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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근포땅굴 가다 근포땅굴 남부면 근포마을 뒤편 바닷가에 있는 땅굴로 1941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이 포진지 용도로 굴착하다 광복으로 중단 하였다고 한다. 총 5개의 땅굴이 있으며 최근에는 땅굴 앞에서 찍은 사진이 SNS를 통해 소개되며 포토존으로 각광받고 있다. 연출 이렇게 찍는다고 하여 연출해 본다 주차장이 땅굴 앞에 있는게 아니고 마을에 주차하고 걸어가야 한다 폭염경보 내려진 날이었다. ^^ 주차장에서 근포땅굴 가려면 6분정도 걸어 가야한다 노면에 물고기로 표시해 놓았고 정겨운 시골마을을 가로질러 걸어간다 갈림길에는 안내하시는 분이 앉아 계셨다 사진 찍는 포즈도 소개글과 함께 있었다 근포땅굴 바닷가에 있었다 바다가 있어 심심하지 않고 더 좋았다 포토존 근포땅굴 기다리는 장소 평일이어서 기다리는 사람이 없지만 주말..
다대다포항 후릿개다리 지나는길에 바다를 가로지른 멋진 다리를 발견하였다 어 ! 이 다리 블로그에서 본것 같은데 .... ^^ 잠시 주차하고 내려가 보기로 하였다 시원스럽게 이쪽에서 저쪽으로 이어진 다리였다 다리에서 마주보이는곳이 "다대다포항" 그곳으로 연결되어진 다리가 "후릿개다리" 건너가 본다 다리 중간에 이런 조형물이 있어 인생샷 담아보고 ^^ 후릿개다리 = 바다나 강에서 물고기를 잡는데 쓰는 큰 그물을 '후릿그물'이라 부르는데 이곳 마을은 후릿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갯가 뜻으로 '후릿개'로 불린다고 한다. 다대항에서 다포항까지 연결되는 다리가 후릿그물 모양에서 만들어져서 '후릿개다리' 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한다. 199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다대 다포항은 다대리와 다포리를 잇는 327m의 해상 데크 연결 교량인 후릿..
해금강마을 동백숲길과 선착장 해금강 선착장 가는 동백숲길이 정말 아름다웠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 동백숲길로 들어서니 동백나무가 터널을 만들어 놓았고 그 사이로 바닷바람이 불어와 어찌나 시원하던지 살것 같았다. 선착장 방파제에서 해금강을 바라보며 잠시 휴식을 하고 되돌아 나와 마을로 들어가 점심먹고 바닷가로 내려가 보았더니 거기에도 "거제 해금강 뷰맛집" 포토존이 있었고 공원이 있어 둘러보고, 주차장 정자에 앉았더니, 폭염경보 더위도 식혀줄만큼 시원하다 어디서 불어오는 바람인지 정말 고마운 바람이었다. 시원하게 잘 쉬고 일어난다. ^^ 이곳이 거제해금강 뷰맛집 포토존 해금강 유람선 매표소 주차장에서 유람선 선착장으로 가는 동백숲길 이렇게 동백숲 터널이 돌아돌아 선착장까지 이어진다 동백숲터널 유람선 선착장 바닷물이 깨끗하고 너무 예뻤어..
천성산 홍룡폭포 주말엔 손녀 와서 놀다가고 오늘은 어디를 갈까 ? 하다가 원효암 부처님 뵙고 인사 드리고 싶어 원효암으로 내달렸다 가는도중 천성산을 바라보니 구름모자 쓰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오히려 이런날씨가 가끔은 좋을때가 있다 더구나 안개가 자욱할 때 보이지 않는 실루엣이 신비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련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 원효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니 구름이 펄펄 날아가는게 눈으로 보이고, 저기 흘러가는 구름타고 세상구경 떠나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였다는 ..ㅋㅋㅋ 원효암 부처님 뵙고 커피한잔 마시고 놀러온 강아지와 원효암 보리와 노는거 구경하면서 웃고 너무 귀여워 ~~~ 보리가 좋다고 계속 다가가 장난치니까 놀러온 강아지 귀찮아 하는듯 도망가다가 짖기도 한다 강아지들 재롱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본다. ..
