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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은하사에 핀 꽃무릇 (석산화) 김수로왕릉 3일동안 날씨가 정말 좋았다. 오늘도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어 나들이를 하게 되었다. 아파트 공원에 석산화 핀걸 보았다. 그렇다면 김해 은하사에 석산화가 가득 피었겠는걸 ~~ ^^ 작년에 갔다가 태풍에 넘어진 석산화만 보고와서 안타까웠었다. 올해는 넘어지지 않고 곧게 서있으니 얼마나 반갑고 좋았던지 .... 그런데 ~ 우짜먼좋노.. ㅠㅠ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았어. DSLR 은 충전이 안되있어 충전시켜 놓고, 니콘미러리스 가방에 챙겨놨는데, 주전부리 챙겨넣는다고 빼놨다가 그냥 왔으니 ~~~ 이 건망증을 ~ ㅉㅉㅉ 도착해서야 알게 되었다. 매암님께 집에가서 가지고 올래요.? 했더니 껄껄껄 웃으면서 거리가 얼만데 갔다오라고 하냐면서 폰카메라로 찍으라고 거넨준다. 아 ! 이건 아닌데 .... 하면서 ...
금정산 숲속둘레길 범어사~구서동 금천선원 어제 다녀온 금정산성 장대에서 점심먹은게 좋아서 오늘도 우리 점심싸들고 계명봉 가서 먹고오자. ~ 라고 했는데 ... 범어사 도착해서 매암님 마음이 바뀌어 숲속둘레길 걷자고 하네. 예전부터 나도 걷고싶었던 길이라 '그럴까.' ~라고 하면서 장소변경을 하였다. 범어사~ 부산대학교까지 가려고 했지만 등산로와 둘레길과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섞이다 보니 길찾기가 어려웠다. 초행길이다 보니 더 그랬던것 같다. 그래서 부산대학교까지 가지 못하고, 거의 다 와서 중간에 빠져 나왔다. 거기가 구서동 금천선원, 구서여자중학교 앞이었다. 도심과 접해있는 둘레길이다 보니 여기저기 길을 만들어놔서 정말 헷갈린다. 차라리 등산이 나을것 같았어. ㅋㅋ 볼거리도 없고 지루했어. 범어사입구 매표소 범어사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등나..
금정산성 장대. 북문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 하듯이 실감나는 그런 날씨였다 맑은 하늘에 흰구름 두둥실 ~~ 시원한 바람, ^^ 이렇게 좋은데 집에 있을수는 없지. 금성동마을에서 금정산 청소년수련원 가기전 금정산성 장대. 북문가는 임도길 따라 트래킹 하였다. (왕복 5,4km) 전투시 장군이 지휘하던 장소 '금정산성 장대' 금정산성 '북문' 북문까지 2,4km 장대까지 380m 금정산성 장대 장대란 전투시 지휘가 용이한 지점에 지은 장수의 지휘소를 말하며, 금정산성의 중앙에 솟은 그릉 정상(해발475m)에 산성 전체를 볼 수 있는 곳에 세워졌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형태로 벽체가 없이 원기둥이 늘어서 있어 사방을 살필수 있도록 되어 있..
손녀와 함께 스포원파크 나들이 토요일 일요일은 손녀를 돌보느라 나들이 를 할수가 없었다. 학원을 운영하는 사위와 딸램은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다 보니 손녀는 우리차지. ㅋㅋ 다행이 매암님이 퇴직을 하여 함께 돌보고 있으니 힘든것 보다 행복함이 더 큰것 같다. 요즘은 토. 일요일 손녀 오는날만 기다리고 있다. ㅋㅋ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어른들의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다. 손녀 덕분에 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4살인 손녀가 한창 활동량이 많아져서 집에서는 감당이 안되어 야외로 데리고 나왔더니 너무 잘 논다. 손녀 덕분에 우리도 신나는 하루다. ^^ 데크마루에 집부터 지어놓고 ... ㅋ 휴일이어서 어린이들 정말 많이 와서 자전거타고 씽씽이 타고 왁자지껄 하다보니 우리 손녀도 덩달아 신이나서 정말 잘 노네. 손녀 덕..
