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강공원 나들이 가다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을 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을 만나게 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 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 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사람들과 접촉하고 살아가고 있는 우리지만 인간적인 필요에서 접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주위에 몇몇사람들에게 불과하고 그들만이라도 진실한 인연을 맺어 놓으면 좋은 삶을 마련하는데.. 표충사 한계암 가는 길 한계암은 주위에 금강폭포와 은류폭포가 감싸고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천황산 제약산 등산길에 이곳을 지나간적 있고, 한번은 등산하면서 인상에 깊게 남은 이곳이 그리워 왔었던적 있다. 목이말라 샘물을 마시고 있는데 그때 보살님께서 커피를 타 주셨다. 또 그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표충사 왔다가 한계암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몇일전 비가 많이 온 관계로 폭포에는 보기좋게 물이 흐르고 있었다. 갈수기에는 폭포가 말라있어 그때 다녀간 사람들은 폭포가 있었나 ? 할것이다 금강폭포 위에 자리하고 있는 한계암 한계암이 중간에 있고 양쪽에서 폭포가 흘러내린다 직선으로 떨어지는 금강폭포 은류폭포 내원암을 다녀와서 편안한 길로 잠시 오르면 한계암과 천황산 재약산 오르는 등산로 입구 안내도이다 계곡 전.. 부처님 오신날 다녀온 표충사 5월8일 부처님 오신날이기도 하고 어버이날이기도 하고 날씨좋고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기분 업되어 시작부터 좋은 하루가 될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집에서 일찍 나섰기에 위양지부터 들렀고, 다음은 표충사였다 부처님 오신날은 입장료 무료이고 점심도 주고 떡 과일 올들어 처음으로 수박도 먹어봤네. ㅋㅋ 자비와 사랑 인심이 넘치는 날이었다 지난 3년동안 코로나로인해 부처님 오신날 행사도 없이 조용히 지나갔었다 3년만에 활기를 찾은 부처님 오신날을 축복이라도 해 주는듯 하늘에는 무지개가 떴다. 그것도 태양 주위를 빙둘러 동그랗게 일곱색깔 무지개가 떴으니 신비롭지 않은가 폭포라든가 비 온후의 산 주위로 가로지르는 무지개는 봤어도 태양을 빙 둘러 뜨는 무지개는 처음이었다 부처님의 가피를 받은듯 행복했고 감동이었다. 올 ..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와 완재정 오늘은 어버이날이면서 석가탄신일이었다 이팝나무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이맘때면 밀양 위양지를 다녀오곤 한다 올해는 위양지와 표충사와 암자를 들러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게 되었다 위양지 이팝나무꽃은 실망시키지 않고 만개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위에 왕버드나무도 신록을 자랑하듯 아름답고 멋진 모습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다 어버이날이면서 석가탄신일이다 보니 사람들 차량들 밀려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데 .... 우리는 오전에 갔기에 덜 혼잡했지만 오후에는 아마 주차 자리가 없어서 많이 밀리고 혼잡했을거라는 예측이 든다 원래는 양량지로 불렸으나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로 바뀌었다. 최근엔 위양 못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저수지는 흔하지만 위양지는 못 한가운데 안동 권씨 집안의 .. 위양지 왕버드나무 위양지 왕버드나무 노거수 적어도 100년 이상은 되지 않았을까? 노거수의 세월이 엿보이는 왕버드나무에서 기품이 느껴진다 정말 멋있다 ! 라는 생각이 들면서 ~ 감동이 밀려온다 멋지게 나이들어 간다는 것은 아름다워 ~ 사람도 나무도 특히 이곳 왕버드나무도 ......... 여기 왕버드나무는 내가 들어가서 폭 안길만큼 움푹 파여 있지만 죽어서도 멋진 작품으로 남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 ### @@@@ 금강식물원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인이 운영하는 식물원으로서 지난 1969년 9월에 성창기업(주) 회장 정태성씨가 부산시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한 종합식물원이다. 면적은 194,480㎡이며, 식물의 종류는 약 2,300여종으로 열대식물 560여종 중에서 야자류 20여종과 선인장 등의 다육식물 540여종이 식생하고 있다. 또한, 식물원 안에는 아름다운 식물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자연석을 이용한 여러가지 작품과 휴식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도시민의 정서적인 휴양지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식물학연구와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강식물원에는 인공폭포 및 자연석과 조경작품 12개소가 있으며, 관람온실이 있어 다양한 식물과 함께 멋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금강식물원 정말 오랜만에 와본다. 