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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동 충렬사에 핀 무궁화꽃 충렬사는 유형문화재 제7호 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345 충렬사 우리나라꽃 (무궁화꽃) 본전 옆에 피어있었다 충렬사 본전 안락서원은 1605년(선조38)에 동래부사 윤선이 임진란 때 순절한 동래부사 송상현(宋象賢), 부산첨사 정발(鄭撥), 다대첨사 윤흥신(尹興信) 등 부산지방의 선열을 모시기 위하여 동래읍성의 남문에 송공사단(宋公祠壇)을 건립한 것에서 비롯된다. 1624년(인조2)에 선위사 이민구의 청에 의하여 충렬사란 사액을 받았으며 임진란 때 전사한 부산첨사 정발(鄭撥)을 배향하게 되었고, 1652년(효종3)에 동래부사 윤문거(尹文擧)가 송상현의 학덕과 충절을 숭상 계승하기 위하여 내산 및 안락리(현 충렬사자리)에 이전하여 강당과 동서양재를 지어서 교육기관으로 삼게 한 것이 안락서원의 기원이다. 그 ..
진흙속에서도 물들지 않고 곱게핀 연꽃 블로그가 9월 30일이면 폐지한다고 티스토리로 이전 하라고 권유를 하여, 오늘 티스토리로 이사왔어요. 처음으로 새글을 써 봅니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고보니 아직은 얼떨떨하여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색합니다 차차로 익숙해지면 하나하나 숙지하여 새롭게 꾸미고 블로그에서 하던대로 한번 해 보겠습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다녀온 곰내재 연밭 꽃이 이렇게 많이 피어있었다 주로 백연이 피는 곰내재 연밭 꽃말 : 배신, 청결, 신성, 당신모습이 아름다운 것만큼 마음도 아름답다 한 여름, 수면 위로 피는 연꽃은 매우 크고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특히 연꽃은 진흙 속에서 뿌리를 내리고 깨끗하고 밝은 꽃을 피운다 하여 불자들이 선호하는 꽃이다. 장마전선이 아직 머물러 있다보니 습도가 많아 후덥..
무더위에 지친마음 능소화 꽃보고 달래보세요. ^^ 요즘 더워도 너무 덥다 삼복더위처럼 ......... 초복이 16일이던데 .... 덥다고 집에만 있을수는 없고 충렬사 능소화꽃이 궁굼하였다 지고 없을까? 아님 아직 남아있을까? 의문을 안고 걸어간다. 40여분을 걸어서 도착했더니 옷이 다 젖었어. ㅋㅋ 일단 그늘에 앉아서 한숨 돌리고 보온병에 담아간 시원한 냉수를 벌컥벌컥 들이키고는 능소화가 있는곳으로 올라가 보는데 ...꽃이 보인다 일단은 반가웠다 가까이 가서보니 꼭대기에만 꽃이 남아있고 아래에서 7부정도까지는 꽃이 떨어져 전멸이었다. 그래도 꼭대기에라도 남아있는게 얼마나 다행인가. ^^ 3,4일 후면 그마져도 떨어지고 없을것 같다. 더웠지만 오늘 다녀오길 참 잘했다. 걸어 가는길 강변에 핀 기생꽃 충렬사 소나무가 예뻐서 둥치만 담아 보고 소나무 사진찍..
천성산 원효암 홍룡폭포 오늘은 기도하러 가는 날 ! 심란한 일이있어 천성산 원효암으로 기도하러 다녀왔다 6월은 지나가고 .... 오늘은 7월1일 일년의 반이 지나갔다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 중반에 접어 들었고 햇빛은 뜨거워 무엇이라도 하나 태워버릴것처럼 이글거린다 기도 마치고 나오면서 홍룡사 들러 홍룡폭포 갔더니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고 있다 3일동안 장마비가 내려서 ~~ 수량이 많아졌어 보기좋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기도를 한다 홍룡폭포 가까이 갔더니 어찌나 시원하던지 .... 금새 땀방울이 식는다 폭포 옆 관음전 원효암 주차장 텅 비어있지만, 파아란 하늘에 구름이 두둥실 떠있고 이쪽도 .... ^^ 꿀풀꽃. 까치수영도 가는길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까치수영 연산홍 원효암 대웅전에 도착하였더니 사시불공 끝나고 보살..