안태호 천태호 여여선원 천태호는 천태산 등산하면서 두번 하산길에 갔던적 있고, 안태호도 한번 차로 여여정사 가는길에 잠시 들렀던 적 있다. 오늘이 두번째 방문이다. 안태호를 끼고 올라가면 천태호 가는길과 전원주택지 가는길. 여여정사 가는길. 삼거리가 나온다. 우리는 천태호를 승용차로 가보는건 처음길이다. 그런데 인연이 아니었는지. 태풍피해로 공사중이라 들어갈수가 없다는 아저씨의 말씀. 걸어서도, 자전거로도, 승용차로도, 모두 '출입금지'. 천태호는 벗꽃피는 봄날에 오면 좋을것 같다는 판단을 해본다. 가는길 가로수가 꽉 어우러진 벗꽃나무였는데 .... 벗꽃필때 오면 정말 멋질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에요 ~ 여기까지 와서 천태호 못들어 간다고 하니, 옆에 가파른 언덕으로 오르는 안촌마을 표석이 있어 올라가 보는데 .... 산 꼭..
원동 임경대. 천태사 어제 하이선 태풍이 지나갔다. 많은 비를 뿌렸고, 바람도 심하게 불었다. 뉴스를 보면 해안가 마을에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지난 마이삭때 입은 피해 복구도 하지 않았는데 업친데 겹친격으로 또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오늘 아침은 밝은햇살과 함께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오고 가을느낌이다. 일주일동안 나들이를 하지 않았더니 오랜만에 햇빛을 보니 나가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ㅋㅋㅋ 오늘 나들이 코스는 원동 임경대-천태사-삼량진 안태호-여여정사. 목적지는 천태호였지만 가는길이 태풍으로 인하여 깨지고 무너지고 보수공사중이라 출입금지. 그래서 못가고, 가는길에 천태산에있는 용연폭포가 멀리서 봐도 시원스럽게 쏟아지는게 보인다. 어제 하이선 태풍때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보다. 그때 차를세우고 멀리서 보이는 용연폭포 ..
반야암 서운암 (통도사암자순례) 지난 24일 통도사 암자순례길에 다녀온 반야암. 서운암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장마가 끝나더니 무더위시작 그러더니 태풍이 연달아 3개가 지나가게 되니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다. 바비는 서해안 방향으로 지나가더니 어제 새벽에 마이삭이 동해안 방향으로 지나가면서 많은 피해를 남기었다. 새벽2시 자다가 창문 흔들리는 소리에 깨어났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밖에서 들려오는 회오리 바람소리 쉭~쉭~~ 창문 덜컹거리는 소리... 무서워 ~ 날밤세고 자는둥 마는둥 아침에 뉴스에서 부산시 해운대 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정전이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어서 또다시 '초강력급 발달' 태풍 하이선 북상…7일 낮 남해안 상륙한다고 하니 긴장된다. 이번엔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한다고 하니, 전국이 다 영향을 미칠것..
회동수원지 정수장 오륜마을 땅뫼산 오늘 나들이는 ~ 회동수원지 정수장 ~ 오륜동마을 땅뫼산 ~ 대숲을 지나 부엉이산 오르는 정자 앞에서 빽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12km 걸었으니 땀은 많이 흘렸고, 어젯밤부터 갑자기 날씨가 시원해졌다. 에어컨 없이도 보송뽀송하게 잘 자고 일어났는데, 아침에도 바람이 불어 시원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어 하룻밤 사이 가을이 왔나봐 ? 했지만 ... 낮에는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것 같다. 집 부터 걸어갈수도 있지만, 오늘은 승용차로 회동수원지 정수장 입구까지 갔다. 강변길이 그늘없는 뙤약볕이라서 ~~ㅋㅋ 댐 아래 물이 흙탕물...? 걸어가는 길옆 울타리에 핀 나팔꽃 감아올린 덩쿨과 꽃이 이쁘다. 꽃말 : 풋사랑, 덧없는 사랑, 기쁨 꽃이 영락없는 나팔처럼 생겼다. 나팔꽃은 원래 우리나라가 고향은 아니며 오..
