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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풀 꽃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미가 원산지인 귀화식물로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풀밭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30~60cm 정도로 곧추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전체에 백색 털이 있다. 어긋나는 잎은 짧은 잎자루가 있고 잎몸은 3~5개로 깊게 갈라진다. 중앙부의 열편이 가장 크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소화경의 끝에 1개씩 달리는 꽃은 연한 황색이다. 삭과가 꽃받침 속에 들어 있다. ‘닥풀’에 비해 위쪽의 잎은 거의 3전열하고 다시 우상의 결각이 있다. 전초는 ‘야서과묘’라 하여 약으로 쓰인다.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야생으로 퍼져 여름작물의 포장에서 잡초가 되었다. 국내에는 개항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전국에 산발적으로 분포한다. 잎이 수박잎과 비슷하게 갈..
큰 꿩의 비름 8-9월부터 꽃이 피어 점차 색이 진해진다. 꽃이 연분홍색으로 피어서 점차 홍자색을 띠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짙은 커피색으로 변하고 나중에 씨앗을 맺는다. 암석정원의 화단용으로 아주 잘 어울린다. 특히 몸이 다육이라 건조에 아주 강해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일반정원에서 군락을 이루도록 모아 심으면 연중 관상할 수 있으며 꽃에 향기가 있어 화분에 심어 볕이 잘 드는 실내에 두어도 좋다. 특히 꿩의비름 종류는 꽃눈이 분화된 다음 바로 삽목해서 분에 심어도 뿌리를 잘 내리기 때문에 단기간에 소형분화를 만들 수도 있다. 꽃에 향기가 있고 탐스러워 꽃꽂이용으로 훌륭한 소재이다. 대표적인 다육식물로써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지구상에 400종 정도 분포하는 대가족식물로 주로 북반구의 산악지대에 자생..
스포원파크 작은도서관 스포원파크에 가면 어린이 작은도서관이 있다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곳에 도서관이 있다는건 처음 알았다 손녀와 연못가 산책하다가 보게 되었는데 그냥 갈수는 없지. ㅋㅋ 들어가 보기로 한다 작은도서관 앞 계단에 앉아서 찰칵하고 ^^ 금정스포원 어린이 작은도서관 도서관 안에 들어 왔더니 시원하면서 조용하게 책 읽는 아이들이 많았다 요렇게 예뻐 ! 손녀는 아직 집중력이 약해서 한곳에 5분을 못 앉아 있고 자리를 옮긴다 손녀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거의 다 그런것 같다. 모여있는가 싶으면 어느 순간에 다 른곳으로 가 있고, 텅 비어있기도 하고.... ㅋ 올망졸망 있는게 너무 예쁘다. 창 밖의 모습 예뻐서 ~~ ^^ 한글 읽을 줄 아는데 긴 장문 읽는걸 어려워 한다. 미끄럼도 있고, 목이 긴 기린인형 등에도 앉아 보고 ...
자전거 타는 풍경 스포원파크 휴일이면 자전거 타는 아이들 씽씽이 타는 아이들 오전보다 오후가 되면 아이들, 어른들로 가득하다 솔밭에 그늘막 쳐놓고 앉아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풍경을 담아 보았다 한곳에 앉아서 한곳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다양한 사람들 자전거 타고 가는 아이와 엄마 아줌마 페달을 힘껏 밟고 쌩쌩 달리는 아이 씽씽이 타는 아이도 모두가 자전거 타는 풍경 요즘 가을 하늘이 참 맑고, 구름이 참 예쁘다 하얀 뭉개구름이 뭉쳐 있는것 보고 손녀가 하는 말 '하늘에 떠 있는 뭉개구름이 솜사탕 같아요 따다가 설탕 솔솔 뿌려서 먹고 싶은데 갈수가 없어' 라고 한다 그래서 내가 '구름에게 밧줄을 내려달라고 기도하면 밧줄을 내려줄거야 그러면 그 밧줄을 타고 올라가서 솜사탕 한뭉치 따가지고 오면되지.' ^^ 했더니, 호호호호 그..
