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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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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물꽃 산괴불주머니꽃 지금은 피나물꽃 피는때 인듯 가장 싱싱하게 피어있던 꽃 예전엔 계곡에 군락을 이루듯 많이 피어 있었는데 개채수가 줄었는지 군데군데 조금씩만 보인다. 왜 피나물 일까요? 꽃도 노랗고 크게 피는데 멀리서도 눈에 들어 올만큼 튀는 꽃이다 피나물은 대를 잘라보면 그 대에서 피처럼 붉은 물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피나물이라고 한다네. ^^ 잎도 무성하지만 꽃도 크고 예쁘게 핀다 산괴불주머니꽃 많이 피어 있었다 그중 제일 예쁘고 잘 생겨서 모델이 되었다. 그러고 보면 세상에 모든것은 잘생기고 봐야돼 꽃도 다 같은 꽃이지만 모델이 될만한것과 그냥 예쁜것과 다르잖아. ^^
얼레지꽃 얼레지꽃은 전멸이었다 잎만 쫙~깔렸고 꽃은 하나도 없어 아쉽다 아쉽워 ~~ 늦어도 한참 늦었네. ㅠㅠㅠ 그것도하나 딱딱 못맞추고 ... 에효 ~ 내년엔 신경써서 한창 예쁘게 필때 와야겠어. 전멸중에 하나가 보이는데 잎이 말라가고 있어 그래도 반가워서 찍고 또 찍고 ...ㅋ 가다보니 여기도 하나 있네 얘는 상태가 조금 더 낫다 모델도 이만하면 늘씬하고 ~~ㅋ 곧게 뻗어 올라갔어 뒤집어진 꽃잎도 예쁘고 혀를 쏙 내민것처럼 아래로 향한 꽃술도 좋아 ~ ㅋ 예뻤어 예는 많이 시들었어. 힘이없잖아 . 한컷만 ^^ 이 아이는 낙엽 찢어진 사이로 올라와 밧줄로 꽁꽁 묶여있는걸 구해줬다 잎도 같이 묶여 있었던 터라 낙엽을 제거해 줬는데도 나란이 서있네 ^^ 그래서 나의 모델이 되었고, 하나하나 이야기 거리가 되어준 아..
현호색 현호색은 군락을 이루듯 많이 피어있긴 한데, 시들고 있는 중이었다 그래서 색도 연해졌고 꽃 모양도 생기가 없다 너무 늦게 갔어 ~~ 골라 골라 담아 왔지만 맘엔 안들어 ㅠㅠㅠ 지난 토요일 비가 많이 왔다 그래서 계곡물이 어찌나 깨끗하던지 ... 수량도 많아졌고 그래서 등산화 벗고 양말 벗고 건너는데 물이 시원하다. 더웠거든~ 상쾌한 그 느낌 너무 좋았어. ^^ 연호색(延胡索)·남화채·원호·보물주머니라고도 한다. 지름 1~2cm의 덩이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는데 겉은 희고 속은 황색이며 그 밑 부분에서 몇 개의 뿌리가 나온다. 줄기의 밑 부분에 턱잎 같은 잎이 1개 달리는데 그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와 잎은 연약하여 쉽게 부러진다. 현호색의 종류는 잎의 모양에 따라 대나무 잎과 닮은 댓잎..
구슬붕이꽃 등산로 좁은 길 옆에서 핀 구슬붕이 너무 작아 보이지 않을까봐 청색으로 몸 단장한 꽃잎이 마른 낙엽속에서도 보인다 자세히 봐야 보이고, 오래봐야 예쁘다. 용담과에 속하는 이년생초.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이고, 양지바른 들 또는 묘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2~10cm 정도이다. 꽃은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연한 보라색으로 피며,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늦 봄에 피는 거라고 하는데 얘는 왜 이렇게 빨리 핀거야. 크기가 손가락 반만하다 줌렌즈로 당겨서 찍으니 커 보인다
제비꽃 민들레꽃 전해지는 이야기 그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양치기 소년 ‘아티스’가 아름다운 소녀 ‘이아’의 진실한 사랑을 모른 척 하자 ‘이아’가 죽어 제비꽃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제비꽃의 꽃말은 ‘겸양’이지만 꽃의 색깔이나 종류만큼이나 많은 꽃말을 가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항상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하는 꽃이다. 잔잔한 제비꽃이 한곳에 모여 피니 정말 예쁘다 보라제비꽃 화단에 피었어 봄의 전령사 제비꽃 서양민들레 민들레만큼 정겨운 꽃 이름도 드물 것이다. 노랗게 봄 들판을 수놓는데 여름에 가까워지면 많은 씨앗을 봉우리에 달고 있는 모습이 여간 귀여운 게 아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 들판에서 흔하게 보이는 건 서양민들레라는 종이다. 유럽이 원산지인 이 민들레는 뿌..
히어리 다른 나라에는 나지 않고 우리나라에만 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봄에 잎보다 먼저 나오는 꽃이 작은 종지를 여러 개 엎어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납판나무(우리나라에서도 송광납판화라고도 함)라 하는데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 하여 붙인이름 같다 히어리는 꽃뿐만 아니라 잎 모양도 예쁘고 가을단풍 또한 아름다워 고급 조경수로 식재되고 있다. 음지에 약하고 공해에도 비교적 약한 편이다. 가지를 잘라 꽃꽂이 소재로 쓰기도 한다. 물 빠짐이 잘 되는 곳으로 어느 정도 습기가 있어야 생육이 좋다. 햇볕이 잘 들어야 하며 그늘져도 밝은 곳이 좋다. 작은 나무는 꽃 피기 전 봄에 심고 큰 나무는 가을에 심는다. 번식은 씨앗나 삽목 모두 가능한데, 씨앗은 뿌린지 2년차에 싹이 나온다. 삽목은 3월에 묵은 가지를..
