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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핀 함안 뚝방길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 함안 뚝방길에 핀 코스모스꽃이 너무 예뻐서 오늘 하이얀이 너무 행복합니다. 연일 흐리고 비오더니 오늘은 날씨가 어찌나 맑고 청명하던지 드높은 하늘이 가을임을 알려 주네요 코스모스꽃이 아름다운 함안 뚝방길 함께 걸어 보실까요. ^^ 경남 함안군 법수면 주물리 804-3 오늘 가장 예쁘게 핀 코스모스 꽃 이번 주말에 다녀오면 딱! 좋을것 같다 뚝방길 코스모스꽃 넘어로 보이는 댑싸리 메밀꽃도 피어있고 황금들녘과 마을도 보인다 혼자는 수줍어서 우린 같이 피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람 불어 아플 때도 함께 아프답니다 낮에는 가을 언덕 햇살이고 싶고 밤이면 가을 하늘 별이 되고 싶습니다 혼자면 슬퍼 질까봐 우린 같이 피었답니다 가을은 사랑이다 코스모스 ..
가을억새와 오랑대 가는길 가을이지만 뜨거운 햇살대신 흐린날과 비와 바람뿐인것 같다 어제밤새 비가내렸다 오전에 비는 그쳤지만 흐린날씨다 다행이 바람이 불지않아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바다가 보고싶어서 ~ 대변항에 주차하고 오랑대까지 왕복 트래킹 하였다 가을이 바닷가에도 내려앉았다 억새가 가득 핀 언덕에 바다가 있어 더 운치있었고 항구에 정박되어있는 배들을 보면서 푸근함을 느껴보고 배타고 나가는 통통거리는 소리만 들어도 동경에 대상이 된다 우리는 탈수도 없고 운전도 못하고 그저 바라보고 있을뿐이다. 오늘 다녀온곳은 대변항 - 연화리 서암마을 - 오랑대까지 왕복으로 대변항도착. 대변항에 주차하고 바닷길따라 트래킹 한다 대변항은 아주 큰 항구다 여기는 요트가 정박되어 있고 수산물 직판장 아직 개업하지 않은 상태 연화리에서 죽도를 연결한 ..
대변항의 가을하늘 밤새도록 아침까지 비가내렸다 오전엔 흐린날씨 ! 바람이 불지않아 바다에 가도 되겠다~ 싶어서 대변항으로 갔다 오랑대까지 걸어갔다 돌아오는 길에 하늘이 열리더니 파란색이 점점 많아지고 수평선 위로 구름띠가 너무 예쁘고 아름답게 형성되어 있으니 .... 들어오는 함정과 멋지게 잘 어우러진다 찌뿌등하던 날씨와 찌뿌등하던 마음까지도 청명한 가을날씨 덕분에 밝아지고 아름다워졌다. ^^ 연화리 죽도와 연죽교 정박되어 있는 배들 ..... 흘러가는 강물같은 세월에 나이가 들어간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가득하다 인생을 알 만하고 인생을 느낄 만하고 인생을 바라볼 수 있을 만하니 이마에 주름이 깊게 새겨져 있다 한 조각 한 조각 모자이크 한 듯한 삶 어떻게 맞추나 걱정하다 세월만 보내고 완성..
시부모님 산소에 다녀오면서 풍성한 가을을 담다 가을 ! 풍성한 가을이다 황금들판이 펼쳐지고, 나무엔 열매가 익어가는 계절 가을이다 고향 조상님 산소 벌초를 대행하시는 분에게 부탁을 하였더니 일찍 하였나보다 풀이 다시 자라고 있었는데 그 틈에서 돌나물이 새로 올라오고 있었다 어찌나 보드랍던지 뜯어오고, 밤나무 아래 알밤이 툭툭 떨어져 있으니 지나오면서 잠시 주웠는데도 이만큼이다 추석 성묘가면 항상 밤을 주워오곤 하였다. 으름도 익어 입을 쩍 벌리고 있는가 하면 아직 익지 않은것도 주렁주렁이다 풍성한 가을임이 분명하다. 고향에 가서 가을을 느끼고 듬뿍 담아왔다. 잠시 주웠는데 알밤이 이만큼이다. 돌나물도 ...ㅋ 알맞게 익어 벌어진 으름. 달달하니 참 맛있다 이질풀꽃 감나무엔 감이 주렁주렁 빨갛게 익어가고 있다 산소에서 내려본 들녘엔 벼가익어 황금 들판..
