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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총나무 꽃 딱총나무의 또 다른 이름은 접골목이다. 옛날 사람들은 뼈가 어긋나거나 부러지면 딱총나무의 가지를 까맣게 태워서 가루를 내고 식초를 섞어 환부에 두껍게 바르고 부목을 대어 묶어두는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 딱총나무는 부러진 뼈를 붙이는 나무로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 중국, 일본 모두 접골목이란 이름을 쓴다. 뼈붙이기 이외에도 신경통, 이뇨작용, 위장약 등 여러 가지 병 증상의 약재로 쓰인다. 유럽에서 자라는 서양딱총나무 역시 약으로 쓰이며, 열매로 만든 술은 엘더베리 와인(elderberry wine)이라 하여 상품화까지 되어 있다.    딱총나무는 전국에 걸쳐 약간 습한 곳이면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갈잎 작은 나무다. 우리가 흔히 만나는 것은 사람 키보다 조금 큰 정도지만 크게 자라면 5~6미터에 이르기도..
5월의 해운대수목원 나의 사랑은 고요한 침묵입니다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깊어가는 사랑이 있습니다사랑하는 이가 마음을 아프게 했을때아무 말 없이 침묵하는 사람은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마음으로 사랑하는 이의마음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그만큼 사랑을 안다는 것입니다.    자란자란은 전남 해남, 진도 및 목포의 일부 지역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물 빠짐이 좋고 햇볕을 많이 받으며 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풍부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15~60㎝이고, 잎은 길이 20~30㎝, 폭 2~5㎝로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잎의 하단부에서 5~6개가 서로 감싸며 줄기를 둘러싸 원줄기처럼 되고 세로로 많은 주름이 있다.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원산지는 중국과 대만, 대한민국, 일본이며, 산지나..
대변항 해안산책로 동암선착장까지 요즘 날씨 너무 좋다햇빛은 뜨겁지만 바람이 불어 시원하고 덥지않은 상쾌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오늘은 대변항 갈맷길을 걷고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동암선착장까지 다녀왔다오다가 아난티코브 커피숍에 들어가 커피한잔 하고 창문 넘어로 보이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파도 멍때리기 하면 딱 ! 좋은 그런곳이었다편안하게 앉아 쉬었다 오고, 어촌마을 분위기 담아 보면서 곧 여름 휴가철이 다가올텐데 ...주변 청소를 해야겠다. ~ 라는 생각을 하였다어촌이다 보니 어구들이 널려있고 좋지않은 냄새도 나고 여러모로 청소가 필요하다.    대변항 주차장에 세워진 멸치 상징하는 조형물      대변항                 오징어가 잡히지 않아 금값이라고 하는데이렇게 많이 널려있어 ...ㅋ    조기도 나란히 누워 일광욕하는 중  ..
수목원의 여름같은 봄 다양한 꽃을 보려면 수목원으로 가라명찰까지 달고있는 꽃 이름외래종 꽃 이름은 읽어도 금방 잊게되고자주가면 꽃, 나무 이름을 알게 될것 같다.관심을 갖는게 중요하지만 ...ㅋ    펜스티몬     멀구슬나무꽃해운대 수목원엔 여러그루가 심어져있어 지금이 피크인듯 피어있다    오디가 까맣게 익어야 달고 맛있고지금 붉은색 오디는 익기전 신맛이 많이나는 때    만첩 빈도리     금계국과 홍가시나무           황금사철나무, 삼색버들나무     나무지만 꽃처럼 예쁘다     황금사철나무     프렌치 라벤더지금 피크로 피어있었다                넝쿨장미            엄마 아이 함께와서 게임을 하는지시끌시끌하면서 즐거운 시간인듯    해운대수목원 장미원     벌노랭이꽃     자란이 예..