수목원에 핀 꽃 이런 당신이라면 차 한 잔 나누고 싶습니다 꽃향기가 아닌 잡초에서도 향기를 느끼는 그런 당신이라면 못생긴 나무일지라도 산을 지키는 거목이 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겨울 땅 감싸주는 따뜻함을 아는 그런 당신이라면 슬픔에 힘겨워 할 때도 넉넉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는 그런 당신이라면 작은 이야기라도 진실한 마음 전달할 수 있는 그런 당신이라면 좋은시간 행복한 마음으로 차 한 잔 나누고 싶은 그런 당신입니다. 로즈마리 수목원 직원이라며 두분이 다가오더니 향기주머니 만드는 체험을 해보시라고 한다 테이블에 수건을 깔고 대나무 채반을 꺼내 놓더니 봉지에서 로즈마리 를 꺼내 담는다 그리고 부직포 주머니 두개를 꺼내서 담아 보라고 한다 향기주머니 두개를 만들었다. ^^ 로즈마리 향기주머니 두개 ..
제주상사화 와 나비들 나비가 나풀나풀 날아든다 거기에는 제주상사화 꽃이 있었다 알록달록 무늬가 예쁜 나비 나풀나풀 날개짖을 하며 날아든다 검은 나비 두마리가 날아온다 제주상사화 꽃이 있는 곳으로 뒤에 따라오는 나비는 앞의 나비와 끈임없이 짝짖기를 시도하지만 앞의 나비는 쉽게 받아주지 않고 계속 자리를 옮기며 날아다닌다 나는 그 두 마리의 나비를 쫒는다 결국엔 놓쳤다 알록달록 예쁜나비와 제주상사화 검은나비 제주상사화 수크령 억새 등과 같이 길가나 둔치 등에 조경용으로 매우 많이 쓰인다. 특히 억센 뿌리가 사방으로 잘 뻗어 도로 경사면 같은 곳에 심으면 경관은 물론 장마철 토양유실도 크게 방지해준다. 꽃이삭이 정연하여 꽃꽂이용으로 이용된다. 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고향이 아시아 전역이며 일부 열대지역에서도 자생한다. 해..
팜파스를 보니 가을이 왔구나! 싶다 홍법사에 가면 마음이 풍성해 진다 부처님 뵙고 적멸보궁 다녀서 정원으로 왔다 팜파스 피어있는걸 보니 가을이구나 ! 지금 이 싯점이 꽃이 없는 때이다 여름꽃 연꽃도 씨앗을 품었고 능소화도 어쩌다 하나씩 남겨져 있고 배롱나무 꽃도 피크시기는 지난것 같다 시들어 버린 꽃이 군데군데 있었다 푸른 잔디와 숲의 나무들이 싱그럽다. 팜파스가 이렇게 풍성하게 피어 있으니 탐스럽고 예뻐 ! 가을이구나 ! 햇빛은 뜨거워도 가을은 우리곁에 다가와 있었다 연꽃이 씨앗을 맺었고 이제 피는것도 있지만 수련의 예쁜 모습도 여뀌바늘꽃 논이나 밭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 풀이다 능소화 늦둥이들 ... ^^ 흰색 배롱나무꽃 코스모스 홍법사 대불 보라색 으아리꽃 비비추 만대빌라 오색등 메리골드 꽃은 예쁘고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모양도 색깔..
연꽃씨앗 연자 이제는 연꽃도 지고 씨앗을 맺고 있었다 가을이야 ! 까맣게 익은 연꽃씨앗을 가득 품고 있었고 수확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으니 씨앗이 떨어져 듬성듬성 남은것도 있었다 곱고 우아하던 연꽃은 잎을 떨어 뜨리고 씨앗을 품었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네 연꽃이 씨앗을 품고 있으니 가을이지. 꽃잎을 떨구고 우아한 연꽃 씨앗을 품은것을 연자, 연밥이라고 한다 연꽃도 예쁘지만 연자도 나쁘지 않아 씨앗이 무거워 대가 꼬부라진것도 있고 꼿꼿하게 당당하게 하늘을 보고 있는것도 있었다 연자 모양새가 연꽃만큼이나 예쁘다 고급져 ~~ 동글동글 눈알같아 연자 까서 밥에 넣어 먹으면 밤 처럼 고소하고 생으로 먹으면 식감이 참 좋다 얘는 시앗이 듬성듬성 있네 벌써 꼬부라졌어 화분에 심어져있던 수련꽃도 햇살받아 반짝이며 예쁘게 피어있어 담..
