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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부산

씨앗호떡 먹고싶으면 가는곳 죽성 두호마을

죽성, 월전 참 오랜만에 갔다

요즘 꽃구경 다닌다고 바다를 멀리했더니 늦어졌어.  ㅋㅋ

장마가 시작되어 흐린날이 더 많고 후덥지근하다

그래도 지난 6월더위 보다는 시원한것 같고, 요즘은 호떡 파는곳이 잘 없는데

죽성에 가면  두호 씨앗호떡을 파는곳이 있다. 안먹으면 섭섭할 정도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듯'

우리가 안먹고는 못지나가는 정도로 맛있는 별미 호떡집이다. 

사람들은 호떡과 마실수있는 차를 사가지고 바닷가 갯바위에 앉아 먹기도 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 야외찻집.  ^^

우리는 가게앞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먹고 일어선다

 

이전에 월전마을 투썸풀레이스 카페에서 차 마시려고 갔다가 문이 닫혀있어서 못마시고 온적 있는데

오늘은 꼭 가보겠다. 하고 갔더니 다행이 불이 켜져있어 들어가 본다

기장 바닷가 주변엔 카페가 참 많다 바다를 배경으로 멋지고 아름답고 궁전처럼 지어놓은 카페도 있고 

그렇지만 월전 투썸플레이스는 선착장을 내려보는 바닷가 죽성에서 월전으로 트레킹 하다가

들어가기 좋은 곳에 있어 차를 마시기도 하고, 월전 장어집에서 식사하고 나와서 차를 마시기도 하고  ^^

우리는 마을을 가로질러 죽성 주차장에 도착. 트래킹, 차마시기, 호떡먹기, 를 마무리 한다

 

 

 

 

죽성 두호마을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오면

이렇게 죽성성당 드라마셋트장이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는 예쁜 모습으로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사진찍기 좋은곳이라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아름다워 ~ 바다와 함께

 

 

 

 

 

등대와 작은 바위섬들 .... ^^

 

 

 

 

 

방파제 끝에 하얀등대도 있네

 

 

 

 

 

죽성성당 드라마세트장

 

 

 

 

 

왠일로 문이 열려있다

들어가 보니 기장군 중요 관광지 소개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고

 

 

 

 

나오면서 아치형 문밖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고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는 ...ㅋ

 

 

 

 

 

여행객들 끊이지 않고 들어오고 나가고 한다

 

 

 

 

 

영화 제목을 테트라포트에 붙혀놓으니 꼭 눈알처럼 보여 ......ㅋㅋㅋ

재밌다.

 

 

 

 

 

 

 

 

 

 

 

 

 

 

 

 

이곳이 두호마을 슈퍼였었는데 

지금은 호떡 커피 토스트까지 ...  카페보다는 찻값이 싸다. 

우리는 차마시러 갈거니까 호떡만 주문하고 앞에 의자에 앉아 먹고 일어선다

 

 

 

앞은 장어구이 포차가 나란히 있고

 

 

 

 

 

우리가 받은 호떡 

씨앗이 들어있어 고소하고 바삭하여 참 맛있게 먹었네.

 

 

 

 

월전마을로 트래킹 시작

 

 

 

 

 

잘해놨어.  ^^

 

 

 

 

 

언덕에 원츄리꽃이 가득 피어있고 낮달맞이 꽃도 피어있었다

 

 

 

 

 

측백나무꽃도 피었고

 

 

 

 

 

죽성 두호마을에서 걸어왔다

 

 

 

 

 

 

 

 

 

 

 

이곳이 투썸플레이스 카페다

 

 

 

 

 

앞바다

 

 

 

 

 

월전항

 

 

 

 

 

월전마을 장어구이 포차 까만지붕이 보인다

주위 가게들도 다 장어구이집이다

월전하면 장어구이로 유명한곳이다

 

 

 

투썸플레이스 카페 디져트까지 있네

 

 

 

 

 

이른시간이라 조용하고

 

 

 

 

 

가장 좋은 자리에 앉았다

 

 

 

 

 

걸림없이 시원함만 보이는 자리

 

 

 

 

 

그냥 바라만 보고있어도 편안해

 

 

 

 

 

기린 인형이 귀여워 ~~ ^^

 

 

 

 

 

 

 

 

 

 

 

정자에는 어르신들 가득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어 ....

여유롭다.

 

 

 

 

마을 안 골목길로 접어 들었다

 

 

 

 

 

빈집에 동백나무 한그루가 소담스럽게 서 있고, 지킴이처럼 ...  ㅠㅠ

 

 

 

 

 

안으로 들어오니 빈집이 더러 있었다.

 

 

 

 

 

어느집 앞마당에 심어져있는 상추와 오이 가지 깻잎 고추까지 ... 텃밭이 알차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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