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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충청북도

수안보온천. 송계계곡. 덕주사. 구담봉선착장.


춘천 소양강 스카이워크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충주 수안보온천으로 내달렸다

밤 8시에 도착하여 수안보온천랜드에 숙소 정하고 온천물에 목욕하고 밖으로 나왔다

오늘따라 한파가 시작되는 날이라고 춥기는 엄청 춥지만 그 차가운 바람이 개운하게 기분 좋았다

유명 온천답게 야경 조명도 예쁘게 켜져 있었다

눈이 쌓여 하얗다. 어제저녁 수원에 눈왔을때 여기도 왔나보다.

편이점 들려 맥주와 안주거리 조금 사서 숙소로 들어와 회포를 푼다.

아주 개운하게 잘 쉬었고 ........





우리가 묵었던 숙소







아름답게 수놓은 조명














눈이 이만큼 쌓여있고







주말이 아니고 평일이라 그런지 화려하고 멋진조명이 무색할 정도로 조용하다.














아침에 일어나

우리는 네비에 사인암을 찍고 길을 떠났다

가는길에 충주호인지 청풍호인지 구비구비 드라이브 하며 가는데

월악산 영봉이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서 잠시 쉬어가며 풍경을 담아 보았다.




가운데 ~ 월악산 영봉














월악산 영봉위에 먹구름이 짖누르듯 떠 있고







올들어 최고로 추운 날이었을 것이다

왠만하면 춥다소리 안하는 하이얀도 "어휴추워 ~~" 하면서 다녔다는 ...ㅋ





아무리 추워도 할짖은 다 하는 하이얀이다. ㅋㅋㅋ







춥다고 그냥 지나치지는 않지.







송계계곡은 계획에 없었지만 

이정표 보고 그냥 갈수 없잖아. ㅋㅋ

자유여행은 이런게 좋은것 같다. 계획에 없지만 좋은곳 이정표가 보이면 들어가 본다는것.

덕주사가있는 송계계곡 이정표따라 우리는 들어가고 있었다.

가다가 월악산이 보이는 멋진곳을 발견하고 또 주차 를 하였다

겨울산은 속살을 드러낸 울퉁불퉁한 것이 근육맨 같은 멋진 모습에, 마음까지 설레게 한다.




월악산의 멋진 모습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눈도 한덩어리 뭉쳐보고

아무리 추워도 할짖은 다 한다는 ......ㅋㅋ






송계계곡 지나면서 ~

여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휴양지.






월악산 산행객들도 많이들 찾는곳이다

오래전 나도 다녀간적 있다.






하얗게 쌓인 눈을 밟으며 뛰어다니는 강아지처럼 기분 좋았었고







송계계곡의 끝

덕주사에 도착하였다

법당에서 스님의 불경소리가 은은하게 울려퍼진다.

조용한 산사의 불경소리는 마음마져 경건하게 만들고




격하게 반겨주는 바둑이

앞발을 들고 나에게 매달리고 ~ 뛰어다니고 ~ 눈때문인지 조용한 산사를 방문한 반가움 때문인지 ~

격하게 반겨주는 바둑이가 너무 좋았다

그래서 인증샷도 날려주고 ~~ㅋ




대웅보전

스님의 불경소리 들으며 우리도 들어가 부처님께 삼배 올리고 조용히 나왔다

스님께 방해가 돼지 않도록 ~ ~ ~





근육맨을 닮은  월악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날려주







월악산 주위를 탐색하고 ... 담아왔다.







범종루



























































































덕주루가 ~ 

덕주산성이 ~

덕주사 들어가는입구 일주문처럼 양 옆으로 세워져있다





덕주사를 나와 지나는 길에 월악산 영봉이 이렇게 멋지게 조망이 돼고,

산 이름중에 악자가 들어가는 산은 그만큼 악 소리가 날 정도로 오르기 힘들다고 한다

그 중 한곳이 월악산이라고 하네.




여기는 구담봉 선착장이 있는 곳이다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화장실을 찾았는데 문이 잠겼어.

상가쪽 화장실을 찾아낸 매암님 덕분에 안도에 한숨을 쉬었다.

이른시간이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 .......ㅠㅠㅠ




요즘 어딜가든 1박2일 다녀간 표지판이 자주 보인다

남이섬에서보았고,  여기도 있네.






구담봉이다.














구담봉 배경으로 인증샷







둘이서도 한장.

네비에 사인암을 찍고 가는길에 이렇게 멋진곳을 다 지나가야한다

드라이브 코스로 최고인 청풍호를 따라 구담봉 선착장까지

경치좋고 아름다운곳에 쉬어가며 ........ 여행의 즐거움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