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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전라남도

돌담이 예쁜 쑥섬마을과 난대림 탐방로 트래킹

전라남도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항길 120-7  (전화 : 061-833-9211)

 

외나루도의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0.5km 떨어져 있어,

배를 타면 이동시간이 3분이 채 걸리지 않는 육지와 아주 가까운 섬이다.

쑥섬은 쑥이 향긋하고 질이 좋아 쑥섬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전남 1호 민간 정원이기도 한 이곳은 김상현, 고채훈 부부가 14년간 꽃씨를 심고 가꾼

해상 정원으로 꽃정원, 달정원, 태양정원, 수국정원이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7~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등에 선정되었으며,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지이기도 하였다.

 

야트막한 지붕에 높은 돌담이 특징인 이 마을에는 주민수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고양이들이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국내 유일한 '고양이 천국'으로 불리며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다.

섬 곳곳에 고양이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이 '고양이 섬'임을 알려준다.


근처에 나로도 수산시장이 있고, 외나로도에 우리나라 우주 과학의 터전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100년된 편백숲이 있다.

 

 

 

 

쑥섬(애도)

마을에 돌담 담쟁이 덩쿨이 너무 예뻐서 트래킹 중에 여러장 담아 보았다

빈집에도 돌담만은 그대로 남아 있었다

단단하게 쌓아올린 돌담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있었다

미로처럼 예쁜 돌담길을 걸어 보면서 향수에 젖어 보기도하고 정겨움이 가득한 그런 길이었다

 

 

 

비밀의정원 꽃들과 언덕에 핀 수국꽃을 보고 내려오면

쑥섬 마을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내려오게 된다

 

 

 

 

 

돌담이 맘에 들었다  ^^

 

 

 

 

 

핑크색 지붕도 예쁘고

 

 

 

 

 

 

 

 

 

 

 

집들이 나즈막하게 지어져 있어 지붕이 돌담에 붙으려고 한다

바닷가라 바람막이로 집을 낮게 짓고 돌담을 쌓은것 같다

 

 

 

 

사랑의 돌담길 이정표 보고 들어가 본다

 

 

 

 

 

 

 

 

 

 

 

돌담안은 빈집이라 풀만 무성하게 자라있었고

 

 

 

 

 

돌담위에 담쟁이가 예뻐 !

 

 

 

 

 

살고 있는집은 깨끗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었다

 

 

 

 

 

사진 찍으라고 의자도 놓아 두었고

그래서 한장씩 찍어 추억을 남긴다.  ^^

 

 

 

 

 

 

 

 

 

 

여기서도 인생샷 남기면 좋을듯 하고

 

 

 

 

 

협죽도 꽃이 피었다

 

 

 

 

 

친구와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해도 좋을 장소인듯.  ^^

 

 

 

 

 

 

 

 

 

 

 

담쟁이가 예뻐서 싱그럽다.  ^^

 

 

 

 

 

이 길 끝으로 가면 등대가 있다고 하는데 ... 못가본게 아쉽네.  ㅠㅠ

 

 

 

 

 

선착장으로 가는길에 

 

 

 

 

 

쑥섬 마을회관이 있었다

 

 

 

 

 

쑥섬 큰샘 (사용은 하지않는듯 뚜껑이 닽혀있었다.)

 

 

 

 

 

 

고양이 할머니 벽화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이 살고있어서 고양이 섬이라고도 한다네

 

 

 

 

쑥섬 선착장

 

 

 

 

 

나로도연안여객선터미널

인터넷 예약 필수라고 한다

 

 

 

 

우리는 오전 11시쯤 왔더니 예약 안하고도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

 

 

 

 

 

앞에 있는 섬이 쑥섬이다

언덕에 수국꽃 핀게 보인다

 

 

 

 

 

앞에 보이는 배 정원은 12명이라고 한다

 

 

 

 

 

3분보다 더 빨리 도착한것 같은데 ...

눈깜짝 할사이 도착이다.  ㅋㅋ

 

 

 

 

도착하여 마을이 예뻐서 일단 담아 보고

 

 

 

 

 

 

 

 

 

 

 

오리지붕 옆으로 올라가게 되는 트래킹 코스

 

 

 

 

 

탐방로 입구라고 방향표시가 되어있다 

 

 

 

 

 

올라가다가 

매암님 배고프다고 비빔국수 먹고 가자고 하네

들어가 본다

 

 

 

카페에서 차도 마실수 있고, 팥빙수, 간단하게 돈까스, 비빔국수도 먹을수 있다

해초가 들어있어 맛나게 잘 먹고 올라간다.

 

 

 

 

이렇게 가파르게 올라가면

 

 

 

 

 

쑥섬 난대원시림이라는 간판이 있었다

읽어보시면 지식이 됩니다.  ^^

 

 

 

 

낮인데도 어두울 정도로 숲이 울창하게 정글같은 느낌이었다

팽나무라고 하던데

 

 

 

 

이곳도 예사롭지 않은 나무들 

 

 

 

 

 

200년 된 육박나무. 

처음보는 나무였고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다

 

 

 

 

 

예사롭지않은 육박나무 둥치에서 새가지가 나와 자라고 있다.

읽어 보시면 육박나무에 대해 알수 있다.

 

 

 

 

 

가지가 울퉁불퉁 휘어진 나무 숲도 지나가고

 

 

 

 

 

잠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육박나무가 또 있다

 

 

 

 

 

숲 터널을 빠져 나가면 

 

 

 

 

 

바다와 함게 조망이 트인다

 

 

 

 

 

이곳에 오면 모두들 인증샷 남기고 간다

그래서 우리도 ...ㅋ

 

 

 

 

같이 올라가신분께서 찍어주신다고 해서 둘이 나란히 서 본다.  ^^

 

 

 

 

 

뒤로 풍경이 멋지게 펼쳐져 있어 좋았음

 

 

 

 

 

 

 

 

 

 

 

또 다시 정글같은 숲을 지나고

 

 

 

 

 

 

 

 

 

 

 

바다가 보이는 전망 좋은곳

 

 

 

 

 

다들 사진찍고 가기를 기다렸다가 우리도 인증샷 남겨본다  ^^

 

 

 

 

 

 

 

 

 

 

 

 

 

 

 

 

 

꽃도 피어있고

 

 

 

 

 

길가에 피었던 사랑초

 

 

 

 

 

심심하지 않게 글도 적어 놓았네.

 

 

 

 

 

 

 

 

 

 

 

또 다시 숲길을 걸어가면

 

 

 

 

 

사랑초꽃이 피어있어

 

 

 

 

 

쑥섬 탐방 안내도

 

 

 

 

 

비밀의정원 도착하였다.

 

 

 

 

 

수국꽃, 아욱꽃, 접시꽃, 백합, 다양한 꽃들이 피어있는 천상의 화원을 둘러본다

 

 

 

 

 

수국꽃 바다와 잘 어울리는 정원이 너무 예뻐서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뒤로 돌아 갔더니 멋진 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숲이 어우러져 터널이 만들어져 있으니 사진찍기 좋았다

 

 

 

 

 

언덕에 핀 수국꽃

바다와 어우러져 너무 아름다웠다

 

 

 

 

꽃길만 걷고 온날 !

 

 

 

 

 

너무 아름다워서 ~~  가고싶은섬 33에 속한다고 하네

 

 

 

 

 

 

 

 

 

 

 

수국꽃길과 이어지는 마을로 가는길

여기까지. 전라남도 고흥 쑥섬 트래킹을 마침.

수국꽃 필때면 생각날것 같은 아름다운 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