋㅋㅋ 그것도 개채수가 여러개였다. 한포기만 달랑 있는게 아니였어 순식간에 언덕으로 올라가 담아온 금낭화다. 반가워서 후다닥 올라가서 담아온 금낭화 비탈진 곳에 피었어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것처럼 반가웠다 너무 예쁘지 않은가 없던힘도 불끈 솟아 오른다 다리 아프다는 것도 거짓말처럼 올라갔네. ㅋㅋㅋ 신비주의자처럼 ~~ 누군가가 가져가지 말아야 할텐데 ... 걱정이다 여기서 점점 더 많은 개채수를 늘려가며 오래오래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꽃 중에 꽃 금낭화 꽃말 : 당신을 따르겠어요.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
애기괭이눈 산자고 양말까지 벗고 계곡을 건너갔더니 습지에 애기괭이눈이 군락을 이루듯 바위 틈새에 이끼 사이에서 자라고 있었다 반가웠어 ^^ 우리나라 각처에서 난다. 여러해살이풀. 꽃대는 길이 5-15cm로서 잎이 어긋나기하며 뻗는 가지의 끝이 땅에 닿으면 뿌리가 내리고 새싹이 돋는다. 꽃은 4-5월에 피고 연한 황록색이며 꽃받침조각은 편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1-2mm로서 퍼진다. 수술은 8개로서 꽃받침보다 짧으며 꽃밥은 황색이다.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산골짝 습지에서 자란다. 큰괭이밥 물이 졸졸 흐르고 이끼낀 바위에 자라고 있으니 싱그럽고 예쁘고 정말 예뻤어 산자고. 이 작은 꽃이 내 눈에 띄었다 그것도 나뭇가지가 있고 돌맹이가 있고 낙엽이 쌓여있는 곳에서 피었는데도 올라갈때 봤는데 내려올때 찾아봐도 안보여~ ..
피나물꽃 산괴불주머니꽃 지금은 피나물꽃 피는때 인듯 가장 싱싱하게 피어있던 꽃 예전엔 계곡에 군락을 이루듯 많이 피어 있었는데 개채수가 줄었는지 군데군데 조금씩만 보인다. 왜 피나물 일까요? 꽃도 노랗고 크게 피는데 멀리서도 눈에 들어 올만큼 튀는 꽃이다 피나물은 대를 잘라보면 그 대에서 피처럼 붉은 물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피나물이라고 한다네. ^^ 잎도 무성하지만 꽃도 크고 예쁘게 핀다 산괴불주머니꽃 많이 피어 있었다 그중 제일 예쁘고 잘 생겨서 모델이 되었다. 그러고 보면 세상에 모든것은 잘생기고 봐야돼 꽃도 다 같은 꽃이지만 모델이 될만한것과 그냥 예쁜것과 다르잖아. ^^
얼레지꽃 얼레지꽃은 전멸이었다 잎만 쫙~깔렸고 꽃은 하나도 없어 아쉽다 아쉽워 ~~ 늦어도 한참 늦었네. ㅠㅠㅠ 그것도하나 딱딱 못맞추고 ... 에효 ~ 내년엔 신경써서 한창 예쁘게 필때 와야겠어. 전멸중에 하나가 보이는데 잎이 말라가고 있어 그래도 반가워서 찍고 또 찍고 ...ㅋ 가다보니 여기도 하나 있네 얘는 상태가 조금 더 낫다 모델도 이만하면 늘씬하고 ~~ㅋ 곧게 뻗어 올라갔어 뒤집어진 꽃잎도 예쁘고 혀를 쏙 내민것처럼 아래로 향한 꽃술도 좋아 ~ ㅋ 예뻤어 예는 많이 시들었어. 힘이없잖아 . 한컷만 ^^ 이 아이는 낙엽 찢어진 사이로 올라와 밧줄로 꽁꽁 묶여있는걸 구해줬다 잎도 같이 묶여 있었던 터라 낙엽을 제거해 줬는데도 나란이 서있네 ^^ 그래서 나의 모델이 되었고, 하나하나 이야기 거리가 되어준 아..
현호색 현호색은 군락을 이루듯 많이 피어있긴 한데, 시들고 있는 중이었다 그래서 색도 연해졌고 꽃 모양도 생기가 없다 너무 늦게 갔어 ~~ 골라 골라 담아 왔지만 맘엔 안들어 ㅠㅠㅠ 지난 토요일 비가 많이 왔다 그래서 계곡물이 어찌나 깨끗하던지 ... 수량도 많아졌고 그래서 등산화 벗고 양말 벗고 건너는데 물이 시원하다. 더웠거든~ 상쾌한 그 느낌 너무 좋았어. ^^ 연호색(延胡索)·남화채·원호·보물주머니라고도 한다. 지름 1~2cm의 덩이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는데 겉은 희고 속은 황색이며 그 밑 부분에서 몇 개의 뿌리가 나온다. 줄기의 밑 부분에 턱잎 같은 잎이 1개 달리는데 그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와 잎은 연약하여 쉽게 부러진다. 현호색의 종류는 잎의 모양에 따라 대나무 잎과 닮은 댓잎..
