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경상남도

(317)
방어진 슬도를 다녀오다 슬도(瑟島)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가 거문고 연주처럼 들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오랜 세월 조개가 뚫어놓은 자그마한 구멍으로 섬 전체가 뒤덮여 일명 곰보섬이라고도 불린다. 슬도를 많이 들어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대왕암에서 해안길따라 이어져 있다는 걸 몰랐었다. 대왕암에서 걸어서 다녀와도 될만큼 가깝게 있었다. 승용차로 가자고 했더니 네비아가씨가 3분 걸린다고 하네. ㅋㅋㅋ 매암님과 둘이서 웃었다. 방어진항에서 슬도교를 건너면서 슬도는 아름다운 섬이라는걸 알게 된다. 등대도 양쪽으로 서 있었고, 슬도를 나와 성끝마을 트래킹도 하였다. 성끝마을 포스팅은 다음에 따로 할려고 함. 방어진항 주차장도 넓고 무료였다 방파제길을 걸어서 가면 마주 보이는 등대 사이로 배가 넘나드는 길이 있고 방어진항..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와 해안길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위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동구 최초의 대규모 상업관광시설이다.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해 길이 303m규모로 조성되었다. 중간 지지대 없이 한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장로는 길이가 가장 길다. 바다 위로 이어진 다리이기 때문에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동구청장은 "조선업 불황 극복을 위해 동구의 연안에 조성중인 꽃바위바다소리길 등과 더불어 동구를 체류형 관광지로 알려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개통 1개월여 만에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주말과 휴일의 하루평균 이용객이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대왕암공원에 들어설 해상..
울산 대왕암 다녀오다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일산동)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산책로에는 숲 그늘과 벚꽃, 동백, 개나리, 목련이 어우러져 있다. 28만평에 달하는 산뜻한 공간을 가진 이 공원 옆에는 일산해수욕장의 모래밭이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다. 이곳 항로 표지소는 1906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세워졌으며, 이곳 송죽원에서는 무료로 방을 빌려주어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박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
함안 연꽃 테마파크 블로그님들 안녕하셨습니까 ? 말도없이 오랫동안 블방을 비웠었지요. ^^ 며느리 출산하여 아들집에가서 며느리 회복관 해주고 오느라 그렇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가는바람에 집 비운다는 얘기도 못하고 갔네요 이제 집으로 왔으니 비워두었던 블로그도 시작해야겠어요 오늘은 다녀온 여행지가 없어서 7월에 다녀왔지만 미쳐 올리지 못했던 연꽃사진으로 포스팅 합니다 뜬금없다 생각하시겠지만 곱게 봐주세요 ~ ^^ 무엇을 하며 삶을 살아가야 할까요? 내가 묻자 머리를 산발한 요가 스승이 말했다 '적게 말하고, 많이 행동하라.' 당신들은 왜 부지런히 일하지 않는가? 내가 묻자 스리나가르 시의 인도인이 대꾸했다 '당신들은 왜 쉬지 않는가?'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밀양 표충사 배롱나무꽃 밀양 표충사 배롱나무꽃이 얼마나 피었을까? 궁굼해서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하늘은 맑고 구름은 예쁘고 산은 푸르르고 아침공기 상쾌하니 너무 좋다 밀양 표충사의 아침은 덥지않고 시원하였지만 .... 아침에만 시원했을뿐 시간이 지나자 뜨거운 땡빛은 막을수가 없었다 꽃은 8월 되어야 활짝 필것 같고 조금밖에 피지않아 실망스러웠다 작년엔 태풍으로 인해 다 떨어진 후에 가서 실망했었는데 .... 올해도 역시 딱딱 못 맞추고 ....ㅋㅋ 또 다시 가기엔 너무 멀기도 하지만 앞으로의 스케줄이 다 짜여져 있다 보니 내년을 기약해 봐야겠다. ^^ 아침에 가서 그런지 역광이었어 눈이 부실 정도로 강렬한 햇살이 정면에 있었다 7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9월까지 100일동안 피는꽃 배롱나무 꽃이다. (목백일홍) 뜨거운 열기로 가..
함안 연꽃 테마파크 700년 동안 땅속에 있던 고려시대연꽃 씨앗이 아라홍연으로 꽃피우다 함안연꽃테마파크가 유명세를 타는 것은 전체 공원 면적에 2.5%에 고려시대연꽃이 700년 동안 흙 속에 씨앗으로 있다가 2009년 함안 성산산성 발굴 작업에서 씨앗의 발견으로 싹을틔워서 꽃을 피운 아라홍연의 고운 자태와 은은한 향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라홍연의 모습은 꽃봉우리의 하단은 흰색 중간은 선홍색 끝은 홍색으로 이 공원에 75%를 차지하는 법수홍연과 별반 다르지 않으나 꽃의 길이가 타 연꽃보다 길다. 그리고 아라홍연이란 이름으로 지어진 이유는 함안의 옛 지명이 아라가야의 터라 그 이름을 따서 아라홍연이라 지어졌다. 함안연꽃테마가 조성된 시기는 2010부터 3년간 109.800m2의 늪지에 각종 수생식물들 중 주로 연꽃을 식..
