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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상남도

국립 지리산자연휴양림 2박3일 아침산책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음정길 152

지리산 자연휴양림은 함양군 마천면 삼정리 음정에 속하며 휴양림의 남쪽에는 지리산의 주능선 중 벽소령(1,392m), 형제봉(1,433m), 삼각고지가 있고, 동편에는 큰 능선을 중심으로 백무동 계곡이 있으며, 서편에는 산내면과 접하고 있는 삼정산(1,413m)이 있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은 대전통영간고속도로 생초나들목에서 31km,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지리산(인월) 나들목에서 20km 지점에 있으며, 고속도로에서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나, 대중교통 이용은 다소 어려운 편이다. 지리산자연휴양림의 특징은 주변 수목들이 노거수에 해당하는 원시림이며, 원시림 속에 휴양림이 위치하여 사계절이 뚜렷하고, 높은 해발고도 차이에서 빚어낸 다양함이 시시각각 달리 보인다. 봄철 벽소령 잔설 아래 산벚나무꽃의 아름다움과 고로쇠나무, 거제수나무 수액을 마실 수 있으며, 계곡에 흐르는 맑고 차가운 물은 수량이 넉넉하여 여름철 피서의 적지이며, 가을철 지리산 계곡의 단풍놀이와 지리산 주능선을 오를 수 있는 관광을 겸한 등산, 겨울철의 지리산 설경은 정서적인 안정과 조용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준다. 지리산 국립공원 내 백무동, 칠선계곡, 벽소령 등의 등산로가 있으며, 산청의 대원사, 하동의 쌍계사, 구례의 화엄사 및 온천단지가 있어 자연휴양림 이용과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는 코스로도 제격이다.

 

 

 

 

국립 지리산자연휴양림 2박3일 11월20~22일.

지리산자연휴양림엔 가을 끝자락을 부여잡고 있는듯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들과 

단풍은 다 말라 버렸고, 낙엽은 떨어져 계곡을 덮어 버렸다

침엽수만 노랗게 물들어 있을뿐 겨울산이었고, 날씨는 춥지 않았다

첫날은 맑은날, 둘째날은 흐린날, 셋째날은 살짝 겨울같은 찬 공기가 느껴지면서

바람도 불어 낙엽이 나뒹굴고 있으니 스산하기만 하였다

오늘 포스팅은 2일차 아침 산책길이다

늦가을 계곡엔 떨어져 쌓인 낙엽 사이로 물이 흐르고 있었다.

운치있는 아름다운 풍경이었고

아침 산책길에 느껴지는 맑은 공기와 지리산의 숲속이 힐링이었고,

마음에 가득 차오르는 행복과 뿌듯함을 느끼게 하였다

 

 

 

 

지리산국립공원 마천면에서도 음정리 광대골 깊숙이에 휴양림이 있었고

거기서도 배정받은 집은(삼도봉1) 마지막 끝까지 올라가야 있었다

 

 

 

 

아침 산책길에 국립자연휴양림 안내소에서 찰칵하고  ^^

 

 

 

 

 

안내소에 붙어있기에 담아 보았다

체험프로그램 안내도 있으니 이용해도 좋겠지만 우리는 패스.

 

 

 

 

국립지리산자연휴양림 안내도

우리는 지도 끝에 삼도봉1 에서 2일을 묵었다 

방이 어찌나 뜨겁던지 찜질하듯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났다.

 

 

 

 

 

 

 

계곡에 쌓인 낙엽이 너무 예쁘고 운치있었다

여름에 오면 시원하게 물놀이 하기 딱 좋을듯 하고

 

 

 

 

중간중간 계곡위 다리가 놓여져 있었다

 

 

 

 

 

폭포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소리가 참 듣기 좋았다

상쾌한 아침을 맞게 해 주는 소리였어.

 

 

 

 

 

 

 

 

 

 

 

 

 

 

 

 

 

 

 

 

 

 

 

 

 

 

 

 

길을 따라 안내소까지 걸어 내려간다

 

 

 

 

 

단풍잎은 말라있었고 낙엽은 다 떨어져 앙상하고

 

 

 

 

 

단풍이 마르기 전 싱싱할때 왔으면 정말 환상적이리 만큼 예뻤을것 같다

늦어서 많이 아쉬웠어

 

 

 

 

계곡따라 가다보니

동글동글 바위틈 사이로 흐르는 물과

쌓여있는 낙엽풍경이 너무 예쁘고 좋았다

 

 

 

 

 

 

 

 

 

 

 

 

 

 

 

 

 

 

 

 

 

 

 

 

 

 

 

 

 

 

 

 

 

 

 

 

 

 

 

 

 

 

 

 

 

 

 

 

 

 

 

 

 

 

 

 

 

 

 

 

 

 

 

 

 

 

 

 

 

 

 

 

 

 

 

 

 

 

 

 

 

 

 

 

 

 

 

 

 

 

 

 

 

산길로 올라서서 숲길을 걷고

 

 

 

 

 

산에 올라 내려본 야영장이 있는 입구

 

 

 

 

 

 

 

 

 

 

 

 

 

 

 

 

 

말라버린 단풍나뭇잎

 

 

 

 

 

이곳에도 ... 산죽길이 이어지고

 

 

 

 

 

계곡으로 내려섰다

 

 

 

 

 

너무 예뻐서 ~~~

 

 

 

 

 

또 찍었다

 

 

 

 

 

 

 

 

 

 

 

숲길 3일차 아침에 이곳도 걸으려고 했지만 다녀와서 아침먹고 씻고 11시 퇴실이 바쁠것 같아 그만 두었다

 

 

 

 

 

 

 

 

 

 

 

 

 

 

 

 

 

 

 

 

 

 

 

 

 

 

 

 

 

 

 

 

 

 

 

 

 

 

 

 

 

 

 

 

 

 

 

 

 

 

 

 

 

 

 

 

 

 

 

계곡 끝에있는 우리숙소 8집이었는데 이틀동안 만실이었다.

 

 

 

 

 

숙소앞 계곡이 너무 좋아서 여름에 오면 물놀이하며 놀기 최고일것 같다

 

 

 

 

 

반석위로 낙엽이 쌓여있으니 운치있고 너무 좋아. !  ^^

단풍 피크였을 때 오지 못한게 너무 아쉽다.

 

 

 

 

 

 

 

 

 

 

 

 

 

 

 

 

이틀동안 잘 쉬었던 곳 숙소가 보인다

 

 

 

 

 

 

 

 

 

 

 

 

 

 

 

 

 

장소가 예뻐서 셀카 놀이중.  ^^

 

 

 

 

 

세수도 하지않은 부시시한 얼굴이다.  ㅋㅋㅋ

 

 

 

 

 

 

 

 

 

 

 

 

 

 

 

 

 

 

 

 

 

 

 

 

 

 

 

 

 

 

 

 

 

 

 

 

 

 

 

 

 

 

아침 저녁은 준비해온 음식과 과일로 식사를 하였다

점심은 주변 여행중 사먹고,  ^^ 고기 사진은 흔들려서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