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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생태공원 서양 미역취나물꽃 대저생태공원에 가면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아 좋다. 낙동강변의 습지에 자라는 생물들이 가을이다 보니 억새와 갈대가 피어 햇살에 반짝이는건 당연한거고, 그것만큼이나 많은 노란색 꽃이 피어있어 궁굼하였다. 군락을 이루듯 많이 피어있어서 매암님 사진을 찍어 검색하니 서양미역취 나물꽃이라고 하네. 처음보는 꽃이었다. 퇴색되어가는 싯점에 군락을 이루어 피어있으니 예쁘기도 하고, 퇴색되어가는 습지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것 같기도 하고, 볼거리 찍을거리 재공해주니 고맙고 감사 할 뿐이다. ㅋㅋ 오늘 주제는 억새. 갈대가 아닌 서양미역취 꽃이다. ^^ 내년봄에 필 유채나물 새싹이 올라와 봄느낌이지만, 지금은 가을이다. ㅋ 하얗게 반짝이는 억새와 함께 피어있는 서양미역취 꽃 서양미역취 대저습지 연못에 오리가족들 줄서서 나란..
은진사의 가을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이다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국화꽃 축제로 열기가 대단할텐데.... 모두 취소 되고 보니 아쉬움이 크지만 오늘은 은진사 를 다녀오면서 가을을 느끼게 하는 꽃과 담쟁이의 단풍도 담아 보았고, 국화꽃이 정말 예쁘고, 걸어가는 길가에 국화꽃 화분으로 장식해 놓으니 '꽃길만 걸으세요' ~~ 라는 글귀가 귀가에 맴돈다. 오늘은 국화꽃길을 걸어본 날이었다. 국화꽃으로 장식해 놓은 꽃길을 걸었다는 ~~ 담쟁이 단풍이 이렇게 고울수가 ~~~ 너무 예뻤다. 꿩의비름꽃 (야생화) 은진사 분재와 담쟁이단풍 아래에서 ~ 쑥부쟁이꽃 감 사랑이 가득한 열매 골드메리 골드메리 쑥부쟁이 이렇게 국화 화분으로 꽃길을 만들어 놨다. 예쁘다 구름뭉치처럼 ~~~ 보라빛 향기 가을에 피는 꽃 노랑국화 보라빛 향기 꿩의비름..
대저 핑크뮬리(분홍쥐꼬리새) 대저생태공원. 분홍쥐꼬리새 군락지. 미국동남부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로 '핑크뮬리', '헤어그래스', '걸프뮬리',라고도 하며, 여름에는 녹색이었다가 차츰 분홍색으로 변하고 가을 (9월~11월)에는 자색의 꽃이삭들이 나와 구름같은 모습을 연출합니다. 핑크뮬리 예쁘기도 하지만 손끝에 닿는 느낌이 부드러워 아기의 볼을 만지는듯 부드러운 실크를 만지듯 뭉개구름처럼 앙고라 털실처럼 .......... 좋다.
해풍맞으며 자라는 해국꽃 거센 파도가 다가와 할퀴어도 세찬 폭풍우가 몰아쳐 짓밟아도 비 한방울 품을 여유가 없어도 바위틈에서 안개와 이슬을 보듬고 힘들게 견뎌온 보람이 있어 보랏빛 향기를 품은 인고의 꽃이 되었다.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친환경적으로 재개발하여, 수려한 해안절경을 따라 해운대 해변열차와 해운대 스카이캡슐을 운행하는 국제 관광도시 부산, 해운대 관광특구의 핵심 관광 시설이다. 해운대 해변열차는 아름다운 동부산의 수려한 해안절경을 감상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왕복으로 운행하는 교통수단을 겸비한 관광열차며,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신비로운 해안절경을 7~10m 공중 레일에서 관람하면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구간을 자동으로 운행하는 낭만적인 4인승 캡슐이다. 2020.10.7. 개통 해운대 해변열차 요금 : 편도7,000원. 10,000원. 13,000원. (요금할인 : 해운대구민. 부산시민. 단체20인..
오랑대 해국 바닷가 바위 겉에서 세찬 바람을 자극삼아 꽃을 피우며, 바닷바람 때문에 키가 크지 못하고 낮게 엎드려 꽃을 피운다. 다른 쑥부쟁이류에 비해 키가 작으면서 꽃이 크고 아름답다. 해국꽃이 필때가 되었나 벌써 ! ~ 흐린 날이어서 꽃사진 찍기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길을 나섰으니 담아왔다. 오랑대가 달라졌다. 주차장이 유료화되어 10분에 300원. 어이가 없네 ~ 유료화 하기전에 캠핑차가 정박해 놓아 일반인 승용차가 들어갈데가 없었다. 잘 하긴 했는데, 유료화라고 하니 좀 그렇긴 하다. 바닷가 언덕에 핀 수국이 참 예쁘다. 바닥에 납작 업드리듯 핀 수국꽃은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피어 반가웠고, 카메라의 셔터소리와 함께 해국의 예쁜 모습이 하나하나 담겨지니 힐링이다. 주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지치지않..
