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173)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오산 대혜폭포 금오지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산금오산(金烏山)의 높이는 976.5m로, 기암 괴석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사가 급하고 험난한 편이나, 산정부는 비교적 평탄한데 이곳에 금오산성(金烏山城)이 있다. 금오산의 원래 이름은 대본산(大本山)이었는데, 중국의 오악 가운데 하나인 숭산(崇山)에 비해 손색이 없다 하여 남숭산(南崇山)이라고도 하였다. 금오산이라는 명칭은 이곳을 지나던 아도(阿道)가 저녁놀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이라 이름 짓고, 태양의 정기를 받은 명산이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금오산의 능선을 유심히 보면 ‘왕(王)’자처럼 생긴 것 같고, 가슴에 손을 얹고 누워 있는 사람 모양인데, 조선 초기에 무학(無學)도 이 산을 보고 왕기가 서려 있다고 하였다. 이곳은 구미시.. 자매모임 칠곡 황토산장 두만지 아침 산책길 단풍드는 가을에 자매부부동반 모임을 하였다이번에는 중간쯤에 펜션을 빌렸다 다섯자매들 사는곳이 전국구다 보니 중간으로 정해야 오는시간을 비슷하게 맞출수가 있다경북 칠곡군 양목면 남계리 비룡산 아래 비룡황토산장에서 모였다공기맑고 계곡물 흐르고 두만지가 있고 쉼 할수있는 곳에서 ...11월1일 ~3일. 2박3일 동안 쉼도하고 여행도하고 즐거운 놀이도 하고 맛있는것 많이 준비해 와서 먹고정이 듬뿍담긴 그런 모임을 하였다경주에 사시는 큰언니는 두치와 송편을 가져왔고 둘째언니는 도토리묵과 오징어회무침을 해오고동생은 해남에서 공수한 전복을 가져와 회로먹고 찜해서 먹고, 푸짐한 음식에 윳놀이 하면서 보낸저녁시간이 즐거웠고, 뜨끈한 황토방 찜질까지 했으니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였다그리고 아침 산책을 나섰다. 1일차 .. 천성산 무지개폭포계곡 장흥저수지 오늘은 덕계 세정인재개발원 창고대개방 한다고 해서 쇼핑하러 갔다가 천성산 무지개폭포 생각이 나서 가보자고 해서 갔더니 너무 오랜만에 왔다몇년 지난것 같어. ^^ 여름에 계곡와서 놀다가고는 처음이니까참으로 반갑고 새롭게 느껴진다이곳이 사유지라고 하면서 여름 성수기때 입장료를 받는다일인 4,000원 안내판이 써있는데 사람이없다그래서 지나가시는 분에게 여쭤 보았더니, 요즘은 입장료 받지 않는다고 하네추워지다 보니 등산객들이나 올라가지 물놀이 객들이 없으니 그런가보다 ?그 아름다운 계곡과 천성산이 다 개인소유는 아닐텐데 ....어디까지가 사유지인지 모르겠지만 입장료 받는다는것은 지금도 이해가 안간다곧 어두워질것 같아 무지개폭포까지 못가고 계곡만 걸어보고 중간에 다시 내려왔다 양산시에서 마련해 놓은 주차.. 비 오는날 다녀온 송정 바닷가 선착장 어제도 비오고오늘도 비오고오늘은 볼일이 많아내일이 제사라 제사장까지 봐서 와야하고그런 와중에 송정 바닷가에 갔었다소나기가 쏟아진다모래사장에서 놀던 사람들해변가를 걷던 사람들이 다 사라졌다바다 멀리나가서 서핑하는 사람들은 열심이고우리는 우산을 쓰고 바닷가를 걸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쪼그리고 앉아 밀려오는 파도를 찍는다그리고 파도멍때리기 .... 갈매기는 종종걸음으로 걷다가 날아 오른다하늘엔 먹구름 가득하여도, 소나기가 쏟아져도 그런 상그라운 날씨를 즐긴다. 