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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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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들의 飛上 송정해수욕장 설명절부터 이번주 내내 다음주까지 영하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 오름과 가스요금은 깜짝 놀랄만큼 많이 나왔고, 집값은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고 뉴스 보기가 두려울 정도로 강추위 만큼이나 꽁꽁 얼어있는 경제인것 같아 걱정이고 채소값이 올라 서민들의 생활비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한다. 날씨가 풀리면 경제도 안정적으로 풀리려나 ~ ? 오늘 다녀온 송정 해수욕장 바람은 알싸하게 차가웠지만 밝은 햇살에 눈이 부실지경이었다 하얀 모래알이 반짝거리고 그 모래밭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갈매기들 ... 누군가가 먹이를 가져와 던져주니 우루루 날아올라 먹이를 채가기도 한다 사진 찍을게 없어 걸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멋진 영상을 연출해 주시니 어찌나 반갑던지 덥석 물었다. ㅋㅋㅋ 가족들이 갈매기의 비상에..
딸램과 나 오늘은 휴가 받은날 살아가는데 꼭 기분을 좋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 보다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딸램이 있어 행복합니다. ^^ 딸램과 둘이 만나면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지 ...ㅋ 오늘은 딸램이 10시 집으로 와서 나를 픽업하여 해운대 미포집 가서 미녀해물장 먹고, 동부산 롯데메종 갔다가 우리동네 카페에서 차마시고 수다떨다가 5시에 집으로 갔다. 딸램과 나 오늘은 휴가받은날 ! ~~~ ^^ 오늘은 식구들 모두다 떨구고 딸램과 단둘이 만나 식사하고 롯데메종 동부산점 한샘리하우스 매장가서 손녀 방 꾸며주기 프로젝트 아이쇼핑하고, 결정은 사위와 손녀 같이와서 하기로하고 우리동네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5시에 나 집앞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해동 용궁사'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인 해동 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인 1376년에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중창되었다. 해동 용궁사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도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산속이 아닌 바닷가에 지어져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로 인해 외국인 참배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시랑리 416-3]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뿌옇게 보였던 날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기장 해동용궁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원빌러 온듯 하고 특히 외국..
오랑대공원 바다색이 예쁘던날에 알싸하게 추웠지만 바람도 불지않는 맑은 날이었다 하늘빛은 어찌나 이쁘던지 바다색은 또 얼마나 이쁘던지 파아란 하늘과 바다 쪽빛 바다가 너무 예뻐 ! 손을 담그면 그대로 쪽빛 물이 들것만 같다 아름다운 바다 갯바위 끝 우뚝 솟은 바위 위에 해신당이 있다 바다위에서 일하시는 한 가정의 가장을 무사귀환 하기 바라며 기도하는곳 수시로 사람들이 들락거린다 나는 한번도 올라가 본적 없다 멀리서만 바라 보았다. 쪽빛 바다위에 세워진 해신당 무사귀환 바라며 기도하는 곳 오늘은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다 일렁이는 물보라도 보이지 않아 올때마다 철석이는 파도가 해신당 바위를 치고 밀려가곤 했었는데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다 이렇게 잔잔하면서 예쁜 바다 처음 보는듯 ^^ 동암선착장이 있는 힐튼호텔앞 산책로 따라 걸어간다 오토바이가..
대변항 삶의현장 풍경담다 오늘도 알싸하게 찬기운이 온몸을 감싸고 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으면 게을러질것 같아 집을 나섰다 겨울은 산에가도 들에가도 길가에도 볼게 없어 삭막함 만이 맴돈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동면에 드는 시기. 멈춰 버린듯 조용하다 그나마 갈곳은 바다 ! ^^ 겨울바다는 춥다고 생각 하지만 따뜻함이 스며들어 있는 항구의 모습이다 항구에 가면 열심히 일하시는 삶의 현장이 있고 펄떡펄떡 뛰는 생선이 있고, 겨울엔 미역철이다 보니 물미역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기도 하다 물빛은 파란 물감을 풀어 놓은듯 어찌나 파란지 손을 넣으면 파란색으로 물들것 같은 색이다 맑은 하늘과 바다는 동색 추울것 같지만 춥지않은 해안길을 걸었다. 대변항 언제봐도 아름다워 ! 정감있고 오늘따라 정박되어 있는 어선이 많다 선착장이 배들로 가득하네 ..
죽성 드림세트장 월전 두호마을 산책 요즘 춥기는 해도 날씨가 참 좋다 맑고 깨끗한 날이 연이어지다 보니 나들이 하기가 참 좋아서 오늘은 기장시장 가서 생아귀, 방어회도 떠오고 가려는데 가는길에 죽성이나 들렀다 올까요? 하니 매암님 그럽시다. 하네 ㅋ 참 오랜만에 죽성 드림세트장으로 갔다 주차장 주차하고 월전을 지나 두호마을 언덕에 있는 보호수400년 된 해송 있는곳 까지 갔다가 두호마을을 가로질러 주차장으로 내려왔다. 추위도 물러갔는지 포근한 날씨였다 부산은 겨울에 바람만 불지 않아도 따뜻하다 호떡집에서 오뎅먹고 호떡먹고.....이렇게 간식 사먹는 재미도 쏠쏠하네... ㅋ 산책을 마친후 기장시장 들러 회뜨고 꼬득하게 말린 장어도 사고 아귀사려고 했는데 아귀가 없다 여쭤보니 아귀가 안잡힌다고 하네. 물메기는 있었지만 아직 먹어보지 않은거라 ..