장미원 해운대수목원 5월의 장미꽃SNS에 장미꽃이 자주 올라오기에, 오늘은 해운대수목원 장미원에 다녀왔다싱싱하고 예쁘게 피어있으니 소풍나온 학생들 어머니들 유치원생들 .... 많이도 왔다시끌시끌 행복한 웃음소리다그 웃음소리 만큼이나 하이얀도 행복한 미소 가득 머금고 장미꽃과 마주하였다그리고 카메라에 담기 시작하였다.    너무 예쁘게 피었는데 .... 그 이쁨을 제대로 담지 못했어     지금이 가장 이쁘게 핀 장미꽃은 피크를 맞이하고 있었다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핀 장미꽃     하나하나가 모두 주인공이었다     노랑장미 한송이     오늘 햇빛이 뜨겁고 더운 날이었다수목원에서는 들어오는 입구에 우산을 준비해 두어햇빛날 때는 양산으로 쓰고, 비올때는 우산으로 ..
데이지꽃 안개꽃 다양한 꽃이 핀 대동생태공원 김해 대동생태공원 가면 넓은 잔디밭과 넓은 꽃밭이 조성되어있는데지금은 연못 만드는 공사중이었다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생태공원이 7개라고 한다대동생태공원, 대저생태공원, 화명생태공원, 맥도생태공원, 삼락생태공원, 을숙도 생태공원, 황산공원, 모두가 낙동강을 끼고 조성된 생태공원이다어느곳을 가든 갈대숲과 꽃밭조성, 잔디밭은 기본이고,걷기좋고, 운동하기 좋고,  캠핑장도 함께 있어 좋은곳이다    넘쿨장미 꽃이 피었는데너무 엉성해서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 가득 메워지기를 기대해본다     노랑붓꽃밭이 있고     넝쿨장미 울타리 가득 메워지기를 ...  ^^                 샤스타 데이지꽃밭도 있었는데 지금은 지고있는 중이라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다    꽃보다도 풀이 더 많아서 꽃이 반, 억새풀이..
회동수원지길 따라 땅뫼산 맨발걷기 오늘도 날씨는 사람을 밖으로 불러낸다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맑고 청명한 날씨인데 집에서 뭐하냐고 ...ㅋ그래서 오늘은 회동수원지 길을 걸어서 오륜동 땅뫼산 편백나무 숲으로 갔다이 길을 걸어 보는건 일년만인것 같다선동마을에서 오륜동 땅뫼산을 다녀간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집을 나서면서 수영강을 따라 걸어간다강변 새롭게 조성한다고 파헤쳐놔서 어수선하였다마무리가 되면 깔끔하면서 강이 더 넓어질것 같다강변에는 요즘 한창 피고있는 금계국 꽃이 언덕을 장식 하였고찔레꽃도 무더기 무더기로 보인다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꽃이 피고지고 하는 봄을 맘껏 누려 보리라.  ^^    요즘 금계국꽃이 한창이다     수영강변 언덕에 핀 금계국     인동초 (금은화)     찔레꽃                       회동댐 앞 공..
국가정원 작약꽃과 진하해수욕장 서핑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붉은색 작약은 꽃이 지고 듬성듬성 있었지만 싱싱하지 않아서 찍지 않았고흰색 작약이 싱싱하게 피어있어 예쁘다화무십일홍이라고 했던가아무리 예쁜 꽃이라도 십일이 지나면 시든다는 뜻이다붉은 작약꽃이 그랬다태화강 국가정원 다녀서 진하해수욕장에서 서핑하는 사람들을 보았다바람 많이 불어 모자가 날아가서 스카프로 질끈 묶고 다녔다는 ...ㅋㅋ그리고 간절곶으로 가서 정크아트 전시장을 둘러보고 등대도 갔었다    흰작약꽃 싱싱하고 예쁘게 피어있어 좋았고  ^^     붉은 작약꽃은 시들어 떨어지다 보니 듬성듬성 썰렁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흰색 작약꽃을 주로 담았다     적작약은 뿌리가 붉은빛이 도는 품종으로 높이가 50∼80㎝이다. 뿌리는 방추형이고, 근생엽은 1∼2회 우상(羽狀)으로 갈라진다...