거제 신선대를 가다 바람의 언덕 고개넘어 신선대로 가는길이 해빛은 뜨겁고 바닷바람이 불어오긴 하지만 바닷가라서 그늘이 없어 고스란히 햇빛을 받아내야 하고 덥다 더워 ~~ ㅋㅋㅋ 입추 지나고 삼복더위 지나고 처서까지 지났건만 여름의 폭염경보가 내려진 날이라 무척이나 덥다 8월은 여름이구나 ! ^^ 9월이 되어야 좀 가을 분위기 나려나 ~~~ ^^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고개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니 가보기로 하고 신선대 가는길에 아왜나무 열매가 빨갛게 익어 예쁘고 이곳이 신선대 수평선 끝에 있는 곳이 해금강 바위들이 정말 멋있었다 지나온 길 해금강 당겨서 담아 보았다 바위색이 붉은색 노란색 회색도 있고 ..... 아름다운 색감이 예뻐서 마음이 뭉쿨해진다 자연의 아름다운 색과 아름다운 풍경 시루떡 쌓아 놓듯 층층을 이루고 있는..
거제도 바람의 언덕 거제도 바람의 언덕 갈곶면 도장포 선착장 위에 있는 언덕이다 풍차가 있어 아래로 내려보면 시원한 바다와 싱그러운 잔디가 깔린 공원이 있다 풍차 뒤로는 동백나무 숲이 있어 꽃 필때 오면 좋을듯 하고 도장포마을 언덕 넘어에는 신선대가 있었다. 이곳은 여러번 와 봤지만 올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해상교는 들어가지 말라고 금줄이 쳐져 있었고 동백나무 숲에도 가지말라고 금줄이 처져 있었다 보수공사 중인것 같았다. 바람의 언덕 답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온다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 도장포 선착장 이곳 주차장에 주차하고 바람의 언덕으로 올라가 본다 옛날 공중전화부스가 있어 인증샷 해상교 금줄이 처져있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나뭇잎이지만 엄청 더웠던 날이다 공원이 예쁘다 보기만해도 힐링이 된다 도장포마을 배..
학동자동차야영장2박 이번 여행은 여수를 지나 고흥으로 연결된 11개섬을 지나는 길을 가려고 했는데 매암님이 예약한 학동자동차야영장이 여수에 있는게 아니고 거제도에 있는거였다 여수에 있는거라 생각을 하고 예약을 한거였는데 ... 어떻게 이런일이 ~~~ ㅋㅋㅋ 아침에 출발할 때 네비에 찍으니 여수에는 학동자동차야영장이 없고 거제도에 있는 학동자동차야영장이 주루룩 ~ 뜨니 예약한 야영장을 취소 할 수도 없고, 그래서 가게된 거제도 여행이었다. ㅋㅋ 부산에서 가깝고 가본지도 오래됐고 '어휴 잘했어요. 잘했네.' 하면서 거제도로 고고씽 ~~ ㅋ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학동자동차야영장은 학동 흑진주몽돌해변 바로옆에 있어 좋긴하다 체크인하고 들어간다. D16 우리가 2박 할 장소. D16,17이 그늘이 좋아서 인기있는 곳이라고 다른장소는..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 양지암은 거제도의 최동단 장승반도 끝에 있는 암벽으로 거제도에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이라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가파른 철제계단을 올라가서 봄철 진달래로 유명한 대금산이 있는 장목면을 바라보면 청명한 하늘, 구름, 짙푸른 바다, 거가대교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감상할 수 있어서 양지암 등대는 능포동의 가장 큰 상징성을 맞으며 감상할 수 있어서 양지암 등대는 능포동의 가장 큰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옥포항을 지나는 선박을 위하여 1985년부터 운영해온 무인등대이며, 2016년 국토생태 탐방로인 양지암 등대길을 조성하였다. 탐방로를 따라서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능포 다기능 어항은 수심이 깊고 짙푸른 물색이 찾는 이들로 하여금 그 매력에 빠져 들게 하는 매력적인 낚시터..
