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부산 (22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광산 척판암 오르는 길 오늘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예년에 비해서 한달 빨리 첫눈이 내렸다고 하네. 갑자기 기온이 둑 떨어져 춥기도 하지만 바람이 불어 스산함까지 ~~ 오늘은 불광산 척판암에 다녀왔다 단풍이 곱게 물들지 않고 말라 떨어지기도 하고, 아직은 초록으로 남아있는 나무도 있었다 장안사 은행나무 척판암 오르는 길 단풍이 곱다 단풍이 예쁘진 않았어 어쩌다 곱게 물든 나무도 있었지만 대부분 그냥 마르기도 하고 초록색이기도 하고 스산한 느낌 ! 척판암이 보인다 척판암 은행나무도 아직은 초록색이 많았고 척판암에서 담쟁이 아직은 초록색이야. 이곳에 단풍들면 정말 예쁜데 ... 작년에 그랬거든 백련암 반딧불이 공원에서 친구와 장수의 비결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계명봉 단풍산행 어제는 많은 비가 내렸다 겨울을 재촉하는 비 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지고 설악산엔 상고대가 생겼다고 한다 날씨가 추우면 밤에 내린 이슬이 얼어 나무에 매달려 있는걸 상고대라고 한다 부산도 기온이 뚝 떨어져 추웠는데, 비온 후라서 그런지 대기가 어찌나 맑고 깨끗하던지 금정산 계명봉 등산하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범어사 주차장 내리는데 찬기운이 온몸을 스치고 지나간다. 어우 ~ 추워 ! 라고 저절로 말이 나오네. ㅋㅋㅋ 계명봉 정상에서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잠시도 서 있지 못하고 바로 내려왔다. 범어사주차장 - 계명암 - 전망대 - 계명봉 - 사베고개 - 범어사 - 암계류 - 범어사주차장 날씨는 흐리고 추웠던 날. 매암님과 하이얀 범어사로 가는길에 하늘에 떠있는 구름과 파아란 하늘이 너무 예뻐서 ~ ^^ .. 기장 삼각산 다녀오다 집을 나설때는 장안사 척판암 다녀오자~ 하고 갔는데, 날씨가 너무 깨끗하고 시야가 좋아서 방향을 바꿨다. 척판암이 아니고 장안사에서 마주 보이는 삼각산을 가자. 라고 ~~ㅋㅋㅋ 삼각산은 장안사에서 바라보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앞산으로 까칠하게 치고 올라가 능선을 따라 가다가 지루할때쯤에서 삼각산 정상오르는 자갈투성인 가파른길 숨이 차도록 20분정도 치고 올라가야 삼각산 전망대(뷰가 가장 아름다운곳.)가 있고, 조금 더 올라가면 정상석이 있다. 그런데 정상석에서 내려와 우뚝솟은 바위에 올라서니 또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 정상석이 두군데 있네. 그렇게 올라간 만큼 하산길은 가파르게 내려가고, 바람고개에서 계곡으로 내려선다. 지루하게 계곡길을 따라 가다보면 장안사 임도길이 나온다. 장안사 주차장에서 산.. 금정산 대륙봉 상계봉 파리봉 산행 어제는 비오고, 그래서 방콕 하면서 집밥으로 세끼를 특별식으로 해먹었더니 체력 보강이 되었는지 아침햇살이 창문으로 비추니 '산행하자.' 라고 매암님이 먼저 말을 한다. 부지런히 아침을 먹고 도시락은 아니지만 얼려두었던 빵과 과일깍아 담고, 홍차를 우려 보온병에 담아 놓았다. 하이얀은 산에가자고 하면 신이난다. ㅋㅋㅋ 무릅이 약간 시큰거리긴 하지만 산행하는데는 무리가 되지않는다. 오늘 산행할 곳은 금정산 대륙봉, 상계봉, 파리봉. 대중교통 이용하기로하고 버스를 탔다. 온천장역앞 정류소에서 203번 산성마을 가는 버스를 타고 남문 정류소에서 하차하였다. 대륙봉을 오래전에 옥.금.달. 친구들 산행할때 다녀오고는 안갔더니 방향을 모르겠다. 동문 방향으로 가다가 옆으로 빠지는 줄 알고 갔더니 길이 없네. ㅋㅋ 매.. 금정산 매바위 용바위 의상대 원효암가는 길 가을이지만 가을같지 않은 날씨 ! 