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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법사 다녀오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두구로33번길 202 (두구동)홍법사는 도심의 근교에 자리한 지리적 여건과 숲 속 동산으로 이루어진 자연적 여건으로 바쁘고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부처님 품 안으로 인도하는 생활 속의 수행도량이며, 생활불교센터이다. 홍법사는 기존의 산사와 달리 약49,587m²(15,000여 평)의 넓은 농장에 문을 연 농장사찰이다. 금정산 뒤편 철마산 기슭에 자리한 홍법사는 2003년도 농장을 일부 개조하여 개원했다. 홍법사는 불교의 생활화,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머무름 없는 포교 원력과 실천수행으로 열린 불교를 지향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실천수행, 꿈나무들에게 불성을 심어주는 동자승 단기출가, ‘세계는 하나다’라는 기치아래 펼치는 ..
클레마티스 (큰 으아리꽃) 클레마티스 수입종종류가 정말 많아서 헷갈리게 한다야산에서 피는 꽃은 주로 큰 으아리꽃이라고 불리는데 ...     홍법사에서 담은 클레마티스진한 자주색으로 피었는데, 끝물이어서 떨어진 꽃들이 많았고 조금 남아있는거 담아왔다.    요즘은 꽃피는 봄 시기가 지난듯유월 여름이다피어있는 꽃들이 많지않아 찾아 다녀야 하는 홍법사였다. ㅋ    클레마티스     웃음의 비밀(秘密) 웃으면 지독한 통증도 사라지고, 웃으면 암 치료가 가능하다 합니다사람은 누구나 아프면 인상을 쓰지요하지만 아플 때 웃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녁에 술을 많이 먹고아침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때 웃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    10분 정도 실컷 웃어 보세요억지로라도 큰소리로 웃기만 해 보세요머리가 맑아지고 두통이 감소되는 것을 경험할..
수목원에서 6월에 피는꽃 관상 (觀相) 사람은 누구나 좋은 얼굴을 가지기를 원한다관상을 잘 믿지 않는 사람도 누가 "당신 관상이 좋다."고 하면 금세 입이 헤벌레 벌어진다.  ^^ 백법 김구 선생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김구는 열심히 공부해서 과거시험에 응시했지만 번번히 낙방했다당시엔 인맥과 재물이 없으면 출세 할수 없는 시절이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밥벌이라도 하려면 관상이라도 배워 보라고 권했다.김구는 '마의상서'라는 관상책을 구해 독학했다    어느 정도 실력을 연마한 그는 거울을 갖다 놓고 자신의 관상을 보았다.가난과 살인, 풍파, 불안, 비명횡사 할 액운이 다 끼어 있었다최악의 관상이었다.    펜스테몬     "내관상이 이 모양인데 누구의 관상을 본단 말인가! "때마침 탄식하던 김구의 눈에 책의 마지막 구절이 들어왔..
대운산 내원암계곡 박치골 울산수목원 대운산 박치골 울산수목원 트래킹을 하였다왕복으로 ~ 갈때는 임도길로 가고 내려올 때는 산길로 내려오면서명품치유의 숲길을 걷고 편백나무 숲 정자에 앉아 쉼도하고다시 산길을 걸어 둘레길따라 내려오니 대운산 가는 중앙능선길 울산수목원 입구였다오랜만에 많은 꽃들을 보면서  산길도 걷고 하였더니 기분좋은 힐링이었다     울산수목원 교육장     비파열매노랗게 익었네    비파는 잎, 열매 등 섭취하며 중국의 현악기인 비파와 비파나무 잎의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생으로 먹기도 하고, 잼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시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북한의 약초지에서 비파열매 소개하기를 땀띠를 비롯한 피부질환에 좋아 목욕제로 쓰이며 본초강목에서는 갈증을 풀어주고 심장 호흡을 안정시키며 폐에 기를 불어넣어주며 ..
온실식물원에 핀 꽃 시인 정호승고향 대구에서 그를 기념하고자 작년(2023년) '정호승문학관' 을 설립하였는데본인의 동상, 초상화 등 자화자찬 요소를 지양하고 오직 詩와 글에 관한 부분 위주로 꾸렸다 전해지며현재 1천백여 편의 시를 14권의 시집에 담았는데교과서에도, 노래에도 널리 알려진 그는 과히 국민시인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정호승 -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것은 외로움 때문이고네가 물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몇번씩..
수국꽃이 피었다 울산수목원에서 담이온수국꽃아직은 활짝 피지 않았고피고있는 중이라 꽃물이 들다 만것처럼연한 하늘색이 너무 예쁘다아기처럼 ...ㅋ  귀여워 눈을 땔수가 없었다그래서 찍고 또 찍고  ... ^^    수국은 토양 산도에 따라 꽃색이 달라져 어린이들 교육용으로도 종종 쓰인다. 하지만 꽃병 용액의 pH를 달리하여 실험한 결과, 큰 차이가 없어 종이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수국은 꽃 모양이 청초하고 잎 모양이 좋으며 키가 크지 않아 주로 정원용으로 이용되며, 키가 작은 품종이나 또는 생육을 억제시켜 분화용으로도 일부 재배되고 있다. 지금이 한창 꽃이 피기 시작할 때로 7월 중순까지 꽃을 관상할 수 있다    꽃색이 매우 다양하다. 흰색, 노랑색, 청색, 분홍색, 적색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색이..
