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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해수욕장 우중산책 일광해수욕장은 기장군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기장 8경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사장은 이천강과 이천포가 맞닿은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학리 어구까지 마치 원을 이루며 펼쳐져 있다. 백사장의 주위에는 수백 년이 넘은 노송들이 우거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모습이 사라졌다. 그리고 백사장 오른쪽 끝자리에 위치한 학리마을에서는 이름 그대로 학이 노송 위를 무리 지어 날기도 하였으나 현재 그 모습 또한 많이 사라졌다. 이 밖에 백사장 한가운데에 고려 말 정몽주, 이색, 이숭인 세 성인들이 유람하였다고 전해지는 삼성대가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국수당, 남산봉수대, 황학대 등이 있다.    연일 비오고 흐리고 집에 있자니 갑갑하다어제는 수영강변 산책을 하였더니 물이 불어나 철철 넘치고 있었다어제 밤부터..
곰내연밭 연꽃을 담다 기장군 철마면 곰내재 있는 곰내연밭7월14일 일요일 내일이 축제날이다김치담고 연밥 준비하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연밥은 한개 4000원인데 사서 얼렸다가 하나씩 꺼내 데워 먹으면주부들 일손 덜어 줄수 있고, 좋다고 한다. 연꽃사진 찍으려면 아침에 가야하는데, 나서는게 어려워서 ...ㅋ 못가고오후 5시쯤에 갔더니 꽃송이가 합장하듯 꽃잎을 오무리고 있어 활짝핀 꽃을 볼수 없었다연꽃은 아침 해가뜨면 오무리고 있던 꽃을 활짝 편다고 한다게을러서 아침에 가는게 쉽지않아 ~  ㅋㅋ 그래서 합장한 꽃을 담아왔다는 ...  ^^    햇살이 부드러워진 시간이었다           연꽃 대궁에 붙어있는 빨간색 알은 논고동 알이라고 하던데 ...?지금이 산란 기간인지 빨간색 알이 많이 붙어 있었다              ..
자귀나무 꽃 콩과 자귀나무속에 속하는 낙엽소교목. 중국, 대만, 인도, 네팔, 일본, 한국에 분포한다. 키는 3~5m 정도이며 가지는 옆으로 길게 퍼진다. 한국에서는 주로 황해도 이남의 따뜻한 곳에서 자란다. 넓게 퍼진 가지 때문에 나무 모양이 풍성하고 꽃이 활짝 피었을 때는 술 모양으로 매우 아름답다. 한방에서는 껍질을 약재로 사용한다.      콩과 자귀나무속에 속하는 낙엽활엽소교목. 학명은 Albizia julibrissin Durazz.이다. 자귀나무의 한자 이름은 모두 비슷한 뜻의 합환목·합혼수·야합수·유정수 등으로 불린다. 밤이면 잎이 오므라들어 서로를 포옹한다고 해서 합환목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예전에는 부부의 금실을 위해서 이 나무를 집안에 심었다. 자귀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지만 밤에 ..
오가네곰탕 수육백반먹고 수원지 둘레길걷고 철마에가면 오가네 곰탕집이 아주 유명하다가성비 최고의 식당이라고 해서 가보았다이곳은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1시간 30분이면 재료 소진시 문을 닫는다고 한다지나갈때마다 문이 닫혀있어 식당 운영을 안하는 줄 았았는데 ... 우연히 알게되어아침 먹지않고 10시출발하여 도착하니 식당안 가득 사람들이 있다다행이 우리자리가 있어서 앉아 수육백반을 주문하였다메뉴 = 소머리국밥, 수육백반, 꼬리곰탕, 족탕 아.점으로 맛있게 먹고는 회동수원지 누리교로 갔다 지난번 수원지 둘레길 트래킹 하고 정자에서 놀다온게 좋아서 오늘도 가본다비올것처럼 잔뜩 흐려진 하늘은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 질것 같았지만 바람 한점없는 무더운 날이었다후덥지근한 불쾌지수 높아지는 날씨에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금새 입고있던 티셔츠가 다 젖..