용소웰빙공원에 수국꽃 보러 갔지만 ...? 장마비가 3일동안 내렸다. 6월의 마지막 날 ! 오늘은 아침부터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어 기장 용소웰빙공원에 수국꽃이 궁굼하여 다녀왔는데 .... 수국꽃은 보이지 않고 햇살이 어찌나 뜨겁던지 후끈후끈 거린다 숲길이라 직접적으로 햇빛을 쐬이지는 않았지만 비온 후의 습도가 높아 기분나뿐 그런 날이었다 날씨는 그렇다 치더라도 수국꽃이라도 예쁘게 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습도로 인하여 생긴 불쾌지수도 사라졌을텐데 ... 올해는 꽃이 없다. 작년엔 나무가득 탐스럽게 피어 기분좋게 담아왔었는데 ... 올해는 꽃송이 조차도 없네. 이유를 모르겠다. ???? ~~ ㅠㅠㅠ 작년에는 이렇게 가득 피었던 꽃이 올해는 꽃이 하나도 없고, 잎만 무성하게 자라있다. 어쩌다 한두송이 피어있을 뿐. 이 사진도 작년에 찍어온 사진 ..
기장 신평 선착장에 노니는 쇠백로 칠암야경 장마비가 내리는 날 어젯밤에는 바람소리가 호랑이 포효하듯 휭~ 휭~거려서 잠을 설쳤었다 새벽3시에 잠에서 깨었는데 바람소리와 함께 소나기가 시원스럽게 내리고 있어 거실에 나와 앉아 그 소리를 듣고 있다가 들어가 잠이 들었는데 ...... 아침에는 바람이 잦아 들었고 비만 내리고 있어 차분해진 아침을 안정적으로 맞이한다 오늘 포스팅은 21일 울산수목원 다녀오면서 들렀던 곳 신평 선착장과 칠암 야구등대 야경을 올려 보려고 한다. ^^ 칠암 야구등대 야경 신평 선착장에서 쇠백로 담아보고 신평선착장 방파제끝, 빨간등대 신평소공원 방향 아름다운 바다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았고 잔잔한 날씨가 더웠어 선착장에 쇠백로 한마리가 우아하게 걸어가고 있어 어찌나 반갑던지 .... ㅋ 나에게 사진 찍을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
울산수목원에 핀 수국꽃 수국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도 분홍빛으로 되기도 하고 또는 하늘빛이 되기도 하고 파란빛이 되기도 하고 보라빛이 되기도 하고 수국은 수시로 낮빛을 바꾸는 꽃이다 바람 한 점에도 아득해지는 요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바라보면서 수국은 수시로 꽃색을 바꾸는 못 믿을 꽃이 아니라 꽃빛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어쩔 수 없는 열망이 제 안에 숨어 있는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 수국= 환경(토양의 산도)에 따라 꽃색이 바뀐다. 파란색 수국꽃은 토양이 산성 알카리성에 따라서 청색 적색을 띠게 된다고 한다. 파란색 수국의 꽃말은 냉정 거만 교만이라고 한다 파란색을 보려면 백반을 올려주면 파란색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백반이 산성이라 파란색이 된다고 하네. 산수국 어렸을때 학교 가는길에 도랑건너 산 언덕에 ..
울산수목원 다녀오다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움직이면 땀이 줄줄 흐르니 말이다 덥지만 오늘은 울산수목원에 다녀왔다 아직은 완성단계 아니고 조성중이라고 한다 울산수목원 박치골 트래킹 왕복 6km정도 걸었다 가뭄이 심하여 경치가 수려하고 아름다운 계곡물이 말라 있어 안타까웠다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 아직은 비가오지 않고 있으니 .... 비 오는건 좋은데, 폭우가 내려 비피해 없기를 바랄뿐이다. 화요일 평일에 갔더니 수목원이 조용하다. 수목원 입구에 있는 인공폭포 수국꽃 피는 계절이다 계곡물이 이렇게 말라있어 매암님 인생샷 무지개다리 건너면 공원길. 꽃도 심어놓고 좀 더 예쁘게 가꾸어 놓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울타리 넘어에 애기소가 있는데 물이 많을때에는 다이빙도 하고 물놀이 장소로 쵝오다 계곡 바닥이 다 ..
