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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월에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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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 꽃 범의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한국과 만주 일대에 분포한다. 냇가의 바위 겉이나 바위틈에서 자라며, 바위 겉에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이름이 ‘돌단풍’이다. 어린 잎은 나물로 먹으며, 모양이 예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도 재배한다. 효능으로는 이뇨작용 촉진 등이 있다. 고리 원자력발전소 공원 화단에 단체로 예쁘게 피어있어 모셔왔습니다. ^^ 펜지꽃 예쁘다 펜지꽃에 사자 얼굴이 들어있넹 ~~ ^^
꿩의 바람꽃 제비꽃 전국의 높은 산 습기가 많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15-20cm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1-2번 3갈래로 갈라지며, 보통 연한 녹색이지만 포잎과 함께 붉은빛을 띠는 경우도 많다. 꽃은 4-5월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흰색이다. 꽃을 받치고 있는 포잎은 3장이며, 각각 3갈래로 끝까지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8-13장이며, 꽃잎처럼 보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없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씨방에 털이 난다. 약용으로 쓰인다. 천성산 상리천에서 개채수가 많지 않았고 만나게 되어 담을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 ^^ 꿩의 바람꽃 꿩의 바람꽃 남산제비꽃 고깔제비꽃 상리천에서 야생화 담다.
붉은 동백꽃 차나무과 동백나무속 상록교목이다. 겨울에 꽃을 피워 동백(冬柏)이라 불린다. 한국과 일본, 대만, 중국 등 동북아시아 등지에 자생한다. 꽃은 붉은색이지만, 흰색이나 분홍색 꽃도 있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동백나무, 일년생 가지와 잎 뒷면의 맥상 및 씨방에 털이 있는 것은 애기동백나무라 한다. 꽃이 크고 아름다워 동북아시아 문화권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았으며 많은 품종이 관상용으로 개량됐다. 개량한 원예품종은 꽃색과 모양, 크기 등이 매우 다양하다. 아름다운 꽃 때문에 원산지인 동북아시아에서 오래전부터 사랑받았다. 특히 겨울철 눈 속에서 피는 붉은 꽃으로 유명하다. 대나무·소나무·매화나무를 세한삼우(歲寒三友, 추운 겨울철의 세 친구)라 하듯이, 다른 식물이 모두 지고 난 겨울에 피는 동백꽃을 추운 겨울에도..
일광산에서 만난 야생화 오늘 미세먼지 최악이었다 바람 많이 불었고 황사도 있었다는 일기예보다 안개 낀것처럼 뿌옇게 곰탕수준이었다 기장 일광산 다녀오면서 ... 그곳에서 만난 야생화. 솜나물꽃, 옥녀꽃대, 산자고, 제비꽃. 흰색 솜나물꽃 제비꽃 분홍 솜나물꽃 제비꽃 산자고 달랑 한송이만 피었다 산자고 잎은 무지 많은데, 꽃대가 올라오지 않아 아쉬웠다. 제비꽃 옥녀꽃대 피려고 삐죽이 나온 꽃술이 너무 귀여워 ~ ^^ 이른 봄 언 땅을 헤집고 내미는 새싹을 나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잎 뒤에 하얀 솜털이 촘촘하게 나 있다. 그래서 이름도 솜나물이라고 한 것 같다. 아주 오래전에는 부싯깃을 내는 솜으로 썼다하여 부싯깃나물이라는 향명도 가지고 있다. 꽃이 다 피었을때 보면 발랄한 소녀처럼 아름답다. 옥녀꽃대 솜나물 홀아비꽃대와 옥녀꽃대는..
큰괭이밥, 애기괭이눈 큰괭이밥 전국의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한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작은 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작은 잎은 삼각형, 끝은 가운데가 조금 오목하다. 잎자루는 털이 나며, 길이 8-20cm이다. 꽃줄기는 4-5월에 잎이 나기 전에 뿌리에서 나오며 그 끝에 꽃이 1개씩 핀다. 꽃은 붉은빛이 도는 흰색이고, 꽃잎은 5장이며, 자주색 줄이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뜻밖에 큰괭이밥을 발견하였다 가녀리게 올라온 대와 꽃이 너무 예뻐서 찍고 또 찍고 그랬다. ^^ 바위틈새에 피어 있는 "큰괭이밥" 수줍게 다소곳이 피었네 ^^ 바위틈에 피어 바람은 덜 맞겠다 개채수가 많이 모여 피어있고 사진찍기 까다로운 곳에 피어 있었다 이곳엔 잎이 ..
꼬리까치밥나무 꽃 산 숲 속이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5-3m,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원형, 길이와 폭은 2-7cm, 3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 맥에는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엽은 가는 타원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수꽃의 꽃받침잎은 둥글고 꽃잎은 도란상 타원형이다. 열매는 장과, 긴 타원형으로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에 자생한다. 러시아, 중국에 분포한다. 꼬리까치밥나무 꽃 상리천에는 야생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사진 찍으러 많이 들 오시는데 그 분들 덕분에 처음 알게 된 꽃이다 모르면 옆으로 지나가도 안보인다 그분들..