안개가 자욱했던 태종대 태종대 태종사수국꽃 보러갔다가 다누비 타지않고 걸어서 회기코스로 다녀왔다이날은 안개가 자욱한 날이었다바다가 하얗게 보이는 이런날을 한번씩 보게되면 운치있고 재밌어서 마음이 들뜬다바람따라 이동하는 구름이 가까이서 보면 폴폴 날아다니는 구름을 볼수가 있다어느분은 이런건 동영상 찍어야해.  ^^ 하면서 움직이는 구름들을 영상으로 담는 사람도 있었다트래킹 마치고 나오는데 태종대 부근만 안개가 자욱하였고, 태종대를 벗어나자 햇빛이 쨍쨍이었다오다보니 바다 수평선쪽으로 구름띠가 짖게 드리워져 있었다부산항대교, 광안대교 지나오면서 보이는 신선대, 달맞이언덕에도 구름이 가득한 모습을 볼수 있었다장마기간이라 기상의 변화를 볼수 있어서 기분 좋았다.    태종대입구 이정표우리는 좌측 태종사 방향을 선택하였다다누비 타면은 상..
태종사 안개속 수국에 물들다 코로나 이전에는 해마다 이맘때쯤에 태종사에서 수국꽃 축제를 열곤 했었는데코로나가 끝났지만 다시 제개하지 않고 있어 아쉽기만 하다그렇지만 해마다 다녀오곤 하는데, 점점 꽃송이가 적어지는것 같아 안타깝고그렇지만 예전에 비해 꽃송이 수가 적어진 것이지 예쁘지 않다는건 아니다. ㅋㅋ예전에 비해 엉성하게 피었지만 그래도 예뻤고, 유명세는 여전하였다오늘따라 안개가 자욱하게 내려앉아 있으니 운치있는 수국꽃을 담을수 있었다안개속에 피어난 수국꽃이 운치를 더 해 주었고, 아련하게 피어난 아름다움에 반하고, 기분 좋아진 마음에 힐링이었다.    예전에는 양쪽으로 꽃송이가 가득피어 축축 늘어졌었는데 그때 비하면 엉성하게 피어있어 아쉬움이 가득하였다          태종대 태종사 수국꽃에 물들다.                ..
홍룡폭포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리고 원효암 갔다가 내려오면서 들리는 천성산 홍룡폭포, 홍룡사이틀동안 비가 내렸다홍룡폭포 보기좋게 쏟아져 내릴것 같아 들렀더니역시 시원스럽게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가까이 가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더위를 식혀주고가까이에 이렇게 멋진 폭포가 있다는것은 혜택받은 일이다힘들게 등산하지 않아도 볼수있는 천성산의 멋진 풍경에늘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힐링하고 온다     홍룡폭포     가까이가면 시원하다     멋지게 쏟아지고 있어     관음전과 함께            폭포 주위에 이렇게 큰 암벽이 둘러쳐져 있으니 그 또한 멋지게 보인다     홍룡폭포 아래도 또 다른 폭포가 흐른다     산신각과 구름다리 폭포가 한눈에 들어오고     홍룡사 단풍나무     무설전 앞에 핀 무궁화꽃     너무 예쁘..
천성산 원효암 나들이 이틀동안 바람불고 소나기 쏟아지고 하더니어제는 햇빛 쨍쨍 어찌나 맑고 상쾌하던지 그래서 천성산 원효암 가려고 길을 나섰다후덥지근한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불쾌지수도 올라간다원효암 도착하니 사시불공 드리는 염불소리가 들린다스님 혼자서 하시는게 아니고 신도님들도 와 있었고, 오늘이 백중기도 입제날이라고 하시네우리는 중간에 참석하기도 그렇고 해서 약사전으로 올라갔다거기에 초파일날 달아놓은 가족등이 있기에 올라가 본다    천성산 아래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는 원효암      등산객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곳이라데크테이블도 마련되어있고 커피도 알아서 타 먹을수 있게 준비되어 있는 원효암이다.    불공중이라 조용조용 부처님께 인사 드리고     굴속 법당     나무아미타불마애여래불이 암각되어있어   산바람 쐬고싶어 ..