10월에 한파가 온것은 63년 만이라고 한다 오늘 날씨가 어찌나 청명하던지 금정산에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간단하게 간식과 차를 준비하여 출발하였다 가볍게 원효암을 지나 매바위 용바위에 올랐다. 챙겨간 간식을 따끈한 차와함께 마시면서 앞으로 펼쳐지는 뷰를 바라보며 힐링에 시간은 갖는다 오랜만에 산 바람을 맞으니 썰렁하네. ㅋㅋㅋ 춥다고 해도 집에 있을땐 몰랐는데, 나와보니 체감으로 느껴질 정도로 쌀쌀하다. 몇일 전만해도 그늘을 찾아 다녔지만 오늘은 햇빛이 있는 양지쪽을 찾게 된다 범어사 - 의상대 전망대 - 원효암 - 매바위 - 용바위 - 빽하여 범어사. 원효암 가기전 의상대 전망대에서 올라가느라 덥고 힘들었는데, 시원하게 펼쳐지는 뷰를 바라보니 힘든것은 사라지고 즐겁고.. 백양산 애진봉 철쭉산행 백양산 애진봉은 부산진구 당감동 선암사에서 시작한다 선암사~애진봉. 직선 0.9km 임도길 2.6km 등산할때 직선 0.9km ~ 하산 임도길 2.6km 헬기장까지 다녀왔으니까 총 4km 정도.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집에 있을수 없어 어디로 갈까? 문득 생각난게 애진봉 철쭉은 어느정도 피었을까? 지금쯤이면 만개 했을것 같은데 ... 애진봉 검색해보자~ ㅋ 어제 다녀온 블로그님 사진을 보고 오늘이 딱! 이네. ㅋㅋ 준비를 하고 출발 한다. 12시가 넘는 시간이었다. 요즘 해가 길어져서 충분히 다녀올수 있어. 가장 짧은거리인 선암사로 갔다 미세먼지 스모그 전혀없는 맑은 날씨라서 손만 뻣으면 잡힐것 같이 가까이 보이는 주위의 산들이다. 낙동강 넘어 가덕도 연대봉과 거제도 전역이 희미하나마 다 보일정도.. 금정산 숲속둘레길 오늘은 토요일. 12시쯤 집을 나서는데 지하주차장 차들이 그대로 있다. 바람이 약간 불긴 했지만 맑은 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나들이를 나가지 않았다는 증거가 아닐까. ㅋㅋ 우리는 오늘 금정산 숲속둘레길 걸으려고 범어사로 갔다. 사베고개~금륜사까지 왕복 7km 이곳 코스가 오르막 내리막이 없이 편안하게 갈수있는 둘레길이면서 오솔길처럼 숲이 우거지고 계곡에 암계류가 흐르고 그 사이로 흐르는 물이 시원하고 맛있는 샘이 있기도 하다. 가는내내 지저귀는 새들의 아름다운 노래소리 들으며 청량감에 귀가 호강을 하였고, 초록색의 숲길에 눈이 시원하여 맑아지는 걸 느꼈다. 천천히 걸으면서~ 느끼면서~ 힐링도 이런힐링이 또 있을까 싶다. 그렇게 놀다 온 금정산 숲속둘레길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 왕벗꽃 아직도 탐스럽게 .. 회동수원지길 트래킹 부산광역시 금정구 개좌로 147 (회동동) 회동수원지는 1930년대 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저수지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효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한 수영강이 철마천과 만나는 부산시 금정구 오륜동과 회동동에 걸쳐 있다. 1964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던 회동수원지 일대는 45년 만인 지난 2010년 일반에 개방됐다. 부산시 금정구청의 ‘인문학과 함께하는 땅뫼산 소풍여행’은 회동수원지를 따라 조성된 땅뫼산 황토숲길에서 진행된다. 생태의 보고로 불리는 땅뫼산 황토숲길은 상현마을에서 동천교를 잇는 부산갈맷길 8-1구간 가운데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1km 남짓 이어지는 길은 오르내림 없이 평탄해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어제 이어 오늘도 날씨 정말 좋았다. 벗꽃엔.. 