화랑언덕 (OK청소년수련원) 입장료 없이 갔을때는 깔끔하게 목장 모습 그대로 였는데, 2,000원 입장료 내고 간 지금은 어린왕자, 그네, 커다란의자,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 있고, 동물농장이 있었고, 명상의 바위엔 포토존이 되어 인생샷 남기기 위해 줄 서있고, 비지리마을의 논에 누렇게 벼가 익어 그림이 참 좋다. 모내기 전 물 담겨져 있을때와 가을 벼가 익었을때 진사님들 많이 가서 작품을 담아오곤 하는 곳이다. 여기=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 261-1 청소년수련원 내 화랑언덕이 있다. 주차장 주차하고 화랑언덕으로 올라간다. 파크골프장은 우측으로 .... 나무아래 벤취에 앉아보고 어린왕자 인형이 서 있다 꽃을 심으려나 ~? 잔디를 갈아 엎어놨어. 합주단 사이에서 ~~ 하이얀도 ... ^^ 시원 시원하다 커다란 의자. 우리도 앉..
OK청소년수련원 수의지 경북 경주시 산내면 내일리 산 261-1 예전엔 OK목장이었었는데 ... 그러다가 지금은 OK청소년수련원, 화랑언덕, 그 안에 '수의지' 라는 큰 연못이 있다. 거기에 사진 찍으라고 멍석을 깔아 놓으셨네. ㅋㅋ 햇살받은 연못이 잔잔한 수련잎과 가끔 피어있는 수련꽃이 참 이쁘다. 화랑언덕에서 단석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단석산에서 수련하였다는 김유신장군의 유래가 있는 곳. '수의지' . 뷰~가 좋은 곳에 사진 찍으라고 멍석을 깔아 놓았어. 고맙게도 ....ㅋ 깔아놓은 멍석이니 맘껏 놀아 봐야겠지. ^^ 사진찍기 놀이를 해 본다. ^^ 하이얀도 ~~~ 햇살받은 호수가 반짝반짝 빛이난다 ~~~ 수련의 작은 잎이 호수위를 떠 돈다 가끔은 수련꽃도 보이고 이곳도 포토존 맑은 호수에 비친 '반영' 하늘에 떠..
좋은 인연의 당신 오륜동 편백숲에서 놀다오다 구름이 아름답던 날 ! 오륜동 편백나무 숲을 걸었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고 오늘은 바람불어 상그라운 날이지만 구름이 아름답고 기분 좋은 날이다 태풍 영향권 이라고 하는데 .... 14호태풍 '찬투'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한반도로 이동중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가 가장 위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만 100에서 300, 많게는 400mm가량의 폭우가 또 쏟아질거라고 합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 하늘에 구름이 예쁘게 떠있어 가을임을 실감하게 한다 좋은 인연인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 우리가 어떠한 모습으로 어떠한 인연인지는 몰라도 이렇게 좋은 하루속에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해 봅니다 좋은 마음 나누며 웃을 수 있다면 더 이상의 생각들은 않기로 합니다 늘 좋..
