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부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장 매화원 다녀오다 기장 매화원이 있다는것도 몰랐었는데 데미안님께서 다녀오셨다고 하기에 검색 해보니 소문이 많이 나있는듯 사진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사유지라서 토요일, 일요일 매화꽃 필때만 개방을 한다고 한다 위치는 기장 청강리 시내버스 차고지(종점) 부근에 있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445-3 매화원에서 내려보면 시내버스 차고지가 보인다 주차장이 없고, 화장실도 없다 주차는 도로 갓길에 해야하고, 양쪽으로 끝도 안보일 정도로 많이들 오고 있었다 올해는 늦었어 꽃이 다지고 없었다 그냥 분위기만 담아오고 내년에는 만개할 때 미리 가 봐야겠다. ^^ 꽃은 다 지고 없지만 가끔은 이렇게 남아있는 늦둥이들 때문에 기분 좋아진다. 새순이 꽃보다 더 이쁠때도 있다. 산수유꽃도 피었고 도로 갓길에 주차하고 들어가면 입구에 .. 더보기 해운대해수욕장~청사포까지 지난 겨울이 많이 추웠었다 그러다 보니 나가고 싶은 생각 보다 집에 있는게 더 좋아 트래킹을 하지 않았던것 같다 이제는 날씨도 풀리고 봄기운도 사알짝 돌고 하니 슬슬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차를 두고 대중교통 이용하여 해운대해수욕장~ 청사포까지 철길따라 걸어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평일이지만 여행객들이 많네 해변열차 안은 사람들을 가득가득 싫고 지나간다. 캡술에도 칸칸이 사람들이 앉아 있는게 보이고, 관광지라 다르구나 ! 사람들 많은곳을 함께 하니 들뜨는 마음도 생기고, 미세먼지 보통수준으로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 시원한 바닷 바람을 맞으니 눈도 마음도 모두가 시원 하면서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 좋다. 년초에 MBC 라디오 정오의 음악실 퀴즈를 맞춰서 "이삐커피" 기프트와 "가온밀면" 식사.. 더보기 척판암과 은진사 다녀오다 * 네 운명은 네 손안에 있다 * 어느 산에 스님 한분이 살았다. 들리는 바로는 아직까지 한명도 그의 말문을 막히게 한사람이 없다고 한다. 어느 날 똑똑한 아이가 손에 작은 새 한 마리를 쥐고 스님에게 가서 물었다. "스님 이 새가 죽은 건가요? 아니면 살아 있는 건가요?" 그리고 생각했다 이 스님이 살았다고 하면 몰 졸라 죽여 버리고 죽었다고 하면 날려 보내야지 내가 드디어 이 스님을 이기는 구나 ! 스님이 웃으면서 말했다. "얘야 그새의 생사는 네 손에 달렸지. 내 입에 달린 것이 아니란다." 꼬마는 새를 날려 보내며 말했다. "스님은 어떻게 이토록 지혜로우세요?" 그러자 스님이 대답했다. "예전에는 정말 멍청한 아이였다. 그러나 매일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다 보니 지혜가 생기기 시작 하더구나. 너는.. 더보기 추운 겨울에도 꽃은 핀다 땅이 얼고 알싸하게 추운 바람이 불어도 때가 되면 꽃은 핀다 자연의 순리란 기가막히게 정확하고 신비스러울 정도로 춥거나 말거나 나는 피련다. ^^ 2월4일은 24절기중 첫번째 봄이 시작 된다는 입춘이다 오늘 아침에 운동갔다 오면서 아파트 화단에 매화꽃 핀걸 보았다 그동안 눈 내리고 한파가 오고 많이 추웠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매화꽃이 피었구나 ! 싶어 유엔공원 홍매화가 생각났다. 피었겠지 라는 생각으로 갔더니 아직 피지 않았고 빨갛게 봉우리만 맺어있다 한두개는 피었지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출입금지" 금줄을 쳐놨으니 들어 갈수도 없고 그냥 돌아 나와 걷다 보니 납매가 활짝 피어 향기가 그윽하게 풍긴다 반가웠고 ...ㅋ 풍년화도 피었다. 갈마가지나무에도 꽃봉우리가 터지기 직전이면서 살포시 핀것도 있었.. 더보기 송정 바닷가 고생이라는 말 내 안에 물기가 말라 마른 무청처럼 서걱 거린다 그럴 땐 생의 바닥을 견디기 위한 몸짓으로 시래깃국을 끓인다. 뭉근하게 끓인 된장 국물 속 보드라워진 시래기 건더기를 건져 먹고 따뜻한 국물을 훌훌 들이켠다. 