송정해수욕장 맨발로 걷는 사람들 모래위에 사각틀 스카이워크 서핑하는 사람들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 처음엔 이렇게 잔잔한 파도였다 해변을 걷고 또 걷고 이제는 파도가 세게 밀려온다 모.. 대동체육생태공원 낙동강변 길따라 걷기 낙동강 강변길에 미국미역취 꽃이 노랗게 피었다절정을 이루고 핀 미국미역취 꽃하얗게 핀 억새와 갈색으로 핀 갈대가 섞여 가을의 정취를 더 많이 느낄수 있었다꽃길따라 걷는 이 순간이 힐링과 동시에 행복이 넘친다 미국미역취 꽃이 이렇게 예뻐 ! 꽃길만 걷고 온날 ^^ 억새가 하얗게 피어 반짝거리고 구름이 많아서 빛을 못 보았지만빛을 보았다면 더 반짝 거렸을 듯. 가을이 오면 쓸쓸함도 있지만 왠지 성숙해지는 마음 가을의 억새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하는것 같고 봄의 생기돋는것과는 다른 성숙함이 있다 미국미역취 꽃이 낙동강변을 다 차지하고 피었어 나쁘지 않고 예쁘다 생태교란식물이라고 하던데 .... 번식력이 .. 대동체육생태공원 코스모스 김해시 대동면 조눌리대동체육생태공원 코스모스 가 이제야 생각이 나서 갔더니 꽃이 지고늦게 핀 코스모스만 앞쪽으로 싱싱하게 피어있고, 거의다 씨앗을 맺고있어 많이 아쉬웠다. 작년에는 피크일 때 다녀와서 정말 예쁜 코스모스를 보았는 데 ....대신 낙동강변에 억새와 미국미역취 꽃이 피어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수가 있었다대동체육생태공원 낙동강에는 카약계류장이 새로 생겼고,지난 봄에 조성하던 연못에는 연을 심어놔서 꽃은 못봤지만 단풍든 연잎을 보게 되었다. 갈때마다 하나씩 새로 조성해 놓으니 즐길거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여기가 싱싱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꽃밭 알록달록 예쁘게 피었지만 꽃이지고 엉성하게 남아있었다 조금 더 일찍 갔으면 좋았을걸 ...ㅋ 때를 못 맞춰 .. 천성산 원효봉 화엄벌 천성산 원효봉에 올라 화엄벌로 내려가서, 원효암으로 가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다천성산 억새는 올해 작황이 좋았는지 풍성하여 빽빽하게 자라 있었다화엄벌 억새는 바람결따라 흔들리지만 조금 늦은감이 있어 보인다보푸라기는 많이 날아갔고 대만 남아있는듯 보였다그래도 역광으로 보면 하얗게 반짝반짝 거리니 볼만하다원효봉 가기전 일출전망대 억새도 볼만했는데이곳 화엄벌 억새도 약간에 아쉬움은 있어도 아직은 괜찮은것 같지만올해 단풍은 많이 아쉬울것 같다아직 물이들지 않았고, 산등선에 있는 나뭇잎은 단풍 들기도 전에 말라버려서 갈색이 되어 있었다계곡에 가끔 한나무씩 물들어 있는걸 보고 반가움에 담아 왔지만 아직 단풍철은 아닌것 같다강원도엔 지금이 피크라고 하던데 .... ^^ 억새물결에 취하여 사진찍느라 쉬엄쉬엄 올라와.. 천성산 세계를 비추는 평화의 빛 억새 부산엔 그저께 어저께 이틀동안 많은 비가 내렸다오늘은 엄청 맑은 날씨여서 천성산 억새보러 길을 나섰다가는길에 금정산도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이고 영축산도 신불산도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인다맑고 청명한 날씨에 파아란 하늘이 고맙기까지 하다. 천성산 억새를 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고원효암 주차장에 도착하고 보니 춥다. 바람도 많이불고 ....매암님 패딩조끼 입겠다고 꺼내놓은걸 아직은 아닌것 같다고 잠바 입으라고 했더니 입고 와서는 춥다고 투덜댄다. 에효 ~~ ^^천성산 억새보러 온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날아갈듯 기분 좋아지고 발걸음도 가볍다. ^^ 천성산에 해돋이석이 세워져 있는 일출조망대세계를 비추는 평화의 빛.