김수로왕릉 능소화 김해 수로왕릉에 능소화가 예쁘다고 하여 오늘 다녀왔다 조금 늦은것 같아 떨어지기도 하고, 피기도 하고 한낮에 갔더니 더워서 오래 있지도 못했다. 수로왕릉 홍살문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시조 수로왕의 능.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심어 기르는 덩굴나무이다. 길이는 8-10m쯤이며, 곳곳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붙잡고 줄기는 덩굴진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잎 5-9장으로 된 깃꼴겹잎으로 길이 10-20cm이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 길이 3-6cm, 폭 1.5-3.0cm, 가장자리에 고르지 않은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새로 난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지름 6-7cm, 노란빛이 도는 붉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기둥 모양, 2개로 갈라지고 ..
신어산 자락에 고즈넉하게 자리하고 있는 은하사 김해 은하사 경상남도 김해시 신어산(神魚山)에 있는 삼국시대 가락국 승려 장유가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인 범어사(梵魚寺)의 말사이다. 서림사(西林寺)라고도 한다. 이 절의 가락국의 김수로왕 때 장유화상(長遊和尙)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1600년대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이름은 처음에 산 이름과 관련시켜서 은하사라고 하였는데, 최근 장유화상이 인도로부터 와서 가야에 불교를 전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서림사로 바꾸었다고 하며, 현재도 은하사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서림사라는 편액이 붙어 있는 누각인 화운루(華雲樓)를 들어서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된 대웅전이 있다. 이 대웅전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설선당(說禪堂)이..
자수정동굴나라 송운사 대석굴 홍류폭포를 다녀와서 가까이에 있는 자수정동굴나라로 갔다 자수정동굴은 두번 들어가봤기에 관람은 패스하고 놀이공원을 둘러보고 송운사 대석굴로 올라가 보았다 송운사에서 보는 풍경은 속을 뻥 뚤리게하는 신불산과 영축산까지 조망이 되는 멋진 곳이었다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자수정로 212 영남의 교통요충지인 언양(삼남)에 있는 자수정동굴나라는 자수정 광산의 폐갱도를 활용하여 조성한 국내 최초의 인공 동굴 관광지이다. 자수정동굴나라는 개미집처럼 미로로 연결된 동굴은 총연장2.5km, 넓이는 약 16,529m²의 연평균 온도가 12~16℃이며 자수정우석을 직접 관찰하고 각종 전시물과 스릴만점의 서커스 공연을 관람하는 여름에는 추위를 겨울에는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동굴테마 관광지라 자부한다. 동굴 외부에..
홍룡폭포 멋지게 쏟아지다 요즘 비오는 날이 잦다 어제도 많은 비가 내렸고 오늘도 종일 이슬비가 내렸다 양산에 있는 홍룡사 홍룡폭포를 가봐야겠다 싶어 오후에 잠시 다녀왔는데 ..... 비온 후라서 수량이 엄청나게 불어 쏟아지는 소리가 굉음에 가까울 정도로 크게 들린다 숲이 우거지고 비가와서 그런지 습한 기운이 엄습한다. 쏟아지면서 흩어지는 물방울 때문에 가까이 가지도 못하겠고 멀지감치 서서 홍룡폭포를 담아왔다. 오늘은 홍룡폭포가 주인공이다. 옆에있는 관음전이 작아보여 ~ ^^ 홍룡폭포 아래 2단으로 떨어지는 폭포. 사진은 조용하니 평화로워 보여도 물방울 튐으로 인해서 뿌옇게 보였었고, 소리가 커 시끄러워 정신이 없었다. ^^ 천성산 홍룡사 가홍정 홍룡사 대웅전. 부처님께 삼배로 인사드리고 나온다. 무설전 부엉이 해바라기 사진 집에..
김해 천문대 김해천문대는 김해시 분성산 정상에 마치 산이 알을 품은 듯한 모습의 신기한 건물로 경남지역 유일의 시민천문대입니다. 1998년 밀레니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천체와 우주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 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시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하여 추진되어 2002년 2월 1일에 개관하였습니다.천문대의 형상이 알을 닮은 것은 기원전에 김해지역에서 형성되었던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 알에서 태어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수로왕의 왕비인 허황옥은 인도의 아유타국 출신의 공주로 알려져 있는데, 첨단 항해장비가 없던 당시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올 때 별을 보고 항해해 왔을 것으로 충분히 추측할 수 있습니다.또한 가락국의 왕자가 진례 토성 위의 상봉에 별을 관측하기 위한 ‘..
국립김해박물관 구지봉 수로왕비릉 낙동강 하류의 작은 부족들이 뭉친 연맹 왕국 가야는 동시대에 경쟁했던 고구려, 백제, 신라에 비해 전해지는 기록이 미비하다. 그래서 왠지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가야의 건국 신화가 깃든 구지붕 기슭에 자리 잡은 국립김해박물관은 베일에 싸인 가야의 비밀을 풀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가 서로 대립하며 성장하고 있을 삼국시대에 낙동강 주변의 평야 지역에도 여러 작은 나라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가야다. 삼국보다 전해지는 기록이 미비해 '철의 왕국'으로 일축되고는 했지만, 고분의 발굴을 통해서 드러나는 500여 년의 가야 역사가 국립김해박물관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연지공원과 이어져 있어 같은 여행지로 보면 되겠다 전시실은 예전에 다녀오면서 포스팅 해 놓은게 있어 오늘은 패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