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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회동수원지길 따라 땅뫼산 맨발걷기

오늘도 날씨는 사람을 밖으로 불러낸다

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맑고 청명한 날씨인데 집에서 뭐하냐고 ...ㅋ

그래서 오늘은 회동수원지 길을 걸어서 오륜동 땅뫼산 편백나무 숲으로 갔다

이 길을 걸어 보는건 일년만인것 같다

선동마을에서 오륜동 땅뫼산을 다녀간적은 여러번 있었지만 

집을 나서면서 수영강을 따라 걸어간다

강변 새롭게 조성한다고 파헤쳐놔서 어수선하였다

마무리가 되면 깔끔하면서 강이 더 넓어질것 같다

강변에는 요즘 한창 피고있는 금계국 꽃이 언덕을 장식 하였고

찔레꽃도 무더기 무더기로 보인다

더운 여름이 오기전에 꽃이 피고지고 하는 봄을 맘껏 누려 보리라.  ^^

 

 

 

 

요즘 금계국꽃이 한창이다

 

 

 

 

 

수영강변 언덕에 핀 금계국

 

 

 

 

 

인동초 (금은화)

 

 

 

 

 

찔레꽃

 

 

 

 

 

 

 

 

 

 

 

 

 

 

 

 

 

 

 

 

 

 

 

회동댐 앞 공원에서 잠시 쉬어간다

 

 

 

 

 

회동호 둘레길 시작점이다

 

 

 

 

 

 

 

 

 

 

 

회동호 전망대에서

 

 

 

 

 

 

 

 

 

 

 

 

 

 

 

 

 

 

 

 

 

 

 

 

 

 

 

 

 

 

 

 

 

 

 

 

 

 

 

 

 

 

 

 

 

 

 

 

 

 

 

 

 

 

 

 

 

 

 

올 봄에는 

비가 많이 자주 내려서 회동호 물이 정말 맑고 깨끗하였다

회동호 가득담긴 물은 찰랑찰랑 거린다

 

 

 

 

싱그럽고 맑은 날이라 기분 좋아지는 둘레길 걷기 발걸음이 가볍다

 

 

 

 

 

 

 

 

 

 

 

 

 

 

 

 

 

삼색병꽃

 

 

 

 

 

 

 

 

 

 

 

오륜동마을 정자에서 땅뫼산으로 가는길

 

 

 

 

 

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데 앞에 걸려있는 시화

시를 읽고 찔리는 마음을 가다듬으며 ... 늘 풀 베고난 후에

음 ~ 풀냄새 너무좋다. !  라고 했던게 풀에게 너무 미안해서 ...  ㅠㅠ

여기있는 "풀" 시를 읽고나서.

 

 

 

 

앞에 보이는 산이 땅뫼산이다

뒤로는 아홉산.

 

 

 

 

찔레꽃이 탐스럽게 피어있어서

 

 

 

 

 

 

 

 

 

 

 

이곳은 황토길이라 일단 신발벗고 양말벗고 맨발로 걸어간다.

시원하고 찹찹하니 피로가 풀리는듯 하고 ....

 

 

 

 

유치원생들도 놀러왔네

 

 

 

 

 

황토길 맨발로 걷는다

 

 

 

 

 

정자에 앉아서 바라본 아홉산 능선

 

 

 

 

 

정자에서 김밥을 먹고 앉아 쉬고있는데 

어르신들이 한무리 올라오시더니 한분이 일어나 가운데로 오시더니 노래를 부르면서

춤까지 추시는데 ... 같이 오신분들 웃으시면서 박수를치고, 나도 함께 박수를 쳐주었다

매암님 박수 안치니까 어르신 한분 나오시더니 매암님 보고 박수 치란다. ㅋㅋ

할수없이 함께 박수치고 노래 두곡이 끝나고 나서 일어났더니 왜 가냐고.. 재미없냐고.. ㅋㅋ

82세라고 하신다.  즐겁게 어울리는것 보니 너무 좋아 보였다

즐겁게 노세요 ~ ^^ 하면서 우리는 일어나 내려와서 사진 한장 찍었다.  ^^

 

 

 

 

편백나무 숲으로 와서 앉아 피톤치드 맘껏 마시고  ^^

 

 

 

 

 

 

 

 

 

 

 

 

 

 

 

 

 

낮달맞이꽃

오륜동마을 어느카페 계단옆에 핀 꽃을 예뻐서 담아왔다.  ^^

 

 

 

 

요즘 낮달맞이 꽃과 금계국이 예쁘게 피는 시기인듯

 

 

 

 

 

오륜동에서 땅뫼산에서

즐거운 시간 여유롭게 쉬어가면서 힐링하고

산으로 올라 질러가는 길을 선택하여

빠르게 회동호 댐 도착하여 버스타고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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