불광산 박치골계곡 트래킹 연록색으로 물든 불광산 박치골계곡 트래킹 하면서 싱그러움에 죽었던 세포도 살아 날것만 같다 길은 걸어 가 봐야 길을 알게되고, 산은 올라 가 봐야 험한 줄 알게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겪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되고, 긴 세월이 지나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였보게 된다. 현자 가로되 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춥고, 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하듯이 행복은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온다. 장안사 주차장에서 출발 계곡과 연록색으로 물든 장안사 앞산 눈이 밝아지는 싱그러움이 박치골 끝까지 이어진다. 장안사 주차장에서 박치골 왕복 트래킹하는데, 산나물 채취하고 사진찍고 쉬어가고... 3시간 걸렸다 장안사 산장 식.. 홍연폭포 저수지 기장팔경 5경에 속하는 홍연폭포 철마면 웅천리 웅천 상류에 있다. 거문산과 옥녀봉 사이로 흐르는 계곡에 홍연이 있고 이 저수지 바로 위에 폭포가 위치한다. 기장에서 유일한 폭포로 차성 팔경 중의 하나다. 폭포의 물보라는 마치 영롱한 구슬이 되어 날고 튕기어 선녀의 옷자락처럼 나부낀다. 물보라는 맑은 햇살을 받아 찬란한 오색 무지개를 만들어 무지개 폭포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량이 적은 평상시에도 상단이 약5m이고 중단이 약20m 높이에서 낙하하고 있고, 중단에서 낙하한 물이 수직에 가까운 반석 위를 100m정도 급전직하여 홍류동 소류지에 모인다. 거문산 다녀오면서 들렀던 홍연폭포 주말에 비가 오더니 수량이 많아져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폭포소리의 장쾌한 소리와 주위에 연두색 나뭇잎이 잘 어울어져 아름.. 거문산 요즘 주말마다 비가 내렸다 지난주도 마찮가지로 토요일 일요일 비가 내려 오늘은 맑은 날씨에 미세먼지 황사 전혀없는 깨끗한 날씨다 대신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봄바람이라 춥지않고 시원하다 아침부터 청명한 날씨에 식목일이기도 하고 매암님 거문산 진달래꽃 보러가자고 하네 오 ! 어떻게 그런생각을 했어요. ㅋㅋ 기특하게도 ..... 소산마을로 갔다 주차하고 산을 올려다 봤더니 진달래꽃이 없어 나는 '벌써 졌네'. 하고 매암님은 '아직 안폈어'. 하고 ...ㅋㅋㅋ 진달래꽃은 다지고 없고 철쭉이 피려고 봉우리 져있었다. 오늘도 땡 !!! ~ 딱딱 못맞췄어. 거문산까지 등산이나 하고가자. ㅠㅠㅠ 한시간도 채 걸리지않아 거문산 도착하였고, 파전부쳐간것 돋자리 깔고 음악틀어놓고 먹으며 놀다왔네. ^^ "이런들 어떠하리 저.. 진달래꽃 만발한 금정산 서문 산성길을 걷다 화명수목원에 피어있는 꽃들을 하나하나 눈맞춤하고 학생교육원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어 산책겸 힐링의 시간을 갖기위해 올라가 본다. 사진찍는것도 집중력이 필요하다 보니 행복한 노동이다. ㅋㅋ 올라서자마자 진달래 꽃은 곳곳에 피어 온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었다. 생강나무 꽃도 노랗게 피어 이쁘고 흙을 밟으며 오르는 산행길은 기를 받는것처럼 피곤하던것도 다 사라지고 힘이난다. 이래서 자연과 어울려 살아야 하나보다 싶기도 하고 ...ㅋ 아무튼 산에 오르면 기운이 살아난다 오늘 산책로는 화명수목원 - 학생교육관 - 산성길 따라 서문으로 - 화명수목원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어찌나 이쁘던지 ~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돼네. 나무와 바위 진달래꽃이 한테어우러진 풍경이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정화되지만 힐링하는 마음이 크다 진달.. 이전 1 2 3 4 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