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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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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뇌속에 지혜가 숨어 있어요 모든 불안과 슬픔과 좌절속에 숨어있는 보물이 있어요 불안과 두려움의 다른 측면은 깨달음입니다 윤회와 열반은 붙어 있고 같이 일어나요 불안과 슬픔을 바르게 접하면 깨달음이 되고 욕망과 집착을 바르게 접하면 해탈이 됩니다. 어려운 감정으로 부터 도망가고 자유를 다른 데서 찾지 마세요. 감정을 허용하고 함께 할 수 있다면 업장소멸과 지혜자량이 동시에 됩니다. 수행을 잘 못하고 있어요. 자신의 어두운 면을 싫어하고 없기를 바라면서 수행을 따로 하려고 해요. 받아 들이지 못하는 근본 습관을 강화 시킬 뿐이예요 두려움으로 가세요 슬픔을 반기세요 불안에 웃어 보세요 평화와 자유는 다른 데 있지 않아요. ^^ 평생 슬픔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있어요 특히 여성들이 많이 그렇습니다 이게 나쁜게 아니라 정상입니다 대부분 사..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하버전망대에 타임캡슐 어린왕자가 있다 송도 암남공원 가는데 20분이면 간다 해운대에서 광안대교 지나고, 부산항대교 지나고, 남항대교 지나면 송도 암남공원 주차장까지 금방 가버린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3 대교가 연결되어 있어 달리는 차안에서도 훨훨 날아가는듯 기분이 좋아진다 부산여행 오실 계획 있으신 분들 꼭 권해 드리고싶다. 3 대교 를 지나가 보시라고 ...^^ 만약에 우울했었다면 이곳만 지나가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날 것이다. 지나갈 때마다 부산이 너무 아름답다라고 감탄을 한다 오늘 포스팅은 송도케이블카 스카이하버전망대 가면 어린왕자와 타임캡슐이 있다 어린왕자가 곳곳에 앉아 있는데 너무 귀여워서 ... 친구들과 함께온 일행중 한분이 '아이고 우리손자가 여기 와 있네.' 하시면서 지나가는데 어찌나 공감되는 말이던지 ... 피식 하고 웃었다...
화명생태공원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화명생태공원은 낙동강 좌안 북구 구포동 제2낙동강대교에서 금곡동 대동화명대교까지의 둔치지역으로 낙동강하구 둔치 중 면적은 가장 작다. 화명 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아 야구장, 축구장을 비롯하여 테니스장,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11종 38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한 최하단부에 연꽃습지, 수생식물원과 산책로, 데크는 휴식과 자연체험을 하기에 좋으며 수상레포츠타운, 야외수영장, 화명선착장 등이 갖추어져 있어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생태공원이면서 체육공원이다 보니 체육시설이 너무 잘 되있고, 평일이다 보니 다른 운동장은 조용한데 반해 파크골프장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나라도 파크골프장 조성한 곳이 많다 보니 취미로 하는 동..
에이팩 나루공원 소풍 다녀온 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았다 전형적인 가을 하늘이었고, 집에 있는것보다 나가서 맑고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구름을 즐겨보자. ㅋㅋ 하늘은 높고 구름은 예쁘고 바람불어 약간 쌀쌀한 느낌! 설악산엔 서리가 내렸다고 한다 땀을 많이 흘리는 하이얀은 오늘같은 날이 트래킹 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이다 집에서 수영강길을 따라 걸어 다녀온 에이팩 나루공원 오랜만에 가보는 소풍이었다 참 좋은곳이 가까이 있음에도 자주 가지 않는다는것. 눈은 멀리멀리 있는 곳을 동경하게 되고, 그곳을 늘 찾아 다닌다. 센텀시티와 장산위에 떠 있는 구름이 예뻤던 날 ! 수영강에는 해운대 리버크루즈가 지나가고 있었다 영화의전당과 KNN 방송국도 ... 크루즈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 신세계백화점도 여기는 갈때마다 참으로 멋진곳..
