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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인공폭포. 영주 부석사 가는길 주차장에 인공폭포가 있었습니다. 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폭포가 아름다운 선녀가 내려와 놀다 가도 될것처럼 아름답습니다. 석가탄신일에 다녀오면서 보았던 인공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잊고 있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네요. 귀천(歸天) 글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 ..
자유인. 칭찬이나 비난에도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내 존재를 제대로 알면 칭찬에 우쭐댈 일도 없고 비난에 신경 쓸 일도 없습니다. 칭찬이나 비난이 상대의 감정표현일 뿐이라는 것을 알면, 내가 그 말에 끌려가지 않고 구애받지 않게 됩니다. 같은 꽃을 보고서도 어떤 사람은 예쁘다하고 어떤 사..
성불암 성불암 가는길. 짚북재에서 하산하는 계곡길 중간쯤에 산 중턱쯤으로 가는 길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은 오솔길 이었습니다. 가을 에 떨어져 쌓여있던 갈색 낙엽과, 다시 파랗게 피어난 무성한 숲이 같이 공존하는 그런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잡목들이 우거..
산행후 휴식. 샌행의 묘미. *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른다. * 휴식할때의 달콤한 맛. * 모든것이 나의 발 아래로 보인다. *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수 있다. * 자연과 하나가 된다. 산행을 마치고 족욕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들이 너무도 행복해 보입니다.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산행할때 제대로 하지 ..
공룡능선 (천성산) 천성산, 공룡능선 2009년 6월 6일. 옆지기님 + 하이얀. 코스 : 내원사 주차장 - 공룡능선 - 짚북재 - 성불암 - 내원사 주차장. <산행시간 = 6시간.> 아침에 일어나보니 구름이 잔뜩끼어 비가 올것같아 일기예보를 검색해 봅니다. 구름과 햇볕. 그래서 우리는 오르기 힘들다고 소문난 천성산 ..
떼죽나무꽃. 찔레꽃, 엉겅퀴 셀카. 落花 도 아름답다. 향기도 그대로다. 아직은 봐줄만 하다. 장산 오르다 떼죽나무 꽃잎 떨어진걸 보고 떨어진 꽃잎도 아름답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국수나무 꽃 찔레꽃. 엉겅퀴. 셀카. 인간 존재의 흥미로움 " 사람의 가장 우스운 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모순이죠." 어렸을때 어른..
장산. 2009, 5월, 31일 나 홀로 장산에 오르다. 등반코스 : 반여1동 청혜원 - 체육공원 - 장산정상 - 억새밭 - 전망대 - 체육공원 - 청혜원. 옆지기님은 모임 있어서 출타를 했으니 오늘은 나홀로 산행을 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날씨 너무 맑고 좋은 날입니다. 일요일이다보니 장산은 많은 사람들이 등..
용국사. (의령 벽화산) 의령 벽화산 용국사. 의령군 하리 벽화산 아래 자리한 대한불교 불어종 총본산 용국사 산사에 이르는 약 1,5km 진입로 양쪽에 높이 28m의 관음상 333기가 도열하여 이색적인 산사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불이문에서 10원짜리 동전 333개를 3,000원에 바꿔주는 노스님, 늙었다고 놀고 먹..
백운암. (통도사암자) 백운암 가는길~ 극락암에서 출발하면 1,6km 올라가야 백운암이 있다. 가파른 돌계단을 수도없이 밟으며 오르다보면 이마에서 구술같은 땀방울이 뚝 뚝 뚝 떨어진다. 한발 한발 내려 놓을때 마다 나의 업장도 하나씩 하나씩 녹아 내리는것을 느낀다. 길게 줄 지어져 있는 등을 보면서 나의 ..
수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마음이 착찹하여 집에 있기가 너무 괴로워 사찰을 방문하였습니다. 내가 자주가는 곳입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데 연못에 수련이 너무도 예쁘게 피어있어 가지고 있는 핸폰으로 담아온 수련 꽃들이지요. 님의 침묵. <한용운> 님은 갔습니다. 아아!..
영축산 함박등 영축산 함박등. 2009년 5월 24일. 옆지기님 + 하이얀 코스 : 극락암 - 백운암 - 함박재 - 힘박등 - 영축산 - 천정약수터 - 반야암 - 극락암. 극락암 주차장에 파킹해놓고 극락암 뒤로보이는 함박등을 다 넘어 반야암으로 하산합니다. 극락암 주차장에서 기념사진 한컷. 극락암을 끼고 돌아서 올..
석류꽃.삼색인동초. 영축산 등반 후 하산을 반야암으로 하였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담은 석류꽃 과 삼색 인동초. 조팝나무 꽃도 함께 피어있었습니다. 삼색인동초. 인동초는 약재로서 쓰이고 있는 덩쿨이죠. 꽃도, 줄기도, 뿌리까지 모두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반야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