이쯤에서야 고생이라는 말과 행복이라는 말이, 뿌리부터 같은 말이라는 걸 비로소 알 수가 있다. * 시래깃국은 추억의 음식이다. 그리움이기도 하고 가을에 말려 두었던 시래기를 삶아 된장과 고춧가루 마늘을 넣어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 두었다가 추운 겨울 아침에 일어나 항아리에 담아둔 시래기 국거리를 냄비에 담고 쌀뜬물을 부어 끓여 먹으면 뜨끈한 시래깃국이 온몸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그게 행복이었지. 추운날 의 송정 바닷가 용도가 뭘까 ? 추운날은 유난히도 하늘이 맑다 그냥 봐도 추워 보이는데.. 더보기 갈매기들의 飛上 송정해수욕장 설명절부터 이번주 내내 다음주까지 영하로 내려가는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물가 오름과 가스요금은 깜짝 놀랄만큼 많이 나왔고, 집값은 떨어지고 물가는 오르고 뉴스 보기가 두려울 정도로 강추위 만큼이나 꽁꽁 얼어있는 경제인것 같아 걱정이고 채소값이 올라 서민들의 생활비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는 소식도 전한다. 날씨가 풀리면 경제도 안정적으로 풀리려나 ~ ? 오늘 다녀온 송정 해수욕장 바람은 알싸하게 차가웠지만 밝은 햇살에 눈이 부실지경이었다 하얀 모래알이 반짝거리고 그 모래밭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갈매기들 ... 누군가가 먹이를 가져와 던져주니 우루루 날아올라 먹이를 채가기도 한다 사진 찍을게 없어 걸어가고 있는데 이렇게 멋진 영상을 연출해 주시니 어찌나 반갑던지 덥석 물었다. ㅋㅋㅋ 가족들이 갈매기의 비상에.. 더보기 딸램과 나 오늘은 휴가 받은날 살아가는데 꼭 기분을 좋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눠서라기 보다 그냥 떠올리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저절로 한아름 번지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딸램이 있어 행복합니다. ^^ 딸램과 둘이 만나면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지 ...ㅋ 오늘은 딸램이 10시 집으로 와서 나를 픽업하여 해운대 미포집 가서 미녀해물장 먹고, 동부산 롯데메종 갔다가 우리동네 카페에서 차마시고 수다떨다가 5시에 집으로 갔다. 딸램과 나 오늘은 휴가받은날 ! ~~~ ^^ 오늘은 식구들 모두다 떨구고 딸램과 단둘이 만나 식사하고 롯데메종 동부산점 한샘리하우스 매장가서 손녀 방 꾸며주기 프로젝트 아이쇼핑하고, 결정은 사위와 손녀 같이와서 하기로하고 우리동네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5시에 나 집앞에..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 '해동 용궁사' 해가 제일 먼저 뜨는 절인 해동 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사찰이다.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인 1376년에 고려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에 중창되었다. 해동 용궁사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도 유명한데, 특이하게도 산속이 아닌 바닷가에 지어져 바다와 절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에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야기로 인해 외국인 참배객들도 줄을 잇고 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용궁길 86 [시랑리 416-3] 오늘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뿌옇게 보였던 날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기장 해동용궁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소원빌러 온듯 하고 특히 외국.. 더보기 이전 1 2 3 4 5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