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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바다풍경 카페에서 차마시기 비 내리는 날 바닷가 해수욕장 모래길을 걸으면 참 좋다우산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와 밀려오는 파도소리 들으며맨발로 찰방찰방 밀려오는 바닷물이 발목으로 휘감기는 그 느낌이 참 좋다비오는 날이지만 우산쓰고 맨발걷기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다왔다갔다 왔다갔다 오고 가는 사람들 카페에 앉아 창문 넘어로 걷고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늑함을 느낀다따뜻한 커피 카라멜 마끼야또가 맛있어.  ^^    먹구름이 가득한 바다가 있는 풍경     소나기가 쏟아지고     방파제 끝으로 걸어간다     낚시하시는 분들 소나기 고스란히 맞으며 낚시 삼매경이다     배 한척 지나가고     어디로 가는걸까. 저기 저 배는 .....           방파제길           우리도 바닷가 백사장으로 들어가 보았다     잔잔하게 ..
비 오는날 다녀온 이천리 선착장 어제밤 많은 비가내렸다아침에도 조금씩 비는 내리고오후에 개인다는 일기예보 믿고 나갔는데가는도중 소나기가 쏟아진다꽃구경 가려고 했다가 풀잎과 꽃에 빗방을이 맺혀 있으면 꽃구경 하기도 전에 바짓가랑이 다 젖을것 같아 방향을 틀었다바닷가로 ... ^^ 간곳이 일광해수욕장과 이천리 선착장이었다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하고 비는오고 그래도 나오니 좋다맨발로 해수욕장 바닷가를 걷는 사람들 .... 밀려오는 파도를 고스란히 느끼며나도 걷고 싶었는데 ... 매암님 안 걷겠다고 하니 혼자서 걸을 수는 없고이천리 선착장이 있는 방파제 끝 등대가 있는 곳으로 갔더니 이곳이 포토존이구만 ...ㅋㅋ 배들이 정박되어 있어 멋진 그림이 될것 같은 포인트였다.     먹구름 사이로 살짝 하늘이 열리는가 싶었지만 ...     이게 다였다..
언양읍성의 가을풍경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아파트 안 가득 꽃향기가 난다 15층까지 올라온 꽃향기  아파트 단지내 금목서 나무가 여러그루 있는데  꽃이 피기시작 하였다 금목서 꽃향기가 가득한 아파트 내 아침 창문열고 기분좋은 하루를 맞이한다. 토요일 휴일이자 언양 장날이었다 (12일)고추사서 빻고, 햇생강 사고, 이것저것 시장좀 보고 소머리곰탕 한그릇 먹고 언양시장 가면 곰탕한그릇 먹고와야 할 정도로 맛집이다곰탕 유명한집이 몇 있지만, 우리는 원조곰탕 집으로 가서 먹었는데 가는곳마다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시장 골목도 사람들로 밀려다닐 정도로 많이들 왔고 언양시장이 큰 시장이라휴일을 맞아 더 많은 사람들이 온것같다.시장을 빠져나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ㅋㅋ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여기까지 왔는데 언양읍성 한바퀴 돌아..
백일홍꽃이 예쁘게 핀 황산공원 붉게 핀 백일홍 꽃노랗게 핀 백일홍꽃누가 이렇게 예뻐도 된다고 했을까 ?황산공원에 가면 백일홍꽃이 활짝피어 내맘을 홀랑 뺏어가 버렸다소복소복 피어 누가 더 예쁜가 대회라도 나온듯서로가 뽐내며 고개를 쭉 빼고 모여있다다 예뻐 !하나같이 다 예뻐 !    황산공원에 가면 백일홍꽃과 황화코스모스꽃이 피어 내맘까지 꽃으로 물들게 한다    나란히 나란히 고개를 쭉~ 빼고 누가더 예쁜가 겨루기라도 하듯     그냥 예쁘다모두가 다 예쁘다 !    지금이 가장 예쁘게 핀 때인듯     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늦으면 요래이쁜 꽃도 시들어 버린다는것    그러면 지금의 예쁘다! 예쁘다! 하는 감동이 없어지겠지           가을 !그 느낌 고스란히 담겨있는 곳    저 멀리 억새도 피어 하얗게 반짝거리고       ..
황산공원 황화코스모스 댑싸리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184-2지금은 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꽃이 피어 예쁘고댑사리가 물들기 시작하고 있었다황토길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 놔서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다신발장과 걷고나서 발을 씻을수있는 수도 시설도 잘 되어있고황토길은 새로생긴 명소였다황화코스모스와 백일홍꽃은 지금이 피크인듯싱싱하고 예쁘게 피어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가을의 날씨바람불어 좋고, 하늘이 높고 구름이 예뻐 좋고,자연과 더불어 바람과 공기만 마셔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황산공원에 핀 황화코스모스     화사한 날씨와 예쁘게 핀 황화코스모스 꽃  ^^     하늘에 구름도 예쁘고           뒷쪽으로는 코스모스꽃도 알록달록 예쁘게 피었지만 가보지 않았다사람들이 코스모스꽃에 몰려있었고                   ..
장생포 울산고래축제 9월26부터29일까지 4일간 장생포(長生浦)는 한반도의 울산만 연안에 있는 포구이다. 소재지는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동이다. 과거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포구이다.  장생포 연안은 귀신고래가 많이 서식하는 바닷가라고 하여 울산 극경 회유 해면이라는 이름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또한 밍크고래, 참고래 등 다양한 고래 종이 다수 서식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한국인에게는 고래고기를 먹는 풍습이 없었고, 교통의 미비로 고래고기의 유통 역시 쉽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 스스로 고래잡이에 나서는 경우는 없었다. 한반도에서 고래잡이가 처음 시작된 것은 1848년 미국에 의해서이다. 장생포에서 고래잡이가 시작된 것은 1899년, 러시아의 태평양어업 주식회사에 의해서였다. 이 회사는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포경 허가권을 양도받아 ..
