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처음에는 흰색으로 피었다가도 분홍빛으로 되기도 하고
또는 하늘빛이 되기도 하고 파란빛이 되기도 하고 보라빛이 되기도 하고
수국은 수시로 낮빛을 바꾸는 꽃이다
바람 한 점에도 아득해지는 요즘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바라보면서
수국은 수시로 꽃색을 바꾸는 못 믿을 꽃이 아니라
꽃빛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어쩔 수 없는 열망이
제 안에 숨어 있는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 수국= 환경(토양의 산도)에 따라 꽃색이 바뀐다.
파란색 수국꽃은 토양이 산성 알카리성에 따라서 청색 적색을 띠게 된다고 한다.
파란색 수국의 꽃말은 냉정 거만 교만이라고 한다
파란색을 보려면 백반을 올려주면 파란색 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백반이 산성이라 파란색이 된다고 하네.
산수국
어렸을때 학교 가는길에 도랑건너 산 언덕에 피어 예쁘다고 생각했던 꽃이 산수국이었다.
나무수국 핑크색
탐스럽게 피어 어찌나 이쁘던지 ^^
아에 앉아서~ 요리 찍어보고 조리 찍어보고 ....ㅋ
나무수국이 흰색꽃이 많은데 ... 핑크색으로 이쁘기도 하지.
파란색 수국꽃. 산성이 강한 토양인가 보다
수국꽃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그냥 하나로 통일해서 "수국"이라고 부르련다 ^^
너무 예뻐서 ~ 찍고 또 찍고
파란색도 보라색도 하늘색도
다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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