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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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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날 다녀온 이천리 선착장 어제밤 많은 비가내렸다아침에도 조금씩 비는 내리고오후에 개인다는 일기예보 믿고 나갔는데가는도중 소나기가 쏟아진다꽃구경 가려고 했다가 풀잎과 꽃에 빗방을이 맺혀 있으면 꽃구경 하기도 전에 바짓가랑이 다 젖을것 같아 방향을 틀었다바닷가로 ... ^^ 간곳이 일광해수욕장과 이천리 선착장이었다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하고 비는오고 그래도 나오니 좋다맨발로 해수욕장 바닷가를 걷는 사람들 .... 밀려오는 파도를 고스란히 느끼며나도 걷고 싶었는데 ... 매암님 안 걷겠다고 하니 혼자서 걸을 수는 없고이천리 선착장이 있는 방파제 끝 등대가 있는 곳으로 갔더니 이곳이 포토존이구만 ...ㅋㅋ 배들이 정박되어 있어 멋진 그림이 될것 같은 포인트였다.     먹구름 사이로 살짝 하늘이 열리는가 싶었지만 ...     이게 다였다..
가을 억새가 바람에 일렁이고 몇일 전만해도 폭염에 덥다덥다 했는데이제는 가을 가을 하는것 같다억새가 피어 바람에 일렁이고수크령도 피어 복실복실하다바람도 시원해졌고하늘은 높고구름은 예쁘고 가을 하늘이 예쁘다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여서 참 좋다.  ^^    해운대수목원 갔더니억세가 이렇게 피어바람따라 일렁이며흔들흔들 거리고 있었다                                         수크령도 피었어                                                                                                                                                     층층꽃     보라색 층층꽃도 섞여있고          ..
秋夕이 아닌 夏夕이었다 추석날 폭염은  태어나서 처음이다그래서 이번 추석은 秋夕이 아닌 夏夕이라고 ...  ^^얼마나 더웠으면 가을秋자가 아닌 여름夏자를 써서 夏夕이라고 하였을까 싶다더워도 더워도 너무 더워서 병이 날 지경이다문밖을 나서기만 해도 후끈한 열기가 느껴지고햇빛이 살에 닿으면 데일거처럼 뜨겁다추석연휴 내내 집에만 있다가 오늘 나들이를 하였는데 3시에 나갔는데도 더워서 카페로 들어가 있다가 5시에 나와 산책을 하는데도 땀이 줄줄 흐른다티비 뉴스에서 이번주말 비가 오고 나면 폭염은 없을거라고 하는데제발 더위 좀 물러가 주기를 간절히 소원한다.  ^^    선동 상현마을에 '선유도원' 카페 더위를 피해 커피 마시며 쉬었다 나왔다    선유도원 외관           야외 테이블도 많이 있었지만 덥다보니 모두들 실내에서 차..
장안사 박치골 트래킹 요즘은 많이 시원해져서 나들이가 잦다매일매일 걷기운동을 하고있어 나들이 안하는 날엔 수영강변 걷고 잔디광장 맨발로 8바퀴씩 도는데 45분 걸린다다음엔 10바퀴 돌아보려고, 그러면 맨발걷기 한시간 을 걸을수 있다도합 2시간 걷기운동.  ^^  사는동안 건강하게 살려고 노력중이다.  ㅋㅋ 오늘은 장안사 나들이 하면서 박치골 왕복 6km정도를 걸었다계곡에 물이 없지만 깨끗해서 발 담그니 피로가 싹 풀리는듯 좋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않고 덥기만 하더니 장안사계곡에 물이 없어졌다이렇게 물이 없는것 처음 본다    좀작살나무열매     예뻐서 한번 더 ...ㅋ     월요일 오후 너무 조용하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등산객도 없어     둘이서 사박사박 걸어간다     계곡엔 물이 말라있어웅덩이..
제주상사화가 핀 화명수목원 제주상사화2년전 왔더니 화단 가득 피었었는데개체수가 확 줄었다가득 피었던 제주상사화는 다 어디로 간걸까 ?    제주상사화 나비 한마리 날아 들었다                                                                                                                                                                                                                          가득했던 제주상사화가 이렇게 엉성하게 남아 피었어.  ㅠㅠ                              부용화           화명수목원에도 나무수국이 활짝 피어있었다..
대천천유아숲 공원에 가득핀 木수국꽃 올 여름은 폭염이 한달 이상 이어지다 보니 집 밖으로 나간다는게 겁이 날 정도였다어제,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무더위도 없어 에어컨을 틀지 않았다는것그래서 살것같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 화명수목원 가기전 대천천 유아숲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곳에 木수국이 심어져 있다는건 몰랐었다데미안님 다녀와서 올려주신 목수국 포스팅을 보고 다녀오게 되었는데 ...가서 보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수국이 대천천 유아숲 전체 가는길마다 피어있어 감동이었다이곳엔 정자가 3곳이 있었는데 사람들 앉아 담소 나누고 있었고, 그 주위로 목수국이 가득 피어있었다앞으로 부산의 木수국 명소가 될것 같다    대천천유아숲쉼터, 벤치도 있고, 정자가 3개, 전망대가 있고, 나무수국이 가득 피어있었다    화단에 심어 기르는 ..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 다대포 해수욕장 낙조보러 갔는데낙조의 빛이 강렬하지 못하고 너무 약해서 만족하지 못하고다대포 석양의 분위기만 담아왔다사람들은 낙조가 시작될 쯤에서 다 모여들었다지나가는 사람들 실루엣으로 담는것도 낭만이었다               낙조의 빛이약해강렬함이 없어.  ㅠㅠ     강아지 조형물 사이로            사람들이 맨발로 걸어간다해를 바라보며해를 등지기도 하며    낙조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몰려온다어디로 ~ 어디까지 가는걸까?하나같이 다 앞을 보고 걸어가기만 한다좀비처럼 ...                                                                                                                            ..