대동생태공원 코스모스 꽃 피었다 푸르름이 가득한 오월수많은 꽃들이 산뜻하게 피고 지고 하는 오월오월도 벌써 20여일이 지나가고 있다6월이면 여름 더위가 시작될텐데 .... 벌써부터 더위걱정.  ^^더위 걱정은 나중에 하고, 오늘을 즐기자. ㅋ햇빛은 뜨거웠지만 바람이 불어 시원하였다정자에 앉아 있어도 시원하고, 그늘에 돋자리 깔고 앉아 있어도, 누워 있어도, 시원하였다흔들 그네에 앉아 있으면 낙동강 바람이 불어와 땀방울을 흠쳐주는 시원한 바람이 분다늘 그렇듯이 꽃길을 걸으며 꽃구경하는 것은 즐겁고 행복이 넘친다오늘 다녀온 곳은 김해 대동생태공원에 다녀왔다거기에는 벌써 코스모스꽃이 피었고, 샤스타 데이지꽃이 피었고, 안개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금계국도 양귀비도 수레국화도 피었지만 드문드문 피어있어, 우와 ~ 하는 감동을 주지는 못했다 ..
간절곶 정크아트 전시중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갔다가 부산 오는길에 들렀던 간절곶거기 갔더니 정크아트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정크아트는 페자동차 부품들을 모아 만든 작품들인데 상상이 안갈정도로 정교하면서 멋진 모양, 형상들이 단단하기는 어찌나 단단한지아기자기하게 만들어 전시해 놓은 작품들이 아이들 어린이들 가면 정말 좋아 할것 같은 곳이었다어른인 우리가 보아도 참 대단하구요 !일일이 다 손으로 작업했을 것 아니겠는가커다란 로봇도 아기공룡 로봇까지 다양한 동화속 캐릭터들 ...  모두가 멋진 작품들이었다    울주군 간절곶은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고 하여 해맞이 공원이다지금은 전시도 하고 다양하게 공원화로 만들어 놔서 언제든 가서 즐기면서 행복을 누리면 되겠다     정크아트 전시 로봇페자동차 부품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정..
태화강 국가정원 어제는 강원도 설악산 눈이 내려 그 여파로 쌀쌀한 날씨였는데오늘은 여름을 방불케하는 더위였다시원스럽게 뿜어내는 분수의 물줄기가 청량감을 준다여기는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다우리는 양귀비꽃과 작약꽃을 보러 왔는데오늘 5월17일~19일까지 봄꽃축제가 열린다고 하네     주차하고 들어오면 항상 있는 꽃장식보석까지 달려있네.  ^^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대 앞에서                 5월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      오죽대나무가 까맣고 가늘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것들을 팔고 있었지만 우리는 들어가지 않았다     삼색버들     꽃만큼이나 예쁜 삼색버들     양귀비밭     인증샷  ^^                                                   ..
해남 중리마을 하루 두번 갈라지는 신비의바다 해남군 송지면 중리 마을 앞에는 증도(시루섬)의 섬에 바닷길이 열린다간조(썰물) 때에 노루목~죽도간 1,2km의 연륙되는 육계도(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죽도는 사리 때만 바닷길이 열리지만 증도는 간조 때마다 바닷길이 열려 사람들은 이런 현상을 모세의 기적 같다고 한다.이곳은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썰물때 여름에는 조개잡이 체험장이 운영되며 가족들과 함께 체험장소로도 인기가높은곳이다. 특히 이곳은 일몰이 아름다워 섬과 섬사이로 지는 일몰사진찍기 좋은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땅끝 마을에서 점심먹고 나오는데, 중리마을에서 증도로 이어지는 바닷길이 열리는 징조가 보인다그래서 들어오게 되었는데 ... 몇해전 해남 여행한적이 있다그때는 땅끝 마을에서 1박하고 아침에 맴섬 사이로 뜨는 일출을 보려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