통영 서피랑마을 (서포루)공원 토영 이야길은 허물없는 이들이 서로 어울려 도란도란 함께 걷기 좋은 길이라는 의미로 통영사람들은 통영보다는 토영이 조금 더 쉽고 친근하다고 느낀다고 하는데, 거기에 이야는 지역 방언으로 언니, 누나를 허물없이 부르는 말이다. 이렇게 친근한 느낌의 토영이야길은 1코스만 해도 전체 코스를 다 둘러보려면, 하루가 소요된다. 시간상의 어려움이 있다면 코스 중 일부만이라도 꼭 걸어 보기를 바란다. 곳곳에 유적지와 관광지들이 포진하고 있어서, 이 코스를 따라가면 통영 시내 관광의 대부분이 포함된다고 봐도 되겠다. 이동 중에 언제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또한 토영 이야기길의 장점이다. 1코스는 충렬사를 기준으로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1~2구간을 모두 걸으면 다시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방식이다..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시 정량동에 있는 벽화마을. 동피랑은 ‘동쪽’과 ‘비랑’이라는 말이 합쳐져서 생긴 이름이다. 비랑은 비탈의 통영 사투리이다. 통영 시가지 동쪽에 동호동과 정량동, 태평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의 바위 피랑지대에서 유래한 토박이 지명이다. 옛 통영성의 동포루가 산 정상에 설치되어 있었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푸른 통영21 추진협의회는 2007년 10월 도시재생의 색다른 시선 ‘통영의 망루 동피랑의 재발견’이라는 사업을 시행했다. 이는 통영시가 동포루 복원과 공원 조성 목적으로 마을을 철거하려고 하자, 공공미술을 통한 마을 살리기 사업이었다. 마을 곳곳에 그려진 그림들과 강구안 바다 풍경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통영시의 명소가 되었다. 2008민관포럼 최우수상, 2008전국 마을만들기 대회 우수..
노자산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는 학동고개에서 노자산 전망대를 연결하는 1,56km 구간의 케이블카이다. 캐빈은 총 45대로 그 중 10대는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털 케빈으로 노자산 숲길을 걷는 둣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상부 전망대에 올라가면 노자산과 다도해 전경울 경계 없이 360도로 감상 할 수 있으며 저 멀리 대마도까지 전망을 볼 수 있다. 거제도 여행 마지막날 학동 자동차야영장에서 철수하고 통영으로 가는길에 만나게 된 노자산 케이블카. 거제자연휴양림이 있는 곳에 케이블카가 설치 되어있었다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지나가면 안되지. ㅋㅋ 들어가 본다 그리고 표를 끈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다. 노자산 케이블카 상부 아래에는 거제자연휴양림 우리가 올라온 길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 매표하는곳. 이곳엔 식당도 있었고 ..
병대도 전망대 근포땅굴을 다녀와서 학동자동차야영장으로 가는길에 전망대가 3곳 있었다 그 중 한곳이 병대도 전망대였는데, 다닥다닥 붙은 섬들이 참 예뻤다 작은 섬들이 대병대도 소병대도 매물도 소매물도까지 보였다 도로는 비포장 도로였는데 산 허리를 돌아 가는 아름다운 길이었다 야영장으로 가는길에 2일차 마지막 여행지였다 병대도 전망대. 어디라는걸 알려주는 지도 (고맙지) 섬들이 바다 가운데 동글동글 떠 있으니 얼마나 이쁘던지 베트남 하롱베이가 생각났다. 하롱베이 만큼은 아니지만 느낌이 그랬다. ^^ 참 예쁘다 그래서 찍고 또 찍고 ...ㅋ 이곳은 두번째 전망대인데 이곳에서도 병대도가 보였다 대병대도 더 가깝게 보였다 이렇게 산 허리를 돌아 돌아 오는 아름다운 길이었다 3번째 전망대는 여차. 홍차 해안 비경 전망대 거제9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