남개연 어리연 수련 오늘 나들이는 대운산 내원암계곡,울산수목원이 조성되고 있는 ... 아직은 개방이 아니고 진행중이다박치골 전체를 수목원으로 조성중이라 트래킹 하면서치유의숲도 걸어보고, 편백나무숲도 걸어보고 트래킹 하면서 예쁘게 피어있는 꽃을 담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다울산수목원 작은 연못에서 남개연. 수련. 노랑어리연이 피어있기에 담아왔다.    남개연 강이나 연못에서 자라는 부엽성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땅속으로 뻗는다. 잎은 뿌리줄기 끝에서 나며, 길이 6-17cm, 폭 6-12cm의 넓은 난형으로 물 위에 뜬다. 잎자루는 속이 차 있다. 꽃은 6-8월에 피며 물 위로 올라온 꽃대 끝에 1개씩 핀다. 꽃의 지름은 1-3cm이다. 꽃잎처럼 보이는 꽃받침은 노란색이며 5장이며 도란형이다. 꽃잎은 숫자가..
동백섬 걷기 동백섬 누리마루길을 걸으며황옥공주 인어상을 지나고출렁다리도 지나고뒤돌아 보면 달맞이 언덕이 보이고그 아래 우뚝우뚝 솟은 빌딩숲이 한줄로 늘어섰다해운대 백사장을 신발벗고 걸어서 지나왔다모래가 쌓인 백사장길 걸어 보셨나요. ?푹푹 빠지기 때문에 세배는 힘들어 ...ㅋ발바닥에 닿는 고운모래의 감촉은 부드러워, 그 힘듬을 감싸준다    동백섬으로 올라서면서 담은 해운대해수욕 백사장     달맞이언덕과 마천루(하늘을 찌를듯 높은건물) 엘시티     황옥공주 인어상외국인들 꼭 이곳에 내려와 인생샷을 남긴다.                                  출렁다리                 인동초     쥐똥나무꽃     갯까치수영           유카자주보인다    쥐똥나무꽃     등대 앞에 핀 ..
해운대 세계모래조각전 2024년 해운대 세계모래조각작품 전시중모래로 만나는 그랜드 미술관축제기간은 5월 24일~27일까지 모래조각전시 = 6월 9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광장 일원모래조각 작가 = 12명 (국내3명, 해외9명 총 20점 전시)국내작가 = 최지훈, 지대영, 김길만해외작가 = 장저우, 멜리네이지, 에입, 장설봉, 크리스, 니콜라이, 일리야, 드미트리, 토마스.      어제는 제사 지내고나서 제사밥 먹고 치우고 하다보니, 새벽 두시에 잠자리에 들었다자기전에 밥을 먹었으니  ^^ 아침은 건너뛰고 커피 한잔만 마시고,어영부영 하다보니 오전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리고, 심심해서 ~~ ^^매암님에게  우리 점심먹고 해운대 동백섬 걸으러 갈래요? 했더니,  오케이 ~ 한다. 버스를 탔다해운대도시철도역 앞 하차하여 구남로 를 ..
5월에 핀 꽃을 담다 일요일 날씨가 흐렸다밤새 비바람 몰아치는 그런 날이었다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유엔평화공원 갔을때는 비는 오지 않았다버스타고 다녀온 힐링장소5월에 핀 꽃들이 나를 반겨 주었다.  ^^ 산딸나무꽃, 함박꽃, 삼색병꽃, 빈도리, 말발도리, 보리수열매, 납매열매, 딱총나무 꽃,해당화꽃, 산수국, 장미꽃, 괭이밥, 지칭개, 산수국.    산딸나무꽃                 함박꽃(산목련)           해당화 꽃           빈도리나무가 전체 하얗게 핀 빈도리꽃이 눈이 부시게 확 ! ~ 들어왔다    무늬삼색병꽃     예뻐서 한장 더 ~~ ^^     보리수열매     탐스럽게 열려있어 한장 더 ~~ ^^     산수국꽃     딱총나무꽃     딱총나무 꽃은 손바닥 만큼이나 크게피어 탐스럽게 예뻤다..
빈도리 정원에 심어 기르는 낙엽활엽 떨기나무이다. 높이 2m이다. 어린 가지에 별 모양 털이 있으며, 오래된 가지는 수피가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다. 꽃은 6월에 흰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별 모양 털과 짧은 털이 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4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구형이며 별 모양 털로 덮여 있다. 일본 원산이며, 전국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애기말발도리(D. gracilis Siebold & Zucc.)는 잎 뒷면과 씨방에 털이 거의 없고 꽃은 원추꽃차례로 달리는 데 비해, 본 종은 잎 양면에 별 모양 털이 있고 꽃은 총상꽃차례로 달리므로 구분된다. 본 종과 비교하여 꽃잎이 여..
딱총나무 꽃 딱총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접골목이다. 옛날 사람들은 뼈가 어긋나거나 부러지면 딱총나무의 가지를 까맣게 태워서 가루를 내고 식초를 섞어 환부에 두껍게 바르고 부목을 대어 묶어두는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 딱총나무는 부러진 뼈를 붙이는 나무로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 중국, 일본 모두 접골목이란 이름을 쓴다. 뼈붙이기 이외에도 신경통, 이뇨작용, 위장약 등 여러 가지 병 증상의 약재로 쓰인다. 유럽에서 자라는 서양딱총나무 역시 약으로 쓰이며, 열매로 만든 술은 엘더베리 와인(elderberry wine)이라 하여 상품화까지 되어 있다.    딱총나무는 전국에 걸쳐 약간 습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갈잎 작은 나무다. 우리가 흔히 만나는 것은 사람 키보다 조금 큰 정도지만 크게 자라면 5~6미터에 이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