바람불어 해무가 뿌옇던 날 임랑해수욕장 해무가 가득한 수평선 위로 고리원전이 희미하게 보인다 그 위로 갈매기 날아 오르고 바람불어 일렁이는 파도소리 철석철석이고 하얀 모래위에 파라솔 세워놓고 그 아래 오손도손 모여앉아 엄마와 아이들 웃음소리 행복이다 옆에서 고기굽는 냄새가 참 좋다 식욕이 땡긴다. ^^ 차 트렁크 문 열어두고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 우리도 .... ^^ 임랑해수욕장 해변 방파제 가는데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모자가 날아가서 손에 들고 갔다 사진엔 아주 평화로워 보이네. ~ ㅠㅠ 방파제 넘어로 보이는 임랑해수욕장 이곳은 반대편 방파제 넘어로 보이는 풍경 왼쪽 끝에 칠암 야구등대가 보인다 관광버스 한대가 서더니 사람들을 토해내고, 그사람들이 바닷가에서 낚시하시는 분에게 관심이 쏠린듯 모여있다 방파..
흐린날 잿빛바다와 거센파도를 바라보며 걷기 현충일날 비오고 이어서 이틀동안 흐려서 그런지 날씨따라 마음도 착 가라않는다. 기분전환을 위해서 바닷가 갈맷길을 걷기로 하고 동암마을로 갔다 해동용궁사는 패스하고 동암마을 - 오랑대공원 - 서암마을 왕복으로 걸었다. 연화리까지 가려다가 안보던 식당에 사람들이 가득하여 맛집인가? 들어가 전복죽먹고 나오니 연화리까지는 가기 싫어지고 ...ㅋ 되돌아 동암마을 주차장으로 와서 트래킹 마무리 하였다 가볍게 걸었던 날 ! 흐린날씨에 잿빛바다, 바람도 많이 불었고, 파도가 쎄게 치는 날이었다 동암마을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호텔앞. 동부산 개발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요즘이다 돌가시나무 꽃이 피었는데, 갯가에 피는 꽃들은 낮은 포복자세로 핀다. 바닷바람 때문에 살아남기 위해서 그런것 같다. 이렇게 돌틈 사이로 뻗어 ..
장미꽃 한아름 (수목원에서) 내 사랑 장미... /강자앤 오! 사랑아 너 참 아름다워라 푸른잔디 노랑나비 춤, 추듯 오네... 너는 너무 곱구나 송화가루 날리는 솔밭 사이 나비 걸음 내게로 오네.. 붉은 사랑의 장미 이슬에 젖은 고운 입술 사랑으로 마술을 안으니 빛나는 아침 부드러운 바람 오.. 내 장미는 사랑의 아침을 노래 합니다. 여름철 붉은 장미 /사방천 녹음이 짙어 가는 신록의 계절 나뭇잎 바람의 너울대는 사이로 햇빛 비추고 새들의 노랫소리 꽃향기 짙은 꽃 낙화 되어 지천 에 만개한대. 불볕 같은 여름에 가시 달린 앙상한 몸 초록 잎 둘러쓰고 활활 타는 불꽃같이 빨간 장미꽃 머리에 이고 담벼락 오르느라 힘겨워 애쓰는 장미꽃 바라보던 바람도 애처로워 눈물 흘리니 들판에 뛰어놀던 아지랑이 장미꽃 바라보고 눈물 흘리는 바람 안쓰러..
갯메꽃 송엽국 기린초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지역에 폭넓게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30-80cm다. 잎은 어긋나며, 신장형,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두껍고 윤기가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한 개씩 피며, 분홍색이다. 화관은 희미하게 5각이 지는 깔때기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한 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씨는 검은색이다. 오랜만에 바닷가 트래킹을 다녀왔는데 갯가에 피는 꽃들은 지고 남은꽃은 듬성듬성 피어있으니 ... 이쁘지가 않았어 한창 피었을때 왔으면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피어있는걸 담을수 있었을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