대왕암 일출보고 슬도 아침산책 울산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에서의 1박하고 아침에 일어나 보니 5시30여분 정도 되었는데소나무 사이로 붉게 물든 여명이 수평선 위로 띠를 이루고 있었다일출시간은 6시15분이라고 하는데 벌써 여명이 붉게 물들다니 ~~ 다시 들어가 5시50분 되어 해변으로 나와 일출을 기다려 본다.커다란 배들이 뿌웅~하는 배고동소리를 내며 줄지어 지나가는데... 그것도 장관이었다야영하시는 분들 일출보러 나오는 사람들이 안보이네. 사진 찍는 사람은 나밖에 없는것 같다산책하는 사람들은 더러 있었지만 ...  ^^많이 기다리지 않고 일출을 볼수 있었다구름사이로 살짝 보여주더니 이내 떠오르는데 눈이 부실지경이었다두손을 모으고 기도부터 한다. 감동적일땐 왜 두손부터 모아지게 되는지 ...ㅋ이게 부모의 마음인가 보다. 그저 자식들 건강..
울산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1박 9월 25/26일 울산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 추석전에 예약을 해놨었다9월 20일 퇴직자 모임에 다녀오더니 몸살기운 있다고 약국에서 약을 사왔다며 먹고 잤는데아침에 춥고 아프고 어께가 내려앉을것 처럼 아프다고 하네그래도 병원에 안가고 사온 약만 먹더니 밤새도록 끙끙 않는소리를 낸다걱정스러워 밤새 잠못자고 일요일 병원 문열어 놓은곳 검색하더니 우리동네 병원에 문열었다며 가서 링거맞고 약 받아오고 ... 그래도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고 하기에 캠핑장 취소하라고 해도 안하고 가지뭐 ~한다괜찮은 줄 알았다. 괜찮으니까 가는거겠지. (매암님 고생많이 했어) 오토캠핑장 오후 2시부터 들어갈수가 있다. 시간이 많이 남았기에 울산대교 전망대 들렀고, 대왕암 식당가에서 점심을 먹고그러다 보니 오후 2시가 되어 들어갔다. 아..
가을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고 몇일 전만해도 폭염에 덥다덥다 했는데이제는 가을 가을 하는것 같다억새가 피어 바람에 일렁이고수크령도 피어 복실복실하다바람도 시원해졌고하늘은 높고구름은 예쁘고 가을 하늘이 예쁘다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여서 참 좋다.  ^^    해운대수목원 갔더니억세가 이렇게 피어바람따라 일렁이며흔들흔들 거리고 있었다                                         수크령도 피었어                                                                                                                                                     층층꽃     보라색 층층꽃도 섞여있고          ..
9월 장미꽃 장미원에 꽃은 시들어 색이 바랬는데그중에도 하나씩 피어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장미꽃어느꽃을 찜하여 담아볼까 ?  ^^예쁘게 핀 장미꽃이 나를 찜 해주세요 ~ 하며 바라보고 있는데 활짝피어 아니면 봉오리로 활짝 빙그레 웃으며 바라보고 있으니 너를 찜하고또 너를 찜하고 ...ㅋ예쁜 장미꽃 선택하여 고이 고이 모셔왔다.    봉오리가 이렇게 많은걸 보니 가을이 다가도록 피어있을것 같으네     이 아이도 그렇고     하늘을 향하여 높이 높이 ~   ^^     청초함이 예쁘다     맑음이 예쁘고     핑크라서 예쁘고           붉은장미꽃이라 이쁘고     생을 다하는 날까지                       모양이 다르고     색이 다르고     바라보는 방향도 다르네     꽃꽃하게   ..
꽃무릇 (석산화) 붉은 물결로 화려하게 피어 나와물기 어린 시간 스친 흔적                                                  꽃술 하나 다치지 않고고운 색감으로 물들었네    검은 제비나비 날아와 앉았다     붉은색으로도 화려하지만 꽃술이 매력적인 꽃무릇     9월의 꽃      9월이면 꽃무릇 축제를 하는곳이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 함양 상림공원, 여수 흥국사, 김해 은하사 ... 요즘은 흔하게 볼수있는 꽃무릇(석산화)이다.   해운대수목원에서     꽃이 많지 않았고     피지않은 꽃이 많아서 앞으로 더 오래도록 볼수 있을것 같다.            시인,시조시인,수필가 (진월 김부배)  꽃무릇 (시 )  그리움에 홀려날마다밀어올린 꽃대궁     기다림이 길어 귓가에 ..
큰 꿩의비름 과 나비 오늘 해운대수목원 다녀왔다그곳에큰 꿩의비름 꽃 위에 사푼이 내려앉은 나비 다섯마리나풀나풀 거리며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며꽃 나들이를 하고 있다큰 꿩의비름 꽃도 몽실몽실 예쁘고 나풀나풀 날아다니는 나비도 예쁘고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그리고 ~ 카메라에 담아 고이 모셔왔다.  ^^    몽실몽실 예쁘게 피어있는 큰 꿩의비름     꽃위에 살포시 내려 앉은 예쁜 나비 !  ^^                                                                                                                 나비 5섯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