비오는날 다녀온 해운대수목원 오늘도 비요일이다 3일동안 비가 내리고 있으니 ... "흰남노" 태풍 영향권이라고 한다. 중심부 기압이 역대 최고 수준인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 쪽으로 북상해 오는 6일 새벽 제주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일) 새벽 3시 힌남노는 중심기압 925hpa로 중심에선 초속 51m 바람이 부는 '매우강' 상태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80㎞ 부근 해상을 지났습니다. 기상청이 오늘 새벽 4시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힌남노는 오늘 오후 3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530㎞ 부근 해상에 이른 뒤 북진을 시작해 6일 새벽 3시 강도가 '매우 강'인 상태에서 제주 서귀포 남동쪽 약 60㎞ 해상을 지나겠습니다. 강력한 태풍이 온다고 하니 피해 없도록 단디 단속해야겠다. 해운대수목원에는 이렇게..
화명수목원~금성동마을 트래킹 오늘이 일요일 손녀를 돌봐야하는 날이지만 딸램이네 식구들이 모두 코로나에 걸려서 일주일 격리하고 다 나았지만 한주만 더 데리고 있어야겠다면서 못온다고 하니 심심하기도 하고 할일이 없어진것처럼 허전하기도하고 손녀를 2주째 못보고 있다. ^^ 이제는 저녁이면 바람도 서늘하여 창문을 모두 닫고 자야만 한다. 덥다고 에어컨 틀고 자던때가 엇그제 인데 .... ㅠㅠ 오늘아침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화명수목원 나들이 간지도 오래 되었고 해서 수목원 갔다가 산행을 하여 서문으로 내려 오자고 하면서 길을 나섰다 산 언덕에 올라서서 보니 집이 몇몇있어 그쪽이 궁굼하였다. 그래서 서문으로 가려고 했던걸 방향을 틀어 버렸다. 트래킹코스 : 화명수목원- 학생수련원- 산 언덕을 넘어- 금성동마을- 서문- 화명..
연화리 오랑대공원 바닷길 걷기 차 한잔 나누고 싶은 당신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못생긴 나무라지만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슬픔에 힘겨워 할 때도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이라면 좋겠습니다. 밤새 비가내렸다 아침에도 비가내렸다 오후에 비는 그치고 잔뜩 찌푸린 날씨 연화리 전복죽 먹으러 왔다가 오랑대공원까지 바닷가길을 걸었다 무더위는 이제 안녕인가 보다 시원한 바람결에 가을이 숨겨져 있다 바람부는 바닷길을 걸으며, 우와 ~ 이제 살것같다. ㅋㅋㅋ 트래킹하기 좋은 계절이 왔어. ㅋㅋ 상쾌한 바람 맞으며 걷는 발걸음은 날아갈듯 가볍다 파도는 어찌나 거세든지 무섭게 밀려와..
신평소공원 참 예쁘다 신평 밥먹으러 갔다가 소공원에 들렀다 작지만 예쁘고 배 모형이 포인트인듯 몽돌해변에 앉으니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정자에 앉아도 시원하고 주위에 밥집, 카페가 있어 항상 주차할 곳이 없는데 오늘은 빈자리가 있어 행운이었어 ^^ 덕분에 신평소공원을 둘러보았다 배모형이 포인트 카페도 있고 밥집 '어보' 친구들과2번 가족과1번 매암님과1번 4번을 다녀왔네. 줄서서 먹는 맛집이다. 밥먹고 신평소공원 산책하기 바다가 있어 좋은 부산 기장군이다 작은 공원이 깔끔하고 예쁘고, 바다가 있어 따로 꾸미지 않아도 자연 그대로의 풍경이 힐링이다 몽돌해변에 아가씨들 사진찍기 놀이중 벤치에 않아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송엽국' 뜨거운 태양아래 견디느라 고생이 많네. 바닷바람이 불어 괜찮은걸까? 신평선착장 칠암 등대 칠..