우리 아이들 손녀만 했을때 .. 천성산2 비로봉 산행 * 소금강산이라 불리는 산, 천성산 * 가지산도립공원 구역 내에 있는 해발 920.2m인 천성산. 천성산은 예로부터 깊은 계곡과 폭포가 많고 또한 경치가 빼어나 금강산의 축소판이라고 불리었다. 천성산의 유래는 원효대사가 천명 대중을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 89암자를 건립하고 화엄경을 설법하여 천명 대중을 모두 득도하게 한 곳이므로 그 이름을 천성산(千聖, 천명의 성인)이라 전해진다. 동쪽으로는 양산시 웅상읍, 서쪽으로는 양산시 상북면에 접해 있으며 산 아래 서북쪽에 내원사가 위치해 있다. 또한 천성산에는 화엄늪과 밀밭늪이 있다. 이곳은 희귀한 꽃과 식물(끈끈이 주걱)등 곤충들의 생태가 아직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계의 보고를 이루고 있다. 또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산홍을 이루고, 가을이면 긴 억새가.. 천성산 천상의 화원 철쭉꽃 천성산 산행중 철쭉꽃이 40%정도 피었지만 그래도 봐줄만큼 보기 좋게 피었다 활짝 핀 꽃보다 봉오리 진것이 더 많아서 2주후 까지는 볼수 있을것 같다는 나의 생각 ! ㅋ 오늘 날씨 참 좋았었다 맑음이면서 그저께 저녁에 천둥번개 치며 소나기가 내렸는데, 그 덕분에 촉촉하게 젖은 산행길이 상쾌함을 더해 주었고 신록의 나뭇잎과 붉게핀 철쭉꽃, 가슴 시리도록 파아란 하늘, 약간에 운무가 있었지만 개의치 않는다 산행길이 행복했던 오늘 자연에 감사하며, 계절에 여왕인 5월에 감사함을 느끼는 하루였다. 이곳은 천성산1 원효봉에서 천성산2 비로봉 가는길 중간쯤에 철쭉 군락지 천상의 화원이다 화엄벌에도 철쭉 군락지가 있고, 원적봉 부근에 철쭉꽃 군락지와 철쭉제단이 있으며 축제를 하기도 한다 오늘 이곳에 와서 보니 40%.. 금정산 누리길을 걷다 계절에 여왕 5월이 시작 되었다 아침부터 햇살이 어찌나 좋던지 .... 등산은 힘들것 같아서 금정산 누리길을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금정산범어사 - 사베고개 - 금륜사까지 빽코스로 왕복 하였다. 3,2km (왕복 6,4km를 걸었네) 사베고개에서 숲길로 들어서니 '우~와 좋다' 소리가 절로 난다. ㅋ 금륜사까지 싱그러움이 가득한 숲길을 걸었다. 금륜사 샘 평상에서 챙겨간 간식을 먹으며 쉼하고 갔던길 그대로 되돌아 왔다. 사베고개 정자 금정산 누리길 안내도 금정산엔 이렇게 너덜길 암계류가 많다 요런 계곡을 5~6개 지나야 금륜사에 도착한다 고추나무꽃 싱그러운 연초록 숲이 정말 좋다 가끔 이렇게 틈새로 조망이 되기도 하고 5월되니 나뭇잎 덕분에 숲이 생겼다. 그늘도 만들어주고 바람 불어 시원하고 걷기에 최.. 4~5월에 피는 꽃 봄 나들이가 행복한것은 곱고 예쁘게 피어나는 수많은 꽃들 때문이다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는 날에 금정산 누리길을 걸었다 오며가며 보이는 꽃을 담아 본다. 큰으아리꽃 예뻐서 피어있는 그곳이 환~하게 빛이난다 정말 반가웠어 산행길에서 정말 오랜만에 만난 '큰으아리' 꽃 벌깨덩굴 좀씀바귀꽃 덜꿩나무 꽃 족두리풀 꽃 은난초 고추나무꽃 민백미꽃 천남성 (독초) 죽단화 하늘매발톱 내원암에서 불두화 불두화 모란꽃 (목단화) 죽단화 청련암에서 죽단화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청련암 화단 5월에 핀 꽃 범어사 청련암 화단에 핀 꽃들이 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담아왔다 마가렛, 골드메리, 매발톱, 꽃잔디 ... 노랗고 빨갛고 하얗고 ... ^^ 나무들은 신록이고 공기는 맑고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맑은 하늘엔 구름한점 떠 다니고 이렇게 좋은 날인데 ..... 행복가득 사랑가득 넘쳐나는 날에 청련암 다녀오다. 마가렛 꽃 꽃잔디 : 꽃고비과에 속하는 풀꽃. 약 65종이 해당하며, 아시아 북동부에서 나는 1종을 제외하고 모두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타원형 또는 선형의 잎이 나며, 꽃은 가지 끝에 뭉쳐서 핀다. 꽃부리는 5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이다.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들여온 지면패랭이꽃과 풀협죽도를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있다. 좀씀바귀 꽃도 노랗게 보인다 마음에도 눈에도 많이 많이 담아두고 싶은 지금의 시절.. 공조팝나무 꽃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잎은 어긋나고 길며 꽃은 4월에 잎과 같이 피고 백색이며 가지 끝에 마치 작은 공을 쪼개어 나열한 것 같이 핍니다. 꽃잎은 둥글며 꽃받침잎은 3각형으로서 끝이 뾰족하고 털이 없습니다. 높이 1·~2m로 줄기가 뿌리에서 무더기로 나와 덤불처럼 보이나 가지 끝부분이 활처럼 구부러진다네요. 중국이 원산으로 우리나라에도 전국적으로 식재되어 있습니다. 조를 튀겨놓은 듯이 하얀 꽃이 피고... 조팝나무는 잔잔한 흰 꽃이 좁쌀을 튀겨놓은 듯하여 조밥이라고 부르다가 이것이 강하게 발음되어 조팝나무가 되었습니다. 공조팝나무는 꽃이 피는 모양이 마치 작은 공을 쪼개어 늘어놓은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팝나무 중에서도 잎이 긴 것이 특징... 조팝나무는 소박하고 깨끗한 이미지로 관상용, ..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26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