송정 죽도공원 연화리 죽도섬 그리고 등대이름 욕실공사 마지막날.! ^^ 마무리 하려면 오후 2시까지 해야하니 '어디 안가십니까'? ㅋㅋㅋ '가야죠'. ㅠㅠ ㅋㅋ또 쫒겨나듯 집을 나선다. 아침 8시 ~~ 어젯밤 태풍 바비가 지나갔다. 제주도를 비롯한 서해안 쪽으로 지나가면서 피해를 많이 입었다는 아침 티비 뉴스에서 소식을 전한다. 밤새 비가오긴 했지만 부산은 조용히 그렇게 지나갔으니 바닷가로 간다고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송정으로 애마를 몰아본다. 흐린 날씨였지만 비는 오지않았고, 송정 죽도공원과 연화리 죽도섬 을 트래킹하고, 집으로 왔더니 공사는 끝이 났고, 정리하고 있는 중 ~~ "한샘바스" 정말 맘에 쏙 들게 잘 해 놓으셨네. 화장실 2개를 다 맡겼었다. 별 5개중 5개 줄수 있을 만큼이다. 그렇게 하여 대청소 시작 .......둘이서 3시간을 ..
장안계곡 물놀이 소공원 솔카페 욕실공사 2일차 오늘도 역시 집을 비워줘야 하기에 미리 물놀이 준비 완료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8시되니 아저씨들 오시고... 이렇게 일찍 일어나 나가 본지가 언제인가 ~~ 매암님 퇴직하고 부터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더니 오전은 그냥 어영부영하다가 다 보내고 하루를 시작하는게 일상이 되었었다. 남들 출근시간에 우리는 계곡 물놀이 떠나는 길 ...... ^^ 아침공기가 신선하고, 장안사 앞 계곡에 도착하니 계곡은 텅 비었다. 주차장 옆 가장 좋은 자리 잡아놓고 아침도 못먹고 나갔으니 챙겨간 아침을 먹고나서 발담그고 신선놀음 시작이다. ㅋㅋㅋ 계곡은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로 채워지고, 아이들 소리에 시끌벅적 하다. 우리는 그늘막을 치고 놀았는데, 텐트치는건 오후4시까지 만이라고 하면서 4시되면 텐트..
통도사 암자순례. 극락암. 비로암 다녀오다 욕실공사가 8월24일~26일까지. 아침 8시에 일하시는 분들 오셔서 하시는 말씀. 먼지가 많이 나기 때문에 거실쪽으로 비닐로 커텐을 치고 일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니 현관 출입을 못한다고 하시면서 은근히 외출해 주기를 바라는 눈치다. ㅋㅋㅋ 서둘러 간단하게 외출준비를 하여 나왔는데 어디로 가지 ...? ㅋㅋ 통도사 암자순례 하는건 어때요.? 자장암 계곡에서 발 담그고 놀다오자. ~~ 라고 하면서 출발 했는데 ~ 자장암 입구에서 차가 들어가지 못하게 차단기가 내려져 있다. 차가 지나가면 들어 올려야 하는데 꼼짝을 안하네. 내려서 안내소에 물어보니 들어갈수 없다고 한다. 코로나19 때문이기도 하지만 식수로 사용하는 물이라면서 계곡 출입금지라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그냥 자장암 간다고 했는데도 열어주지 ..
동암항 힐튼호텔 아난티코브 산책로 장마가 끝나더니 이제는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에어컨 틀어놓고 집에서 티비 보는게 가장 좋겠지만 종일 그러고 있는건 갑갑증 생겨서 못있고, 오후 3시쯤 집을 나서본다. 주차난 심할것 같고, 해운대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을것 같은데 ...? 하면서도 송정해수욕장으로 애마를 몰아본다. 아니나 다를까.ㅋ 교통체증에 주차난까지 ...휴 ~ 교통체증을 뚫고 송정에 도착했지만 공영주차장 빈자리가 없어 3바퀴 돌고, 그래도 없어서 개인주차장 들어갔더니 하루주차비 2만원을 달라고 하신다. 2시간정도만 있다갈건데 시간제는 안됩니까? 했더니 나가란다.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송정해수욕장은 포기하고 간곳이 주차장 넓고 한적한곳. 아난티코브. 힐튼 호텔이 있는 동암항 산책로였다. 여기도 사람들 많지만 주차가 해결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