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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월에 피는꽃

갯메꽃 송엽국 기린초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지역에 폭넓게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30-80cm다. 잎은 어긋나며, 신장형,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 두껍고 윤기가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한 개씩 피며, 분홍색이다. 화관은 희미하게 5각이 지는 깔때기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한 개다.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다. 씨는 검은색이다.

 

 

 

오랜만에 바닷가 트래킹을 다녀왔는데

 

 

 

 

갯가에 피는 꽃들은 지고 

 

 

 

 

남은꽃은 듬성듬성 피어있으니 ... 이쁘지가 않았어

 

 

 

 

한창 피었을때 왔으면 

 

 

 

 

소담스럽게 소복소복 피어있는걸 담을수 있었을텐데 ....

 

 

 

 

이거라도 남아 있으니 다행이었다.  감사해야지 ~~~^^

 

 

 

 

나팔꽃 닮은 갯메꽃

 

 

 

 

해신당을 바라보며 핀 갯메꽃

 

 

 

 

바다를 향해 달려가고 싶어 하는것처럼 ~~

 

 

 

 

바다를 향해 바라보고 

 

 

 

 

끈임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 파도 바라기를 하고 있다.

 

 

 

 

송엽국

번행초과 송엽국속 다년생 초본이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두툼하고 즙이 많은 다육질 잎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송엽국(松葉菊)이란 ‘소나무 잎이 달린 국화’라는 뜻이다. 솔잎과 닮은 잎, 국화와 닮은 꽃이 핀다는 의미가 있다. 소나무와 같은 상록 식물이기도 하다. 잎 모양과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채송화와 비슷해 ‘사철채송화’라고도 한다. 

 

 

 

 

소나무 아래 송엽국이 곱게 피었다

 

 

 

 

"소나무 잎이 달린 국화" 라는 뜻이라네.

 

 

 

 

소나무와 닮은 잎. 국화와 닮은 꽃.  그래서 "송엽국" 이랍니다.  ^^

 

 

 

 

기린초

전국의 산과 바닷가 양지바른 바위 겉에 흔하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동북부 등지에 분포한다. 줄기는 보통 6대 이상 모여나고, 아래쪽이 구부러지며, 붉은색을 띠거나 녹색이다. 높이는 7-25cm다. 잎은 어긋나며, 도란형, 타원형, 주걱형, 끝이 둔하다. 잎 가장자리에 둔하거나 조금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6-9월에 원줄기 끝의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노란색, 4-7수성이거나 2수성이다. 꽃받침은 녹색, 다육질, 피침상 선형이다. 꽃잎은 피침형,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2줄로 배열되며, 꽃잎과 마주난 것은 꽃잎 밑부분에 붙는다. 꽃밥은 노란색, 세로로 터진다. 열매는 골돌이며, 씨는 갈색이다. 변이가 매우 심한 식물이다. 약으로 쓰인다. 가뭄에 강하고, 바위 등에 붙어 자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에 식물을 자라게 하는 녹색 지붕을 만드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별모양으로 노랗게 피어 곱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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