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오징어가 안잡힌다고 하더니, 말린 오징어 10마리 80,000원
티비에서 보면 울릉도 오징어 살아서 펄펄 뛰는걸 다라에 담아놓기도 하고
바닥에서 손질하여 말리기도 하고 그러던데, 이번 여행에서 생물 오징어를 한번도 보지 못했다.
티비에 나오던 그곳이 저동항이라고 한다. 독도 갈 때 이곳 저동항에서 출발, 도착 하였다
저동항 방파제에 촛대바위가 있었다
등대가 있는 방파제 끝까지 걸어 보면서 저동항을 바라보며, 도동항 보다 저동항이 더 크다는걸 알게 되었다.
촛대바위
울릉도 지도.
우둑 솟은 촛대바위
울릉도 ^^
촛대바위 전설
옛날 지금의 저동마을에 한 노인이 아내와 일찍 사별하고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조업을 나간 노인의 배가 심한 풍랑을 맞아 돌아오지 않았다
상심한 딸은 바다를 바라보며 눈물로 며칠을 보낸 후 아버지가 돌아온다는 느낌이 들어
바닷가에 가보니 돚단배가 돌아오고 있었다
딸은 기다리고만 있을 수 없어서 배 있는 쪽으로 파도를 헤치고 다가갔다
그러나 파도를 이길 수 없어 지쳤고, 그 자리에 우뚝 서 바위가 되었다
그 후 이 바위를 촛대바위 또는 효녀바위라고 부른다.
저동항
오징어 배가 정박되어있었네
죽도가 여기서도 보인다
당겨보니 구멍이 숭숭 뚫였어
울릉도
저동항 촛대바위 방파제 산책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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