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것도 없이 감기에 걸렸다
입맛도 없고 약을 먹으니 몸이 자꾸만 쳐지고
아침에 매암님이 내가 밥을 안먹고 있으니까 송정 흑송초밥집 갈래 ?
오잉 ~ 눈이 번쩍 뜨인다. ㅋㅋ
너무 오랬동안 안가서 잊고 있었다
여름엔 햇빛이 뜨겁다 보니 바닷가는 잘 안가는 편이다
오히려 겨울에 바닷가를 자주 찾게된다
첫눈도 내렸으니 늦가을이기도 하고, 초겨울이기도 하고, 쌀쌀한 날씨라서 .....
이곳은 가면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데 오늘은 가자마자 자리가 나서 앉게 되었다
행운이 깃든 하루였어 ^^
매암님 스타벅스 기프티콘 두장을 받아 놓은게 있어서 스타벅스로 갔다
송정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고 나와서 동암마을로 갔다
동암선착장 앞에 주차하고 트래킹을 하였다 오랑대공원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코스
매일매일 운동한사람과 안한사람의 차이는
여행을 하고 왔을때
나처럼 감기걸려 누워있는 사람은 평소에 운동을 안한 사람이고
매일매일 운동을 한사람은 평소와 마찮가지로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이라고 한다
흑송 점심특선은 주말빼고 가격이 17,000원 15,000원 이었는데 2,000원 올랐네.
모든 음식값이 다 올랐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입맛없다고 아침을 안먹고 왔더니 너무 맛있네. ^^
송정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수 있는 곳이다
송정해변과 해운대 해변열차가 지나가는 기찻길
그네도 있고
송정 죽도공원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와서 커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
라떼커피 받아들고 이층으로 올라왔다
창문 넘어로 송정 바다가 보이고
월요일인데 사람들이 가득이야
동암마을로 와서 선착장
힐튼호텔 야외카페
해국이 아직 싱싱하게 피어있기에 담아보고
트래킹 하여 오랑대공원으로 간다
오랑대공원 해신당
날씨 정말 맑고 깨끗한 날이었다. 조금 춥기는 했지만 ...
마주 보이는 곳이 연화리 대변항이다
이곳에 해국이 남아 있었네 ^^ 반갑구로 ...ㅋ
지고있는 중이라 꽃잎이 말려들어갔네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났지. 올해 해국 처음 보거든 ...
해신당과 함께
그네를 타고 있는데
새끼 고양이가 나왔다 들어갔다 하니까
매암님 어디로 갔나 ? 궁굼해서 보고 있는 중이다. ^^
누군가가 먹이를 가져다 놓았다.
다시 되돌아 걸어 오다보니 해가 지려고 한다
햇살이 부드러워졌어 그림자도 길어지고
동암마을 선착장으로 돌아왔다
오늘 오후 한나절 나갔다 왔더니 몸이 더 가벼워진것 같다
운동이라는 것이 매일매일 하는게 참 좋은데 ... 그게 어렵다
나는 왜 매일매일이 안될까 ?
마음은 늘 다짐을 하지만 무산되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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