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꽃은 전멸이었다
잎만 쫙~깔렸고 꽃은 하나도 없어
아쉽다 아쉽워 ~~ 늦어도 한참 늦었네. ㅠㅠㅠ
그것도하나 딱딱 못맞추고 ... 에효 ~
내년엔 신경써서 한창 예쁘게 필때 와야겠어.
전멸중에 하나가 보이는데 잎이 말라가고 있어
그래도 반가워서 찍고 또 찍고 ...ㅋ
가다보니 여기도 하나 있네
얘는 상태가 조금 더 낫다
모델도 이만하면 늘씬하고 ~~ㅋ
곧게 뻗어 올라갔어
뒤집어진 꽃잎도 예쁘고
혀를 쏙 내민것처럼 아래로 향한 꽃술도 좋아 ~ ㅋ
예뻤어
예는 많이 시들었어. 힘이없잖아 . 한컷만 ^^
이 아이는 낙엽 찢어진 사이로 올라와 밧줄로 꽁꽁 묶여있는걸 구해줬다
잎도 같이 묶여 있었던 터라 낙엽을 제거해 줬는데도 나란이 서있네 ^^
그래서 나의 모델이 되었고, 하나하나 이야기 거리가 되어준 아이들 .....
얘는 싱싱하다. 높을수록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 오늘 만난 얼레지 중에 가장 싱싱하다
폭포 바위틈에 피어있는걸 찍었다
싱싱하긴 한데 모델은 아닌것 같아
비스듬이 피어서 사진 각도가 잘 나오질 않았어. 위치가 사진찍기 불편한 곳이라 더 그렇다.
그래도 만나서 반가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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