거제도 여행 2박3일 매미성 거제도 여행 2박3일 캠핑장으로 고고씽 ... ^^ 거제도 학동자동차야영장 이틀 예약하고 떠나면서 처음으로 간곳이 거가대교 지나 매미성에 도착하였다 더워도 너무 더운 폭염경보가 있던날이었다 거가대교 휴게실에서 바라본 바다와 주탑 휴게소에서 해저터널로 들어가는 입구 이곳은 휴게소지만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공원이다 쉬어가는곳 거가대교 주탑 ^^ 복항마을 바닷가로 내려가면 매미성이 있는데, 폭염경보가 있는 날이었지만 우리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여행중이었다. '매미성' 읽어 보시면 ...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으면서 백순삼씨가 쌓아올린 성이라고 한다 마을을 지나면 이렇게 바다가 보인다 처음 갔을 때 보다 더 많이 쌓았고 위로 올라가는 길과 아래 넓은 광장이 생겼네. 거제도의 마스코트 귀여운 몽돌인형..
회동수원지길 트래킹하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수원지길 태풍때 많은 비가 내려서 회동수원지는 만수를 이루고 있었고 산에있던 부유물들이 수원지로 떠내려와 어느곳에서는 썩은냄새까지 난다 그래서 녹조가 생겨 보기 흉한곳도 있었다 흐린날씨 덕분에 많이 덥지는 않았지만 바람한점 없는 날이다 보니 후덥지근한것은 있었다 트래킹 길에 만나는 꽃들이 있어 심심하지 않았고 배롱나무꽃과 백합, 시계풀꽃, 사위질빵, 톱풀꽃, 추명국, 노란 겹매화도 피어있어 때를 모르는구나 ! 싶기도 하고, 무궁화꽃도 예쁘게 피어있었다. 왕복 7km 걸었더니 발바닥이 뻐근하게 아프다. 배롱나무꽃 아직은 곱게 피어있어 반가웠고 버섯 오륜대 부엉이산 새내마을 도착 시계풀꽃 백합 백합꽃이 많이 있었지만 지고 있었고 싱싱하게 핀 백합만 담아 왔다 톱풀꽃 가을꽃 "추명국" 참 예..
오늘하루 물놀이 공원버스킹 노을귀가 티토 친님들 그동안 집안일로 20여일 동안 비웠다가 돌아왔습니다. ^^ 며느리 코뼈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손자를 부산으로 데리고 와서 육아 하느라 꼼짝도 못하고 삼복더위를 집에서만 지내게 되었네요 더워도 너무 더웠던 올 여름입니다 아이 봐준공은 없다고 하더니 잘먹고 잘놀고 하더니 나들이 하루 다녀오고 목감기가 걸려서 열나고, 밥안먹고, 그동안 좋았던것은 다 어디로 가고 안스런 맘에 속상하고 그러던 차에 휴가 받았다고 그저께 아들 며느리 내려와 데리고 갔다. 뭔가 찝찝하고 개운하지 못한 이 마음 어찌할꼬. ㅠ 아프지 않게 잘 돌봐 주었으면 좋았을걸 ... 보내 놓고도 짠한 맘이다 오늘 전화왔는데 염증수치가 높아서 입원하였다고 한다. ㅠㅠㅠ 그저께 아들네 보내놓고 어제는 가까운 장안사 계곡에서 발담..
연꽃 멈추지 마라 - 양광모 - 비가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새는 하늘을 날고 눈이 쌓여도 가야할 곳이 있는 사슴은 산을 오른다 길이 멀어도 가야할 곳이 있는 달팽이는 걸음을 멈추지 않고 길이 막혀도 가야할 곳이 있는 연어는 물결을 거슬러 오른다 인생이란 작은 배 그대 가야할 곳이 있다면 태풍이 불어도 거친 바다로 나아가라. 이 세상에 못난 꽃은 없다 화난 꽂도 없다 향기는 향기대로 모양새는 모양새대로 다 이쁜꽃 허리 굽히고 무릅 꿇고 흙속에 마음을 묻은 다 이쁜꽃 그걸 모르는것 같아서 네게로 다가간다 당신은 참 예쁜꽃. 인기척이 없는 새벽 오뚝이처럼 일어난다 거리에도 바닷가에도 가로등 불빛은 외롭게 서 있다 귀밑까지 밀려드는 파도소리가 아픈 기억을 실어와 마음을 곧추세운다 떠나 간 님의 여정은 어느 곳에 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