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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동항성당 우암도시숲공원

우암동 도시숲에서 내려다보는 전경은 동항성당의 예수상을 배경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처럼 보이는 게 아주 이국적이다.

또한 도시숲에서 보는 야경은 영도바다와 북항대교가 한 눈에 보이며,

보름달 설치물을 배경으로 야경사진을 찍으면 아름다운 실루엣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달과 함께 찍힌 부산이 아주 매력적인 곳이다.

규모는 작지만 초록의 숲이 싱그러운 공원을 만들어 주고

나무데크 산책로를 따라 울창한 숲길을 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소박한 골목길 끝에 또 다른 포토존이 있다.

 

 

 

 

 

동항성당은

1951년 1월 6·25 전쟁 중에 기존 공소 신자와 피난 신자들이 힘을 합쳐 천막 공소를 만들었다.

이듬해 화재로 천막 공소가 소실되어, 신자들이 힘을 합쳐 판자 공소를 건립하였다.

전쟁이 끝나고 피난 신자들의 증가로 1954년 11월 12일 이태준[야고보] 신부가 초대 주임 신부로 부임하면서

본당이 설립되었다.

 

 

 

 

이곳 부근을 지나가는데 동항성당 예수가 팔벌리고 서 있는게 보여서 

가까운곳에 차를 세우고 가보기로 하고 가는데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야 했다

 

 

 

 

 

잠시 올랐더니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담게 되었다

주로 야경을 담으면 정말 이국적이면서 아름다운 사진이지만 낮에 왔으니 

그래도 이곳이 동항성당 예수님이 두팔벌려 맞이해 주는것 같아서 좋은시간이 되었다. ^^

 

 

 

동항성당 야경사진이 SNS 올라오는것 보고 나도 가보고싶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오게되어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나란히 서 있는 인형들이 귀엽고 예쁘다.  ^^

 

 

 

동항성당의 예수상을 배경으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처럼 보이는 게 아주 이국적이면서

부산대교를 마주하고 있다.

 

 

 

 

 

 

 

 

 

 

 

 

 

 

 

 

 

 

 

 

 

 

 

 

 

 

 

 

 

 

 

 

 

 

 

 

 

 

 

 

 

 

 

 

 

 

우암동 도시숲 

달빛마실 가는길을 따라 도시숲으로 가보기로하고 마을길을 가로질러 가는데

 

 

 

 

 

이곳이 지금 재개발 지역이라 주변에 아파트 공사가 많고 빈집도 많이있고 그러네

 

 

 

 

 

안내간판이 없으면 찾아가기 어렵겠어

 

 

 

 

 

우암동 도시숲으로 올라섰다

 

 

 

 

 

하트 조형물도 있고

 

 

 

 

 

지난 봄에 이곳에 한번 온적있다

 

 

 

 

 

영산홍 꽃이 피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사진찍고 하는곳이라

소문듣고 다녀갔었다

 

 

 

 

 

이곳에서 야경을 담고 달빛마실 길을 걸으면 좋겠지만 

2년후면 그럴수 있을것 같다.

 

 

 

 

부산대교와 영도 봉래산

 

 

 

 

 

영산홍 나무가 겨울을 맞이하였다

봄을 기다리며 ~~ 붉은꽃으로 장식할 날을 기다린다

 

 

 

 

털머위꽃

 

 

 

 

 

털머위꽃은 늦가을에 피는데

 

 

 

 

 

우암정자

 

 

 

 

 

우암정자에 올라 담아보는 사진

 

 

 

 

 

영도 태종대까지 시원하게 보이고

 

 

 

 

 

 

 

 

 

 

 

 

 

 

 

 

 

 

 

 

 

 

 

 

 

 

 

 

 

숲길을 걸을수 있는 둘레길도 있고,

우리는 직선으로 된 계단길을 걸어 내려간다

 

 

 

 

다시 동항성당 포토존에 섰다

 

 

 

 

 

석양이 질 무렵이라 햇살이 붉게 물들고 있었다

 

 

 

 

 

 

 

 

 

 

 

 

 

 

 

 

 

 

 

 

 

 

 

 

 

 

 

 

 

주변에 아파트 공사가 많아 골목길을 내려가면서

동항성당과 우암 도시숲 나들이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