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불광산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673년(문무왕 13) 원효가 창건하면서 쌍계사라고 했으나
9세기초 애장왕(800~808 재위)이 다녀간 뒤에 장안사로 바꾸었다.
장안사 척판암 가을이면 단풍이 정말 아름답게 물드는 곳이다
은행나무 단풍든건 보았지만 단풍나무 단풍든건 처음으로 보았다
보호수로 지정된 단풍나무는 200년이 되었다고 한다
오늘 가서 보니 단풍잎이 아주 예쁘게 물들어있어 반하였고 세삼 자세히 보게 되었다
반달 모양으로 다듬어 놓은 단풍나무는 단정하게 이발한듯 반듯하다
빨간색 옷으로 갈아입은 단풍나무 장안사의 보호수였다.
보호수 단풍나무 200년
단풍나무 둥치와 뻗어나간 수많은 가지들이 모여
요렇게 예쁜 나무로 자랐다
단풍나무 가지에서 200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멋짐이 뿜뿜이다
들어오는 입구 담장에 있는 은행나무도 잎이 노랗게 물들었고
햇살에 투영되어 맑고 투명하게 빛난다
가을! 하면 은행나뭇잎이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다
기와지붕과 잘 어울리는 은행나뭇잎
국화꽃도 예쁘고
노랑국화
단풍나무 사진 찍는사람들 ...
경내에서 보면 은행나무가 이렇게 보인다. 범종각 뒤로
장안사 단풍나무와 앞산 빛내림
장안사의 늦가을 정취
단풍이 아름답고 예뻐서 아직은 가을이라고 해도 될것 같다
전국적으로 눈이내려 사건 사고가 많았지만 부산은 눈이 내리지 않는것에 감사함을 느꼈다
겨울만되면 부산에 눈이 내리지 않는다고 섭섭해하고 아쉬워하고 그랬는데
이번 많은 눈이 내려 피해가 많다고 하니 눈내리지 않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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