예쁘네 ~~ ^^ 원효암 주차장에서 산행시작. 오늘 꽃향유 길가에 쭉 ~ 에.. 표충사 한계암 금강폭포 가는길 매암님 친구부부 번개모임을 표충사 주차장에서 만나 한계암 금강폭포 은류폭포 까지 올라갔다 내려와 내원암 들리고, 다시 표충사 다녀오는 트래킹을 하였다울산친구가 준비해온 물가자미(미주구리) 회무침과 막걸리 햇반을 준비해와서 계곡 반석에 앉아 맛있게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매암님 고향친구분들인데 울산에서 두부부가 오고 부산에서 우리부부가 가고, 3팀이 가끔 번개모임을 하고 있다공영주차장 상가 찻집에서 수다삼매경에 빠져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있다가 나와서저녁으로 칼국수 한그릇 먹고 표고버섯 친구가 사줘서 들고와 채썰어 말리고,어제 고향집에 다녀왔다면서 호박을 4개나 줘서 다듬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어 정리를 다하고지금은 블로그 포스팅 하는 중이다 오랜만에 온 표충사 표충사 .. 팜파스 버베나가 핀 광산마을 팜파스 억새 수크령 벼가 익은 가을 풍경버베나꽃이 피어 있었고좁은잎해바라기 꽃이 피어 노랗게 물들이고광산마을에는 행복이 가득한 요즘이다가을 가을 하는 예쁜 꽃밭이 있어 힐링 장소가 되었다 팜파스 한아름씩 피어 기둥을 세워놓은듯 하고 먼지털이개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 논뚝에 억새도 탐스럽게 피었고 벼 낟알이 황금물결을 이루고 있고, 억새가 있어 운치있어 팜파스 좁은잎해바라기가 핀 좁은길을 따라 걸어보고 참 좋다 좋아 ~!!! ^^ 핑크뮬리 핑크뮬리 억새가 있고, 핑크뮬리가 있고, 좁은잎해바라기가 있고, 벼가익었다. 예쁜풍경 바라보기 수크령 핑크뮬.. 광산마을 가을꽃 광산마을 가을꽃밭이 소문이 많이 났나보다작년에 왔을때는 조용했었는데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행복한 표정으로 즐기고 있었다이곳은 광활하게 넓은 것도 아니고 소박하면서 다양한 꽃들을 심어놔서 좁은잎해바라기, 핑크뮬리, 팜파스 버베나, 억새, 수크령까지 다 모여있었다그 꽃들이 층층을 이루고 피었는데 환상적이리만큼 예뻐서 힐링 그 자체였다 지금이 적기인듯핑크뮬리 색이 곱다 사진찍으라고 포토존을 설치해 놓은 곳이 여럿 되었고작년보다 더 다양하게 설치 해 놓았다 이곳에서 찍으면 뒷 배경이 예뻐오는 사람마다 한번씩 찍는것 같다. 벼가 익어 황금물결이다 보니꽃과함께 어울리는 멋진 그림이 되고있다 이곳엔 꽃이 없어서그래도 인생샷 남겨본다. ^^ 카페바람 언덕에서 담은 사진.. 비오는날 바다풍경 카페에서 차마시기 비 내리는 날 바닷가 해수욕장 모래길을 걸으면 참 좋다우산위로 떨어지는 빗소리와 밀려오는 파도소리 들으며맨발로 찰방찰방 밀려오는 바닷물이 발목으로 휘감기는 그 느낌이 참 좋다비오는 날이지만 우산쓰고 맨발걷기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었다왔다갔다 왔다갔다 오고 가는 사람들 카페에 앉아 창문 넘어로 걷고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늑함을 느낀다따뜻한 커피 카라멜 마끼야또가 맛있어. ^^ 먹구름이 가득한 바다가 있는 풍경 소나기가 쏟아지고 방파제 끝으로 걸어간다 낚시하시는 분들 소나기 고스란히 맞으며 낚시 삼매경이다 배 한척 지나가고 어디로 가는걸까. 저기 저 배는 ..... 방파제길 우리도 바닷가 백사장으로 들어가 보았다 잔잔하게 .. 이전 1 2 3 4 5 6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