석산화가 피어있고 물봉선이 흐드러지게 핀 범어사 오랜만에 범어사 대웅전에서 천주 돌리며 관세음보살 정근을 하였고, 잠시 쉬어 가면서 두루두루 산책 하면서 한창 피고있는 석산화를 .... 9월이다. 들어가는 길목에는 석산화 꽃이 피어 붉게 물들였고, 석산화 꽃은 유난히 붉은색이다. 강렬하게 보이는 꽃의 전설은 '백일기도하러 온 아름다운 여신도를 보고 행자스님이 반하여 훔쳐보곤 하다가 백일기도가 끝나고 돌아간 여신도는 오지 않았고, 행자스님은 여신도를 그리워하며 상사병에 걸려 시름시름 않다가 죽었다고 한다. 그 이듬해 묘지위에는 붉은색으로 핀 석산화 꽃이 있었다고 한다. 행자스님의 못다이룬 슬픈 사랑이어서.... "꽃말 = 이룰수 없는 사랑" 이라고 한다네. ^^ 9월12일. 아니 벌써 9월 하고도 중순이구만 .... ^^ 9월이면 사찰마다 붉게 피어나는..
손녀와 함께 다녀온 해운대 수목원 함께 어울리며 살아요. 인연이란 이런거래요.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서로 기대어 도움주며 살아요. 니것 내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래요.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주고 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나쁜 말도 3일이려니. 3초만 생각해 봐도 좋은 건지 나쁜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방어진 성끝벽화마을 대왕암공원 - 방어진항 - 슬도 - 성끝벽화마을 - 트래킹 슬도를 나와 성끝벽화마을로 들어가 본다. 곧 개발할 모양이다. 걷다가 플레카드를 보았다. 이주해달라고 써있는 플레카드 ...... 마을 언덕으로 올라서고 보니 바다가 한눈에 내려보이는 곳으로 아파트를 짖는다면 "최고의 장소가 되겠어," 라고 이야기하며 걸었다. 어떤식으로 개발이 되려는지 모르지만 만약에 없어진다면 정말 많이 아쉬워질것 같다. 정겨움이 가득한 성끝마을이 인위적으로 잘 다듬어놓은 대왕암공원보다 더 정감이 가는 곳이었는데 .... 슬도 소리체험관 앞에 세워진 조형물 성끝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에 소리체험관이 있다 소리체험관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들어갈수 없었다. 소리체험관은 "어음(飫音: 소리가 사라지고 난 뒤의 잔향)의 풍경"을 컨셉으로..
방어진 슬도를 다녀오다 슬도(瑟島)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가 거문고 연주처럼 들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으며, 오랜 세월 조개가 뚫어놓은 자그마한 구멍으로 섬 전체가 뒤덮여 일명 곰보섬이라고도 불린다. 슬도를 많이 들어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대왕암에서 해안길따라 이어져 있다는 걸 몰랐었다. 대왕암에서 걸어서 다녀와도 될만큼 가깝게 있었다. 승용차로 가자고 했더니 네비아가씨가 3분 걸린다고 하네. ㅋㅋㅋ 매암님과 둘이서 웃었다. 방어진항에서 슬도교를 건너면서 슬도는 아름다운 섬이라는걸 알게 된다. 등대도 양쪽으로 서 있었고, 슬도를 나와 성끝마을 트래킹도 하였다. 성끝마을 포스팅은 다음에 따로 할려고 함. 방어진항 주차장도 넓고 무료였다 방파제길을 걸어서 가면 마주 보이는 등대 사이로 배가 넘나드는 길이 있고 방어진항..
울산 대왕암 출렁다리와 해안길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바위군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동구 최초의 대규모 상업관광시설이다. 대왕암공원 내 해안산책로의 '햇개비'에서 '수루방' 사이를 연결해 길이 303m규모로 조성되었다. 중간 지지대 없이 한번에 연결되는 방식으로, 현재 전국의 출렁다리 중 경간장로는 길이가 가장 길다. 바다 위로 이어진 다리이기 때문에 대왕암 주변의 해안 비경을 짜릿하게 즐길 수 있다. 동구청장은 "조선업 불황 극복을 위해 동구의 연안에 조성중인 꽃바위바다소리길 등과 더불어 동구를 체류형 관광지로 알려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가 개통 1개월여 만에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주말과 휴일의 하루평균 이용객이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앞으로 대왕암공원에 들어설 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