꿩의 바람꽃 제비꽃
전국의 높은 산 습기가 많은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일본, 러시아 동북부에도 분포한다.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높이 15-20cm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1-2번 3갈래로 갈라지며, 보통 연한 녹색이지만 포잎과 함께 붉은빛을 띠는 경우도 많다. 꽃은 4-5월 줄기 끝에 1개씩 피며, 흰색이다. 꽃을 받치고 있는 포잎은 3장이며, 각각 3갈래로 끝까지 갈라진다. 꽃받침잎은 8-13장이며, 꽃잎처럼 보이고, 긴 타원형이다. 꽃잎은 없다. 수술과 암술은 많고, 씨방에 털이 난다. 약용으로 쓰인다. 천성산 상리천에서 개채수가 많지 않았고 만나게 되어 담을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 ^^ 꿩의 바람꽃 꿩의 바람꽃 남산제비꽃 고깔제비꽃 상리천에서 야생화 담다.
꼬리까치밥나무 꽃
산 숲 속이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낙엽 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1.5-3m,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어긋나며, 난상 원형, 길이와 폭은 2-7cm, 3갈래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며, 뒷면 맥에는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암수딴그루로 피며,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포엽은 가는 타원형,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수꽃의 꽃받침잎은 둥글고 꽃잎은 도란상 타원형이다. 열매는 장과, 긴 타원형으로 붉게 익는다. 우리나라 북부지방에 자생한다. 러시아, 중국에 분포한다. 꼬리까치밥나무 꽃 상리천에는 야생화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 사진 찍으러 많이 들 오시는데 그 분들 덕분에 처음 알게 된 꽃이다 모르면 옆으로 지나가도 안보인다 그분들..
제비꽃
봄날 우리나라 산과 들에 가장 흔하게 피는 꽃이 제비꽃이다. 제비꽃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무렵에 피는 꽃이라서 붙여진 명칭으로, 양지 혹은 반음지의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키는 10~15㎝로 작은 편이다. 오랑캐꽃, 장수꽃, 씨름꽃, 민오랑캐꽃, 병아리꽃, 외나물, 옥녀제비꽃, 앉은뱅이꽃, 가락지꽃, 참제비꽃, 참털제비꽃, 큰제비꽃, 독행호, 獨行虎, 양각자, 羊角子, 자화지정, 紫花地丁 제비꽃에는 또 그리스시대 이야기도 전해진다. 옛날 그리스시대에 아티스라는 양치기 소년이 아름다운 소녀 이아를 사랑했다. 미의 여신 비너스는 이들의 사랑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아들 큐피드에게 사랑이 불붙는 황금 화살을 이아에게 쏘게 하고, 아티스에게는 사랑을 잊게 하는 납 화살을 쏘게 했다. 그 후 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