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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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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엔 지금 ... 정겨운이 가득한 고향엔 지금 장미꽃이피어 예쁘고 싱그러움이 가득한 푸른숲과 시원한 바람과 아침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 잠에서 깬다. 피톤치드 가득한 아름다운 곳. 고향에 다녀왔다. 울타리 돌담을 장식한 장미꽃. 지난해 동생이 어버이날 다녀가면서 심어놓고간 카네이션 꽃이..
도담의 아름다운 세 봉우리 도담삼봉 도담삼봉 명승제44호 지정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山明楓葉水明沙 석양의 도담삼봉에는 저녁노을 드리웠네 三島斜陽帶晩霞 신선의 뗏목은 푸른 절벽에 기대어 자고 爲泊仙蹉橫翠壁 별빛 달빛 아래 금빛 파도 너울진다 待看星月湧金波 저녁노을로 아름답게 물든 도담삼봉..
시인묵객이 시화로 예찬한 사인암 사인암 운계천가에 수직으로 우뚝 솟은 사인암은 석벽에 가로세로 바둑판 무늬가 선명하고 그 위에는 푸른 청송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 단양팔경 중의 하나인 사인암은 역동 우탁에 의해 명명된 경승이다. 고려 말 정주학의 대가였던 우탁은 단양군 현곡면 적성리에서 태어났다. 충렬..
수안보온천. 송계계곡. 덕주사. 구담봉선착장.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충주 수안보온천으로 내달렸다 밤 8시에 도착하여 수안보온천랜드에 숙소 정하고 온천물에 목욕하고 밖으로 나왔다 오늘따라 한파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춥기는 엄청 춥지만 그 차가운 바람이 개운하게 기분 좋았다 유명 온천답게 야경 조..
정겨움이 가득한 고향풍경. 고향은 푸근한 곳. 정겨움이 가득하고 풍성하고 그래서 여유롭고 아름다운 꽃들이 집집마다 담장아래 수줍게 피어있는 그런곳이 고향이다. 담장아래 나란히 자라고있는 정구지 올망졸망 달려있는 방울토마토 대추토마토 나란히 자리잡은 장독대도 모두가 풍성하고 정겨운 고향 그림이..
속리산 솔향공원 속리산 가기위해서는 보은에서 말티재를 넘어야 갈수있다 친정집에서 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 덥기는 덥고 그래서 가까운 속리산에 가려고 갔는데 가다보니 솔향공원을 지나가게 되었다. 하여 들어갔던곳. 스카이바이크, 둘리공원, 소나무 사료관, 체험관, 4D영상관, 솔향공원 식물원. 소..
멘드라미꽃 가득하게 핀 고향집. 멀리서 봐도 마당가득 피어있는 멘드라미꽃이 화사하다. 붉은 닭벼슬처럼 오골오골하게 모여피는 멘드라미꽃 아이들 치마끝에 달린 레이스 같기도하고 색깔이 너무 곱다. 우리 외사촌이 사는 집이다. 남자가 혼자살면서 이렇게 예쁘게 가꾸어 놓다니 ~ ~. 서울에 가족들 모두 놔두고 혼..
가을이 오는 길목에 서서...... 고향이라고 해야하나 ~ 친정이라고 해야하나 ~ 둘 다 맞지만 나는 늘 친정이라고 한다. 엄마가 계시는곳. 기력이 많이 쇠약해지신 친정어머니.! 앞으로 몇번이나 더 볼수 있을까? 그러면서도 자주 찾아뵙지못하는 마음. 내리사랑이라고 하더니 ~~~ 치사랑은 없을까. 치사랑이 아니더라도 ..
삼방저수지. 이 보다 더 맑을 수는 없다. 어쩜 이리 맑고 깨끗할까. 아침 산책길이 행복하다 온 세상이 모두 저수지에 빠진듯한 청명함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항상 화가나 눈물을 흘리던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는 아무리 먹어도 허기가 지고, 다른 아이처럼 천천히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밥을 먹은 후에도 ..
아름다운 삼방저수지의 반영. 친정에서 ~ 아침 산책나갔다가 담아온 저수지 의 반영이 너무 맑고 깨끗하였고 아침공기가 달다. 건강해지는 기분...... 나의 어머니 아들 셋을 낳고 10여년을 키우시던 어머니는 몇 년 동안 암 투병을 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어머니를 살려보시려 모든 재산을 쏟아 부으셨지..
추풍령 휴게소에는 토끼와 닭이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쉼터 이상의 의미가 있는것 같다. 요즘은 공원화 되어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쉬어가는 쉼터까지 ..... 바쁘지 않다면 천천히 나들이 나온듯. 그런 기분으로 둘러본다면, 즐겁고 행복한 공간. 휴게소가 될수 있을것 같다. 토요일 친정어머니 뵙고 오다가 추풍령 휴게소..
하얀 눈 밟으며 다녀온 친정. 토~ 일(14. 15.) 엄마가 보고싶어서 친정에 다녀왔다. 엄마도 딸이 보고싶었나 보다 '이것저것 가져갈게 많은데 한번 안올래.?' 하신다 그말은 보고싶으니 어서오라는 뜻이다. 알고도 주말마다 옆지기님 볼 일 생겨서 가지 못하였는데 이제야 가게 되었다. 추풍령 휴게소에는 하얀눈이 쌓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