꽃잎을 말아올린채 피어있는 얼레지꽃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였다. 깊은 산 숲 속의 낙엽수림 그늘에서 자라는데, 나무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었다가 잎이 나올 무렵에 열매를 맺고 죽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비늘줄기인 구근이 해를 지나면서 땅속으로 깊이 들어가는 특성으로 분주 번식이 어렵다. 봄철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초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서 쪄먹거..
새 부리를 닮은 꽃 현호색 연호색(延胡索)·남화채·원호·보물주머니라고도 한다. 지름 1~2cm의 덩이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는데 겉은 희고 속은 황색이며 그 밑 부분에서 몇 개의 뿌리가 나온다. 줄기의 밑 부분에 턱잎 같은 잎이 1개 달리는데 그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줄기와 잎은 연약하여 쉽게 부러진다. 현호색의 종류는 잎의 모양에 따라 대나무 잎과 닮은 댓잎현호색, 빗살무늬가 있는 빗살현호색, 잎이 작은 애기현호색, 점이 있는 점현호색 등으로 나뉜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모르핀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진통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로 하여 사용한다. 천성산 상리천에는 지금 현호색 꽃이 피어 군락지에는 현호색 꽃으로 쫙~깔아놓은 카펫트 같다 상리천에 천지로 피어있는 현호색 ..
개별꽃 들별꽃이라고도 한다. 사각뿔 모양의 덩이뿌리는 무처럼 살이 찌며 1~2개씩 붙는다. 줄기는 1~2개씩 나오며 흰 털이 난다. 꽃 모양이 별과 같고 산에서 피기 때문에 개별꽃이라 부른다. 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어린잎과 줄기는 식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천성산 상리천에서 별처럼 예쁜 꽃 꽃속에 까만 점이 있다 잎은 뾰족 뾰족하고 상리천에는 지금 개별꽃 천지 소복소복, 모데기모데기, 예쁘게 피어있다 바람불어 한들한들 멈추기를 기다리며 별처럼 예쁘게 피었다 상리천에는 야생화 천국 작은 꽃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지 작은 꽃을 찍으려면 낮은 포복 자세로 엎드려 쏴 ~~ 해야 한다. ㅋㅋ 이 아이들은 약간 경사진곳에 있어서 엎드려 쏴 ~ 는 안했지만 야생화 찍기란 ..
미선나무 꽃 물푸레나무과 미선나무속에 속한 유일한 나무.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고유종이다. 키는 1~2m 가량이며, 보라색의 가지는 밑으로 처진다. 종 모양의 흰색 꽃이 3~4월에 피고, 열매는 9월에 맺힌다. 충청북도 괴산군·영동군, 전라북도 부안군의 특산품으로 천연기념물 제147·220·221·364·370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한국에서만 자라는 특산식물이다. 키는 1m가량이며 보라색을 띠는 가지는 네모지고 밑으로 처진다. 줄기 속은 계단처럼 칸칸으로 나뉜다. 잎은 마주나고 난형이며 잎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잔털들이 나 있다. 흰색의 꽃이 3~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작년에 만들어진 가지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은 종 모양의 통꽃이나 꽃부리는 4갈래로 나뉘며 꽃받침도 4갈래로 갈라졌다. 수술은 2..
제비꽃 봄날 우리나라 산과 들에 가장 흔하게 피는 꽃이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서 붙여진 명칭으로, 양지 혹은 반음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15㎝로 작은 편이다. 오랑캐꽃, 장수꽃, 씨름꽃, 민오랑캐꽃, 병아리꽃, 외나물, 옥녀제비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 참제비꽃, 참털제비꽃, 큰제비꽃, 독행호, 獨行虎, 양각자, 羊角子, 자화지정, 紫花地丁 제비꽃에는 또 그리스시대 이야기도 전해진다. 옛날 그리스시대에 아티스라는 양치기 소년이 아름다운 소녀 이아를 사랑했다. 미의 여신 비너스는 이들의 사랑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아들 큐피드에게 사랑이 불붙는 황금 화살을 이아에게 쏘게 하고,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납 화살을 쏘게 했다. 그 후 이아..
할미꽃 동강할미꽃 동강할미꽃도 바로 동강 유역의 산 바위틈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반 할미꽃보다 잔털이 많으며, 키에 비해 꽃의 크기가 큰 편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강 유역에서만 볼 수 있는 할미꽃으로, 한때 무분별한 채취로 자취를 감췄으나 최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개체수가 많이 늘어났다. 정선군 귤암리에서는 증식장까지 만들어서 동강할미꽃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강할미꽃이 수목원에서 피었다 키는 작으면서 꽃이 크고 할미꽃 동강할미꽃 보다 키가 크면서 잔털이 적고 꽃이피면 고개를 숙이다 보니 등이 꼬부라진 할머니 같다 해서 "할미꽃" 동강할미꽃 할미꽃 강원도 정선 동강 절벽 바위틈 처음 만난 동강 할미꽃 여느 할미꽃보다 꼿꼿하게 하늘만 쳐다본다 잠시 곁에 앉았더니 내게 슬며시 말을 건넨다 꽃자루 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