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산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40~80cm 정도이다. 꽃은 늦봄에서 늦여름 사이에 연분홍색으로 피며,
꽃말은 ‘허풍쟁이’, ‘정열’이다. 뿌리를 포함한 식물 전체를 약재로 쓸 수 있다.
뿌리와 식물 전체를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길초근(桔草根)’이라고 하여 히스테리와 신경통, 간질 등을 치료하는 데 쓰며, 해열제나 진통제로 활용하기도 한다. 특유의 독특한 향이 불면증을 가라앉히고 깊은 수면을 유도하기 때문에 수면제로서도 효과가 있다.
쥐오줌풀꽃 천성산에서
쥐오줌풀꽃
묵정밭
한 모퉁이에 쥐오줌풀 꽃 피고
작은멋쟁이나비 한 마리
꽃 위를 날고 있다
자잘한 꽃들이 모여
신부의 부케처럼 꽃다발을 이룬
쥐오줌풀 꽃
약으로 쓰는 뿌리에서
쥐오줌냄새가 난다고 붙여진 이름이라지만
그 고운 자태에 어울리지 않게
쥐오줌풀이라니!
그 붉은
꽃 앞에 서면
자꾸만 미안해진다
금난초
엉겅퀴
병꽃
층층나무꽃
천남성
할미꽃
연달래 철쭉
철쭉꽃
선밀나물
애기나리
은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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