홍룡폭포 성탄절 한파로 얼었다 물보라 사이로 무지개가 보이는 폭포, 홍룡폭포 * 가지산도립공원 내의 천성산 골짜기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가 홍룡폭포이다. 본래는 홍롱폭포였는데 세월이 가면서 점차 홍룡으로 부르게 되어 지금은 홍룡폭포라고 부른다.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진다. 시원한 물줄기와 더불어 주변 경관과 조화로운 이미지를 자아내며, 깎아세운 듯한 바위와 떨어지는 물보라의 풍광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폭포 아래는 홍룡사라는 아담한 사찰이 위치하고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홍룡로 372 지난 2주동안 폭설과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었었는데 양산에 있는 홍룡폭포도 얼어있긴 했지만, 어제 오늘 날씨가 풀리더니 많이 녹아내리고 조금 남아 있기에 담아왔다 홍룡폭포 관음전 법정스님 글 빈마음, 그것을 무..
춥다 추워 ~ 한파 오늘(14일) 오전 볼일 있어 밖에 나갔더니 추워도 너무 춥다. 부산이 이정도로 추우면 윗 지방은 완정 꽁꽁 얼었겠다. 싶어 날씨 뉴스 를 찾아 보았더니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서울의 채감온도가 영하 17.5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하네. 15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또 눈이 내리겠고, 이후 더 강력한 한파가 찾아 올 전망이란다. 오늘도 추워서 오후엔 방콕이었는데,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 나가지 말고 집에만 있어야겠다. ㅠㅠ ㅋㅋㅋ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
기장 문동방파제 맛집 블로그에서 일광 "난달 국수전문점" 을 보았다 기장 해안가로 쭉 가다보면 방파제가 아주 많다 비슷비슷해서 거기가 거기 같아서 헷갈린다. ^^ 나는 일광에 있다고 하는 말에 일광 방파제로 갔지만 난달 국수집은 어딜봐도 없었다 매암님 폰으로 검색해 보더니 이곳이 아니라 문동방파제라고 하네. ㅋㅋ 고리원전 가까이 있었다 동부산 바닷가를 수도없이 다녀봤지만 문동방파제는 처음이었다 국수 먹겠다고 나왔다가 이곳 저곳 차도 마시고 그렇게 하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거 아닐까 싶다. ^^ 일광방파제 있던 조형물 이곳은 우리가 자주 가는곳이다 장어구이 먹으러도 가고 그냥 나들이 삼아 가기도 하고 일광해수욕장에 있는 "투썸플레이스" 차 마시러 자주 간다 일광 방파제 빨간색 등대 방파제 넘어로 가면 유리공장이었던 곳인데 ..
D1 CAFE 산토리니 포토존 기장군 일광 바닷가 길을 따라 드라이브 하다가 산토리니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가봤다 너무 예뻤다 바닷가 하얀집에 파란지붕 산뜻하면서 깨끗한 그런곳이었다 D1 CAFE 차 마시면 산토리니 포토존 이용권을 준다 처음엔 모르고 산토리니로 들어가 사진을 찍고 나왔는데 ... 우리 차 마시러 왔잖아. ^^ ㅋ 입구에 D1 CAFE 가 있어 들어갔다. 1인1잔이라고 입구에 써있네 둘이서 1잔만 마시는 사람도 있나봐.? ^^ 계산을 하였더니 산토리니 포토존 이용권을 두장준다 아하 ! ^^ 그때서야 산토리니 포토존이 D1 CAFE 소속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 예쁜곳이면 기분 좋아지고 저절로 힐링된다는것 오늘 제대로 안구정화, 힐링하고 왔다. 카페입구 조형물 D1 BAKERY CAFE 들어가 본다. 창가에 앉으면 산..
연화리 생선구이집 연죽교 세상은 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어린아이의 미소가 아름다운 건 그대 안에 동심이 있기 때문이다 해맑은 아침햇살이 반가운 건 그대 안에 평화가 있기 때문이다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듣기 좋은 건 그대 안에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루 하루가 늘 감사한 건 그대 안에 겸손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그대가 바라보는 대로 그대가 느끼는 대로 변하는 것 모든 것은 그대로부터 비롯된 것이니 누구를 탓하고 누구에게 의지하겠습니까? 오늘 마주친 사람들이 소중한 건 그대 안에 존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삶이 늘 향기가 나는 건 그대 안에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화리 서암마을 생선구이집 점심 먹으러 갔다가 죽도공원 산책길에 나선다 바다가 있고 가로등이 있고 갯바위가 있다 앞에 있는 아이들 .... 갈매기가 아니고 오리가..
사람의 됨됨이 가난하다고 다 인색한 것은 아니다 부자라고 모두가 후한것도 아니다 그것은 사람의 됨됨이에 따라 다르다 후함으로 하여 삶이 풍성해지고 인색함으로 하여 삶이 궁색해 보이기도 하는데 생명들은 어쨌거나 서로 나누며 소통하게 돼 있다 그렇게 아니하는 존재는 길가에 굴러 다니는 한낱 돌맹이와 다를 바 없다 나는 인색함으로 하여 메마르고 보잘것없는 인생을 더러 보아 왔다 심성이 후하여 넉넉하고 생기에 찬 인생도 더러 보아 왔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 후함은 낭비가 아니다 인색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하지만 후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게 검약한다 사람 됨됨이에 따라 사는 세상도 달라진다 후한 사람은 늘 성취감을 맛보지만 인색한 사람은 먹어도 늘 배가 고프다 천국과 지옥의 차이다. 애기동백꽃이 활짝 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