삼지닥 나무 꽃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심어 기르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3m,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길이 8-15cm, 폭 2-4cm이고, 얇다. 잎 양면은 털이 많은데, 뒷면에 더욱 많다. 잎자루는 길이 5-8mm이며 털이 난다. 꽃은 3-4월에 잎보다 먼저 묵은 가지에서 난 머리모양꽃차례에 피며 밑을 향하고, 노란색이다. 꽃받침통은 끝이 4갈래로 갈라지며, 꽃잎처럼 보이고, 길이 1.2-1.5cm, 안쪽이 연한 노란색, 흰색의 연한 털이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 난형이다. 수피는 섬유용으로 쓴다. 활짝 펴야 예쁜데 ... 겨우 꽃잎 하나씩 열기 시작하고 있다
튤립 연지공원 갔더니 튤립꽃이 피었다 그것도 색색으로 예쁘게 ~~~ㅋ 흰색, 자주색, 노란색, 어찌나 이쁘던지 ~ 공원이 다 화사하다. 소아시아(터키) 원산으로 원예용으로 재배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비늘줄기는 난형, 원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곧게 서며, 가지는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어긋나며, 넓은 피침형으로 길이 20-30cm, 밑부분은 줄기를 감싸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으로 말린다. 꽃은 4-5월에 피고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려 위를 향하며, 길이 5-7cm, 색은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등 다양하다. 수술은 6개, 암술은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 2cm, 녹색을 띤다. 열매는 삭과이다. 전 세계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튤립의 나라 네덜란드에서는 1년에 무려 90억 송이 이상의 튤립을 재배합니다. ..
백목련 요즘 백목련 꽃이 피어 눈이 부실지경이다 가는곳마다 하얗게 핀 목련꽃은 중국이 원산지라고 한다 목련과 미나리아재비목 쌍떡잎식물강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Magnolia denudata’이다. 백목련의 ‘목련’을 풀어 쓰면 ‘나무에 핀 연꽃’이라는 뜻이 되어 백목련은 ‘나무에 핀 하얀 연꽃’ 정도의 뜻이 된다. 이때 목련의 중국 발음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인 ‘뮬란(Mulan)’과 같다고 한다. 목련과에 속하는 낙엽교목. 원산지는 중국이며, 배수가 잘 되고 보수력이 있는 비옥한 사질 양토나 해안가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15m이다. 꽃말은 ‘이루지 못한 사랑’이다. 꽃이 하얗게 흐드러지는 모양새로 피기 때문에 조경수로 많이 활용한다.
피 자두나무 꽃 매화꽃은 아닌데 ? 벗꽃이 벌써 피었나 ? 연지공원에 화사하게 피어 눈길을 끌고 있는 꽃이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사진을 찍는다 그중 한분이 "피 자두나무 꽃"이라고 알려 주신다. 자두나무 꽃이 벌써 ~ ㅋㅋㅋ 예뻤다 정말 예뻤어. 공원이 다 훤~ 할 정도로 ....ㅋㅋ
할미꽃 샤프란 크로커스 2월20일 전주에서 아들 결혼식을 하였다. 칼날같이 춥던 한파가 하루전날 부터 풀리더니 결혼식 당일날은 최저기온이 영상8도까지 올라가 포근한 날씨를 보여주어 어찌나 감사하던지 ..... 두사람의 축복인것 같아 기쁘고 감사했다. 두사람 앞날에 훤히 비춰주는 광명이 있기를 기원하면서 ~~~ ^^ 계속 이어지는 포근한 날씨에 봄은 급속도로 가까이 다가오는듯 하다. 오늘 봄맞이 가기위해 길을 나서보았다. 할미꽃이 피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 예쁘게 핀 할미꽃을 보고 반가웠고, 샤프란도 수선화도 복수초 매화 생강나무꽃 새싹까지 올라오는게 생동감이 넘친다. 이쁜이들을 담아오는 시간이 그동안의 피로가 싹 가시는듯 하다. ^^ 할미꽃(은진사)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양지바른 곳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
돈나무 꽃 돈나무 (금전수, 똥나무) 꽃말 : 포용. 번영 돈나무는 돈나무과에 딸린 상록 관목이다. 바닷가에서 자란다. 키는 2~3m이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타원형의 잎은 가지 끝에 모여 달리는데, 질기고 광택이 난다. 꽃은 5~6월에 피며, 꽃잎은 주걱 모양이다. 열매는 연한 녹색이며 10월에 3개로 갈라져 붉은 씨가 나온다. 돈나무의 잎은 소의 먹이로 이용되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과 일본 · 타이완 · 중국에서 자란다. 돈나무와 비슷한 종류의 식물로는 무늬돈나무가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무늬돈나무는 잎사귀에 황백색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자 차이점이며, 크기 면에서도 돈나무보다 조금 더 작은 2m가 최대이다. 조경수로 많이 활용되며, 염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