구슬붕이꽃 등산로 좁은 길 옆에서 핀 구슬붕이 너무 작아 보이지 않을까봐 청색으로 몸 단장한 꽃잎이 마른 낙엽속에서도 보인다 자세히 봐야 보이고, 오래봐야 예쁘다. 용담과에 속하는 이년생초.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양지바른 들 또는 묘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2~10cm 정도이다. 꽃은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연한 보라색으로 피며,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늦 봄에 피는 거라고 하는데 얘는 왜 이렇게 빨리 핀거야. 크기가 손가락 반만하다 줌렌즈로 당겨서 찍으니 커 보인다
제비꽃 민들레꽃 전해지는 이야기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 ‘아티스’가 아름다운 소녀 ‘이아’의 진실한 사랑을 모른 척 하자 ‘이아’가 죽어 제비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비꽃의 꽃말은 ‘겸양’이지만 꽃의 색깔이나 종류만큼이나 많은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항상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꽃이다. 잔잔한 제비꽃이 한곳에 모여 피니 정말 예쁘다 보라제비꽃 화단에 피었어 봄의 전령사 제비꽃 서양민들레 민들레만큼 정겨운 꽃 이름도 드물 것이다. 노랗게 봄 들판을 수놓는데 여름에 가까워지면 많은 씨앗을 봉우리에 달고 있는 모습이 여간 귀여운 게 아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들판에서 흔하게 보이는 건 서양민들레라는 종이다. 유럽이 원산지인 이 민들레는 뿌..
히어리 다른 나라에는 나지 않고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봄에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이 작은 종지를 여러 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납판나무(우리나라에서도 송광납판화라고도 함)라 하는데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이름 같다 히어리는 꽃뿐만 아니라 잎 모양도 예쁘고 가을단풍 또한 아름다워 고급 조경수로 식재되고 있다. 음지에 약하고 공해에도 비교적 약한 편이다. 가지를 잘라 꽃꽂이 소재로 쓰기도 한다. 물 빠짐이 잘 되는 곳으로 어느 정도 습기가 있어야 생육이 좋다. 햇볕이 잘 들어야 하며 그늘져도 밝은 곳이 좋다. 작은 나무는 꽃 피기 전 봄에 심고 큰 나무는 가을에 심는다. 번식은 씨앗나 삽목 모두 가능한데, 씨앗은 뿌린지 2년차에 싹이 나온다. 삽목은 3월에 묵은 가지를..
삼지닥 나무 꽃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3m,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길이 8-15cm, 폭 2-4cm이고, 얇다. 잎 양면은 털이 많은데, 뒷면에 더욱 많다. 잎자루는 길이 5-8mm이며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에서 난 머리모양꽃차례에 피며 밑을 향하고, 노란색이다. 꽃받침통은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꽃잎처럼 보이고, 길이 1.2-1.5cm, 안쪽이 연한 노란색, 흰색의 연한 털이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 난형이다. 수피는 섬유용으로 쓴다. 활짝 펴야 예쁜데 ... 겨우 꽃잎 하나씩 열기 시작하고 있다
튤립 연지공원 갔더니 튤립꽃이 피었다 그것도 색색으로 예쁘게 ~~~ㅋ 흰색, 자주색, 노란색, 어찌나 이쁘던지 ~ 공원이 다 화사하다. 소아시아(터키) 원산으로 원예용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난형, 원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서며, 가지는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20-30cm,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으로 말린다. 꽃은 4-5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려 위를 향하며, 길이 5-7cm, 색은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하다. 수술은 6개, 암술은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2cm, 녹색을 띤다. 열매는 삭과이다. 전 세계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서는 1년에 무려 90억 송이 이상의 튤립을 재배합니다. ..
백목련 요즘 백목련 꽃이 피어 눈이 부실지경이다 가는곳마다 하얗게 핀 목련꽃은 중국이 원산지라고 한다 목련과 미나리아재비목 쌍떡잎식물강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Magnolia denudata’이다. 백목련의 ‘목련’을 풀어 쓰면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뜻이 되어 백목련은 ‘나무에 핀 하얀 연꽃’ 정도의 뜻이 된다. 이때 목련의 중국 발음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인 ‘뮬란(Mulan)’과 같다고 한다.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원산지는 중국이며,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나 해안가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15m이다. 꽃말은 ‘이루지 못한 사랑’이다. 꽃이 하얗게 흐드러지는 모양새로 피기 때문에 조경수로 많이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