상견례길에 다녀온 전주한옥마을 전주한옥마을 전주 풍남동 일대에 700여 채의 한옥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이며,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입니다. 1910년 조성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근대 주거문화 발달과정의 중요한 공간으로,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20여개의 문화시설이 산재되어 있으며, 한옥, 한식, 한지, 한소리, 한복, 한방 등 韓스타일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입니다. 전주한옥마을. 2014년 다녀온 사진 부산에서 전주 가는길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왕복 7시간 매암님 운전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익산이 전주에서 20분정도 걸린다고 하니 거의 같은 생활권을 가지고 있는듯. 부산시와 양산시처럼 .... 익산 며느리 보게되어 반갑고, 전라북도에 연고가 없던 우리는 며느리로 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석기시대 신석기의 고래사냥 관련 바위그림. 암각화. 국보. 1971년 문명대, 김정배, 이융조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1995년 국보 제285호로 지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선사시대 암각화 유적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약 300여점의 그림들이 새겨져 있다. 바위에 새겨진 그림 중에서 고래를 사냥하는 매우 사실적인 그림은 약 7000년 전 신석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서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그림으로 평가되고 있다. 언양5일장 갔다가 시간이 많이 남아 가까이 있는 반구대 암각화에 가보자. 라고 하면서 다녀왔다. 승용차로 14분후 도착이라고 뜬다. 초행길이라 반구대 주차장을 네비에 찍었더니 암각화 박물관 한참 위 주차장에서 도착이라고 한다. ??? 의문스러워..
언양5일장 그동안 큰일이 있었다.(친정어머니 98별세) 이제야 여유를 갖게되어 돌아보니 일년동안 먹을 고추를 사지 않았네. 어떻하지 ~ 김장도 해야하고, 마땅히 살곳을 찾지 못해서 고민하다가 언양 5일장이 생각났다. 시골이다 보니 고추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 역시 내 생각이 맞았다. 마른고추가 곳곳에서 팔고 있으니 골라서 살수가 있었다. 풍성하다. 온갓 농산물이 가득하고, 버섯철이라 그런지 송이버섯, 능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마늘 온갖 채소들 .... 먹거리들 .... 눈이 핑글핑글 돌아간다. ㅋㅋㅋ 처음 와 보는 5일장이다. 앞으로 생각 많이 날것 같아서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올것같은 예감이 든다. ^^ 언양 5일장은 5일과 7일에 선다. 언양 5일장은 크게 열린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부산에 코스모스꽃 핀 곳이 없을까? 생각해 봤지만 철마 장전천 밖에 생각이 안나. 철마 한우불고기축제 때 가면 뚝방길에 피어있던게 생각나서 가 보았더니 꽃은 여전히 피어있었다. 코로나19 때문에 한우불고기축제는 하지 않지만 코스모스꽃 피어있어 반가웠고, 덤으로 고마리꽃까지 보았으니 힐링이었다. 꽃은 예쁘게 피었는데 사진은 예쁘게 찍을수가 없어 ......... ㅠㅠㅠ 밭에 많이 피어 있는게 아니라서 그런걸까. ? ㅋㅋㅋ 눈으로 본만큼 사진은 예쁘지 않아 아쉬웠어 ~~ ^^ 코스모스의 꽃말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모습이 소녀가 가을바람에 수줍음을 타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유래되었다고 한다. 신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제일 처음 만든 꽃으로, 처음 만들다보니 모양과 색을..
철마천 고마리꽃 ※마디풀과에 속하는 1년생초.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들이나 냇가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1m이다. 꽃의 색깔은 연한 분홍색과 흰색이 섞여 있으며, 꽃말은 ‘꿀의 원천’이다. 조선꼬마리, 큰꼬마리, 줄고만이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여뀌속 마디풀과 마디풀목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Persicaria thunbergii’이다. ‘고만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고마운 이’가 줄어들어 ‘고만이’가 되었다는 유래도 있고, 꽃의 크기가 작아 고만고만하다는 뜻의 ‘고만이’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고마리꽃차 를 만들어 마시면, 감칠맛이 돌고, 은은한 향과 뒷맛이 반할만큼 좋다고 한다. 류마티스 개선. 눈을 밝게 하고. 중년여성에게 좋다고 한다. (차로 마신다는것 이제야 알게 되었다.)고마리꽃차. 효능 ..
김해 은하사에 핀 꽃무릇 (석산화) 김수로왕릉 3일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어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아파트 공원에 석산화 핀걸 보았다. 그렇다면 김해 은하사에 석산화가 가득 피었겠는걸 ~~ ^^ 작년에 갔다가 태풍에 넘어진 석산화만 보고와서 안타까웠었다. 올해는 넘어지지 않고 곧게 서있으니 얼마나 반갑고 좋았던지 .... 그런데 ~ 우짜먼좋노.. ㅠㅠ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았어. DSLR 은 충전이 안되있어 충전시켜 놓고, 니콘미러리스 가방에 챙겨놨는데, 주전부리 챙겨넣는다고 빼놨다가 그냥 왔으니 ~~~ 이 건망증을 ~ ㅉㅉㅉ 도착해서야 알게 되었다. 매암님께 집에가서 가지고 올래요.? 했더니 껄껄껄 웃으면서 거리가 얼만데 갔다오라고 하냐면서 폰카메라로 찍으라고 거넨준다. 아 ! 이건 아닌데 ....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