다대포해수욕장 부산광역시 사하구 몰운대1길 14낙동강과 남해안이 만나 양질의 모래밭을 만든 곳, 일출과 일몰 조망지이다. 다대포해수욕장은 자연이 주는 황홀경을 맘껏 즐길 수 있는 기분 좋은 장소이다. 다대포 해수욕장의 희고 고운 모래는 오랜 풍화작용 덕에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다대포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수온이 차지 않아 아이들이 놀기에 적격이다. 최근에는 패들보드나 카이트보딩 등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사시사철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다대포해수욕장에 해변공원과 생태탐방로가 생기고 난 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졌다. 해수욕장 입구에 드넓은 광장이 펼쳐지고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꿈의 낙조 분수와 함께 해변공원이 시작된다. 꿈의 낙조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춤을 추는 분수와 어우러져 ..
한여름 낮 해수욕장 풍경 부산은 해수욕장이 많은데, 그중 한곳 일광해수욕장이다해운대 해수욕장은 사람들 많고 주차하기 불편하고 그래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가야하기에차 마시러갈까? 할 때는 일광 투썸으로 가게된다오늘도 일광 투썸에서 차 마시며 해수욕장에서 놀고있는 아이들 보고 있노라니 그냥 멍때려도 심심하지 않고 시간가는줄 모르겠다한시간을 그러고 있다가 5시가 다 되어 나가보았는데해수욕장 한바퀴 둘러보고 스케치한 사진 포스팅 합니다.  ^^ * 한여름 냉방병 조심해야겠어요강릉 여행하고 와서 일주일 내내 아팠는데 ... 덥다고 에어컨 바람을 너무 많이 쐬었나 봐요감기몸살  ^^  이제 괜찮아져서 일광 투썸에서 차 마시고 왔어요.    오늘은 폭염이 한풀 꺽였는지후덥지근함이 사라지고바람이 불어 상쾌한 날씨였다   시원하게 바다를 가르며 ..
일광해수욕장 우중산책 일광해수욕장은 기장군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기장 8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사장은 이천강과 이천포가 맞닿은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학리 어구까지 마치 원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백사장의 주위에는 수백 년이 넘은 노송들이 우거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모습이 사라졌다. 그리고 백사장 오른쪽 끝자리에 위치한 학리마을에서는 이름 그대로 학이 노송 위를 무리 지어 날기도 하였으나 현재 그 모습 또한 많이 사라졌다. 이 밖에 백사장 한가운데에 고려 말 정몽주, 이색, 이숭인 세 성인들이 유람하였다고 전해지는 삼성대가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국수당, 남산봉수대, 황학대 등이 있다.    연일 비오고 흐리고 집에 있자니 갑갑하다어제는 수영강변 산책을 하였더니 물이 불어나 철철 넘치고 있었다어제 밤부터..
안개가 자욱했던 태종대 태종대 태종사수국꽃 보러갔다가 다누비 타지않고 걸어서 회기코스로 다녀왔다이날은 안개가 자욱한 날이었다바다가 하얗게 보이는 이런날을 한번씩 보게되면 운치있고 재밌어서 마음이 들뜬다바람따라 이동하는 구름이 가까이서 보면 폴폴 날아다니는 구름을 볼수가 있다어느분은 이런건 동영상 찍어야해.  ^^ 하면서 움직이는 구름들을 영상으로 담는 사람도 있었다트래킹 마치고 나오는데 태종대 부근만 안개가 자욱하였고, 태종대를 벗어나자 햇빛이 쨍쨍이었다오다보니 바다 수평선쪽으로 구름띠가 짖게 드리워져 있었다부산항대교, 광안대교 지나오면서 보이는 신선대, 달맞이언덕에도 구름이 가득한 모습을 볼수 있었다장마기간이라 기상의 변화를 볼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    태종대입구 이정표우리는 좌측 태종사 방향을 선택하였다다누비 타면은 상..
태종사 안개속 수국에 물들다 코로나 이전에는 해마다 이맘때쯤에 태종사에서 수국꽃 축제를 열곤 했었는데코로나가 끝났지만 다시 제개하지 않고 있어 아쉽기만 하다그렇지만 해마다 다녀오곤 하는데, 점점 꽃송이가 적어지는것 같아 안타깝고그렇지만 예전에 비해 꽃송이 수가 적어진 것이지 예쁘지 않다는건 아니다. ㅋㅋ예전에 비해 엉성하게 피었지만 그래도 예뻤고, 유명세는 여전하였다오늘따라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아 있으니 운치있는 수국꽃을 담을수 있었다안개속에 피어난 수국꽃이 운치를 더 해 주었고, 아련하게 피어난 아름다움에 반하고, 기분 좋아진 마음에 힐링이었다.    예전에는 양쪽으로 꽃송이가 가득피어 축축 늘어졌었는데 그때 비하면 엉성하게 피어있어 아쉬움이 가득하였다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에 물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