법기수원지 치유의길 오전엔 비가 오락가락 하기는 하는데... 영~ 시원찮다 주룩주룩 쏟아지던지, 아니면 뚝 그치던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 갑갑하기만하다 아직은 물부족이라 많은비가 더 내려야 하는데 ... 늘 갈증을 느끼게 하네 오후에 가까이 있는 법기수원지 7형제소나무나 보러가자 하고 길을 나섰다 나설때는 한방울 두방울 후두둑하고 내리더니 도착하고 보니 비가 그친다 습도가 높아 후덥지근한 날씨이다 이런날은 불쾌지수도 덩달아 높아진다 수원지 물 수위는 푹 줄어들어 바닥이 허옇게 보이고 풀이 자라있었다. 가득차서 찰랑찰랑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ㅠㅠ 올 여름엔 불부족이 심하고 덥기만 무지하게 덥다. 장마가 끝났는데도 불구하고 저수지 물이 이정도 밖에 안찼어 7형제소나무는 여전히 푸를청청이어서 보기좋았..
배롱나무 붉은꽃이 화사하게 핀 충렬사 요즘 붉게 핀 배롱나무꽃이 티스토리에 자주 올라오고 있어 나도 배롱나무꽃을 찾아 나섰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땀흘릴 각오하고 나서본다 멀지 않은곳 충렬사로 갔더니 우와 ~ 할 정도로 예쁘게 피어있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리는 순간부터 붉게 핀 배롱나무꽃이 우릴 반겨주고, 그 꽃이 어찌나 붉고 화사하던지 홀딱 반하고 기분이 업되어 엔돌핀이 돈다 ㅋㅋㅋ 충렬사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부산지역에서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사당으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산 교육장이자 호국충절의 요람지 이다. 배롱나무 꽃사진 찍으러 충렬사는 처음으로 왔다 몇그루인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많네 활짝 핀 나무도 있고, 아직 피기 시작하는 나무도 있었다 이렇게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는 나무..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 연꽃보며 힐링하다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 내가 힘들 때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힘이 되어 나를 일으킵니다. 내 마음이 식어 갈 때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는 훈훈한 훈풍이 되어 삶의 체온을 되찾게 합니다. 삶이 마냥 즐겁지는 않습니다. 열병처럼 찾아오는 마음의 허전함이 계절을 뛰어넘지 못하여 상심할 때도 있었습니다. 내 마음 힘들 때 찾아온 당신 당신의 따뜻한 목소리에 힘이 배어 있습니다. 큰 사랑이 있습니다. 당신이 참 좋아집니다. -김용화 '특별한 당신에게' 중- 드디어 비가 내린다 새벽 5시부터 소나기가 힘차게 쏟아진다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다가 빗소리에 잠이 깨었다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빗줄기 아 ! 시원하다. 잠결에 들리는 빗소리가 너무 좋다 가뭄이 심하여 물이 말라버린 계곡을 보았다 이제야 생명수인 비가 내리는구나 ..
은진사의 여름꽃 은진사에는 3천여 종의 야생화와 산수화 분경, 연꽃이 가득하다. 마음의 짐을 한시름 내려놓고 소담스럽게 피어난 꽃들을 보며 심신을 정화할 수 있는 곳이다. 여름에는 주황빛 능소화가 반겨주어 알록달록 꽃들의 향연 속에 미소가 절로 피어나는 곳이다. 바다와 물을 수호하는 신이 모셔진 용왕전이 있는 연못에는 울긋불긋 잉어 떼가 가득하고, 수국, 맥문동이 반갑게 맞이한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포대화상, 항상 웃는 모습으로 자비와 복을 상징하는 미륵보살 앞에서 눈을 감고 조용히 마음속 소원 하나 빌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것이란 믿음이 솟아난다. 규모가 큰 절은 아니지만, 연못, 폭포 등 볼거리가 많은 절이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고무로 271~47 은진사는 계절별로 한번씩 정기적으로 가게되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