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대전에서 친구가 종합검진 받으려고 아들집에 오면서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우동에 사는 친구도 연락을 하여 해리단길에서 오후 4시에 만나 잠시 해리단길을 걸어보고
우동에 사는 친구는 동백섬과 해수욕장이 산책하는 코스라고 한다. 살고있는 동네다 보니
맛집을 잘 알아서 배고프지 닭칼국수 잘하는 곳이 있는데 가자. 라고 한다
이럴줄 알고 점심을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었는데 잘 한것같다. ㅋㅋ
구남로 지나 시장골목도 지나고 구청삼거리에 식당이 있었다
닭칼국수 국물이 어찌나 진하던지 구수하니 맛있게 먹고 카페 들어가 그동안에 쌓였던 이야기보따리 풀고
저녁 9시까지.... ㅋ 고향친구다 보니 허물없고 만나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간듯 즐겁다.
오늘은 그날 맛있게 먹었던 닭칼국수를 매암님에게 사주고 싶었다
구남로 국화축제 전시도 볼겸해서 갔는데 국화꽃은 오늘이 마지막날이라고 하면서 철수 하는 중이었다
화분은 필요한 사람들 가져가도 되나보다. 필요하신 분들은 챙겨가기도 하고 그러네
친구들과 함께 갔을때 싱싱한 국화꽃들이 다 흐트러져 있으니 철수되지 않은것 몇컷 담아 보고
해운대 해수욕장을 지나 동백섬을 돌아나와 시장골목을 지나고 시청 삼거리에 있는 닭칼국수집으로 갔다
오후 3시쯤 되었다. 걸었더니 배가 많이 고프다. ㅋㅋ 매암님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버스타고 집으로 간다. ^^ 요즘은 시내 나갈때 주차하기 어려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
전시했던 국화꽃 화분 철수중이라 흐트러져 어수선하고
여기도 많이 빠지고 엉성하게 남아있었다
어린왕자는 그대로 있네.
다른 장식도 많이 있었지만 다 흐트러져 있다보니 사진을 찍지 않았다
빽빽했던 국화꽃 화분이 엉성하게 남아있다
해수욕장에는 빛축제 준비로 분주하고
동백섬으로 가면서 주위 풍경을 담아 본다
아쿠아리움 들어가면 바닷속에 들어온것처럼 정말좋아 ^^
입장료 비싸 ^^
초등학생들 해운대 알파벳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는게 너무 예뻐서 나도 한컷 담아 보았다
나중에 보면 좋은 추억이 될거야. ^^
날씨 정말 좋은 맑음이었다
동백섬 돌아나오는데 930m 출발점
동백나무가 많아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들어가 보고
십이장생도 앞에서
정상회의장소
등대앞 시계
해운대등대
등대에서 보는 누리마루, 광안대교
안내문이 써 있어서 찾아봤지만 해운대 석각은 보이지 않았다
공사중이라 출렁다리는 건너보지 못하고
트래킹길로 올라서서 마무리 하였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고
지난여름에 한번도 안오고 오랜만에 왔더니 좋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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