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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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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산바람 쐬고 온날 가을 바람이 산들산들 불어오는 요즘 이지만 아직은 더위가 아쉬운지 떠나가지 못하고 우리곁을 맴돌고 있다 오늘도 흐린 날이었지만 저녁에 비소식 있어, 후덥지근하게 더웠다 오늘 산바람 쐰 곳은 오랜만에 제대로 트래킹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땀도 많이 흘리고 나니 몸이 날아갈듯 가벼워져 제대로 힐링이 되었다 3시간의 트래킹이 큰 효과를 주어 자주 산바람을 쐬어야 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 화명수목원 캐릭터 "수피아" 부용화 꽃이 참 예쁘다 무궁화꽃을 닮은 부용화다 똑같지는 않지만 많이 비슷해. 어찌나 화사하던지 담아왔다. ^^ 배롱나무꽃이 거미줄에 매달려 말라있어 담았는데 ... 괜찮네. ^^ 나무수국 꽃은 졌지만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기에 담아보고 바늘꽃 ^^ 큰 꿩의 비름 수박풀 꽃 수까치깨 늦 개미취..
금정산 숲속둘레길 범어사~구서동 금천선원 어제 다녀온 금정산성 장대에서 점심먹은게 좋아서 오늘도 우리 점심싸들고 계명봉 가서 먹고오자. ~ 라고 했는데 ... 범어사 도착해서 매암님 마음이 바뀌어 숲속둘레길 걷자고 하네. 예전부터 나도 걷고싶었던 길이라 '그럴까.' ~라고 하면서 장소변경을 하였다. 범어사~ 부산대학교까지 가려고 했지만 등산로와 둘레길과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섞이다 보니 길찾기가 어려웠다. 초행길이다 보니 더 그랬던것 같다. 그래서 부산대학교까지 가지 못하고, 거의 다 와서 중간에 빠져 나왔다. 거기가 구서동 금천선원, 구서여자중학교 앞이었다. 도심과 접해있는 둘레길이다 보니 여기저기 길을 만들어놔서 정말 헷갈린다. 차라리 등산이 나을것 같았어. ㅋㅋ 볼거리도 없고 지루했어. 범어사입구 매표소 범어사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등나..
용궁사 갈맷길 산책 반작반짝 은빛으로 일렁이는 윤슬 청사포 다릿돌 산 중턱에 해맞이 전망대 넘어로 실루엣처럼 보이는 아파트 엘시티가 우뚝 솟아 보인다 용궁사 주차장에 애마를 파킹 해 놓고 우리는 뒷길 산책로로 들어선다 산길을 둘러가면서 바다와 함께 멀리 청사포 다릿돌까지 보이고 은빛물결따..
문재인 대통령 사저가 있는 양산에 다녀오다 사진 (펌) 티비 뉴스에서 문재인 대통령 사저에서 휴식을 취하셨다. 라는 소식을 들었다 우산쓰고 사색에 잠긴 사진과함께 .......그래서 가봐야겠다. ~ 라고 생각을 하고 오늘 다녀와서 포스팅 중. 9월 28일 양산시 매곡로에 있는 사저에 머물다 30일 청와대로 올라 가셨다고 한다 오늘은 날..
천성산 원효봉 올 여름은 길~게 무척이나 더웠었다 숨이 턱턱 막힌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더웠다 산행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9월을 맞이하고 보니 날씨가 선선해지고 비도 많이 오고 오늘 아침엔 햇살이 밝게 비추더니 산행 준비하는 동안에 구름이 잔뜩 낀다 '비는 오지않겠지' ~ 라고 하며 우리는 ..
무지개폭포 계곡 무지개폭포 경남 양산시 평산동 산187 일원 * 경관이 빼어나 피서지로 각광받는 곳, 무지개폭포(양산) * 양산시의 동부에 위치한 무지개폭포는 인근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경계를 이루고 울산광역시민의 식수원인 회야강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계곡이 깊고 물이 깨끗하며 기암괴석과 울창..
황화코스모스 피라칸다 물봉선 암자가는길....... 여기도 가을이 살포시 내려 앉았다 조심스럽게 물들어가는 단풍잎도 사추기를 겪는 46살 같은 느낌 ! 싱싱함이 살아있는 단풍색이다. 황화코스모스도 절정을 이루고 물봉선도 물이올라 곱게 피었다 피라칸다 열매는 익어가는 중 덜 익은 열매가 붉은색과 푸른색의 중간..
범어사 오후 나들이 매암님 골프에 빠져 이틀이 멀다하고 연습장 가더니 몸살이 났다 입술이 부르트고 혓바늘 돋고 ....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그렇지. 쉬엄쉬엄 몸 혹사 시키지 말고 건강 챙겨가면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 이건 내 생각일 뿐. 그래서 종일 누워있다가 지하철 범어사역 근처에 청송멧돌순두..
불광산. 시명산. 산행지 : 불광산(660m). 시명산(675m) . 산행한날 : 2014 . 9 . 21. 일요일. 날씨 : 맑고 쾌청함 동행자 : 매암. 하이얀 산행코스 : 장안사 - 척판암 - 불광산 - 시명산 - 박치골 - 장안사. 참으로 오랜만에 산행을 하였다. 그동안 바쁘다보니 산행은 하지 못하고 잠깐씩 다녀온 나들이 뿐이었다. 멀지..