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 부산

천마산 10리길 석성봉수대에 올라

부산항을 바라보며 걷는 천마산 10리길을 걸으며 석성봉수대까지 등산을 하듯 올라서 바라본 부산항과 주위의 도시를 바라보는데... 부산이 이렇게 아름다운 도시구나 !  감탄사가 절로나는 풍경이다. 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가 일직선으로 놓여져 있다는걸 한눈에 바라볼수가 있었다. 해운대에서 송도를 가려면 예전같으면 한시간이 넘게 걸렸을텐데, 15분이면 갈수있다. 신호 전혀받지않게 일직선으로 쭉 가게 되니 얼마나 단축되었는지 정말 기가막히게 좋다. ^^ 함께 가듯 천마산 10리길 걸어봅시다.  ^^

 

 

 

 

 한국 최초, 최대의 무역항. 항구 전면에 영도와 조도가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어 항만으로서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1876년(고종 13)에 부산포란 이름으로 개항되었으며, 1898년 매립공사로부터 1906년 부두 축조공사를 함으로써 항구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1970년 이후에는 부산항 제1·2·3·4단계 개발과 북항 재개발사업을 통해 국제무역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상하이,싱가포르,선전,닝보-조우샨-홍콩에 이은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며, 2016년 총 물동량은 3억 6천만 톤이다. 여객 수송을 위한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 연안여객터미널이 있다

 

 

 

 

천마산 석성봉수대는 조선 초기 지리서 ‘경상도 지리지’(1425) 봉수조에 기록돼 있는 것으로 미뤄 조선 시대 봉수노선 중 동래-한성 간에 위치한 봉수로 부산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 시대 봉수대 중 하나다. ‘경상도 속찬지리지’(1468)와 ‘동국여지승람’(1481) 편찬 사이 어느 시점에 석성봉수대 기록이 보이지 않고 ‘오해야항 봉수대’가 등장해 그 기능이 오해야항 봉수대로 옮겨져 폐지된 것으로 추정된다. 1971년 천마산산악회가 발굴조사나 고증 없이 석성봉수대 담장 안쪽에 원형 석축기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돌과 시멘트로 원통형 연대와 소형 연통을 쌓아올렸다. 기념·보존하려는 시도였으나 그 과정에서 원형이 훼손됐다 

 

 

 

 

감정초등학교에서 차 한잔 마시고 학교 뒤로 연결된 천마산 10리길로 올라가본다.

 

 

 

 

애기단풍 색이 어찌나 곱던지 ... 아직 몇그루정도 남아 기분전환을 시켜주네.  ^^

 

 

 

 

 

 

 

 

 

전망대 올라 바라본 부산항 바다를 끼고 형성되어있는 도시 정말 아름답다. 

 

 

 

 

천혜의 조건을 갖춘 부산항구라고 하네

 

 

 

 

그러니 항구 주위로 도시가 형성이 되고 살기좋은 부산이 아닐까 싶다

 

 

 

 

꼬리표를 달아 보았다 (클릭하면 크게보입니다)

 

 

 

 

영도가 상당히 큰 섬이다. 영도와 조도가 방파제 역활을 하기때문에 부산항이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항구라고 한다.

 

 

 

 

한눈에 바라볼수 있는 부산시의 아름다움이다

 

 

 

 

너무 예뻐서 자꾸만 셔터를 누르게 되네.  ^^

 

 

 

 

천마산 봉수대 오르는 길에 여러곳의 전망대에서 만나 볼수가 있다.

 

 

 

 

 

 

 

 

 

여기 이정표에서 천마산 정상으로 가파르게 등산을 하여 올라서면

 

 

 

 

우리가 조금전 다녀왔던 감천문화마을 전경을 볼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산이 아늑하게 감싸고 있는 감천문화마을 전경

 

 

 

 

 

 

 

 

 

 

 

 

 

감천문화마을 태극도 할배산소가 여기서 보이네. 궁굼했었는데 ...^^

 

 

 

 

감천문화마을과 이어지는 감천항도 한눈에 볼수가 있고

 

 

 

 

감천항 넘어로 다대포가 훤하게 보인다. 뒤로는 가덕도 와 거제도까지 선명하게 잘 보였다.

 

 

 

 

앞은 감천항 그 넘어 다대포 오른쪽 명지국제신도시가 훤하게 보이고 가덕도 거제도 ..... 참 멋지다. !  ^^

 

 

 

 

석성봉수대로 오르는길

 

 

 

 

여기도 단풍나무가 아직 곱게 물들어 있어 담아보고

 

 

 

 

 

 

 

 

 

석성봉수대 도착

 

 

 

 

안내글 

 

 

 

 

석성봉수대가 있는곳.  천마산 정상석은 없었지만 여기가 정상이다.

 

 

 

 

송도인데 나무가 있어 도심이 보이지않네.

 

 

 

 

앞에 보이는 섬이 영도.

 

 

 

 

부산항

 

 

 

 

 

 

 

 

 

 

 

 

 

 

 

 

 

 

 

 

 

 

 

 

 

 

 

 

 

 

 

 

 

 

사람들이 없어서 조용하여 봉수대 걸터앉아 한참을 바라보며 쉬었다 내려왔는데, 그냥 앉아만 있어도 좋았다. 아무생각없이 멍때리기 좋은 장소였다.  ^^

 

 

 

 

 

 

 

 

 

 

 

 

 

 

 

 

 

 

 

 

 

 

 

 

 

 

 

 

 

 

 

 

 

 

송도와 안남공원 케이블카 바다를 가로지르고 있다.

 

 

 

 

 

 

 

 

 

 

 

 

 

 

 

 

 

 

 

 

 

 

 

 

검은고양이가 슬금슬금 오더니 우리 앞에 저러고 앉아있는데, 먹을게 있어야 주지. 간절히 바라는것 같은 눈빛이 못줘서 미안했다. 사진만 한장 찍어왔네.  ㅠㅠ

 

 

 

 

 

 

 

 

 

 

 

 

 

 

 

 

 

 

 

 

 

 

 

 

 

 

 

 

 

천마산 조각공원으로 내려서고

 

 

 

 

대화

 

 

 

 

천마산조각공원

 

 

 

 

 

 

 

 

 

 

 

 

 

 

 

 

 

 

 

 

 

 

 

 

 

 

 

 

 

감정초등학교로 가는길

 

 

 

 

소나무숲

 

 

 

 

편백나무숲

 

 

 

 

 

 

 

 

 

돌담길

 

 

 

 

낙엽쌓인 돌담길 

 

 

 

 

산책로가 정말 좋았는데, 간간히 나무사이로 보이는 조망

 

 

 

 

전망대가 또 있었다

 

 

 

 

다시 한번 더 담아보고

 

 

 

 

가까이서 ~

 

 

 

 

 

 

 

 

 

 

 

 

 

 

 

 

 

 

 

 

 

 

 

 

 

 

 

 

 

 

 

 

 

 

이렇게 벤취에 앉아서 바라본다

 

 

 

 

 

 

 

 

 

단풍들때 왔으면 정말 예뻤을것 같은 단풍나무 숲길

 

 

 

 

 

 

 

 

 

하산종료.

감정초등학교. 육교를 사이로 왼쪽은 감천문화마을 오른쪽은 아미동비석문화마을 육교앞에 아미성당이 보인다.

 

'산행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광산 야생화 를 담다  (0) 2022.04.12
부산의 중심에 있는 산 '황령산'  (0) 2022.01.12
오륜동 부엉산  (0) 2021.11.23
일광산 산행  (0) 2021.11.16
불광산 척판암 오르는 길  (0) 202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