씨앗호떡 먹고싶으면 가는곳 죽성 두호마을 죽성, 월전 참 오랜만에 갔다요즘 꽃구경 다닌다고 바다를 멀리했더니 늦어졌어.  ㅋㅋ장마가 시작되어 흐린날이 더 많고 후덥지근하다그래도 지난 6월더위 보다는 시원한것 같고, 요즘은 호떡 파는곳이 잘 없는데죽성에 가면  두호 씨앗호떡을 파는곳이 있다. 안먹으면 섭섭할 정도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우리가 안먹고는 못지나가는 정도로 맛있는 별미 호떡집이다. 사람들은 호떡과 마실수있는 차를 사가지고 바닷가 갯바위에 앉아 먹기도 한다바다를 바라보며 ... 야외찻집.  ^^우리는 가게앞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먹고 일어선다 이전에 월전마을 투썸풀레이스 카페에서 차 마시려고 갔다가 문이 닫혀있어서 못마시고 온적 있는데오늘은 꼭 가보겠다. 하고 갔더니 다행이 불이 켜져있어 들어가 본다기장 바닷가 주변엔 카페..
홍법사 정원에 핀 백련꽃 능소화 홍법사 다녀온지 몇일 되지 않았지만능소화 꽃이 피었을것 같아 다시 가보았다능소화 꽃은 듬성듬성 피어있을 뿐작년에 갔을때 바닥에 떨어진 꽃도 소복소복하고 나무에 달린꽃도 제법 많았었는데... 올해는 꽃이 적게 피었나 보다그렇지만 홍법사 가면 다양한 꽃이 정원에 피어있어 행복하다오늘은 연못에 핀 백련꽃과 수국이 있어 듬성듬성 핀 능소화여도 아쉽지가 않았다연못가에서 한참을 서성이며 사진을 찍었는데 ... 연꽃은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하니 에꿎은 카메라 셔터만 눌러댄다나는 이 시간이 참 좋고, 행복하다.  ^^    홍법사 대불 부처님.  합장을 한다.  _()_     능소화꽃이 너무 놓은곳에 피어 있어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았어     당겨서 한장 더 담아보고      이곳에서오래전 같은 선원에서 공부도 하..
연꽃 (백련) 뇌지(雷芝)·연하(蓮荷)·만다라화·수단화(水丹花)·연화(蓮花)·하화(荷花)·연(蓮)·염거(簾車)라고도 한다. 황백색의 굵은 뿌리줄기가 땅 속에서 길게 옆으로 뻗는데 원기둥 모양이고 마디가 있으며 해마다 마디가 생긴다. 가을에는 특히 끝 부분이 굵어진다.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인데 더러운 연못에서 깨끗한 꽃을 피운다 하여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또한 불교에서는 연꽃이 속세의 더러움 속에서 피되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한다 하여 극락 세계를 상징하는 꽃으로 쓴다. 또 연꽃이 종자를 많이 맺기에 민간에서는 다산의 징표로 삼았다     연못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논밭에 재배하기도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를 연근(蓮根), 열매를 연밥이라고 하며..
충렬사 능소화 꽃피어 절정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 忠烈祠부산시 동래구 충렬대로 345 (안락동) 충렬사는 임진왜란 때 부산지역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절한 호국선열의 영령을 모신 사당으로 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산 교육장이자 호국충절의 요람지이다.지금의 충렬사는 1605년(선조 38) 동래부사 윤훤에 의해 동래읍성 남문 안에 충렬공 송상현을 모신 사당 송공사(宋公祠)가 세워지고, 매년 제사를 지낸 것을 시작으로 한다.1624년 선위사(宣慰使) 이민구의 청으로 ‘충렬사(忠烈祠)’라는 사액이 내려졌으며 부산진성 전투 때 순절한 충장공 정발을 모시게 되었다.그 후 1652년 동래부사 윤문거가 송공사가 좁고, 성문이 가까이 있어 시끄러워 위치가 적당하지 않다는 점과 송상현 공의 학행과 충절은 후학의 사표가 되므로 그 학행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